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봉, 여기서 끝은 아니겠죠? (막막해요 선배님들ㅠ)
댓글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신상응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0으로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까눌래입니다.
사회 초년생이었던 1-2년 차에는 동아리처럼 회사를 다녔습니다.
2-4년 차에는 좋은 사수님을 만나 많은 성과를 내서
연봉을 00%나 올린 뒤 퇴사했습니다.
퇴사 후에는 긴 공백기를 보내며 열심히 재취업 준비를 했고,
운 좋게도 새로운 회사에서 제 경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전보다 높은 연봉(3600~4000)의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곳에서도 성과를 내며 더 성장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보면 억대 연봉이나 연봉 7천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고,
요즘 신입들도 연봉 4천으로 시작한다는 얘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제 연봉, 산업, 나이를 생각해 보면, 언제쯤 돈을 모으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가끔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꿈조차 사치처럼 느껴지고 40대 이후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묻기도 해요.
다들 이런 불안감 속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리멤버에 계신 멋진 선배님들,
인생이 막막한 후배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