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토로 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ㅇ 지난글 : https://app.rmbr.in/ANfvoSOdzTb
사이다 후기를 갖고 오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정신적인 상처가 엄청나게 크네요.
대면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고용노동부 측의 한마디에 당시엔 엄청나게 그 상황이 공포스럽게 다가와, 연인과의 상의 끝에 진정 중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행한 고발도 5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전 직장으로 담당 재이관‘ 조치된 이휴로 결과에 대한 연락이 아무것도 없네요. 흐지부지 넘어간 거겠죠.
그리고 제일 괴로운 건, 작년 말부터 바로 재취업 모드에 돌입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니 더 무너져내려간다는 겁니다…
퇴사 직후, 최종 면접에서 연이어 세 번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서류 통과조차 안되네요.
이런 적은 없었는데… 물론 취업 불경기인 건 압니다만, 정말 이런 적이 없어서
이젠 레퍼런스 체크 단계에서 훼방을 받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더 피폐해집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으니 그런 모습이 면접애서 보이는 걸까, 하고 제 탓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젠 시간이 조금 흐르니 서류 단게애서 연거푸 탈락하고 았는 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 업계 특성상 비공식 레퍼런스 체크가 잘 이뤄진다는 걸 알아서 그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피해 직후 의회와 언론을 통한 지역 사회 내 고발을 진행했지만 기관에서 그녀를 감싸기를 택하니, 여전히 그녀는 다른 피해자들을 만들며 그 자리에 있숩니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까지 됐다고 하니, 세상은 정직하게 살 필요가 없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녀는 현재 이전의 공문서 위조 건 등으로 복수의 제3자에 의해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 송치 단계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경기 동북부에 있는 ㄱ문화재단 비리, ㄱ문화재단 팀장, ㄱ문화재단 직장내괴롭힘을 검색하면 아주 자세하게 나오는대도 여전히 그녀는 일하고 있고,
저는 무기력합니다.
후회합니다. 이렇게까지 제 커리어를 꼬아버리고, 제 건강을 헤치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선택을 했던 작년을.
기사 공개를 하고 싶은데, 그럼 그녀의 신원이 명확히 특정될테니 그럴 수는 없겠죠. 답답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