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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했던 회사의 제안 받아들여야할까요?
현재 경력 7년차 이직 준비중인 백수입니다. 퇴사후 공백은 5개월차인데요. 운 좋게 스타트업 규모의 회사에 면접 합격, 처우 협의중입니다. 직전 회사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2년전 3차 면접을 보고 최종 탈락한 중견기업에서 면접 제안이 왔습니다. 업계에서 굉장히 오래되고, 유명한 네임벨류의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고민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견기업 면접시 2,3차 대표+본부장 면접에서 각각 압박면접 + 무시 발언 등 면접 경험이 정말 좋지 않았음. 최종 탈락후 해당 회사가 잘 안됐으면 할 만큼 이미지가 안좋아짐..중견기업이나 복지 전무하다고 함 but, 영업이익 흑자, 워라밸 상, 안정적 기업, 연봉 인상률은 극악으로 낮은 것으로 보임, 잡플래닛 평점 2.5 2. 면접 합격 스타트업은 업력 10년, 업계 전문성은 떨어지는 편, 직원들이 무척 젊음, 자유로운 느낌, 업무 능력에 따라 연봉 등 베네핏은 주어질 듯 but, 영업이익 매년 적자, 워라밸 중상, 투자사가 있어 끌려가는 느낌 강할듯, 잡플래닛 평점 2.5, 후기에 물경력 같은 단어 다수 이런 상황에서 중견기업 면접을 다시 보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업무 핏이 잘 맞아 서류, 인정석 모두 패스한 상황이고, 사람이 급한 듯하여 면접만 무난히 본다면 합격확률이 무척 높은데요..제게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주고 대표, 본부장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규모와 네임벨류를 보고 회사를 선택하는게 좋은 것일지 고민입니다 ㅠ 선배님들의 소중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예또예또
쌍 따봉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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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데, 거기서 빨리 도망치지 않고 뭐하고 있느냐는 충고 사이에서.
안녕하십니까. 지난번 사무직이 적성에 안맞는건지 고민중인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거의 10주 정도 출장비가 들어오지 않았더라구요. 다 합치면 180만원 정도 되던데, 알고 보니 사업비가 떨어져서 지출이 안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네...뭐...돈 안받고 일해도 괜찮다고 말 하면 거짓말 이지만, 어차피 출장비고,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고, 어차피 해결하지 않으면 부서 업무 전체가 마비되는 상황이었으니 손해를 좀 봐 달라고 하면 까짓거 '내가 사업비 관리를 잘 못 했네. 전자결제를 사용 하면서도 자동으로 예산확인이 안되는 직장은 처음이라 신경쓰지 못했구나. 다음부터는 남은 예산을 출납팀에 확인해 가면서 출장을 신청해야 겠다. 배웠다.'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쩔 수 없이 돈을 못준다고 하면, 그냥 깔끔하게 일을 마무리 하고 절차적으로 문제 없이 사업이 종료될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서로 아쉬운 소리 하면서 누가 무슨 뭘 해줘야 하느니 마느니로 한시간 넘게 골 싸매고 침 튀기면서 다투고는 아무튼 결론은 처음과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걸 보니 만정이 떨어집니다. 그 와중에 감사하게도 팀장님께서는 제 출장비를 지출해 주시려고 하십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조하고, 격려하고, 책임지는 구조가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업무 말고 다른데 신경쓰는 시간이 너무 많은데, 정작 핵심업무의 성과를 높일만 한 자원은 또 인적으로도 물적으로도 충원될 기미가 없고 모두들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맥놓고 있는게 마음이 안좋습니다. 세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지극히 적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순간 좋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어떤 업무든 제자리를 지켜 해당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는 것이 직장생활의 첩경이며, 묵묵히 자신의 몫을 다 하는 삶의 한순간 한순간이 수행이며 완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걸 여러 책들을 통해 배우곤 합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얼어붙는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겠죠. 그저 자아를 탐색하는데 시간을 더 들이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직업이든,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도, 그것이 생업이 되는 순간, 특히 회사를 통해 여러 사람과 업무를 함께해야 하는 일이 되는 순간, 20%의 핵심적 성과를 위해 80%의 지리멸렬한 과정과 시간과 무의미함과 허무함을 견뎌내는 과정임을 여러 어른들의 말씀을 통해서 배우곤 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더 견디기가 힘들어 집니다. 따뜻한 방에서 따박따박 월급 받는 주제에 흰소리 하지 말고 월급루팡 궁리나 열심히 하라고 하면 또 그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참...마음이 자꾸 안좋습니다. 애써도 나아지질 가능성이 없는 구조라고 모두들 이야기 하는데, 그렇다면 문제되지 않게 관리만 하려고 하면 사업이 망할텐데, 경영진에서는 자원은 보충하지 않으면서 성과를 내길 원하는데, 사실 그 경영진 조차도 오너는 아니기 때문에 마음대로 결단할 수 있는건 또 아니라서 관리자들에게 업무부담을 지우는데, 덕분에 관리자들은 업무효율을 떨어지면서도 갈려나가기는 또 엄청 갈려나가는데, 실무자들은 무력하게 그 광경을 보고 있는데, 이건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생활인가요? 모두들 이런식으면 어떻게 다들 조직과 사회를 발전시켜 온 걸까요? 어차피 하루에 12시간, 16시간씩 직장에 매달려 있는건 똑같은데, 그냥 땀흘린 만큼 정직하게 돈을 받을 수 있는 육체노동을 주로 하는 직장을 찾는게 더 나은 일인지 고민 중입니다. 어떤 조언을 들어보면 인생의 두번째 기회란건 지극히 희귀한 아웃라이어에게만 허락되는 일이므로, 한국사회에서 펜대를 놓는 순간 남은 평생을 위험한 직업환경에 노출되어 두번다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사실 공단에서 손가락 짤리고도 다른 직업을 찾아해매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돈을 많이 줘도 현장에 나가는건 나쁜 선택이 아닐까 하는 고민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론 어차피 이제 30대 후반이고, 계약직을 10년 가까이 전전하는 동안 점차적으로 안정적인 삶에서 멀어지는건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차라리 같은 시간을 사용해서 현금채굴이라도 빡세게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충고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이 나이에 가정을 일구고 단란한 삶을 살아가는건 이미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고, 독거노인으로 늙어갈 때 노숙자 보호소가 아니라 간병로봇이라도 임대할 수 있도록 현금을 모아놓는걸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걸까 싶기도 합니다. 인생의 전반적 목표와 내 눈앞의 방향성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고 밀어붙이고 버텨네는게 진정한 어른이라고 한다면 나는 아직 어린아이에서 벗어나질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제대로된 사냥감은 못 찾고, 자기 꼬리를 쫓아서 빙빙도는 들개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중구난방으로 떠오르는 말을 쏟아낸 글이라 마무리 하는게 어렵네요. 여러모로 이상한 날씨입니다. 다들 감기조심 하십시오.
남무남무
쌍 따봉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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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면접관련
안녕하세요 싱가폴 면접 관련 경험 있으신분 있으시면 고견을 구합니다 금융직종이고 한국세일즈로 싱가폴에 있는 금융기업에 면접을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싱가폴 면접을 첨 보는 지라 면접 순서가 좀 이해가 안되서 각 라운드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차로 hiring manager라고 소개받은 부서장격인 직속상관이랑 면접을 봤고 통과를 했습니다. 근데 그 다음으로 면접을 보는 사람이 그 위에있는 사람이 아닌 밑에 있는 사람(부부서장급이나 팀 관리 책임은 없는 것으로 보임. peer interveiw라 생각됨)과 면접을 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팀장이 면접보고 통과하면 그 위에 본부장이 보고 이런식으로 갈텐데 여기는 반대로 가는 것 같아서 이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길 통과하면 유관된 다른부서의 면접을 본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면접의 순서와 중요도가 반대로 가는거 같아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부서장이 ok를 했는데 그 밑에가 no할수 있는 구조인지, 부서장, 부서 사람이 ok를 했는데 타부서가 no를 할수 있는 구조인지도 궁금합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호호호호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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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회사 재입사 제안
안녕하세요 마케팅 경력 6년차로 30대 중반 입니다. 인하우스2년 > 대행사 4년 > 현재 인하우스 3개월 다름아니라 이전 회사에서 재입사 제안이 왔는데요 현재 직장에서 조금 시달리다보니 재입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선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직장 인하우스 직급 : 대리 연봉 : 4천초 + 복지x 장점 : 글로벌 유명 브랜드 총판 맡아 하는 유통회사로 국내 단독 총판으로 인하우스 마케터 처럼 다양한 업무를 진행, 윗사람들의 능력이 뛰어나 배울점이 많으며 브랜드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 현재 1개 브랜드 팀장을 맡고 있지만 추 후 승진과 다양한 브랜드를 맡아 리더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음 단점 : 실무는 팀원들에게 지시하나 말한대로 실행되지 않음 팀원들의 능력치가 매우 낮다고 생각됨 3개월 동안 동일한 부분을 매일 알려주고 똑같은 질문을 받음. 팀원들은 경력들이 있으나 완전 기본기에 대한 스킬이 전체적으로 부족해 계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잇으나 발전이 매우 뎌디고 개인 업무시간이 거의 없음 이에 따라 성과도 안나오니 중간에 껴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는 중 3개월 수습기간 전부 야근 전 회사 대행사 직급 : x 매니저 연봉 : 4천초 +식대지원 + 현금성복지 장점 : 대행사이긴하나 큰 브랜드 계열사로 1개의 브랜드만 진행. 큰 예산으로 광고를 집행하며, 개인적인 광고 스킬을 업그레이드 가능. 야근x 자신의 업무만 무리없이 소화하면 워라벨 보장.야망 없이 가늘고 얇게 오래 다니기 좋음 단점 : 직급 다운, 재직시 추후 에는 직급으로 올라갈 가능성 거의 희박 대부분 오래된 사람들이 많음 퇴사햇던이유는 좀 더 다양한 경험과 한가지의 브랜드만 심도 깊게 진행 하고 싶어 나오긴 했습니다. 다시 재입사한다면 팀이 변경되고 업무도 비중이 큰 1개의 브랜드만 진행하게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커리어 욕심을 버리고 전직장에서 잘하는일하면서 얇고 길게 사는게 좋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ㅠ
뭉망
동 따봉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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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저희 회사는 매년 2월 말 성과급을 지급하는데요. 저는 현재 이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이직처가 확정될 경우, 내년도 연차를 2월에 몰빵하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2월 월급날 연차 중일 것 같은데… 이럴 경우 성과급은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그냥 깔끔히 3월에 연차를 써야하는 건지 ㅠㅠ 괘씸해서 안준다던지… 회사의 재량으로 그런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oasisman
은 따봉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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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진단 ??
혹시 경력직 커리어 진단받는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진단 및 개선책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6년차로 대기업에서 재직중인데 요즘 회사사정+업황이 안좋아서 이직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회사 이곳저곳 넣어보고있는데 같은 레벨의 대기업도 그렇고 심지어 중소기업조차 서류 합격을 못하고 있어서요..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 어떤걸 해야될지, 어떤 공부나 자격증이 필요한지 등등이 궁금해서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보고 싶은데 추천해주실만한 것 있으실까요??
오모모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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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경영관리 직무 고민..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5년차 재직중이고 91년생 시리즈 b까지 해보았습니다 처음 입사시 업무는 회계 업무였고 점점 성장하면서 관리팀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인사재무지원사업등 영업 생산인거 빼고는 다해봤는데 문제는 제 주특기가? 없는 느낌입니다 처음 입사할땐 자체기장 하는 실무자가 되고싶었는데 빠르게 성장하다보니 자체기장 하는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구매 인사총무 등 추가 채용도 이루어지면서 문뜩 지금은 전반적인 관리만 하고있는 저자신을 깨닫게되었습니다(굳이 따지자면 투자사 관리업무만 직접하는느낌이랄까요..?) 앞으로 제 커리어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잘모르겠습니다 향후 벤처기업 운영총괄이나 그런쪽으로 계속 하고싶은데 단순히 꿈일지.. 제짧은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읏차7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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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상적인 이직 경력 년수
몇년은 다니고 이직해야 이상적인가요 보통 3년이라고 하던대
청필산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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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5일만에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제목 그대로 이직 후 5일인데 심각한 조직문화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전회사는 칼퇴였고 사생활도 중요한데 워라밸이 전혀 없는 모습 , 기본 1-2시간 이상 야근에 식대는 고사하고 칼퇴하는 직원에게 눈초리 하는 팀장님 또 찍힌듯한 부서원(심지어 신입사웡)에게 하는 폭언을 하며 쥐잡듯 하는걸 보니 곧 나에게 닥칠일인 것만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 크고 불안하기도 하네요 조건이 더 좋은 스타트업 포기하고 중견이라 규모면에서 더 안정적은 부분을 택했는데 잘못된 선택인 듯 싶습니다 퇴사율이 엄청 높다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되든 안되든 입사 포기했던 회사에 다시 연락해볼까 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ㅠ
미우밍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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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곳에 합격한상태인데 아직 면접이 남아있는곳들이 있습니다
현재 두 회사의 최종 면접은 모두합격했습니다 한곳은 연협도 끝났고 한곳은 레퍼체크중입니다 그리고 두곳의 1차면접과 아직 서류 확정되지않은 한곳이 있는데... 일정이 모두제가각인것 같아서.. 이미 합격한곳을 버리면 뒤에 곳들이 더 좋은 회사라... 아쉬울것 같지만 최합 보장은 없고... 보통 선택들을 어떻게하시는지요
칙힌
쌍 따봉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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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초봉 연봉번복해도 되나요..??
신입이라 초봉이 어느정도 적정선인지 모르겠는데요...ㅜㅠ 인사과에서 합격전화주시면서 바로 연봉금액을 알려주시고 입사희망있냐고 물어봐서, 제가 전화를 다시 주겠다고 했어요. 한시간 뒤쯤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제시해주신 연봉도 괜찮은것 같다고 말하면서 입사 희망일정을 말씀드렸고, 인사과분이 입사희망날을 회의를 통해 조정을 해야해서 문자로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연락을 끝냈는데..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보니까 연봉을 조금만 더 불러도 될 것같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입사일 조정하면서 연봉도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제시해도 되는 걸까요?? 너무 터무니 없이 부르진 않고 1-200정도 더 높게 부를생각인데 ㅠㅠ 석사 신입기준으로 에이전시 초봉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야아아미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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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신입 공채 카드사 vs 보험사 중 고민입니다
이번에 중고신입으로 카드사랑 생명보험사를 둘 다 붙었습니다. 근데 둘다 약간씩 장단점이 있어서 선택하기 어려워서ㅜㅜ 선배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급여나 직장 위치는 둘 다 비슷해서 저에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가 생기는 지점을 비교해보면 1. 직무 생보사는 상품개발 직무로 한동안 고정돼있고 카드사는 일반으로 뽑아서 아직 뭐가 될 지 모릅니다. 신입 연수 후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상품개발 직무가 전문성이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사실 생각해본 적 없던 직무라 난감합니다. 계리사 자격증이 거의 필수인 거 같은데 전혀 모릅니다. 반면 카드사는 아예 직무가 안 정해져서 너무 제너럴한 업무를 맡을까봐 고민이구요. 기존 회사에서 하던 데이터쪽 직무로 배치 받으면 좋겠지만 경영지원이나 영업쪽으로 배치 받으면 자신이 없습니다ㅜ 2. 업계 순위 합격한 생보사는 빅3는 아니고 한 4~5위쯤 된다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카드사는 뒤에서 2~3등 정도합니다. 3. 산업 흥미 원래 IT쪽에도 관심이 있었고 중고신입 지원 전에 관련 회사에서 데이터 관련 일을 했었습니다. 이쪽으로 커리어 여지를 남겨두려면 카드사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4. 산업 전망 둘 다 성장성이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생보사는 시니어/헬스케어쪽으로 카드사는 데이터/IT쪽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려고 한다의 차이고 기존 먹거리 분야에서는 둘다 거의 포화상태라고 들었습니다. 5. 주변 인식 보험사라고 하면 영업직을 많이 떠올리는 것 같던데.. 물론 카드사도 그렇지만 전자가 안 좋은 인식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스스로 믿고 딱 결정하면 되는데 취준의 늪에 빠져있다보니 기준이 사라져버렸네요ㅜㅜ 가볍게 투표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토리묵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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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다니시는 분들! 최종면접
다음주에 최종면접이 잡혔습니다. 화상으로 인비테이션을 받았는데 이메일 제목이 meet & greet이네요.. 인터뷰어는 리전 담당자 인 것 같아요 리쿠르터 말로는 최종 인터뷰라운드라고 했는데… 여기서도 탈락할 가능성은 있는거겠죠?
홀리졸리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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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카드사 양자택일 우리카드vs하나카드
제 친구가 이번에 하나카드랑 우리카드를 동시에 붙어서 고민중인데 어디가는게 나을까요? 각 사가 연봉 밸류 복지 성장성 조직문화 안정성 측면에서 어떻게 다를까요? 또 원래는 하나카드가 끌렸는데 26년부터 청라갈 수도 있다고 해서 많이 고민중인 것 같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우리카드
말랑말랑다람쥐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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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데 입사일 연말vs연초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요. 입사일이 12/16일과 1/6일 선택할 수 있는데 해가 바뀌기전에 입사하는게 나을까요?
갓이직초년생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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