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철수 전략을 세우려고 합니다.
플라스틱성형사업이 전체의 1/3 정도 규모인데, 적자사업입니다. 요즘은 인력난으로 숙련OP를 구하는데도 힘이 들고, 발주도 2일 전 발주라 재고관리도 쉽지 않다보니, 관리자도 어려워합니다.
원자재가 상승, 숙련도 부족으로 인한 품질 이슈 등등 관리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시장이 크고 사업의 업력도 되고, 사업간 시너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봤고, 공장관리자의 역량도 문제라고 봐서, 현장개선을 통한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봤는데, 관리자의 역량과 의욕이 없는 상황에서는 요원하네요.
이 사업을 철수하는 전략을 세우라는 지시입니다.
대부분 FnB 대기업 납품이라, 거래처 수도 20개 미만.
사업 정리하는 순서, 인원 정리, 설비 매각 등등으로, 최대한 회사의 역량을 보전하거나 비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어떤 기준과 관점으로 시나리오를 세워나가야 가장 바람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