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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멤버리멤버 1기(YBD닭갈비) 후기 겸..
네, 리뷰 남기기 전에 먼저 차기 모임을 위한 빌드업 한번 하고 가겠습니다. 2기 모임장은 '새하얀아이'님이 지원해주셨으며, 많은 성원 보내주시면 1기와 통합 가능한 오픈톡을 다시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이나 사건사고 없이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 인성의 위대함을 가감없이 드러내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어쨌든, 밥 한끼 하시죠는 이제 인사말이 아닌걸로?) ================================ 다음은 타임라인입니다. 16시30분 가장 먼저 취한자님의 연락이 왔습니다. '저 일찍 끝나서 방황하고 있는데 일찍 모인 분들 혹시 계시나요?' 그때부터 맘이 급해져서 급하게 미팅을 마무리하고 나서니 문자와 개인톡과 오픈톡이 계속 울리기 시작하더군요. 17시50분 개인연락을 받아서 미리 만날분들 위치를 지정하고, 사업하고파효님을 비롯, 얼리버드 분들과 카페에서 한참을 미리 떠들고 있었습니다. 18시40분 7시예약이었는데 일찍부터 모인 분들이 이미 한테이블을 채워주셔서, 지금부터 다음 분들 오실때마다 바이러스마냥 흩어져서 분위기를 띄워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사방에서 화기애애함이 넘쳐 흘렀고, 19시15분 드디어 70프로 이상이 입장하셨어요. 늦게 오신 분들도 정말 조용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여기저기 인사나누고 농담과 장난, 사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모습은 뭐랄까. 저는 그걸 무질서 속의 행복이라고 칭해보겠습니다. 20시40분 1차 자리 정리를 위해 인사말씀 드리고 결제하려하니... 오잉? 누가 와서 결제하고 가셨다고? 족자까지 받고 나니 이거 진짜 트루먼쇼 당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21시10분 근처 단체석이 있는 맥주집에서 진짜 정말 순수 100퍼센트 자유 배치로 커뮤니티 타임 가졌습니다. 다들 텐션이 하늘로 솟아오르셔서 솔직히 주변 서너명 목소리밖에 안들렸던건 안비밀; (여성분들 하이톤에 좀 밀린 경향도 있긴하겠죠ㅠ) 그리하여, 12시 넘어서까지 이어진 2차 자리는 결국 끝까지 남아주신 3차 참여 인원과 막차사수, 택시호출 등 안심귀가 인원들로 나뉘었고, 아쉬운 맘에 다음 만남을 약속하며 헤어졌어요. 정말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직급도, 그간 살아온 과정도, 의외로 사시는 곳과 근무지까지도 너무나도 제각각이어서 인생의 스펙트럼끼리 맞물리고 어우러진 모습이 말 그대로 찬란했습니다. 교집합을 만들어준 리멤버 땡큐! * 1기 멤버는 차기 소규모 모임을 각지에서 기획중에 있습니다. 그 소규모들이 이번처럼 자유로운 모임의 상징이 되는 또 다른 발자국을 남기길 기원합니다. special thanks to. 백험, migo, 고파효님 and 분위기 뜨듯하게 덥혀주신 고부장님, 참다랑어님, 어렵지만 고마운 발걸음 해주신 20대 막내라인분들과 스압으로 인해 언급 못한 모든 분들 다음에 또 만나요!
@(주)리멤버앤컴퍼니
Joyonghi
동 따봉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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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남은건 빚밖에 없네요 욕심과 보상심리 가득햇던 삶이엿네요
20대 중후반에 코인이 뭐라고.. 친구놈 유혹에 넘어가서 대출까지 받고 해서 투자했다가 돈 다잃었엇네요 그 이후로 대출금 갚느라 꾸역꾸역 살았습니다 카드 돌려막기 등등 그러던 와중 친형이라는 놈이 오랜만에 집에와서 제 카드 훔쳐가서 한도 전부 다 써버리고 잠수 타고 살고있던 원룸 나와서 보증금도 다 빚 갚는데 쓰고도 안되더군요 카드 돌려막기도 안되고 부모님도 도와줄 형편도 안되고 말씀드리고 너무 죄송했고 그러다보니 다른 대출로 기존 대출 막고 막고 2금윰 대부업 손댓다가 빚이 더 늘어나더군요.. 어떻게든 갚아보려고 갚았는데 제 나이 34살 갚을꺼 갚고나니 남은 빚이 아직도 4200만원 가량... 저축은행 대부업..금리도 높네요 이자가 참... 연봉 3600에 월수령행 세후 260 가량되는데 월급받아도 대출금 + 부모님 생활비 등등 월급이 거의다 없어지네요..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아 안드릴수도 없는 상황이고.. 도저히 안되겟어서 내년에 채무조정 하려고 합니다.. 주위 지인들은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잘들 살고있는데 누가 봐도 한심하게 살고있네요 직장동료들은 제가 알뜰살뜰 잘 살고 있는줄 압니다..ㅋㅋ 속사정을 이야기 한적이 없으니 소비습관도 안좋앗고 남들 따라서 나도 해보고싶고 사고싶었던것도 다 따라삿는데 어처구니 없는 인생 살았엇네요 빚이 저래 되고 친구들과도 다 단절하고 술자리도 다끊고 채무조정 통해서 남은 빚 최대한 빨리 갚고 늦엇지만 새출발 하려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어디 말할곳도 없고 한번 글 써봣어요
맷똘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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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자꾸 아래쪽을 긁어요...
진짜 이런걸 여기에 쓸 줄은 몰랐는데요... 남친이랑 2년넘게 사귀고 있는데 요즘 자꾸 그쪽을 긁어요... (그쪽 = 부ㄹ알..제가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처음엔 그냥 땀이 찼나 했는데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바지슥슥 쓸면서 긁고 쇼파에서 티비보다 슬쩍 긁고 운전하면서도 자꾸 긁고... 웃긴건 본인은 되게 자연스럽게 긁는다는거예요 제가 오빠 왜 자꾸 긁어? 괜찮아? 물어봤더니 요즘 시도때도없이 계속 간지럽대요 제가그래서 오빠 그러다 피 나..하니까 한번 너무 쎄게 긁어서 상처도 났었다네요 남자친구는 웃는 분위기가 아니었고 오히려 이거때매 본인도 스트레스라 하더라고요 청결 문제는 전혀 아닌 사람이거든요 평소에 운동하고 샤워 꼬박꼬박하고 속옷도 맨날 갈아입구요... 위생때문은 아닌것 같고 날씨때문인지 아니면 뭐 습진 같은걸까요? 여자 입장에서 이런걸 꺼내서 물어보기도 그렇고... 병원 가보라고 하기엔 본인이 너무 민감해할것 같고.. 남자들이 겪는 흔한건가요? 제 입장에선 뭘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ㅠㅠ 그냥 모른척이 도와주는건지 진지하게 해결책을 같이 찾아보는게 나은 건지.. 진짜 은근히 고민돼요😭
방그르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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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요..
ㅜㅜ
원붕이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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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루어질 지니를 뒤늦게 보는데
젊지 않은 사람들이면 너무도 당연하게 자기가 가장 빛나던 시절로 돌려달라고 할거같은데,, 다른거 비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난 지금 나이에서 뭘 준다고 해도 (반포 신축이나 시그니엘, 대통령직 등등) 반짝이던 때의 내가 더 그리울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가요?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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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리멤버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을 못했냐면
제가 내향인이라서요? yes 키보드 워리어인데 오프 장소엔 키보드가 없어서요? yes 그 시간에 서울에 없어서요? yes 그 시간에 한국에 없어서요? yes 입니다 예스가 너무 많아서 어차피 갈 수 없었지만 그날 한국에 있지 않았으므로 덜 부러우니까 누구라도 더 부러워하라구 사진 던져놓고 갑니다. 전 아직 푸꾸옥에 있거든요 ^.^ 뒤늦은 휴가 너무 행복해요 돌아가기 싫다… P.S. 사진 속에 제가 있긴 합니다 (기린은 아님)
본투비한량
쌍 따봉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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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여자 평균적으로 저축
안넝하세요 현재 대학원 졸업 후 입사한지 3개월차된 27살 사원입니다 제가 주변에 자영업 또는 예체능계열 지인들만 있는 상황이라 평군적으로 29.30살 쯤에 평균적으로 모은 돈이 어느정도가 되는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5000후반 연봉이며 매달 어느정도 저축해야하는지 감이 잘 안옵니다ㅠ 현재로는 150정도를 매달 하고있는데 적당할까요? 슬슬 결혼자금?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목돈을 모아야할 것 같은데 어느정도가평균적일까요? ----------- 조언들 감사합니다!! 현재 학자금대출과 월세+공과금비용으로 고정지출이 큰 편이라ㅠ 150이 최대 저축금액인데 적은 편이였네요 ㅠㅠ! 다들 월급의 50%~80%를 어떻게 저축하시는걸까요? 보통 그러면 월세가 아닌 전세로 고정지출을 줄이는걸까요?
개란말이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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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인들과 여의도에서 밥 한잔했습니다(후기)
(추가) 이 모임이 가정불화로 불거지고 이래저래 여론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리멤버에 본인 명함이 등록돼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온라인상이라도 블라인드같은 익명 앱과 다릅니다. 다리 하나 건너면 아는 사람 다 나옵니다. 실제로 모임 주최자님이랑 얘기하다보니 직군이 전혀 다른데도 서로 아는 지인이 겹쳐서 놀랐고요. 누군지 얘기는 안하겠지만 함부로 댓글 달지 말고 행동거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소송당하고 업계에서 창피당하고 싶지 않으면 부정한 생각 가득한 뇌로 오프모임은 절대 나오지 마시고요. ‐--------------------------------------- 밥 한번 먹자 게시글 쓰셨던 유통기한임박님 댓글로 밥 한잔 하자고 불꽃을 피워올리신 미스터리명함님 대댓으로 여의도로 장소 잡자고 기름 끼얹은 총무 데이빗백컴님 조용히 안 넘어가고 진짜 질러버린 주최자joyonghi님 덕분에 11월28일 여의도에서 성별도,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리멤버인들과 저녁이 성사됐습니다.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면 자동으로 "리멤버~?"를 외치며 반겨주고 자리에 속속 앉았드랬죠. 서로 마주보고 이 상황이 너무 웃기고 신기하고 그래서 마냥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멀리 강남에서도 오시고 약 30여명이 참석했네요. 솔직히 무슨 얘기했는지 1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웃고 떠들어댄 기억만..ㅜㅜ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했고 남자분들이 더 많이 오실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여자분들이 좀더 많이 오셨던거 같아요. 파워E들 사이에서 용기를 내서 참석해주신 I 몇몇분들도 금새 활발하게 대화에 녹아들어 시끌벅적했습니다! 그런데 1차를 마치고 나오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어요. 주최자님이랑 총무님이 입구에서 뭔 두루마리를 들고 소근소근거리더라고요. 놀랍게도... 리멤버 운영진님이 쥐도새도 모르게 와서 1차 계산을 하고 가셨어요!!! 다들 이게 뭔상황인지 눈 동그래져서 ㅋㅋ (여자분?으로 추측되는데 불금 퇴근 시간 지나고 발길 해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그렇게 2차로 자리를 옮겨 또 기억은 안나지만 웃고 떠들다 저는 도망쳤네요.ㅎㅎ 3차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 웃는거말고 기억나는게 없어서 후기는 여기까지하고, 저희는 소규모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멤버 리멤버 1기 오프모임을 시작으로 2기, 3기 모임도 성사되길 바라겠습니다ㅎㅎ
migo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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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vs 4050.. 다른 건 모르겠는데
확실히 이부분에선 세대차이가 나는 거 같아요 사회셩 업무능력 이런건 다 케바케인데 4050세대는 문제를 바라볼때 조직의 관점, 충성심, 좁은 시야를 가졌는데 2030세대는 문제를 바라볼때 시장의 관점(연애시장, 노동시장, 취업시장, 주식시장) 처럼 조직 내 적응보다 시장에 큰 시야를 조금 더 가졌어요. 그래서 뭔가 4050이 볼때 2030은 게으르게 보이고 2030이 4050볼땐 꽉막힌 사람처럼 보이는 듯 합니다,,,,,
3121john
쌍 따봉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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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연봉
보통 38세면 어느정도 직급에 어느정도 연봉이 평균적인가요.. 블라인드나 이런데 보면 엄청많이 받던데
마리오아울렛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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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맞으면 무조건 웃긴 충청도 화법의 세계 2탄
지난번에 올린 게 반응이 좋길래 ㅋㅋㅋ 저만 재밌어하는 건 아니구나 한시름 놓고 2탄 가져왔습니다 충청도 분들도 댓글 달아 주셨던디 그 중 한 분이 알려주신 드립으로 시작해봐유 충청도 사람들은 좋겠다 DNA에 개그가 새겨져 있어서
버전new
쌍 따봉
25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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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이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효자’가 없는 세상을 생각해보셨습니까? 20여년 전 읽었던 책에서 저자가 말한 내용입니다. 굉장히 발칙하다 싶은 내용이었죠. 요즘 말로 하면 어그로가 심하게 끌리는 말이었습니다. 저자의 말은 이러했습니다. ‘효자’라는 개념은 왜 생겼는가? ‘불효자’들이 많기 때문에 ‘효자’라는 개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며 효를 다하는 세상에서는 ‘효자’라는 개념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냥 그게 ’일반적인 사람’ 이 되는 것이죠. 우리 세상에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막 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을 ‘효자’라고 지칭하는 말이 생겨난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효자’ 라는 개념이 사라진 세상이 되어야 한다! 그게 정말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세상이다.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가치나 중요성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올바른 비즈니스는 기업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고객들의 가치를 더해주고, 그것이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주며, 그 안에서 고객에게는 가치를, 기업은 이윤을 얻는 것입니다. 이미 비즈니스는 ‘사회적’으로 올바른 일을 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은 ‘사회적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 된다면, 우리 세상에 ‘사회적 기업’이란 개념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Victor7
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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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너가 잘났든 너가 못났든 너가 부자이든 너가 가난하든 너가 무엇이어도 있는 그대로의 너가 좋다
그럴수도있지요
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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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다
보고싶어 죽을 것 같던 그녀 보고있자니 죽을 것 같은 그녀 그래도 좋다
그럴수도있지요
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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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들고 다니는 거 창피해야 할일인가요?
솔직하게 털어놓고 의견 묻습니다. 저는 명품에 큰 욕심이 없어서 디자인 예쁘면 차마 비싼 거 살 능력은 안되니 그냥 짝퉁 사서 들고 다닙니다. 언뜻 보면 구분도 잘 안 가고 굳이 비싼 돈 주고 진품을 살 필요성을 못 느껴서요. 명품 로고가 필요한 게 아니라 정말 디자인만 보고 고르기 때문에 보세인 가방을 살 때도 있고 짝퉁일 때도 있는거예요. 그렇다고 제가 이걸로 진품인 척 속일 생각은 1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팀원분께서 제 가방을 보더니 "와, 이 가방 엄청 비싸지 않아요?" 하길래, 저는 아무렇지 않게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이거 짭이에요~" 라고요. 그런데 그 말을 듣자마자 팀원분이 뭐랄까... 좀 당황한 것 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순식간에 어색해졌네요. 친구들도 그 말을 듣더니 그게 떳떳하게 할 얘기는 아니지 않냐 그러구요. 저는 거짓말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말한 건데... 남들 눈에는 짭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없어 보이는 행동이고 창피해야 할 일인가요? 능력 안되면 보세만 가방을 드는 게 맞는 건지... 팀원분 표정이 계속 생각나서 찝찝하네요.
온세상이말차
25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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