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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이별 6개월 뒤 고소장을 받았습니다.
1년 전 오늘, 저는 제 아이를 잃었습니다. 정확히는 아이를 보냈습니다. 그날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도 그날의 공기와 병원 냄새, 수술 전 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 끝까지 놓지 못했던 마음, 의사선생님께 나가서 그를 설득해달라며 울며 싹싹빌던 그 날이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예식장을 계약하고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제주도 스냅 촬영까지 예약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모두 우리의 결혼을 알고 있었고, 저 역시 그 사람과 당연히 가족이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제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기에 책임지고 낳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제가 믿었던 것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결혼 허락, 경제적 여건 등 그가 했던 말들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결혼과 아이를 반대하셨고, 그 과정에서 저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혼자 살던 집이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부모님도 아직 일을 하고 계시기에, 어떻게든 아이를 지키고 예정대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부모님도 도와줄테니 허락만 받아달라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와 그의 가족은 계속해서 말이 바뀌었고 그 모습을 보며 처음엔 결혼하라고 하시던 저희 부모님도 아이를 보내고 우선 연애를 하는게 어떻겠냐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알겠다고 하였고, 싫다는 저에게 현실적인 문제와 미래를 핑계 대며 우리 둘을 위해 아이를 보내자고 설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결혼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이 선택이 헤어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당시 저는 임신, 뒤늦게 알게 된 상대방의 거짓말, 부모님의 반대, 아이의 건강 우려까지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충격을 동시에 겪으며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결국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는 그의 말을 믿고 눈물로 아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난 뒤, 제가 믿었던 미래는 없었습니다. 그는 수술 전날까지도 뒤에서 그의 부모님과 보상금 걱정을 하고 있었고 그의 부모님은 사과는커녕 경제적 어려움만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결혼 준비는 허망하게 취소되었고 약속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번복되며 흐려졌습니다. 그는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진 저를 방치했습니다. 수술 직후 회복이 되지 않아 병원을 다니고 신체적 통증과 출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는 저를 두고 대학원 사람들과 여행을 가고, 개인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며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험담도 늘어놓았습니다. 약속했던 결혼반지와 스냅 촬영은 어느새 제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수단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매일 저에게 사실과 다른 말들을 늘어놓으며 주입해 공황은 점점 심해졌고 몸은 하루하루 망가져갔습니다. 그렇게 무책임한 방치 끝에, 그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갑자기 제 삶에서 사라졌습니다. 일방적인 '잠수이별'이었습니다. 같은 대학원에 다녔기에 고통은 배가 되었습니다. 같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를 완전히 피할 수도 없었습니다. 개강 후 학교에서 다시 마주친 그는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있었습니다. 제가 무너져 있던 시간 동안 그는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며 제가 겪은 일이 정말 있었던 일인지, 아니면 저 혼자만 그 시간을 붙들고 괴로워하고 있는 것인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당시 저는 운동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었고, 이미 계획된 행사와 제가 책임져야 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한 학기 동안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학교에 나가 맡은 역할을 끝까지 마쳤습니다. 그는 각종 행사와 모임에 평소처럼 참석했습니다. 제가 있는 장소에도 아무렇지 않게 나타났고, 다른 사람들과 웃고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제가 맡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동시에 학교 안에서 그의 입을 통해 나온 저에 관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돌고 있다는 말도 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한순간에 데이트폭력을 저지른 사람, 이런 일을 당해도 싼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도와주겠다던 사람들도 하나둘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점점 고립됐고, 제가 나타나는 자리마다 그의 동기들이 보내는 비난 어린 시선을 견뎌야 했습니다. 반면 그는 그런 상황 속에서 더욱 당당해졌습니다. 더 많은 행사와 모임에 참석했고, 사람들은 그를 감싸고 챙겼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그가 저를 피하고 외면하는 상황을 자연스러운 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사과를 받는 것도, 제대로 된 정리를 하는 것도 포기한 채 매일 밤을 죄책감과 고통 속에서 보냈습니다. 정신과를 다니며 공황장애와 우울증 치료도 받고 아이를 위해 2번의 천도제도 지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며 이겨내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잠수이별 후 6개월이 지난 올해 초, 상대방이 저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이 날아왔습니다. 이별 직후, 최소한의 설명과 대화를 요구하기 위해 그동안 자연스럽게 드나들던 그의 집앞에 단 1번 찾아갔던 일은 '주거침입미수'가 되었습니다. 단 하루 동안 연락을 시도했던 일은 '스토킹'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낸 카톡은 보낸 횟수가 스토킹 1회씩 혐의가 되었습니다. 띄어쓰기를 전송으로 하는 탓에 길지 않은 카톡이 수십회의 스토킹이 되었습니다. 제가 겪은 억울함을 익명으로 작성했던 리멤버와 블라인드의 글에는 '명예훼손' 혐의가,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고통을 호소했던 말들은 '협박'으로 둔갑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아이를 가진 순간부터 오랜 기간 수집하고 정리한 듯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고, 제가 하지 않은 일까지 범죄사실로 적혀 있었습니다. 철저히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편집된 고소장 안에는 우리가 결혼을 준비했던 과정도, 임신과 중절을 결정하게 된 경위도, 수술 이후 그가 보인 무책임한 태도도 모두 빠져 있었습니다. 앞뒤 맥락은 모두 잘려 나간 채, 극도의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비롯된 저의 행동들만 분리되어 '범죄'로 포장되었습니다. 스토킹은 고소하는 순간 고소인의 의사에 따라 접근금지 처분이 떨어져 휴학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학교도 못가고 잊고 싶은 그 아픈 기억들을 서류와 녹취록, 카카오톡 대화와 진술을 통해 끊임없이 꺼내어 증명해야 하는 가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술 이후 몸과 마음이 처참히 부서진 상태에서 모든 약속을 번복당하고 일방적으로 버려졌을 때,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저 역시 제 모든 행동이 완벽하게 옳았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무너져 대화를 애원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법과 세상이 그 행동의 결과만을 따로 떼어 판단하기 전에, 왜 제가 그런 극단적인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었는지 그 전후 사정을 먼저 보아주셨으면 하는데 모든 전후 사정은 사라진 채, 제가 가장 불안정했던 시기에 했던 말과 행동만 따로 떼어져 범죄로 주장되고 있습니다. 최근 저와 비슷하게 임신이나 중절수술 이후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버려지고, 이유를 묻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스토킹, 협박, 명예훼손 가해자로 몰린 사례를 적지않게 봤습니다. 임신과 중절이라는 인생의 무거운 짐을 오롯이 여성에게만 짊어지게 하고, 자신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법을 무기로 피해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드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밤에는 아직도 아이 관련 어플을 지우지 못한 채 죄책감에 시달리고, 낮에는 사법기관에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하며 살아가는 매일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형사사건이라 변호사 비용도 수천을 써야합니다. 반면 그는 총학생회 활동을 하고 각종 행사의 사회를 보며 더욱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학교에 나가지 못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익명을 빌려 억울함을 토로하고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들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까요
zxcv1011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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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경력을 버리고 새로 시작해도 될까요?
퇴사하고 2주째 쉬고 있는 30대 초반입니다. 용돈벌이로 조연출 일을 시작했다가 외주 제작사 PD가 됐고, 그동안 건기식 방송을 주로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낮은 시청률과 오르지 않는 급여, 반복되는 주말 촬영과 야근에 점점 지쳐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수정사항이 들어와도 ‘이걸 바꾼다고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일에 대한 의욕도 사라졌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계속 일하는 건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민폐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퇴사했습니다. 이후 여러 회사에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가는 곳마다 주말 촬영과 지방 출장, 야근 이야기를 먼저 꺼내며 버틸 수 있겠냐고 묻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이 업계를 계속 가는 게 맞는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기획, 촬영, 편집 경험을 살려 콘텐츠 마케터 쪽도 알아보고 있지만 마케팅 경력이 없다 보니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30대 초반에 완전히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신 분 계신가요? 업종을 바꾸려면 가장 먼저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실제로 업종을 바꿔보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달달리동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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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입니다.
요즘 직장생활 할말다하고 사는 현실. 옛날 이야기는 지나간추억일뿐? 댓글 중 좋은 글은 참고로 고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惡*으로 댓글써주시는분들 잘살고계신지요. 속담.남이잘살면배아픈현실. 조물주는 평등한 세상을 등진 ~?~
kiwhaneum | 코린건설(주)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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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개조] 한국평민은 영국신사의 위선을 혁파할 것이다
[National Renewal] Korean Commoners Must Challenge the Hypocrisy of the English Gentleman 표피적 서구 문물의 카피로 이루는 국뽕은 결국 허탈한 한때 유행일 뿐이다. 한국 평민들은 자칭 한국 권세가 뿐 아니라 영국 신사의 위선을 혁파하여 진정한 한국인의 국뽕을 실현하여야 한다. 진짜는 결국 남을 것이다 유행이 걷힌 후에 ___ ‘영국신사’라는 말은 흔히 품격, 예의, 공정함의 상징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영국은 식민지 지배, 자원 수탈, 노예무역, 불평등한 국제질서를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겉으로는 신사적 언행과 규칙을 강조하면서도, 힘의 우위를 이용해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한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영국신사’라는 표현에는 위선의 그림자도 존재한다. 결국 진정한 신사다움은 세련된 말투나 복장이 아니라, 약자를 대하는 태도와 공정한 행동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National pride built merely on copying the outward symbols of the West is ultimately nothing more than a passing trend. It may generate excitement for a time, but it rarely produces lasting substance. Korean commoners must challenge not only the self-appointed elites of Korea, but also the hypocrisy embedded in the myth of the English Gentleman. Only then can Koreans build a genuine sense of national pride based on their own values, achievements, and character. In the end, what is authentic will remain after the trends have faded. ⸻ The term English Gentleman is often associated with dignity, courtesy, fairness, and moral refinement. Yet history presents a more complicated picture. The British Empire accumulated immense wealth through colonial rule, resource extraction, the slave trade, and an international order that frequently favored the powerful over the weak. While emphasizing manners, rules, and gentlemanly conduct, Britain also benefited from systems that imposed heavy costs on others. For this reason, the image of the English Gentleman carries not only admiration, but also a shadow of contradiction and hypocrisy. True gentlemanliness should not be measured by polished speech, elegant clothing, or refined etiquette. It should be judged by how one treats the vulnerable, whether one acts fairly when holding power, and whether one’s principles remain intact when doing so comes at a cost. A genuine gentleman is defined not by appearance, status, or national identity, but by character and conduct.
@주한영국대사관
Matrix
쌍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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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공화국] 한국에 정의란 있는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이다. 어느 나라나 부패는 있지만, 미국에서도 엡스타인처럼 문제가 커지면 결국 처벌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처벌은 커녕 세금으로 돈까지 준다. 공직자 그것도 검사하다 뇌물 성범죄자에게 세금으로 돈까지 주는 나라는 한국 외에는 없을 것이다. 김학의는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법학 사법고시 검사. 법무부 차관까지 했다 박근혜가 장관시키려다 범죄가 들어났는데 처벌도 안 받고 빠져 나갔다 (결국 무죄판결) 경기고등학교는 출세를 위해 뭐든 하는 인간들 만드는 교육을 한 것 같다, 저런 자들은 많아도 국가 사회에 기여한 사람은 없다 한국 판검사들은 후안무치가 대부분이다 경기고등학교 출신들은 도덕성이 없다 한덕수: 총리, 계엄관련 유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사기 채권 기업어음 발행 (특별사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Jtbc 사기 채권 발행 혐의 (현재현과 비슷한 범죄 그러나 처벌 안 받고 빠져 나갈 가능성) 소위 출세한 자들은 많은데 제대로 인생 산 자는 전혀 없어 보인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요약 보여 준다. 엘리트층의 썩은 정신과 도덕 불감증 한국은 선진국인가? 그러기엔 엘리트층이 너무 썩었다 ___ '뇌물 혐의 무죄 확정' 김학의 전 차관, 형사보상금 1억3천만원 받는다 2025-05-08 홍윤지 기자 '별장 성 접대 의혹' 관련 뇌물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69·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에게 국가가 1억3400만 원가량의 형사보상금을 지급한다. 서울고법 형사4-2부(재판장 권혁중·황진구·지영난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1억2510만 원을,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899만5000원을 각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이 확정됐다"고 8일 관보를 통해 밝혔다. 김 전 차관은 2000~2011년 건설업자 최모 씨로부터 4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로 2019년 6월 구속기소됐으나 상고심과 파기환송심을 거쳐 2022년 8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1심은 무죄 판결을 했으나 항소심은 최 씨로부터 4300만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받은 것에 대해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2년 6월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검사의 증인 사전면담 이후에 이뤄진 법정진술 증언의 신빙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등의 까닭이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최 씨의 진술에 대해 증거 능력이 인정된다고 봤으나 신빙성은 없다고 판단하며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이 재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확정했다. 김 전 차관은 구속기소 됐다가 1심 무죄로 석방되고, 항소심 실형 선고 뒤 다시 구속됐다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로 석방되며 약 14개월간 수감 생활을 했다. '별장 성 접대 의혹'은 김 전 차관이 2013년 3월 법무부 차관으로 내정된 직후 언론에서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의혹이 보도되며 불거졌다. '성 접대' 의혹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재수사를 거친 끝에 기소가 이뤄졌으나 대법원에서 공소시효 도과, 혐의 입증 부족 등 이유로 면소·무죄가 확정됐다.
Matrix
쌍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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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열어보니
카드값 40만 원, 대출금 690만 원에 모아둔 돈은 10만 원이네요. 제 나이 이제 20대 중후반 여자인데, 이런 제 상황이 부끄럽고 상대방에게 미안해서 소개팅이나 연애도 선뜻 용기가 안 납니다 주변을 보면 돈 잘 벌고 멋지게 사는 분들도 참 많은데 말이죠. 이 빚을 다 갚고 나면 서른 살쯤 될 것 같아 막막하기만 합니다. 당장 부업이라도 뛰어야 할지, 아니면 결혼 자체를 조금 늦춰야 할지 여러모로 고민이 많은 시기네요.
뀨까
금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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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곶감
어린 아들과 함께 어릴 적 즐겨 보던 은비 까비의 옛날옛적에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책 한 권 없이도 전래동화를 술술 들려주시던 어른들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오늘 함께 본 이야기는 '곶감과 호랑이'였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이 울음을 그치게 하지 못하는 겁쟁이 호랑이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전혀 다르게 보였습니다. 호랑이는 곶감을 본 적도, 알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자신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있다는 말만 들었을 뿐입니다. 모르는 것이 상상을 만나자 두려움이 되었고, 결국 호랑이는 실체를 확인해 보지도 않은 채 도망쳤습니다. 돌이켜보면 저에게도 수많은 '곶감'이 있었습니다. 시장을 처음 맡았을 때는 낯선 언어와 문화가 두려웠고, 이직할 때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준비 과정에서 '내 경험이 과연 통할까'라는 걱정에 쉽게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부딪혀 보면 대부분의 두려움은 현실보다 상상이 더 크게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습니다. 담당하던 국가의 도시에서 500개 매장을 직접 발로 뛰며 조사했던 일도, 해외 수출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만들었던 일도 결국은 결과를 고민하기보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행동 하나에 집중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근 읽고 있는 내면 근력에서 짐 머피는 뇌는 실제 일어난 일과 상상한 일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순간일수록 막연한 두려움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어쩌면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현실의 문제가 아니라 상상이 만들어낸 '곶감'인지도 모릅니다. 곶감의 정체를 모두 알아낼 수는 없겠지만,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한다면 미지의 공포는 조금씩 작아질 것입니다.
버마짝귀
은 따봉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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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벅차고 더이상 못버티겠고 지친다 포기하고싶다
안녕내일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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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 말 알아들으시는 분 있나요.. 저만 못알아듣는 건가 해서요
'작년에 발령나고 넘 바빠서 계단으로 급하게 뛰어 다니다가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고치기 힘들다고 했다'는데... 뛰어다니다가 넘어진 건지, 발목을 접지른 건지, 그냥 아파서 병원을 간 건지... 어떤 사유로 병원을 간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 왜 말을 못알아듣냐고 하는데... 제가 문해력이 딸리는 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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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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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다니는 애들 좀 봐줘라
너네 AI 개ㅂㅅ같이 만들거면 그냥 만들지 마. 기술력 진짜 너무 후달린다. 니네들이 만든 훌륭한 AI땜에 벌써 게시글 블락 세 번째 당하는데, 내가 너네 내부 사정은 알 길이 없지만 진짜 역량 없으면 안나댔으면 좋겠다. 너무 너어무 불편하고 짜증나. 매번 일방적으로 블락되고 고객센터 문의글 남기고 또 며칠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이런 과정이 AI가 없었으면 전혀 겪지 않아도 됐을 일들 아니야? 남들 AI 도입한다니까 너네도 끼고싶었어?
@(주)당근마켓
nagonago
동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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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빌딩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보러 재수없다 함
프라임급 빌딩에 입주해 있는 회사임. (입주사가 많음) 출근길 워낙 엘베에 사람이 많은데 본인이 탈때도 사람들이 낑겨탐. 본 회사 아랫층 몇 개층에 보험사랑 콜센터 같은 데가 있는데가 있는데 거기 아줌니 들이 무지성으로 밀고 엘베를 타긴 함 근데 내 앞쪽에 서 있는 아줌마가 자꾸 나를 흘깃 보는게 느껴짐. 그 사람이 계속 내게 싫은 티를 내긴 했는데 자기네 층에 내리면서 자기 동료한테 나를 보면서 재수없다 크게 얘기 하는거임. 너무 벙쪄서 엘베 문은 닫혔고, 바로 엘베를 타고 해당 층이라 생각했던 층으로 갔지만 생각했던 층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뭔가 내 기억속 층과 그 사람 뒤로 보인 배경이 다르게 느껴진 거임. 1층에 가서 기다려보기도 했음. 옷이 튀는 파란색을 입어서 금방 발견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유니폼을 입는 입주사들도 있어서 막연히 기다려보는 것도 무식한 짓인것 같아서 안내데스크로 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 시간대에 그 사람이 어디서 내리는지 확인할 수 있냐고 문의함. 그 회사만 정확히 알면 거기 관리팀 통해서 사과 받고 싶다고 함. 내게 씨씨티비를 보여주진 못해서 보안팀에서 상황을 보긴했는데 그 사람이 수차례 나를 째려보는건 찍혔는데 어디서 내린지가 확인이 안된다 함 내 추측으로는 안 밀릴려고 힘주고 있던게 그 사람한테 거슬렸던거임. 근데 나는 내 뒤에 한명이 있었고 뒷 사람과도 밀착 상태였음. 그런데 사건반장 같은 데 보면 씨씨티비도 방송에 척척 나오는데 씨씨티비 열람도 개인정보때문에 할 수도 없음. 엘베에 타고 있는게 나인지 확인차 내가 나온 부분 캡처본을 보여줬는데 화질이 하두리캠 급이라 나인지 조차도 분간이 잘 안됨ㅜ어깨에 맨 가방 끈 보고 겨우 암. 그 사람 찾으면 모욕죄 같은것으로 신고 가능할까요?
수련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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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대출을 자꾸 요구하세요
안녕하세요.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계약직으로 일하고있는 20대입니다.. 최근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대출이 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가 취업하자마자 대출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사업하다 빚이 생겨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처음은 2천정도 드렸습니다.. 생활비로 쓸 줄알고요.. 하지만 아버지께서 코인하시다가 날리셨나봐요.. 어머니도 계속 생활비 부족하다하시고 아버지도 투잡 쓰리잡을 뛰어서라도 책임지겠다 약속하셔서 대출 3천정도되는 2금융으로 (아버지께서 직접 여기 금융사 최대한도로 받으라고하셨어요) 받았습니다. 급한 생활비하라 드렸는데 또 코인에 쓰셨더라구요. 물론 이 대출금은 부모님께서 매달 입금해주고계세요. 근데 이 빚이 싫은게 지금 만나고 있는 미래를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빚을 얘기했고(부모님 사업 빚 때문에 제 명의로 대출받았다는식으로요..) 남자친구도 상관없다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버지 코인으로 그 대출금이 들어간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최근 어머니도 생활비로 주식하다 물려 일하러 나가신다더군요.. 부모님 두분 노후도 준비 안돼있으세요.. 최근에 본가에 갔을때 제 계약일이 얼마 안남은거 들으시고 퇴직 전 한번 더 대출 받자는 얘기를 하세요.. 부모님께서 매달 돈을 주시지만 기분이 정말 안좋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차피 부모님이 갚으실거니까 대출해드리나요..? 타지에서 일하느라 돈이 빠듯해 부모님께 생활비는 못보태주는 상황입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대출밖에 없어요..
두아박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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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여행지 아니라고 변덕부리고 취소하는 친구
저는 직장인이고 대학친구 2명은 사업가 입니다 자영업 정도구요. 우리셋이서 유럽여행도 다니고 국내여행도 종종 합니다 금번 여름 휴가를 위해 제가 총무라 의견 모았고 한 친구의 의견에 따라 남해여행 하게 되었어요 예약은 제가 담당햇구요 그.친구가 혹시 더 고급 으로 객실 업그레이드가 안되냐 해서 개별 풀 딸린 객실로 인맥 동원해서 어렵게 회원가로 회원제 리조트빌라를 빌렸습니다 다들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예약확정하기 한달전 갑자기 해외여행어떠냐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여행전날 저녁 시간을 뺄테니.밤비행기타고 푸꾸옥 가잡니다 사실 제가 여기서 빡쳣습니다 남해는..서울사는 저에겐 멀어서 그친구네 집에 전날 저녁에 가서 새벽일찍 출발할까 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볼겸 하고 이야기햇는데 "가족들이랑 생일파티있어 안댄다" 라고 햇거든요? 그래서 그냥 당일에 제가 새벽일찍 서울에서 출발하기로 했는데. 여행지를 해외로 바꾸면 어떻겟냐며 자기 가족생일파티는 안중에 없고 그냥 전날 저녁 출발일정 하자는거죠 그래서 여행지에 따라 입장이 바뀌나해서 빈정이 1차 상햇습니다 그러다 며칠뒤 그냥 예정대로 남해가기로 다시 논의가 댓고 더 이상 이야기는 안햇습니다.근데 뜬금없이 딸랑 카톡 하나 보내왔습니다 함께하는 친구 가족이 상을 당햇으니 자기들끼리 상의했는데 여행 취소하는게 좋겟다고 말이죠 네 상 당햇는데 (물론 가까운 인척은 아니나) 그래도 갈 상황 아니겟죠 여행 취소 괜찮습니다 그런데 왜 자기가 당사자도 아닌데 나서서 다른 대학친구의 일을 대변하며 저에게 통보하는 형태에서 2차 빡이 친거죠 이게 해외여행이엿음 아마도 그친구빼고 가자고 햇을겁니다 너무나 의도가 보여서 결국 제가 폭발햇습니다. 내가 니들 뒤치닥거리하는 사람이고 통보나 받는 사람이냐 상의는 셋이해야지 왜 둘이하고 나한테 통보하냐 남해여행이라.대수롭지 않은거냐 해외여행이면 안그랫을거 아니냐 저한테 사과하려거든 제대로 하라고 말이죠.. 카톡으로 딸랑 미안 하고 보내는게 여행 취소에 대한 사과에 태도인가 싶으니..이거 내가 사람 잘못봣나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오버 한건가요 제.친구들이.도를 넘은건가요 여행.취소 그럴수 잇거든요? 근데 왜 저에게 직접 말안합니까 나 이러저러해서 못갈거 같아 우리 여행 닷 상의해보자 그말이 왜 저를 배제하고 지들끼리 이야기하고 통보하는 형식인건지 나이나.적음.말을.안해요 저희.45세입니다 저뻬고 다 배우자잇고 애있어요 그럼에도 다들 여행다니고 여태 잘 놀앗어요 원하는 여행지 아니라고 무시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테슬라고양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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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형오스러워
지하철에서 왜 그리도 손잡이 잡고 사람도 많은데 넓게 자리잡고 발도 안 비켜주는지... 개 패고 싶어 지들만 편하면 된다는건가 누구 내리면 다 내 자리고? 한두번이 아니네... 앞으로 걍 밀어버려야하나
전과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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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퇴근하고 혼자인 집에 들어가시는 분들 보면서 꼭 이 말 해드리고 싶었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푹 주무시고 내일 화이팅 하길 바래요. (>_<)
맑은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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