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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발표울렁증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전략기획/상품기획 업무로 6년차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발표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시장조사나 기획 한 자료로 보고를 하면 윗분들께서 "아이디어 좋다, 정리 잘 한다"고 인정을 해주셔서 뿌듯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표만 하면 옆사람이 느낄 정도로 덜덜 떨어요...2~4명정도 소수 발표에선 문제가 없는데 사람만 많아지면 긴장을 많이해 발표를 제대로 못합니다 ㅠㅠ 매주 대강당에서 대표포함 임원,팀장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안정액도 먹어봤는데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더 잘하고 싶은데 어떤 연습을 하면 발표 울렁증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춘식이754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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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을 받았는데 작년과 같은 스팸 제품이라면
추석선물을 받았는데 먹지 않는 걸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당근? 물물교환? 저는 이번에도 스팸이 또나왔네요. 좀 더 효율적인 교환시스템이 없을까요? 제가 받은 것은 제일제당에서 나온 최고의 선택 레드라벨호입니다. 교환의사가 있으신분 계실까요? 전 참고로 서울 용산역과 봉천역 사이에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시간의승리자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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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영관리 관련 커리어 이어가고 계신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1년차 신입입니다. 커리어 관련해서 조언 얻고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원가회계 담당하고 있는데 훗날 해외 주재원도 가고 나중엔 해외사업의 손익관리 담당하는 해외 경영관리 커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 종사자가 있다면 해당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언어도 언어지만 손익 관련인 만큼 오히려 회계나 원가에 강점을 갖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화나 언어는 통역가를 붙이면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 제 생각이 맞는지, 그리고 이것 외에 키워야 할 중요한 자질이 있는지 관련 커리어 선배님이 계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우우우우웅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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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구주 반값에 도는거 사실인가요?
들어보신분 알려주세요
케케케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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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운영한 컨설팅 회사 접고 자유의 몸으로...
지난달 회사를 폐업처리했습니다. 15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 기업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다양한 도전을 했는데요... 역시 어렵더군요 일반창업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시작으로 중소, 중견기업, 정부기관,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업과 단체에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해 드렸지요. 많은 기업이 성장하고 망하는것을 옆에서 보았고 여러가지 도움을 드렸습니다. 전략자문을 해드려서 방향을 설정하고, 비즈니스모델을 효과적으로 도출하고 다양한 사업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정부지원사업을 딸 수 있게 도와드리고 ,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지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시도록 소개와 추천을 반복했고, 대표나 임원들의 멘탈을 잡기위해 긴 시간 기다려주기도하고 다그치기도하고... 이런 노력으로 15년간 잘 살아왔는데... 이런 도전이 다소 지치고 흥미도 떨어져 그만 내려놓고 뭘 할까 고민중이네요 ㅎ. 그간 남은것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좋은 파트너들 정도?? 요즘은 그냥 두세개 업체 도움을 드리는 정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투자도 받으시게 도와드리고 내년에 매출 성장시키기위한 방안을 같이 준비하고 있기도 하고... 해 보니 이게 더 맘 편하고 재밌다 싶기도 하고... 혼자서 자문이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사업할 때 누가 좀 옆에서 도와줬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그땐 컨설팅 기업인데 뭘, 누구한테 받아?? 싶었는데... 돌아보니 전 참 자기일은 못했네요. 기회되면 기업경영자문 한번 해 볼까 싶네요 ㅎ 이른 아침 그냥 넋두리 한번 했습니다 모든 대표님들 힘내시고 한주 잘 시작하세요 화이팅
아직ㄷㆍㄷ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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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모든것" 필명 쓰는 분과 이해관계 및 업무적으로 컨택해보신 분 있나요?
인공위성도 직접 만들고 대기업 사장 스카웃 됐지만 임원들 반대로 못들어갔고 웹/앱 서울권 대학에서 프로그래밍 강의도 하고 계시고 법인 2곳도 정리하고 있고.... 하루에 몇천씩 받으며 일도 해주시고 계시고....뭐 전천후 만능 수리공 모자쓰고 댕기시는 특급 인재시니까요. 이 분의 실체를 경험하신 분 있는 지 여러분께 질의드립니다. P.S 넘 훌륭한 분이시라.... 실명 및 기업도 공개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nanos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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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Check 하다가 Ready 만 하면서 Retire 된다
레퍼런스 체크 할 시간에 실무 확인을 하세요. 일을 하려면 시작을 해야 합니다. 채용은 일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죠. 이 과정이 길어지면 일을 못합니다. 최근 레퍼체크가 일반화 되면서 과정이 길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경험을 나눠봅니다. 제 기준입니다. 저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개발 업계의 이단아로 불립니다. 양산 자동차 혼자서 전부 설계하고 제작하며 인증에 이르는 모든 것을 합니다. (CAS-CAD-CAE-SIM-ISO) 드론도 그렇고 선박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는 독보적일 겁니다. (요즘 중국산 드론 국산화로 바쁘네요) 이런 저를 업계에서는 재수 없어 했습니다. 그러나 소위 똥줄이 타면 찾아와서 살려달라고 사정을 하더군요. 그래서 단기간에 해결을 해서 수백억원의 이익을 만지게 해줍니다. 허지만 소문은 참 가관 이지요. 이순신 장군이 그랬다더군요. (아쉬울 때만 장군이고 전쟁 끝나면 유배) 일을 엄청난 속도로 상상한 모든것을 구현해줘도 평가는 그닥 입니다. 대기업 회장이 사장 시키려고 하니 임원들의 돌려 까기도 경험 했죠. (경험 해본 분은 알겁니다. 경계 삼엄 하더이다. 정보통 심어서 회장 독대 못하게 막고) 저에게 따라다니는 평가는 분명하죠. “미친놈 처럼 일한다. 미쳤다” 입니다. 식음전폐 단계별 워프를 경험 시키죠. 절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너무 좋아하고 대부분은 싫어 합니다. 같이 일하면 힘들다는 이유에서 이죠. 평가를 개인이 하잖아요. 평가하는 이의 인성을 어떻게 확인 할 건가요? 평소 믿었던 사람도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거짓을 자처 하는 것이 사람 입니다. 제가 평가하는 좋은 사람은 자기 분야에 충실한 사람 입니다. 어느 분야이든 충실한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 합니다. 성격 좋은 사람 얘기와 다른 겁니다. 그런데 인사과 에서는 어울릴 수 있는 착한 사람을 채용하죠. 그럼 매출은 곤두박질 합니다. 착한사람은 일을 안해요.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일을 잘 한다는 것과 다릅니다. 회사에서의 좋은 사람은 일을 잘하는 사람 이라는 겁니다. 채용을 하려는 해당 직무를 잘 하는 사람을 하세요. 학위도 학벌도 아니라는 것을 아시잖아요. 뭐 물론 간판이 필요해서 서울대 갖다 대 놓기도 하지만 경험 있으면 알겁니다. 일을 못해요. 연대 고대도 그래요. 자신감 풍만허이 큰소리는 치다만, 실무를 못하죠. 얘네들은 사지선다형으로 답이 있어야 풀더군요. 사회는 다르죠. 정글 이잖아요. 여기저기서 사람 좀 구해 달라고 합니다. 저는 소개를 하고 양쪽에서 하소연을 들어요. 기업에서는 ”일은 잘 하는데 어울리지 못한다“ 채용된 인원은 ”제가 일을 다 해요“ 놀면서 잘 어울리는 인원을 원하는 건가요? 군대에 수색대를 두고 특별한 대우를 하는 이유가 분명하죠. 일 잘하는 이들은 독립적인 특별한 대우를 해야 합니다. 특별한 대우라는 것은 ”일에 집중하는 환경“ 이죠. 정치질에서 자유로운 환경 입니다. 내용이 좀 확장 됐네요. 정리 합니다. 요즘 다들 어렵다고 하죠. 그래서 신사업 이라는 것을 시도 합니다. 신사업을 기존 인력에게 시키면 하나요? 새로운 인원 이어야 하고 새로운 인원은 경험이 많아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인원은 예민하죠. 억지로 어울리게 하는 것 보다는 근본 목적인 ”일이 되게“ 하세요. 일 잘하는 인원은 어차피 안정화 되면 떠납니다. 어우러짐은 안정화 된 후에 기존에 일 못하는 이들이 맡는 겁니다. 일에도 성질이 분명합니다. 시작 - 과정 - 유지관리. 도전 할 때, 유지 해야 할 때에 따라서 인력의 성향도 맞혀 기용 해야 합니다. 전세계의 모든 전쟁사 공통점이 있는데, “용병술” 입니다. 여기에서 용병은 기존 인원이 아닌, 외부 인원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결정 된다는 겁니다. 기관병은 전쟁을 못해요. 겁쟁이들이죠. 그래서 용병으로 승리를 하고 승리 후 지키는 것을 기관병이 맡습니다. 기업도 그래요. 신사업을 결정했으면 빠르게 시작하세요. 사업적인 전쟁터에서 흉터가 분명한 이들로 성공을 시키세요. 안정 후 유지는 간판 번지르르 한 서울대 출신으로 자리보존 놀게 하는 겁니다. 레퍼 체크 할 시간에 실무에 투입 시키세요. 하루라도 빨리 일을 시작하는 것이 돈 버는 겁니다!
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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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이 너무 어렵군요..
교육 및 전략 컨설팅업체입니다. 직원 10명에 매출 30억규모 쌩신입 4000 경력 5년이상 5천-7천, 시니어급 7-1억사이로 채용중인데.. 사람이 괜찮으면 실력이없거나 실력이좋으면 레퍼첵에서 날라가네요 ㅜㅜ 좋은 사람들을 어디서 구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
Solomeo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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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네요
경력으로 입사해서 관련업무 잘 하고 있었는데 몇달전부터 회사에서 경영악화의 원인을 제가 속한 본부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솔직히 경영악화는 회장 탓이지 왜 그게 저희같은 팀원들 탓이겠나요. 그러던 중에 사고가 났는데 진단서가 있지만 병가를 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경력이라 휴가가 없으니 그러면 방법을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같은 본부에 다른팀의 선임은 이회사의 공채 출신인데 몸이 안좋으면 2달씩 그냥 말도 없이 출근을 하지 않지만 월급 따박따박 받습니다. 육휴는 나중에 쓴다고 아끼고 있구요. 그 정도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진단서 한장없이 몇 달씩 결근해도 월급받는 분에게는 회사가 병가를 안준다며 나쁘다 욕하면서 그래도 나중을 위해 서로 눈감아 줘야지하면서 당장 사고로 잘 걷지도 못하는 저는 잇는 휴가 없는 휴가 긁어다가 쓰게 하면서 병가도 안주면서 인사팀에서 한다는 말이 "아픈건 걔 사정이고" 였습니다 ㅎㅎ 암환자한테도 병가를 안주는 회사라 이미 포기했지만 정말 너무 지치네요. 몸도 마음도
쏘햅삐
억대 연봉
동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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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 중 시간 외 초과근무
협력사 사람들을 모시고 해외 출장을 다녀왔는데 현지에서 주 40시간 업무 시간보다 초과해서 근무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초과 근무 수당을 요청해도 되는 걸까요? 노동법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제가 댓글로도 남겼지만 팀원에게 받은 질문을 어찌 답을 해야할 지 몰라 글을 썼는데 의견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어찌 대처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업데이트 드리자면, - 비행기 포함 현지 이동 시간에 대한 부분은 근무시간으로 보기 어렵다. 업무를 위해 출퇴근 이동시간도 업무 시간에 포함 안되지 않느냐 하는 코멘트를 덧붙였습니다. - 협력사와 저녁 먹은 것도 프로젝트 진행한 걸로 반영해 오버타임으로 신청했길래 이 부분도 인정하기 어렵다 했습니다. - 정 초과 근무에 대해서 보상받고 싶다면 초과 근무한 시간만큼 쉬라, 대신 평소에 프로젝트가 많이 없을 때는 당신이 어떻게 회사에 도움이 될 지 방법을 생각해서 제안서를 가져와라,고 했습니다. 저는 일하는 게 재미있어서 컨설턴트일 때는 야근도 주말근무도 즐거웠고 그덕분에 지금 어느 정도 제 분야에서 인정받고 제 이름에 대한 브랜딩이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 이런 질문을 받고 처음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화도 나고 황당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가치를 두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MZ이지만 세대 문제보다는 개인의 가치관 차이라 생각들었습니다.) 그 친구와는 앞으로 같이 큰 규모의, 혹은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제약이 있을 것 같아 추후 팀업 때는 재고해보려 합니다. 그 친구에게는 소탐대실일 수도, 아니면 원하는 바를 이루었을 수 있겠죠. 여튼 제안서를 보고 결정할까 합니다. 지켜봐야죠. 여튼 집단지성으로 많은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추가로 댓글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히 잘 읽고 참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잡스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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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랜서 겸 회사를 다니는데 이직 고민입니다.
스타트업 사업전략 컨설팅 업무로 연 6000에서~7000 벌고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있는데 요즘 정부기조나 시장이 좋지않아 사기업 전략기획으로 이직하려 하는데 고민입니다. 아는분이 프리랜서로는 직장다니는 사람보다 혜택(성과급, 수당, 국민연금 등)이 낮으니 직장인 보다는 최소 1.5배는 벌어야 한다고 하네요..그래서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프리랜서라 매우 자유로워 늦잠도자고, 일년에 1~2번정도 해외로 놀러갔다옵니다. 박사도 딸 생각입니다. 첫째, 사기업에 취업할지 아니면 계속 본 업무를 할지 고민이고 둘째, 연봉을 얼마로 불러야 할지 고민입니다. *대기업까지는 못가고 중견~중소(상장사)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봉 5000이라면 이직을 해야할까요?
김망뭉이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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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년후 느끼는 무기력 !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33년 3개월 재직하고 공학박사, 공인 자격증도 보유한 상태로 재 취업하려 이력서도 나름 잘 정리하고, 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공격적(?)으로 지원도 하는데… 두달동안 면접은 달랑 두번.. 첫번째는 내 경력이 특이해서 한번 만나보자.. 우선 3개월만 일해보자.. 두번째, 분위기 좋게 면접하고 금주내에 연락하겠다더니.. 감감.. 무기력감에 ‘내가 이렇게 능력이 없나? 나이먹었으니 주차관리원이라도 해야하나?’ 억대연봉의 절반도 안되는 희망연봉에도 아직도 넘치는 열정을 받아주는곳이 없네요 퇴직전엔 ‘ 설마 일할곳이 없으랴. 나같은 노동력이 쉬고 있으면 국가적, 사회적 손실’ 이라 자신만만(?) 했는데.. ㅠㅠ 실업자 푸념했습니다.. 참 일하고 싶네요…
happyf
금 따봉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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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되네요
회사가 최근 1년간 뒤숭숭 했습니다. 정리해고 진행에 내부 조직도 여러번 개편.. 그래도 제 롤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본부장님이 체계를 바로 잡아야겠다며 갑자기 사업 하나를 본부로 가져오시더니 저를 PM으로 세우시고 서류작업부터 프로세스까지 모든걸 새로 정립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수없는 서류 수정과 결재의 번복속에 지쳐가는 중입니다. 사업관리는 살짝 발 담가본터라 못할 일은 아니지만 저에게 떠넘긴 사업이 정리도 하나도 안 된 상태로 마감기한이 너무 촉박한 건을 들고오셔서 계약이며 납기며 모든게 급한 상황입니다. 저 나름 납기 맞추겠다고 아등바등 하고있는데 결재라인이 7개네요... 사안이 급하니 빨리 결재를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안 급한 일이 어딨냐고... 휴... 그 이후로도 프로세스 따라서 올릴 품의가 5개가 기다리고있고... 서류에 치이고 결재에 치이고 거래처에 발주처에... 제가 대리급인데... PM을 하고있으니 미칠 노릇이네요. 그렇다고 갑자기 퇴사하기엔 채용시장 얼었지, 계속 다니자니 노트북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 계속 들지, 하루에 몇번씩이나 한숨쉬지, 심호흡해도 진정이 안 되지... 휴직신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렇게 살다간 정신이든 몸이든 병날것 같네요...
니냐니뇨123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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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님에게 질문있습니다
저는 대학원 졸업하였고 40대 중반으로 총11곳의 이직 경험. 총 경력 10년 정도 됩니다. 공백기간은 알바하거나 쉬었음.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지원하다보니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헛짓거리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소기업 재직중인데 벗어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서류 617개지원 모두서류 탈락중. 아무리 업무 능력이 뛰어나도 중소기업에서 못벗어날까요? 이직횟수에 덜 민감한곳이 어디있을까요
1억
은 따봉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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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마케팅에서 브랜드전략으로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식품마케팅 종사중이며, 가고싶었던 브랜드 컨설팅 쪽(브랜딩/브랜드전략)에서 괜찮은 오퍼가 들어와 가려고합니다. 다양한 업을 경험하며 탈식품하기에도 좋을것같고, 수준 괜찮고 빡세기로 유명한 곳이라 이후 다른업계의 브랜드사로 이직시에도 나쁘지않을것같아 고려중인데요, 아는 선배님이 컨설팅 왜가냐며, 브랜드사에서 선호하지않고 깊이있는 주도적인 업무를 못하니 경력에 좋지않다고 말립니다. 물론 워라밸 악명높은 것 알고있고, 여러가지 업을 경험하는만큼 업무 깊이가 얕을수밖에 없긴하나, 제 상황에선 현 경력에 장점이 될수있을거같은데 이게 이렇게 커리어를 상하게 할만한 일인지요?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틀딱검거전문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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