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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바로 시작해서, 작년에 월 실수령 네자리수를 넘겼습니다
전역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지금은 30대 초반이다. 전역하고 나왔을 때 집에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었다. 잠깐 쉬면서 뭘 준비한다는 선택지는 애초에 없었다. 일단 바로 돈을 벌어야 했고, 그래서 고민할 시간도 없이 바로 사회로 나왔다. 처음 몇 년은 솔직히 많이 버거웠다. 일이 힘든 것도 힘든 건데, “못 그만둔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있었다. 힘들어도 참고, 손해 봐도 참고, 다음 달 생활비 생각하면서 그냥 버텼다. 주변 친구들 얘기 들으면 준비하다가 다른 길 가는 사람도 있었고, 집에서 지원받으면서 천천히 방향 잡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부럽기도 했고, 괜히 혼자 뒤처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가라앉기도 했다. 그렇다고 누구한테 하소연할 상황도 아니었다. 내가 선택한 거니까, 그냥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수도 많았다. 판단 잘못해서 손해 본 날에는 집에 와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그냥 누워 있었던 적도 있다. 그때는 ‘내가 이걸 계속 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도 하나만은 계속 붙잡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는 거였다. 왜 안 됐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그때그때 적어두고 나중에 다시 봤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기록들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 같다. 버티는 시간 동안 조금씩 기준이 생겼고, 조금씩 역할이 바뀌었다. 작년에 월 실수령이 1,000만 원을 넘겼다. 그 순간에도 막 기쁘다기보다는 “그래도 여기까지는 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흙수저로 시작했고, 전역하자마자 바로 사회로 나왔고,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버텨왔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대단한 얘기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정 때문에 쉬지 못하고, 힘들어도 그만둘 수 없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만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은 해주고 싶었다. "지금은 안 보여도 버틴 시간은 언젠가 모양이 바뀐다"
큰개미
억대연봉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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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보험
해외 여행중...가슴이 너무답답해서 좀 참다가 이게 지속적이라서(심근경색이 두려워서) 병원을 갔는데 검사결과 고지혈증이 문제. 심장초음파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뒤짚어 씌우는 느낌. 그비용만70만원) 근데 불과 3주전엔 피검사결과 정상이었는데 느낌이 영 이상해서 대충 심전도만받고 진료를 끝냈는데 보험이 나올까요? 반전은 하루뒤 딴 병원가보니깐 폐렴이었어요T.T
복순이아빠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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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이제 22살인 대학생인데 요즘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이제 3학년이라 그런지 주변 동기들은 스펙도 쌓고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방향을 못 정해서 제자리인 느낌이 듭니다 22살이면 아직 도전해도 되는 나이일까요? 지금부터라도 방향을 바꾸거나 새로 시작해도 괜찮을지 조언 듣고 싶어요
감자구마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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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야하는데 두려워… 상견례어떻게하나
이혼가정이라 열살때부터 엄마아빠 각자 가정이있고 아버지의바람으로 이혼가정이되어서 새엄마랑도 살다가 새아빠도있고. 난 새엄마 새아빠 모두 잘지냈는데 지금은 아빠랑 연락을안해. 엄마는 재혼하고 아주 잘사시고 아버지도 번듯한 직장다니시고 우리엄마 나 다 거둬주시고 고마운분이셔.. 그에비해 우리아빠가 너무 빚도많으시고 지금은 혼자 독거하시면서 초라해.. 내명의로 몰래 사채빚을 쓴게 의심된 부분이있었는데 모른척 그냥 넘어갔지만.. 내가 첫째딸이고 쉬운건지 나한테 성질을 너무많이 부리시고 쉽게생각해서 몇년전 아빠랑 싸워서 연락끊고지내고 난 결혼할나이는됐는데. 상견례가 너무 두렵고 아빠를 안불르기엔 아빠의인생도 너무안쓰러워.. 결혼식이 너무 싫다 . 온가족이모여야하는데 두렵다 어떻게해야하니. 이혼가정들은 어떻게 상견례하나
살퀭이히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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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고민입니다.
22살에 군대전역하고 나서 68키로였는데 3년만에 지금은 86키로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천국의계단 20분씩 점심시간에 타는데 살이안빠져서 고민입니다. 흔히 말하는 E.T.형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토리전자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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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연구교수의 협박성 잦은 멘트
국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단입니다 현재 사업은끝났으며 지출을 이번달 안까지 다 완료하는 중인데요 위에서 협박성으로 지출이 완료되지 않으면 구상권 청구하겠다, 시말써 쓰게 할거다, 징계를 먹일거다 등 그런말을 쉽게 내뱉고 메일로도 구상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담당한 부분은 지출이 완료 되어 문제가 생기지 않으나 같이 일하고 있는 팀원들 또한 저 멘트들을 들으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고있다는 점 입니다 심지어 일어나지 않는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매달 자주 이야기를 하신다는 겁니다 이건 직장내 괴롭힘이 될까요? 다른곳도 비일비재한지..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징계받을 회사도 아니란점 그사람은 인사 담당자도 아니라는점. 설령 문제가 생기더라도 저희는 보증보험이 있어서 구상권 대상이 되어도 보험처리 됩니다(물론 일어날 일도 없습니다) 자꾸만 이런말을 내뱉는 사람 어떻게 엿먹이죠...? 무시가 답인데 남은 사업 연차동안 답답합니다
띱따빕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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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벡엔드 고장 났나요?
링크를 누르면 한번도 제대로 열리는 적이 없네요?
핳핳헣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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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탔다가 내리자마자 길바닥에 토했어요..
저만 그런 경험 있는 건가요? 오늘 급해서 카카오택시 불렀는데 전기차가 잡혔어요. 전 차도 없고, 주위에도 전기차 타는 분들은 없어서 처음으로 타봤거든요. 탈 때만 해도 차 넓고 쾌적하다고 생각했는데 출발하고 5분 만에 진짜 속이 뒤집어지더라고요. 기사님이 운전을 험하게 하시는 건지 그놈의 회생제동?? 인가 그걸 풀로 켜놓으신 건지 엑셀을 밟았다 뗐다 할 때마다 차가 꿀렁거리는데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거 같고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뒷좌석에 앉아 있는데 10분 지나니까 넘 멀미 나서 창문 좀 열고 참아봤는데ㅠㅠ 신호 걸릴 때마다 진짜 힘들었어요... 기사님한테 죄송하지만 멀미가 너무 심해서 그러는데 운전 조금만 부드럽게 해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드렸는데 전기차가 원래 그렇다고만 하시고.. 도착할 때까지 입 틀어막고 꾹 참다가 내렸는데 긴장 풀리자마자 사람들 다 지나다니는데 실수했네요ㅠㅠㅠㅠ 앞으로 택시 잡을 때 전기차면 취소하고 싶을 정도예요.... 기사님들 제발 설정 좀 바꿔주시면 안 되나요 승객은 뒤에서 진짜 죽어나요... 저만 이렇게 전기차 타는 게 힘든건지 궁금해요ㅠㅠㅠ 전기차 아닌 경우는 멀미 없이 잘만 타는데...
난대니얼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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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 나온 식당 모수, 쌤쌤쌤, 디핀, 윤주당 솔직 후기
제가 흑백에 나온 곳 중에서는 4군데를 갔다왔더라고요. 1. 모수 (안성재) 작년에, 빈자리 알림 광클해서 겨우 잡았습니다. 진짜 예약이 말도 안 되게 힘들었습니다. 후기는 맛도 있고 여친도 좋아했고, 특히 시그니처인 도토리국수도 만족 스러웠습니다. 근데 메인디쉬엿던 스테이크는 너무 약했다는.. 가격대를 생각하면 재방문할 의사는 없습니다. (1인 42만원) 2. 쌤쌤쌤 (유행왕) 유명해지기 전에 갔다왔는데, 이 집은 대체 뭐길래 웨이팅이 이렇게 기나? 라고 생각했었네요. 흑백에 나온거 보고 놀랐습니다. 제 기준 그렇게 맛집은 아니였거든요. 1단계에서 탈락할 줄 알았는데 살아남는거 보고 또 놀랐습니다. 짜고 느끼하고 테이블 간격이 좁았습니다. 저는 비추. 소개팅 맛집으로도 유명하던데 감성이나 인테리어가 예뻐서 여성분들은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3. 디핀 (요리하는 돌아이) 흑백 시즌 1 출연자 제가 먹어본 뇨끼 중에 이 집 뇨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파리지앙 뇨끼라고, 입에 넣으면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면서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운 뇨끼였습니다. 타르트도 파삭하니 맛있었고요. 스테이크도 잘합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윤남노 셰프 보고 싶었는데 사진만 붙어있었습니다. 4. 윤주당 (술빚는 윤주모) 해방촌에서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인기 많아져서 이제 못갈듯 합니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메뉴를 보면 정말 평이하고 평범한데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특징이 흑백2에서도 잘 드러난듯 합니다.) 예를 들어 메뉴명이 수육, 치즈감자전, 비빔면 이런 식으로 어느 술집에서나 파는 메뉴들인데 먹어보면 맛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손맛이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플레이팅도 정갈하니 예쁘고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듯?
정의랑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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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 취미가 어떻게 되시나요?
다들 퇴근하고 또는 주말에 ! 그냥 쉬는날 ! 뭐하시나요?
베이킹소다맛쿠키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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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가 조롱받는 이유에 대한 고찰 (긴글주의)
추가 뭐 이런거 아니고 그냥 늙은이가 젊은 여자한테 찝적거리는게 역겨워서 욕먹는거다. 란 의견이 많아 한마디 더 하자면.. 생각보다 늙은이가 어린애한테 찝적대는 거 자체가 꽤나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임. 애초에 어린애는 늙은이에게 관심이 없는데 그 늙은이는 자신이 가진 사회적 위치와 권위 등으로 어린애에게 찝적대는거니까 그 늙은이는 자신이 가진 사회적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는 거임 즉 우리세대가 우월한 갑의 위치에 서서 저항이 어려운 을인 젊은 세대에 대한 태도가 나타나는 지점인 거 아님 말고 ㅋ ----------------- 본인 83년생 02학번임 지금 내 세대가 20~30대에게 조롱받는 이유를 너무 명확하게 알거 같아서 씀 일단 20~30대의 영포티에 대한 불만과 조롱이 너무나도 기시감이 듬 바로 내 세대가 윗세대인 x팔육을 욕하던 내용과 완벽히 일치함 패션에서 태도, 정치성향과 이성관 등 영포티가 20~30대때 x팔육을 욕하던 내용과 지금 영포티가 20~30대에게 먹는 욕은 동일함 그럼 왜 이게 반복되는가 일단 x팔육 윗세대에 대해서 이런 조롱과 불만이 없던 이유부터 찾아야함 그 이유는 x팔육 윗세대는 다음세대를 위해 희생을 했다는 점임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언제나 전세대의 희생을 통해 발전해왔음 건국전부터 조상들의 독립운동이란 희생으로 해방 후 나라를 세웠고 20~30대의 전쟁에서의 희생으로 반쪽이나마 나라를 지켰으며 40대는 자식만큼은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며 희생을 했고 50대는 다음세대는 독재국가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에서 살게끔 희생을 함 이러한 희생이 아랫세대가 윗세대를 존중하는 근거가 됨 근데 이 희생은 x팔육부터 맥이 끊어졌고 그저 윗세대의 유산만 빨아먹으며 그 다음세대를 위한 어떤 것도 안함 그래서 아랫세대들에게 x팔육이 욕을 처먹은거임 여기까지만 읽어도 이제 영포티가 조롱받는 이유를 알거임 영포티 또한 x팔육과 마찬가지로 윗세대의 유산만 빨아먹고 희생하지않음 심지어 x팔육과 함께 다음세대에게 빚까지 만들어 빨아먹고 있음 개인적으로 나는 내가 10대 20대때 x팔육을 욕하며 내 세대가 다음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희생은 통일비용 부담이고 통일을 통해 우리나라가 한단계 더 도약할 계기가 될거라 생각했음 하지만 현실은.. 뭐 영포티라고 조롱받는 우리 세대가 다음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희생은 국민연금 정도임
munin
금 따봉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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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 구매 고민
30대 여성인데 아래 사면 투머치일까요? https://posty.kr/products/167486930?from=search_result 1+1 너무 저렴? 포스티 처음 들어봐서 더 고민
SummerJ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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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이자 떨어지는데 대출금리 말이 돼?”…연6% 중반까지 치솟은 주담대
https://vo.la/Q98Bi89
가리사니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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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만원이 1억 됐다…금값 뛰자 "촌스럽다"던 시계의 '대반전
금이 최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38757
가리사니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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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장단점은?
서울시, 주택 시장 정보 매달 공개…"10·15 대책 정보 공백 최소화“ https://vo.la/E6RWptR
가리사니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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