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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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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ㅈ밥인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잠도 안오고 심란해서 캐주얼(?)하게 넋두리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낭만 찾아 스타트업에 냅다 들어온지 어느덧 6년이나 된 지쳤음 청년1인 입니다 화장실에서 볼 일 보면 소리가 다 퍼지는 귀여운 사무실에서부터, 현재는 사옥도 생기고 pre ipo까지, 나름 열심히 일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이렇게 회사가 성장해 있었네요 오늘도 평소처럼 죽겠다 죽겠다 앓는 소리 하면서 일하다가 문득 사무실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회사 초기부터 낮은 급여에도 군소리 안하고 일만 죽어라 했던 동료들의 썩어가는 얼굴이 하나씩 들어오면서, 동시에 제 기준엔 꿀빠는(?) 굴러온 돌 님들은 티타임도 하시고 유튜브도 보시고.. 평안해보이더라구요 일 열심히 하고, 성과도 잘 내고, 충성을 바치면 그저 알아서 잘 되겠거니 라는 안일한 생각을 6년이나 해버린 거 같습니다 일을 알아서 열심히 많이 그리고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경영진 시각에 어떻게 보이느냐가 처우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새삼스래 느끼게 되네요. 제가 그 중요한 걸 너무 못했나 봅니다 근데 유독 오늘은 괜히 더 크게 와닿는 느낌..? 요즘 쫌 지치긴 했나봐요 ㅎㅎ 이직을 하던, 여행을 길게 갔다 오던 뭐라도 리프레쉬를 해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직이던 여행이던 어디론가 떠난다는게 공통점이긴 하네욬ㅋ) 여러모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봐야겠네요 알맹이 1도 없는 앓는 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정신차리라는 쓴 소리, 공감하는 소리 다 환영입니다 이 시간에 친구들한테 술 먹자고 하면 욕먹을게 뻔해서 아무나 말 좀 나눠주셨음 좋겠네용
나는바보야바보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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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고 합불 메일
보통 다 알려주나요? 안알려주는데도 있는지 궁금.. 지난주에 면접보고 이본주 초까지 결과 전달하겠다했는데 오늘까지 소식없으면 불합 확률이 높을까요? ㅠㅠㅠㅠㅠ
가중미
동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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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vs 도전 어떤걸 고르시겠나요?
현재 30대 초반 남자이며 이직을 2번한 상태인데요. 전직장은 전공관련으로 3년다녔고 현직장은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제조,유통업 3년차입니다. 요즘 선택의 기로에 섰는데요. 현 직장을 참고 쭉 다니냐 vs 다시 전공직무를 향해 도전하느냐 입니다. 전직장은 전공관련직무이고 현장 기술직이지만 주 40시간만 근무하며 할당치 끝나면 하루일과 끝나는 정도에요. 오티있으면 수당잘 줬구요. 근데 오티 거의 없어요. 1년에 주말근무 많아야 6번정도? 현직장은 제조,유통업이고 정말 소규모입니다. 완전 초창기 스타트업수준인데 회사자체는 사업아이템도 괜찮고 순이익이 좋습니다.. 대신 소규모인원으로 운영하다보니 각자 업무가 어느정도 나뉘어있지만 저의 업무도 하면서 다른분 업무도 서포트도 봐주니 업무에 치여삽니다. 매일 30분 ~1시간 30분 정도를 야근 or 상사업무 서포트 등으로 늦게 퇴근합니다. 출장도 잦아 회사차도 지원받고 유류비도 회사카드로 결제합니다. 이러다보니 워라밸이 없네요. 제조유통이다보니 주말에 일생기면 나가는것도 다반사고.. 전직장에서 워라밸 끝장나게 살다가 이렇게 살려니 너무 인지부조화옵니다. 현직장은 그래도 한가지 직무를 전문적으로하거나 주 업무로 하는게 아닌 너무 포괄적으로 전범위에서 걸쳐 일하다보니 저의 필살기가 없는느낌이에요. 주된 기술? 경력이 안쌓이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다시 전공직무로 늦지 않게 빨리 돌아가고 싶은맘이 너무 큰 요즘입니다. 그러나 현직장 사장이 한 10년만 더 일하고 너가 주가되어서 회사 운영해라.. 이런식으로 자주 말을 한다는겁니다.. 솔직히 저의 성향으로는 전직장처럼 사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30대가 되니 이직도 쉽지 않을거고 이젠 어떻게 살지를 정해야할 것 같아서 요즘 너무 고민이 많네요. 마음으로는 전공으로 빨리 돌아가자인데 벌써 3년차니 적응이됐나 변화를 받아들이는게 너무 무섭네요 ㅜㅜ..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잊게맞낮욪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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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이 "제가 윗사람인 건 알죠?" 라네요
이럴 때 팀장님 소환해도 되나요? 당장 내일부터 꼴도 보기 싫습니다. 오늘 저희 파트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듣기로는 나이는 저보다 세살 많고 다른 데서 2년 정도 일하다 온 중고신입이더라고요. 팀장님이 저한테 기본 세팅이랑 인수인계 좀 챙겨주라고 하셨습니다. 오전에 자리 세팅 끝나고 회의실에서 둘이 따로 인수인계를 했습니다. 부서 돌아가는 얘기 좀 하다가 아무래도 처음이시니까 당분간 외부로 나가는 메일은 쏘기 전에 저한테 먼저 한번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헛웃음을 지으면서 "제가 윗사람인 건 알죠?"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엥?" 이랬습니다. 자기가 (경력도 나이도 많아서) 눈치껏 어련히 알아서 잘 할 건데 하나하나 감시하듯이 확인하려 들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무슨.. 너무 현실감 없는 말이라 깜짝 몰래카메라라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신입으로 입사했으면 제가 엄연히 직장 선배고 사수 아닌가요? 회사에서 업무 룰 알려주는 건데 자기가 윗사람이라는 말이 도대체 왜 나오는 건지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 가네요. 당장 내일부터 업무 히스토리 다 넘겨주고 가르쳐야 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자기가 알아서 잘하겠다고 큰소리쳤으니까 그냥 부서 매뉴얼 파일 하나 띡 보내주고 진짜 혼자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둬볼까요? 진짜 미치겠네요... 사수는 처음 해보는 거라 잘 해보고 싶었는데 의욕 팍 꺾이고요. 이럴 땐 어떡하면 좋습니까 선배님들~~~~ㅠㅠ
울지마yoyo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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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문창과가 싫어한다는 웹툰 1위....
는 네이버 웹툰 중에 <저궤도인간>일 겁니다ㅎㅎ 웹툰 공식 소개는 이렇습니다. - 대학교 시간강사이자 무명작가인 서른 아홉의 주재열. - 궤도에 오르지 못한 삶에 불안이 커져가던 어느 날 후배의 죽음으로 주인 없는 행운을 쥐게 된다. 마침내 그도 궤도에 오를 수 있을까. 싫어한다는 이유는... 좋은 의미로 국문과, 문창과 출신이라면 시작부터 PTSD가 올 것이기 때문에ㅎㅎ 이 작품은 웹툰의 탈을 쓴 문학? 소설? 같습니다. 예전에 본 당신의 과녁 웹툰 느낌? 스토리는 평범히 살려고 노력한 주인공의 일상이 천천히 뒤틀려가는 과정을 그렸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현실은 바닥을 기지만 이상만큼은 높이 치켜 들려고 애쓰는 주인공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감정이 열등감으로 시작해서 불안으로 1부가 끝이 나는데, 1부를 보는 내내 주인공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도, 주인공에게 나를 대입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가 성공하고 행복하길 바라고 응원하게 됩니다. 저는 그 이유가 우리 모두 주인공 주재열처럼 궤도에 오르려고 끊임없이 노력은 하나, 내내 제자리이기 때문이며, 내가 어쩌면 제자리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끊임없이 시달리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짐작했습니다. 스토리나 주제의식도 좋은데, 심리전이나 사람 마음을 쥐어짜는 연출, 호흡도 좋습니다. 읽는 내내 심연으로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 들고 핍진성과 몰입감도 대단하구요. 보기 드물게 깊은 여운과 지적 허영심을 동시에 채워주기도 하고.. 보면서 정말 미쳤다미쳤다 몇 번 탄성을 내질렀는지 모릅니다. 1화를 열면 그 자리에서 1부 끝까지 달릴 수밖에 없는 미친 흡인력을 자랑하니까, 심심한 분은 꼭 한번 보세요. (전 한 번 더 볼 예정) 참고로 아직 완결 안 났습니다. (1부만 완결) 주변에 웹툰 보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외롭게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봅니다.
평범한셔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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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청년 RA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우선 관심가지고 들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97년생 남자고 약 2년 반 다닌 비금융권 회사(무역업)을 퇴사해 제2의 커리어를 찾고 있습니다. 나이를 보지 않는 금융기관 위주(은행,금공 etc) 준비를 하다가 우연찮게 좋은 기회를 얻어 RA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지원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RA 직무를 해보니 고되지만 재밌기도 하고 과거 이력과의 접점도 있는 것 같아 신입으로 지원해보려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학벌(경북대)과 학점,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리서치센터에 입성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혹시 인생선배님들께 제 이력 간단히 보여드리고 가능성에 대한 고견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아래는 제 이력서입니다. 학력: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GPA: 3.06/4.3 어학점수 : TOEIC 965 / OPIc AL 자격증 : 투자자산운용사, 신용분석사, ADsP (기타 자격증들도 있지만 직무 무관) 경력 상세 비금융사(무역업) 2년 5개월 근무 : 민간경제단체 및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행 및 하기 업무 수행 1. 해외 기업 - 국내기업 간 무역거래알선 및 해외 인콰이어리 대응 2. 회원사 해외마케팅 컨설팅 진행 - 화학/철강/비철금속 담당 직무 연관점 1. 일정 규모 이상 무역거래 알선 시 양사 신용분석/기업분석 수행 2. 해외마케팅 컨설팅 수행 시 bottom-up 기업분석 및 시장분석 수행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직 가능성에 대한 날카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디타운깽스타
3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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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보험이나 어장이겠죠,,,
일단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서로 일이 바빠서 연락을 이주정도 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뭐 연락할때는 보고싶다, 늦게까지 안자도 너랑 연락하는게 좋다 뭐 이런 말들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연락만 해서는 모르니까 시간 서로 잡아서 만나게 되었죠,, 만났을때 연락하던것과 같이 엄청 잘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아 잘 맞아서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술한잔씩 했어요, 근데 그 사람 집 거리가 꽤 있어서 저희 동네에서 자고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호감있었고 뭐 ,, 그 날밤 같이 있었어요 그 이후에 연락이 조금 뜸해지긴했는데 갑자기 놀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긍정적으로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같이 여행을 가서 또 서로 술 한잔 하다보니 같이 있게되었죠 ㅠㅠㅠㅠ 근데 저는 이 관계를 딱 정리하고 싶어서 우리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니 “미안한데 내가 너무 바빠서 여자친구를 만들 생각이 없다”라고 하더라구요ㅠ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왜 잤냐고 하니 같이 있는거 싫으면 가라하더군요,, 어이도 없고 기가차는데 택시가 올만한 곳이 아니였어요,, 쨋든 그렇게 각자 헤어지고 집에 왔는데 진짜 칼답하던 사람이 하루에 카톡 한두개 보내는게 끝이더라구요 ㅋㅋㅋㅠㅠㅠ 이거 어장 아니면 보험 뭐 이런거겠죠,,ㅎㅎ 진심으로 그 사람 심리가 궁금하네요ㅠㅠㅠ휴ㅠㅠ
닉닉넴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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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를 통한 면접 이후
면접은 봤고 헤드헌터가 계속 다음주에 주겠다 아직 결과가 안나왔다 이런식으로 미뤄 지네요... 떨어졌으면 차라리 연락을 받지를 말던가 계속 다음주에 나올거 같다고만 하는데 이거 떨어진거죠?
장지환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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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자금 담당자인데, 제가 적응을 못하는 건지 회사 구조가 특이한 건지 궁금합니다.
이직 후 약 7개월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은 8년 이상 했고 이전 직장에서는 한 회사에서 6년 정도 장기근속했습니다. 회계·자금·경영지원 업무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는 과정 자체는 어느 정도 경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회사는 제가 기존에 경험했던 경영지원 업무와 너무 달라서 제가 힘들어하는 게 정상인지 궁금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소규모 프로젝트 법인에서 회계·자금·예산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부분은 제가 단순히 회계나 자금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실상 현장과 본사 자금팀 사이의 소통창구처럼 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상 “이 비용은 이때 집행해야 한다”고 하고, 본사 자금팀에서는 예산이나 자금계획상 “그 시기에는 집행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중간에서 제가 양쪽의 내용을 파악하고 왜 지급해야 하는지, 왜 일정이 변경됐는지, 또는 왜 지급할 수 없는지를 다시 전달하고 조율해야 합니다. 문제는 제가 해당 비용의 발생이나 사업적인 의사결정을 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민원이나 협의와 관련된 비용은 상대방과의 협상에 따라 금액과 지급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애초에 확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3개월치 자금계획을 세우고 본사 자금팀에 집행계획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에 “이 금액과 지급일이 확정된 내용인가요?”라고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관련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지만, 변동이 반복되면서 확정 여부를 재차 확인하면 “민원이라는 게 협의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확정이라고 말하느냐”는 식의 답변을 듣기도 합니다. 저도 그 특성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본사 자금팀에는 자금계획을 제출하고 집행예정 금액과 시기를 공유해야 합니다. 결국 현장에서는 확정할 수 없다고 하고, 본사에는 계획을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가 그 사이에 끼어 있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어제까지 10월 집행이라고 전달받았던 비용이 하루 만에 9월 말 집행으로 변경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변경된 9월 말 일정조차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기존 자금계획을 다시 수정해서 본사에 변경내용과 사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후 협의상황이 다시 바뀌어 일정이 또 변경되면 본사에서는 “계속 내용이 바뀌면 전달하는 내용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취지의 피드백을 받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듭니다. 저 역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서 현장에 계속 확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인데, 현장에서는 사업 특성상 확정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하고, 그렇다고 미확정 상태로 본사에 전달하면 다시 정확한 일정과 사유를 질문받습니다. 그리고 이후 상황이 바뀌면 그 변경에 대한 설명도 다시 제가 해야 합니다. 현재는 분기별로 예산을 확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3개월치 자금계획을 세운 뒤 월별 계획과 월 3회의 자금 집행일별 지급목록까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비용이 분기를 넘어가거나 지급월이 변경되면 단순히 엑셀 한 칸을 수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관련 예산, 월별 자금계획, 집행일별 지급목록을 다시 확인하고 본사에도 변동사항과 발생사유를 공유해야 합니다. 변동사유를 기안이나 정기적인 보고자료에 모아서 정리하는 방식이라기보다 변동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공유하고 질문을 받고, 다시 현장에 확인해서 피드백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더 어려운 것은 예산을 관리하는 기준 자체도 하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법인 대표가 기존부터 관리해온 사업비 예산 양식과 본사에서 요구하는 예산관리 기준이 서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법인 내부에서는 어떤 부대비용 전체를 하나의 예산 100으로 관리하고 있다면, 본사에서는 그 100을 다시 본사의 계정 및 예산관리 기준에 맞춰 복리후생비, 지급수수료 등 여러 항목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식입니다. 이미 집행된 비용이라면 실제 증빙이나 계정과목을 보고 분류할 수 있지만, 자금계획은 앞으로 발생할 비용을 예상해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거나 세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용, 하나의 계약이 아니라 여러 건이 섞여 있는 예산도 본사 기준에 맞춰 “이 중 몇 %는 이 항목, 몇 %는 저 항목”이라는 식으로 예상해서 반영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실제 계약이나 집행내역이 달라지면 다시 예산과 자금계획을 수정하고 차이에 대한 설명도 해야 합니다. 어느 예산으로 집행할지, 예산을 다른 항목으로 전용해야 하는지 등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제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바로 물어보고 판단받을 수 있는 구조도 아닙니다. 관련자들은 현장 외근이 많아 업무 중 궁금한 사항이나 의사결정이 필요한 부분이 생겨도 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과거 계약서, 출금내역, 결산자료 등을 직접 찾아보면서 하나씩 파악한 뒤 관련자에게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자료나 히스토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부분도 있어 정말 맨땅에 헤딩하면서 자료를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그 와중에 계약, 공사 기성, 민원비용, 토지 관련 비용 등 기존 경영지원 업무에서는 접하지 않았던 내용들도 계속 들어옵니다. 저는 이전 직장에서 자금일보, 자금계획, 자금 집행, 결산, 세무, 외부감사 대응, 내부회계 등의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자금계획이나 회계업무 자체가 힘든 것은 아닙니다. 가장 힘든 것은 제가 통제하거나 결정할 수 없는 사업 일정과 협의사항은 계속 변경되는데, 그 결과로 발생하는 자금·예산 변동을 제가 추적하고 서로 다른 관리기준에 맞춰 다시 가공하고 양쪽에 설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장 입장에서는 “사업이라는 게 원래 변동될 수 있다”고 하고, 본사 입장에서는 “자금계획이 계속 변경되면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양쪽의 말이 각각 왜 나오는지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사람이 저 한 명인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업무가 굉장히 버겁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회계·자금 담당자인지, 예산 담당자인지, 사업관리 담당자인지, 현장과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의사결정 권한은 없는데 변동에 대한 확인·설명·전달의 책임은 실무자인 저에게 집중되는 느낌이 가장 힘듭니다. 최근에는 “내가 경력이 있는데도 왜 이렇게 일을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8년 이상 했고 이전 회사에서는 5년 정도 장기근속하면서 일반적인 회계·자금·경영지원 업무는 큰 문제 없이 해왔기 때문에 단순히 제가 회사생활이나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도 혼란스럽습니다. 비슷한 프로젝트 법인이나 시행사·건설 관련 회사에서 근무해보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이 정도가 회계·자금·예산 담당자가 일반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업무 범위인가요? 사업 특성상 이 정도의 변동과 조율은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회사의 인력이나 업무 프로세스가 부족해 회계·자금 담당자 한 명에게 예산 재분류, 사업비 변동관리, 현장과 본사 간 조율까지 집중된 구조에 가까운 것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이 업종에 익숙하지 않아 유독 힘들게 느끼는 것이라면 그것도 솔직하게 듣고 싶습니다.
바나나킼
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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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300만원 넘게 사줬는데 부사수가 쌩깝니다
최근 이직처가 정해져서 입사 전 잠시 쉬고 있는 중입니다 전 직장이 워낙 일이 빡세고 불안해서 저는 퇴근 후나 주말에도 자꾸 팀즈 확인하고 노트북 챙겨 다니면서 회복도 못 할 정도로 스스로를 갈아 넣으며 일했었는데요.. 당시 팀에 사수인 저와 부사수 딱 둘 뿐이었어요 입사도 제가 1년 반 정도 먼저 했고 나이 차이도 한 살밖에 안 나서 부족한 제가 어떻게든 팀을 이끌어보려고 걔 일까지 같이 치면서 정말 형동생처럼 지냈어요..! 서로 정확한 연봉 액수만 몰랐지 대략적인 범위부터 가계 사정, 개인사, 연애사까지 공유할 정도로 친했습니다 걔가 두 번째 직장이라 적응 힘들어할 때 업무도 하나하나 더 가르쳐주고, 멘탈 나가면 퇴근 후나 주말에 사비로 술 사주고 밥 사주면서 달랜 돈만 300만 원은 넘을 겁니다.. 위에서 까일 때 제가 다 쉴드 치고 연애 고민까지 들어주면서 제 나름대로는 온 에너지를 다 쏟아서 챙겨줬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그 회사 다른 동료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그 친구를 만났는데 정색하는 겁니다 전 반가워서 보자마자 ㅇㅇ씨 잘 지냈어요? 인사를 건넸더니 걔가 " 아뇨? " 라고만 하고 자리를 휙 떠나버린.. 옆에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너무 민망하고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1년을 둘이서 동고동락했던 사이인데 대놓고 피하다니..!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집 가는 길에 결국 연락했어요 혹시 내가 너한테 뭐 실수했니? 그랬더니 답장이 또 " 아뇨? " 그 뒤로 저도 다시 답장 안 했습니다 직장 사람들은 시절 인연이라더니 씁쓸하고 퇴사 후에 만났을 때도 멀쩡했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건지 답답해 죽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런 식으로 쌩까고 제 인맥이 증발한다고 생각하니 걔한테 쏟아 부은 300도 넘는 돈이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쪼잔하죠 저도 아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퇴사하고 한 달쯤 지나선가, 일부러 회사 근처까지 가서 그 친구 만났던 적도 있습니다 점심 먹고 커피도 마시고 평소처럼 얘기하다가 헤어졌는데 그래서 더 이해가 안 갑니다 그때까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대체 뭐가 문제였던 건지... 같은 업계라 또 마주칠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참고 여기서 더 숙일까요? 혹시 서운한 것 있으면 풀자고 전화를 할지 고민됩니다..! 아니면 저도 굳이 감정 소비 없이 손절해야 정답일까요? 이미 신경 쓰면서 며칠 감정 소비 하기는 했습니다만;; 인간관계 정말 어렵네요
러글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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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거 모르면 당합니다 14탄. (암보험, 암주요치료비, 암 심화)
오늘은 조금 심화 내용을 다루어보려고 해. 그동안엔 기본적인 보험 구조와 암뇌심 설계하는 법, 기본 보장 넣는 법 등을 다루었다면 오늘은 암보험 설계에 대한 개인적인 시선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보험에는 답이 없기 때문에 저 보험설계사는 저런 의견이구나! 참고하면서 이전에 내가 쓴 글들을 한 번 읽어본다면 스스로 고민해보기에도 좋은 주제일 거 같아. 우선 고민의 시작은 진단금에서부터 시작해.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보험은 암에 걸리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지. 특정 병에 걸렸을 때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걸 진단금이라고 해. 간혹 보험 상담을 하다보면 암보험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면 여러 곳에서 보험금 다 나와요? 라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진단금은 정액보상이라 여러 곳에 있어도 다 나오는 구조! 여러분들이 헷갈려 하는 건 비례형 보상인 경우에 해당되는데 가장 흔한 건 실손보험! 그리고 운전자 보험의 비례형 담보(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화재보험 등이 해당 돼. 여기서 암 진단금을 보통은 1년치 연봉이나 생활비 정도로 준비하라고 권장을 많이 해. 진단금을 1년치 연봉만큼 준비하는 이유는 우리가 암에 걸려서 항암과 수술 치료를 받으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동안에 소득 중단이 발생하기 때문이야. 내가 암 걸려서 누워 있어도 우리집의 대출은 상환되어야 하고, 자녀의 학원비는 매 달 나가야 하니까 우리는 소득이 멈추면 안되는 거지. 여유가 되면 암진단금 많이 가져가는 것도 좋고, 최소한으로 비갱신을 가입한 후 경제활동기에만 유지할 갱신형 암보험을 싸게 가져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갱신주기 30년짜리로 30세에 가입하면 60세까지 오르지 않는 저렴한 갱신형을 가져가다가 60세 전에 해지하는 컨셉) 근데 결국 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최대의 효율을 찾으려고 사람들이 많이 고민을 하는 거 같은데, 난 암주요치료비가 그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암주요치료비가 뭔지는 4탄에서 다루었으니 한 번 읽어보면 이해가 쉬울 거야. 암주요치료비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암 진단금은 암에 걸리고 나서 한 번 주는 건데, 암주요치료비는 암에 걸리고 나서 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치료 중에 하나라도 하면 보험금을 주는 구조야. 가장 최신 암주요치료비는 또 치료별 1회로 지급이 되서 암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치료를 다 받으면 각각 5천씩 연간 1억 5천이 지급되며, 만기가 없이 평생을 보장하는 구조까지 나왔어. 저걸 여러 번 할일이 있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암은 병행치료를 많이해.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전이를 막기 위한 림프수술을 하면서 항암치료를 통해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죽이기도 하고, 항암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연속적으로 할 수도 있지. 연간 3개를 다 하진 못하더라도 2개를 하는 건 꽤나 쉬울 수도 있어. 암주요치료비를 이야기 하면 간혹 암 걸리기만 하면 주는 진단비가 짱이지 암 걸리고 치료 안받으면 암주요치료비는 안나오는 거 아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맞아 암 걸렸는데 아무것도 안한다면 치료비는 안나올 거여서 암 진단금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야. 근데 암 진단이 어떻게 내려지는지 알아? 우리 건강검진 하다가 내시경 하다가 용종 발견되면 용종 제거하고, 조직검사 보내잖아? 결과가 암으로 확인되고 이 과정에서 암조직까지 제거한 수술이라면 우린 이미 암수술을 한 거야. 정말 초기의 암이여서 항암 치료는 안한다고 하더라도 암을 때어낸 수술을 한 거니까 암주요치료비에서 보상이 나오는거지. 설령 진짜 뭐 때어 내지도 않고, 항암도 필요 없는 암이 있다고 해보자 (어떻게 발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정말 아무 치료도 필요 없을 정도의 암이라면,, 뭐 다행이지 않을까? 반대로 암진단금이 서운할 수 있는 상황은 재발암과 전이암이야. 진단금은 최초 1회에만 지급되고 사라지기 때문에 최초 암 진단 이후 다른 암에 걸리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가 없지. 근데 암주요치료비는 암 진단 후 치료를 받는 평생 매년 지급이라 수년 뒤에 재발하거나, 전이하거나 해도 치료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 된다는게 정말 좋다고 생각해. (손해보험사의 진단 후 10년 이라는 조건이 붙은 암주요치료비는 평생 보장이 아니고 10년 안에만 보장함) 그래서 요즘은 암진단금보다 암주요치료비가 중요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중이야. 과거에는 보험 상담이나 리모델링을 할 때 암진단금이 2000만원 정도로 애매하게 있으면 진단금을 더 올리자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있는 거 유지만 하면서 암주요치료비를 더하면 풍족한 보상이 될 수 있어서 진단금은 아예 없는 거 아니면 조심스럽게 추가하는 편! 무슨 매년 1억 5천만원씩이나 필요해? 암 걸려도 어차피 국민건강보험에서 산정특례 되서 95%까지 국가가 지원해주는데? 라고 말한다면 반만 알고 있는 거야.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이 되는 급여 항목은 저렴하게 치료가 가능한게 맞지만, 표적항암, 면역항암, 중입자치료 등 완치율이 높고, 부작용도 적은 신의료기술의 경우에는 비급여라 전액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고 치료비가 5천만원은 가뿐히 넘기기 때문에 암주요치료비가 따로 있어줘야 대비가 가능하지, 설령 암 진단 후 저렴한 급여치료만 받아도 암주요치료비는 지급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받으면 더 좋고! 혹시 암 진단금만 가지고 있고, 비싼 비급여 치료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 있다면 각종 비급여 항암 치료들과 로봇수술 등 비싼 치료를 전부 커버할 수 있는 암주요치료비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암에 걸렸는데 돈 걱정 없이 제일 좋은 치료들로 받아서 건강하게 회복해야지, 돈 없어서 죽어간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후회되지 않을까? 나를 살리기 위해 가족들이 무리하게 재산을 팔 거나, 대출을 받아서 치료를 받게 되는 것도 너무 미안할 거 같고. 오늘은 여기까지! -지난 글 확인하기- 1탄 https://link.rmbr.in/3lge3fw 2탄 https://link.rmbr.in/jxpzfc 3탄 https://link.rmbr.in/n7db82v 4탄 https://link.rmbr.in/r837ea 5탄 https://link.rmbr.in/s6qvcg 6탄 https://link.rmbr.in/b32v7v 7탄 https://link.rmbr.in/zqzcoy 8탄 https://link.rmbr.in/52pmad0 9탄 https://link.rmbr.in/aotc85 10탄 https://link.rmbr.in/p9yoaw 11탄 https://link.rmbr.in/n7u34hq 12탄 https://link.rmbr.in/cl9gvi5 13탄 https://link.rmbr.in/8r1q7w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금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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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관리자인데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여기 선배님/후배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 고견이 듣고 싶어 고민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과장급으로 일하고 있고, 밑에 후임 세 명을 두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중간 관리자로서 후임들에게 자주 피드백을 주곤 했는데요. (회사에선 이렇게 생활해야 한다 이런게 아닌, 업무상 피드백 100%입니다) 제가 주는 피드백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제가 요청한 내용을 정리해서 왔는데 그게 제 기준에 모자라서 갈아엎는다든지 수정한다든지 하는 상황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자면, 1. 같은 실수 수차례 반복, 여러 번 알려준 내용을 체화 및 응용하지 못해 지적을 많이 했었고 이때문에 압박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2. 업무 특성 상 속도, 양, 질을 다 챙겨야해서 정리해온 내용을 제가 직접 빠르게 수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1번은 더이상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 포기했고(어르고 달래고 방법도 제시해보고 1년을 기다려줬습니다), 2번은 지인들의 의견이 다 달라 고민이 많습니다... 저와 같이 2번 상황에 처해계신 분들은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가셨을지, 혹은 이런 스타일의 상사를 둔 후임 입장에선 상사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의견 부탁드려도 될까요?
숭구리당당딩당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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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차단기 업체가 제안해주는 대로 계약했는데
설치가 잘못됐습니다. 보안 목적으로 설치하는거라 입구/출구 다 기록 남아야하는 장비로 설치되는 줄 알았는데 내가 비용절감해야한다는 말이 화근이 됐는지 출구가 기록이 안남는 일반 차단기로 설치됐어요. 다시 설치해달라고 하니까 영업 담당자가 설명 다 해줬고, 자기네는 설치 잘 한거라 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록 남는 새 장비로 설치하면 얼마냐? 물어봤더니 새 장비값 700만원 달래서 기존 잘못 설치된 장비 200만원 가져가고 차액 500만원 받으면 안되겠냐 했더니 설치한 건 이미 중고가 돼서 안된다는거라고 하네요. 사용한 지 한달도 안됐는데 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회사에서는 원래대로 잘 설치했을 때 금액으로 맞춰오라는 상황이고 업체에서는 납품한 장비값 먼저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주차권이 장사가 되나요?? 나중에 우리가 주차정산 이용할 수도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액 맞춰달라하면 맞춰줄까요??
인사를잘해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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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못해서 헤어진 전남친이 자꾸 연락 와요
이제 취업했다고 저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오는데 어떡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해서 4달 가까이 사귀자고 쫓아다녔던 사람이고 3년 좀 넘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전남친은 중견을 다니고 있었는데요. 저랑 사귀게 되고 반년 지나서 갑작스럽게 퇴사를 했습니다. 평소에도 전남친이 상사+워라밸 문제로 크게 스트레스 받아하긴 했는데 저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쌩퇴사를 했구 심지어 마지막 근무 1주일 남겨두고 저한테 얘길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 이 문제로 크게 다투기도 했지만 어쩌다보니 3년을 만났네요.. 전남친이 정말 자신 있게 금방 취업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기도 했고 어쨌든 연인이니까 기댈 수 있는 여자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취업 준비 관련해선 아무런 터치도 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남친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잘 몰랐는데 헤어질 때쯤 알고 보니 공고가 떠도 자기가 원하는 조건에서 하나라도 벗어나면 지원 자체를 안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그러다가 중간엔 방향을 바꿔서 공기업 준비도 좀 했고 저랑 헤어지기 얼마 전엔 갑자기 직무가 안 맞는 것 같다면서 다른 직무도 알아보고 있다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단지 취업시장이 어려워서 오래 걸리는 문제는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취업 준비하는 동안 데이트비용은 말할 것도 없고 전남친이 모아둔 돈도 거의 떨어져서 한동안은 전남친 핸드폰요금이나 카드값 일부분 제가 내느라 많이 쪼들렸고 점점 주변 사람들은 결혼 준비하는데 제가 어쩌다 농담으로라도 결혼 얘기 꺼내면 자기가 취업부터 해야한다고 하면서 딱잘라버렸는데 정작 전남친은 취업이 간절하지 않았던 건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 모습에 하나둘 서운함과 실망이 쌓여 결국엔 제가 답을 찾지 못하고 헤어지자 통보하게 됐습니다. 막판엔 제가 지쳐서 더이상 좋아하는 마음이 거의 소진된 채로 헤어지자 한 거지만 거의 몇 달 내내 출근길에도 울고 밥 먹다가도 울고 했어요. 그리고 이제 막 잊고 괜찮아졌다 싶어서 주위에 소개팅도 받겠다고 얘기해뒀는데 지난 주에 전남친이 저에게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자기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정신차리고 중소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3달 됐대요. 사귀는 동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었는데 이제 그걸 갚고 싶다고 정말 잘 하겠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이 와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다시 믿어봐도 되는 걸까요. 연락 한 번에 흔들리니까 제가 아직 마음이 남아 있는 건가 싶어서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긴 했는데 여러분이라면 다시 만나보실 건가요..?
엘리베이터a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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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업장이 멈추는 이유는 대부분 하나입니다. 구조는 서는데, 출자를 감당할 주체가 없습니다.
땅도 인허가도 수지도 있는데 자기자본 넣을 사람이 없어서 섭니다. 8편에서 이걸 "자본 하자"라 불렀고, 지금 제일 흔한 하자라 했습니다. 푸는 법은 한 줄입니다. 출자를 브릿지로 바꾸고, 그 브릿지를 조달한다. 1. 출자를 브릿지로 바꾼다 출자는 사업 끝까지 묶이는 돈이라 아무도 안 넣습니다. 브릿지는 정해진 기간 안에 정해진 사건으로 회수되는 돈이라 대출로 섭니다. 그러니 첫 질문은 "누가 출자할까"가 아니라 **"출자 대신 대출로 세울 수 있는 구간이 어디까지인가"**입니다. 그 구간이 길수록 필요한 자기자본이 줄고, 사업이 섭니다. 2. 브릿지는 결과 트리에 붙는다 대출은 "잘 되면 갚는다"에 안 붙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도 갚는다"**에 붙습니다. 상대가 어느 선택을 하든 내 쪽에 회수 경로가 있어야 하고, 가지 하나라도 끝이 비면 브릿지는 안 나옵니다. 3. 사례 — 담보신탁 공매에서 유찰된 수도권 상업지 시행자도 출자자도 없고 채권만 남은 부지였습니다. 부지를 사는 대신 1순위 채권을 인수했습니다. 자금은 사모펀드로, 자기자본은 최소로 누르고 나머지는 1년짜리 펀드 대출이었습니다. 출자로 부지를 샀다면 시작도 못 했을 구조입니다. 채권자 지위로 재공매를 유도하면 갈래는 둘입니다. 낙찰가가 채권행사금액을 넘으면 배당으로 회수, 못 넘으면 그 가격에 부지를 확보하고 공공 매입임대 출구로 갑니다. 채무자도 낙찰가가 높아야 뒤 순위가 정리되니, 상대의 이해와 우리 첫째 가지가 같은 방향입니다. 상대가 잘하면 좋고, 못 해도 둘째 가지가 있습니다. 1년 시계를 맞추려고 기존 건축허가 도면을 채권 매입 단계에서 먼저 확보했습니다. 허가 취소·변경 기간이 줄어야 둘째 가지까지 1년 안에 갑니다. 결과는 둘째 가지 — 시장가치의 절반 안팎 원가로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자본 하자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출자만 보이고 브릿지가 안 보여서 생깁니다. 브릿지가 보이려면 기간이, 기간이 보이려면 결과 트리와 요충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이 훈련도 경·공매에서 받았습니다. 거기 물건은 전부 자본이 끊긴 자리에서 나오니까요. 출자를 찾지 마십시오. 출자를 브릿지로 바꿀 자리를 찾으십시오. (재직 중 사례. 회사·지역·현장·금액 비공개) #부동산개발 #딜소싱 #NPL #PF #브릿지 #디벨로퍼
특수물건디벨로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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