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개선해야될까요? 이직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이직에 성공하여 SI 업체에서 자사 솔루션 서비스를 내기 위해 설립된
서비스 부서에서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입사를 하며 알게 된 것은 운영 한 지 5년이 넘었음에도,
100명 미만의 회원사 수와 낮은 매출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분명 입사할 때 주어졌던 업무보다 더 많은 업무를 맡게되며,
1인 고객응대, 매출관리, 서비스 개선 및 QA테스트, 프로젝트매니저 등의 업무를 맞게 되었고,
거기다, 현재 사업의 방향이 다른 신규 사업으로 방향이 바뀌게되며,
제가 처음 입사할 때 원했던 자사 솔루션을 운영하는 사업의 방향성에서 다른 사업으로 노선이 변경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자사 솔루션 사업이 축소 될 뿐 없어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
이곳에서 1년 이상을 버티면 CS로 업무를 시작했던 저의 커리어에 프로젝트 매니저, 자사 서비스 운영 등의
경력기술서가 풍부해 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를 제외한 모든 관리자 및 팀원들이 신규 사업에 투입되어져있고
지난 몇년동안 업무의 뒷처리(업데이트 노트, 매뉴얼 최신화, 회원사 계정 현황 파악 등) 를
혼자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고민의 논점과 과제는 이렇습니다.
1. 이곳에서 1년 이상을 버티고 경력기술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며 퇴사를 한다.
1) 현황 파악 - 회원사 현황, 매출 및 이용 계정 정리, 업데이트 되지 않은 메뉴얼을 새롭게 개선
2) 미비했던 서비스 문서화 매뉴얼 파악 후 업데이트 노트를 작성하여 고객들에게 신규 기능들에 대한 업데이트 공지 주기화
3) 현재 부서에선 KPI가 없어 KPI 파악 부터 실시해야함.
2. CS로써 기회가 있을 때 밖으로 나와 다른 회사로 이직한다.
선배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상황 이실 때 어떻게 맞서고 해결하셨나요?
고견을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