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 달성이 잘못된 Objective인 이유
✍ 폴인 fol:in 에디터의 PICK - 주 2회, 경영 전략/사업기획에 관심 있다면 꼭 읽어볼 만한 콘텐츠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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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000억 달성이 잘못된 Objective인 이유>
- Objective를 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2가지
■ 1. “지금 우리 조직이 여기 있는데, 저기로 가고 싶다.” 그래서 궁극적인 Objective는 '조직의 미션(Mission)'입니다.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지가 됩니다. 다만 미션의 시간 개념은 없습니다. 마치 북극성과 같아서 방향을 알려주고 조직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기준은 되지만, 10년이든 30년이든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 2. Objective를 처음 작성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숫자 목표를 Objective 자리에 쓰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자' 같은 문장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문장은 Key Result 자리에 쓰고, Objective는 구성원을 동기부여하고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Why를 설명해주는 정성적인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 3. 두 번째 실수는 해야 할 일을 그대로 Objective로 놓는 겁니다. '다음 분기까지 제품 새 버전을 출시한다' 같은 문장을 Objective로 놓게 되면 구성원들이 동기부여되기보다 일정에 대한 압박만 느낄 가능성이 큽니다.
■ 4. Objective를 쓸 때 필요한 4가지 질문 체크리스트
① 상위 조직의 Objective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나요?
② 우리 팀은 왜 존재하나요?
③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주고 있나요?
④ 우리가 돈을 번다는 것은 (또는 매출 외에 다른 성과를 낸다는 것은) 무엇을 증명해 주나요?
─ 출처 : 폴인스토리 <OKR, 우리 회사도 해봤습니다> 2화 중에서
http://bit.ly/2MvwR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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