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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샷)요즘 이런 가방 어떤가요?
겨울 코트에 착용하려 구매했는데 귀여우면서 세련된 느낌이 있지않나요?ㅋㅋ 분크에서 사서그런가 중성적인 느낌~
유니콘29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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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는 바로 제 얘기입니다...ㅋㅋ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인데 자려다가 문득 현타가 와서 끄적여봅니다. 친구들이랑은 뭐 딱히 싸운 건 아닌데 하나둘 결혼하면서 멀어지거나 사는 환경이 달라지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더라고요. 평소엔 저도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하며 잘 지냈던터라..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니 그들도 연락하지 않는 그런 소원한 사이가 됐고요. 회사-집만 반복하는 루틴인데다 회사가 절간처럼 조용한 분위기라 동료들과 사적인 대화는커녕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거든요 그러니 사회 나와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기회는 더더욱 없네요. 그런데 동생이 퇴근 후나 주말에 친구를 만나지도 않고 혼자 다니기만 하는 저를 좀 의아하게 보면서 너무 외롭지 않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문득 연말이 다가오는데 안부 인사 주고받을 사람조차 없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져서 어쩌면 제가 잘못 살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다들 오래된 친구 한 명씩 있으신가요? 아니면 사회에서 만난 친구와 찐친이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다들 저처럼 좁아지는 인간관계 속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혼자인 이대로도 편하고 좋은데... 지금 친구 못 만들면 나중에 가선 더 고립될까봐 걱정이네요.
김피탕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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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2살 MD직무 희망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현재 22살 2학년(군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현재, MD직무를 희망중인데, 포트폴리오에 대해 고민입니다. 아직 마땅한 포트폴리오를 할만한 것이 문구류 브랜드 창업밖에 없어, 종강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 중입니다. (군적금으로 창업, 현재 에이블리, 토스쇼핑에서 판매중) 고민중인 프로젝트가, 1. 인스타그램 계정 브랜딩 및 운영(매거진) 2. 기존 기업 어플 개선안 제작 3. 기존 기업 신제품 라인 제안 및 브랜딩 으로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유로운 현직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솔직한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별로다. 죽어라 등등) 바쁘신 와중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브랜딩하는사학도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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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4... 크리스마스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벌써 12월이네요. 거리엔 캐롤 나오고 난리 났는데 전 지금 심각합니다. 원래는 저랑 같이 솔로인 친구 셋이서 우리끼리 파티룸 잡고 럭셔리하게 놀자고 10월부터 소소하게 계까지 들었거든요? 근데 배신당했습니다...^^ 한명은 지난달에 소개팅해서 남친 생겼다고 빠지고 나머지 한명은 갑자기 썸남이랑 스키장 간다고 통보하네요...ㅋㅋㅋㅋ 결국 저 혼자 낙동강 오리알 됐습니다. 파티룸 취소 수수료보다 제 마음이 더 쓰리네요... 하... 갑자기 붕 떠버려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리멤버 회원님들의 지혜(와 위로?)를 구합니다. 다들 이번 크리스마스에 뭐 하시나요? 제발 저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ㅎ
정신줄꽉
쌍 따봉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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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앱 개발하는데 마케팅이 젤 어렵네요
여기서 아닌척 글썼다가 바이럴이라 걸려서 혼나구 동문게시판에 다 오픈하고 글썼는데도 뻥카냐고 욕먹구 진정성 있는 캐릭터로 쓰레드 도전해봅니다….
동도리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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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저도 뱃지 생겼어요
신기하다 !
니베아
억대연봉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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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퇴사 5개월 심리적 압박이 점점 심해지네요
저는 올해 36이고 전 회사에서 8년 정도 근무했고 올해 과장 진급 후 6월말 기준으로 퇴사하였습니다 잘 다니고 있었던 회사였지만 작년 말 팀장이 새롭게 바뀌고 나서부터 현타가 심하게 왔었습니다 기존에는 자금팀에 있다가 재무회계팀으로 작년 초 보직변경이 있었으며 저 또한 업무를 배우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있었으나 팀장이 바뀌고 나서 제가 모르는걸 물어봐도 타부서와 몇번의 논쟁 후 결과도출이 되지않아 말씀드려도 늘 한결같은 답이었습니다 '왜 니 일을 나한테 말하냐 알아서 해결해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제 역량 부족인거 같고 점점 우울증도 심해졌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죽을거 같아서 무지성 퇴사하였고 타지에서 근무해서 원룸생활을 하다보니 계약기간도 남아있고해서 아직 자취방에 있습니다 7,8월은 이왕쉬는거 여행이나 다니자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여행다녔고 9월부터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으며 운동을 하다 무릎을 심하게 다쳐 한 달 정도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11월 초부터 다시 구직활동 중인데 확실히 시장이 어려운지 재취업이 쉽지는 않네요 아직 미혼이라 저한테 들어가는 돈 말고는 크게 지출은 없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니 지겨운것도 그렇고 일은 하고 싶은데 쉽게 구직이 되지않아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봤습니다 그냥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읽으시는 모든분들도 사람스트레스 없는 곳에서 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은크보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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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짓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항상 겉모습만 중시했던 저라서요. 제 기억은 반지하방에서 아버지가 식칼을 들고 가스밸브를 자르려고 했던 그 주방에서 시작 됩니다. 평소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식 앞에서 매일 다투셨고, 항상 상이 엎어지거나 집안 물건이 깨져 있는게 일상다반사였습니다. 그럼에도 애기때 기억은 그리 슬프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무뎌져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저에겐 네살 터울인 언니가 한명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심장판막에 문제가 있어 큰 수술을 몇차례 받기도 하고, 그 때마다 수술비에 허덕여 힘들어하는 부모님과 어린 나이에 그 고통을 다 감당해야만 했던 언니가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시점에 언니는 집을 나갔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통장과 도장을 들고요. 사실 언니는 고등학교때부터 네이트온이나 랜덤채팅을 통해 여러 남자를 만났었고, 저는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했었습니다. 이 때 당시에는 이게 최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대화해 볼걸 후회가 되긴 하네요. 언니가 고2때 교회 수련회를 간다고 하고는 당시 성인이었던 남자와 무주에서 1박 2일 놀다온게 들통났고, 가부장적인 아버지는 그 남자를 집에 데려와 배드민턴채를 휘두르며 훈계질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부모님은 이제야 저에게 관심이 쏠렸던거 같아요. "너는 언니처럼 살면 안돼" 이런말과 함께요. 사실 언니가 집을 나간 후 심리적으로 더 힘들어졌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술을 먹고 더욱 더 심한 행패를 부리시고, 어머니는 울면서 아빠와 언니 때문에 너무 힘들다, 그래도 피붙이인데 너가 언니랑 잘 말해봐라, 연락 좀 해봐라 라는 말을 저에게 계속 하셨어요. 저도 처음에는 언니가 갑자기 사라지니 얼떨떨한 마음이었지만 연락을 아예 받지 않으니 저도 지치더라구요. 그렇게 제가 고3이 되고 당시 실업계 고등학교를 재학중이라 취업전선에 바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돈을 빠르게 많이 벌어서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고생을 덜으셨으면 좋겠어서요. 나이도 많이 어리고, 처음 배우는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 격무와 잦은 야근으로 인해 힘든 와중에 언니에게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인공판막을 바꿔야 하니 수술비를 달라고요. 이 때 당시 모든게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언니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꺼이 모아두었던 돈을 보탰고 저는 처음으로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회사 휴직처리 후 강북삼성병원 폐쇄병동에 약 한달 가량 입원을 했고, 주치의 소견을 듣고 2018년도경 자취를 결심하게 됩니다. 이사를 하고 초반에는 부모님의 언쟁을 안보게 되고, 동네 친구와 함께 노는 행복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행복도 오래가진 못했네요. 월세와 생활비 등을 감당하기 위해선 다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자취집과 회사의 거리가 약 1시간 반정도 걸렸던 터라 정신이 완전 회복되기도 전에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다 보니 어느샌가 제가 모아두었던 한달치 약을 다 털어먹고 응급실에 와있더라구요. 사실 이 때 기억이 잘 안납니다. 불안한 마음에 어머니는 집에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하셨고, 저도 이제는 퇴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집에 들어왔습니다. 퇴사 후 퇴직금으로 솔직히 하고 싶었던거 많이 했던거 같아요. 일본여행도 다녀오고, 덕질도 후회없이 해보고, 맥북이나 전자기기도 사고, 비싼 음식도 턱턱 시켜먹고, 혼자 스위트룸 객실에 묵어도 보고.. 근데 엄청난 사치였던거죠. 그 후에 일은 생각도 못하고 약 1년간 쉬고, 다시 직장을 구했고 일을 다니다가 다시 자취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집에 못있겠더라구요. 재차 부모님의 언쟁, 특히 어머니가 저를 볼때마다 언니 얘기를 언급하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두분 다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우울증을 정신이 약해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을 하시고, 제가 진지하게 그런 말은 나에게 큰 상처다 라고 말을 해도 안바뀌시더라구요. 그렇게 21년도에 집을 나오게 되었는데, 모아둔 돈이 없어 대출을 받게 됩니다. 전세대출 9천 & 신용대출 4천을요. 여기서 돈의 무서움을 너무 몰랐던거 같아요. 어쨌든 계속 일을 해왔으니까 돈이 부족했던 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퇴직을 하게 되었고 다행히 일자리가 바로 구해져 일을 계속 해왔습니다. 대출이자가 꽤나 컸지만 잘 갚아나가면서요. 그런데 제가 잘못 생각해온거 같아요. 목돈을 전혀 모으지 못했거든요. 저도 축농증, 편도제거, 난소기형종 수술을 해왔던 터라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 7월달 퇴사 후 수령 받은 월급과 퇴직연금은 일부 대출금 과 카드값 등 갚는데 다 썼고, 현재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잔고가 251,000원 뿐이네요 다시 일을 구해야 할텐데 구차한 핑계일 수 있지만 무섭습니다. 하루 하루 무기력감과 싸우며 왜 살아야하는지 도저히 이유를 찾을 수가 없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리고, 숨이 막혀요. 담낭에 혹도 있어서 그런지 요즘 기름진 음식을 먹기만 하면 토하고, 하루 1끼 먹고 있어서 급격히 살도 빠지고 있네요.. 부모님에게는 죽어도 못 말할거 같아요. 어머니는 작년에 크게 넘어지셔서 다리 깁스를 하셨는데 아직도 계단 내려 가실때마다 한칸 한칸 내려가세요. 그럼에도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 전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제가 태어날 때 막노동 일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약 30년간 시멘트 미장을 하시다가 현재 어깨 수술 후 쉬고 계십니다. 집에 계속 있는것도 외롭고 힘들다 하십니다. 솔직하게 돈 좀 달라고 말하면 벌써부터 불효자가 되는거 같아서요. 여담이지만 어제 전세 계약 연장을 위해 임대인분과 부동산에 만나서 계약서를 다시 썼습니다. 아버지/어머니 나이대 두분이 오셨는데, 실제 임대인은 저보다 4살이나 어렸고 부모님이 본인 딸에게 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딸 자랑을 하는데 행복해 보이셔서 저는 더 마음이 욱씬거리네요. 다 포기하고 싶어져 토요일날 우울증 약을 먹은 후 손목 자해를 했습니다. 집 가까이 살고 있던 친구가 낌새를 알고 와서 구급대에 신고를 해서 경찰/구급대도 오고 그랬네요.. 경찰이 보호자에게 말하는게 의무라고 하여 전화 했지만, 다행히 부모님이 제사로 인해 시골에 내려가고 있어 서울에 오진 못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더 속상해하실거 같았어요. 다행히 잘 둘러대어 그냥 약을 평소보다 과다복용한 정도로 알고 계세요. 그래도 속시원하게 쓰니까 조금은 낫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3010
2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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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며, 그 말이 가져올 결과를 심사숙고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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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대처 방법이라는게 있을까요
어디 말 할 곳도 없고, 그냥 주절주절 위로 받고싶어 올려봅니다. 아버지 외도 사실을 어머니가 처음 알게된건 일년 전, 제가 알게된건 반년 정도 되었네요. 외도 기간은 십년이고, 어머니가 반년 혼자 속앓이하시다 가족들에게 터트린지도 반년이 지났네요. 이후 수십번의 폭력과 아버지의 자살소동 등등 많은 일을 겪고 결국 어머니가 묻고 살아 보겠다고 마음 잡아 보시겠다하고, 저와 병원도 다니고 두분 여행도 가시고.. 괜찮아질리 없는데 괜찮아지리라 믿었던 그때의 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사소한 트리거로 덮어두시려 했던 상처가 다시 벌어져서, 다시 폭력을 쓰고 집안의 모든 것들을 부시고, 밤새 칼을 들고 죽이거나 죽겠다고 악을 쓰셨다는 말에, 오늘 부랴부랴 본가에 내려갔어요. 아버지는 분리시켜놓구요. 가서 어머니 운영하시는 가게 일도 도와드리고, 식사도 챙겨드리고.. 월요일 출근 때문에 서울 올라가는 길에 다시 전화가왔는데, 그사이에 술을 한잔 하시고 또다시 흥분상태가 되셔서 집안에 모든걸 던져버리셨고, 저에게도 물건을 던지다 칼을 드셨습니다. 이유는 아버지를 눈 앞에 데려오라구요. 칼을 들고 분노에 못이겨서 칼을 제 옆으로 던지셨어요. 결국 경찰을 불렀구요, 경찰이 가고나서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던 과정에 또 반복이 되서 경찰을 다시 부르고,,, 네 그랬네요. 저는 장녀고, 어렸을때부터 가정폭력(그때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맞는..) 거에 상처가 많아 공부를 핑계로 일찍 독립했습니다. 이후로 쭉 혼자 살고있구요. 제 어릴 적의 상처는 부모님은 모르시는 듯 합니다. 그저 독립적이고 똑부러지는 큰딸로만 생각하시니까요. 오랜만에 마주하는 그 폭력적인 모습이 제 어렸을때 기억을 긁은 것 같아요. 고향에 있는것 조차 숨이 막혀서 경찰에서 제공해준 피해자 임시숙소에서 나와 휴게소에 차를 대고 쉬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데, 아무것도 안할 수 있는걸까요.
장판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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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다들 이상해지는 건가요?
친구 결혼 한달 전, 다른 친구와 넷이 쇼핑하던 날 남자친구도 없는 저에게 친구가 갑작스레 부케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번은 거절했지만, 거듭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우선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희 겹지인들 사이에서는 부케를 받는 사람이 본식 부케를 알아보고 말리고 캔들까지 만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웨딩 촬영용 부케도 2개 받고 싶다 하여 제가 해주었고, 본식 부케는 어떤 스타일로 하고싶다 라고 말하여 기억해두고 있었습니다. 기억해둔 부케를 생각하며 부케샵을 알아보고 리스트업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10일 전까지도 아무 말이 없어 조급한 마음에 제가 먼저 “부케는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더니 돌연 “안 받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친구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그냥 알겠다하고 넘겼습니다. 부케 외에도 결혼식 이후 반려견을 몇 주간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신혼집이 저희 집에선 꽤 먼 거리였지만 도와줄 가족이 없다길래 반려견이 걱정되어 몇주 그 친구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말은 “무료 에어비엔비 어떠냐”라는 농담이였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연락이 없던 친구는 몇 달 후, 제 생일날 몇 분 안남겨두고 연락이 왔습니다. 서운한 기색이 보여 그 이유를 물어보니 결혼식이라는 자신에게 중요한 큰 이벤트를 두고 부케로 인해 제가 기분이 상한 듯 보였던 것이 자신을 신경쓰이게하여 섭섭했다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부케를 찾기 위한 노력, 남의 집에 제 생활을 뒤로한채 몇주간 청소하고 반려견을 위해 생활한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며 기분이 좋지 않아졌습니다. 사실 친구가 신혼여행을 간 기간 동안에도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관계는 제가 일방적으로 노력하는 건가? 저는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인가? 그렇게 서운하고 제가 싫었다면 반려견은 왜 부탁하는건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저희가 같이 아는 겹지인들에게 말하는 것은 겹지인들에게 불편을 주는것 같아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겹지인들의 최근 행동들이 그 친구가 먼저 말을 꺼낸 모양입니다. 해명을 해야 하나 고민도 들지만 업무도 바쁘고 잦은 출장으로 여기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더라구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이 관계가 여기까지이다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겹지인들도 그 친구들의 말만 듣고 저를 다르게 본다면 그 또한 더 이어가지 않아도 될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긴글을 남기게 된 계기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인생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친구들에게 상황을 말 하시나요? 아니면 이런거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다면 그냥 말 안하실나요?
도와주세요제발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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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쮸끄림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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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험설계사해보라고 권유를 계속 받아
예전에 중소기업에서 알던 과장님 있었음. 스펙 진짜 좋은 형인데 미국에서도 오래 일했고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회사 다니다가 지방 발령 때문에 퇴사함. 비슷한 회사 못 찾아서 우리 회사로 왔는데 나이는 30대 후반임. 나는 운 좋게 중견기업으로 이직함. 근데 그 형은 이제 곧 1년 채워서 퇴직금 받을 타이밍이었음. 근데 갑자기 보험설계사 한다고 함. 첫 달 월급 800 준다 하고 억대 연봉도 가능하다 함. 너무 희망차서 얘기하길래 그냥 듣고만 있었음. 둘이 밥만 먹자 했는데 갑자기 팀장급 간부랑 같이 약속 잡힘. 교육 한번 들어보라면서 데려가려는 분위기였음. 궁금한데 보험설계사 하는 친구 있음? 진짜 그렇게 벌음?? 도대체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길래 저런 말을 하는 거임?
신길지키미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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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닉네임에
하늘색이랑 황토색 자기가 선택할 수 있나요?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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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라식/라섹 하신 분들... 정말 광명 찾으셨나요? ㅠㅠ
렌즈와 안경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1인입니다. 매일 아침 렌즈 끼느라 눈 뻑뻑하고, 저녁 되면 충혈되고... 안경 쓰자니 콧대 눌리고 김 서리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서요. 이번에 큰맘 먹고 수술을 할까 고민 중인데, 막상 눈에 손을 댄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습니다. 주변에서는 왜 이제 했나 후회할 정도라고 무조건 추천하는데, 막상 인터넷 찾아보면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때문에 고생한다는 후기도 꽤 보여서요. 어떤 경우엔 눈 시림 증상으로 고생하기도 하던데... 아무리 부작용 확률이 낮은 편이라도 저한테 생기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고... (흔한 밈으로 이재용도 라식 안했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특히 하루 종일 모니터 봐야 하는 직장인이라... 어차피 몇 년 지나면 다시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는지 걱정입니다. (제가 원래 걱정이 좀 많습니다 ㅠㅠ) 수술하신 분들 솔직히 만족하시는지 궁금해요!
guess레기
금 따봉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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