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스타트업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대기업 경영지원직 3년차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스타트업 입사 제의를 받았습니다.
직무전환과 함께 대기업->스타트업으로의 이직에 대해서, 다른 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현재 상황은 쉽게 말해서... 현 직장에 정착할 것인지, 새로운 불확실성의 영역에 도전할 것인지 입니다.
직무 자체는 오래 전부터 해외영업을 동경해 왔고, 해외영업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현재 직장
(장점)
ㅡ 안정적인 대기업 계열사, 경영지원
ㅡ 만족스러운 연봉, 복지
ㅡ 좋은 팀장,팀원 (배우는게 많고 기회가 많음)
ㅡ 회사 내 쌓여진 인간관계 등
(단점)
ㅡ 규모는 크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문 (일종의 사양산업)
ㅡ 해외사업 없음, 직무전환의 기회 적음
ㅡ 연봉상승률 낮음
2. 스타트업
(장점)
ㅡ 높은 수준의 IT기술 기반 스타트업, 해외영업직
ㅡ 약 20~30명 규모, 경영진 제외 전원 20~30대
ㅡ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의지
ㅡ 해당 IT기술의 범용성 및 확장성
ㅡ 현 직장 대비 유사한 수준의 연봉 제시
(단점)
ㅡ 업력 대비 투자유치 다소 낮음
ㅡ 매출액 성장률은 높으나 규모가 작음
ㅡ 기본급은 맞췄으나, 복지 수준 낮음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