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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협상시
원징 7800-8000 인경우에 25% 인상 희망하면 원징 1억일텐대요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가요?? 면접이나 폰스크린에서 당신이 그정도 가치임을 어떤 로직으로 증명하시나요??
크바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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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집안,,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내년 말 결혼을 앞둔 28살 직장인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대쪽 집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상대쪽 부모님은 50대 초 중반이신데 뚜렷한 수입이 없으십니다. (아마 주말 알바 급여정도?) 몸이 조금 편찮으신 것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근로 의지 자체가 없으십니다. 공과금, 대출 이자 (소액? 추정),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추정되는 고정 비용과 부채가 있으나, 이를 상환하기 위한 소득 활동을 하실 계획도 없어 보이십니다. 위 상황으로 인해 첫째 형이 가계를 전면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벌이가 괜찮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쓰는 차, 생활비, 여러 문화 여가비 등 30 중반을 앞두고 모은 돈이 아예 없을 정도로 오래도록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다만 약간의 걱정은 이번 사건에 의해 일어나게 됩니다. 첫째형이 올해 결혼을 예정하고 있었고, 부모님이 집 정도는 어떻게든 해주겠다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보증금 2000/40 방을 계약하는데, 보증금 2000이 없어 상대측 집에서 1000을 대출 받아주고, 나머지 1000을 메꾸기 위해 제 연인에게 500만원을 빌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정으로는 1000을 빌리려고 하신 것 같지만, 저희도 내년 결혼 예정이라 500만 하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저 역시 사회 초년생이고 모은 돈이 많지는 않지만, 대학교 때 알바하면서도 천만원은 넘게 모아봤기에 저에게는 조금 충격적이었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저는 가난보다는 경제 관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돈이 부족하면 투잡, 쓰리잡 하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결혼 생각이 바뀌진 않았지만 약간의 심각성? 은 실감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께 말씀을 드리니, 반대는 안 하셨지만 스스로 너가 감당할 수 있겠냐며 우려를 표하시며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그래도 제 연인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인데,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징어무국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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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밀리는 회사
안녕하세요 저는 30중후반이고 작은 컨설팅사무실에서 4년차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전략컨이라고 설정했지만 전략컨은 아니에요) 지금 연봉은 3,600만원으로 낮은편이지만 출퇴근시간이 자유롭고 대표님과 팀원분들이 너무 좋아서 사람스트레스없이 정말 만족하며 다니고있습니다. 무엇보다 나중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제가 프리랜서로 일도 할 수 있는 업종이라서, 이직은 생각안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Aicpa 공부중이고 일부과목을 합격해서 1년내에는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돈이 문제입니다 ㅠㅠ 성과금은 기대도 안하고있구요, 자꾸 급여가 1주일, 길게는 3주밀린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된지는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아요. 다른회사를 가기엔 지금 준비하고 있는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스테이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늦어도 주시기는 하셔서요.. 그리고 퇴직금도 아예 못주고계십니다... 급여도 높지않고.. 대표님 사업을 보니 이 바닥이 매출자체가 불안정해보여서 그냥 다른업종인 미국세무쪽으로 옮겨서 일을 배울까 고민이 됩니다. 미국세무쪽 개업하신 분과 대화해봤을때 엄청나게 힘든일이고, 스트레스도 많이받지만 그분은 개업 4년차에 혼자서 꽤 많이 벌고 계시더라구요.. 단 자리잡기도 힘들고 업무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업종이라며 업계진입을 추천하지는 않으셨어요. 30후반에 4년간 일해온걸 살리느냐 아니면 버리고 다른걸 새로배워보느냐... 어떤선택이 더 나아보이시나요? 저는 지금 연봉을 높이는것보다는 향후에 제 사무실을 차리는게 목표입니다
에ㅎ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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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타인에게 감정을 쏟아붓고 도제라고하는지
모든 인간관계에는 예의가 필요하다고 믿는데 아래로든 위로든 동료로든 하나의 근로계약에 따라 내 노동력과 지식을 제공하고 적절한 대가를 받는건데 무슨 권리로 타인에게 삿대질에 머슴이란 험한 단어를 쓰는지 모르겠다. 본인은 폭력을 행사하면서 그걸 직장생활의 멋이자 보스의 풍류라고 믿는지 이런걸 보면 정말 기가 차고 코가 차는 문화다. 직장생활 거진 23년 했는데 한참 젊은 팀장 마저도 부하직원에게 여전히 저러는 걸 보면 한번 더 저러면 웃으면서 꼬라봐주다 작작해라 내가 너 죽인다고 조용히 날려줄까보다.
여의도기러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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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Note] 고분자 복합재료 설계를 결정짓는 5가지 핵심 요소
지난 20여 년간 전자재료 분야에서 고분자 복합재료(Polymer Composites)를 개발해 왔습니다. 현업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건, 아무리 복잡한 요구 물성도 결국 아래 5가지 변수를 어떻게 제어하고 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복합재료 개발 프로세스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요소를 정리해 둡니다. 1. 고분자 레진 (Polymer Resin) 복합재료의 매트릭스(Matrix) 역할을 합니다. 에폭시(Epoxy), 우레탄(Urethane), 아크릴(Acryl), 실리콘(Silicone) 등이 대표적입니다. 초기 디스플레이 재료에서는 접착력이나 강도가 중요해 에폭시 계열을 많이 다뤘으나, 최근 반도체 패키징이나 고출력 전장 부품 쪽은 내열성과 신뢰성 이슈로 인해 실리콘(Silicone) 레진의 중요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2. 무기 필러 (Inorganic Filler) 소재에 실제 기능(Function)을 부여하는 핵심입니다. 금속(Metal): Ag, Ni, Cu, 탄소재료 등을 사용해 전도성 확보 세라믹(Ceramic): Al2O3, AlN 등을 사용해 절연 및 방열 특성 확보 단순히 소재의 종류뿐만 아니라, 입자의 형상(Shape)과 크기(Size) 분포를 제어하여 최적의 Packing Density를 구현하는 것이 기술의 관건입니다. 3. 분산 공정 (Mechanical Dispersion) 레진과 필러를 물리적으로 균일하게 혼합하는 단계입니다. 3-Roll Mill, Planetary Mixer, Bead Mill, High-pressure Homogenizer 등 타겟 점도와 필러 특성에 맞춰 장비를 선정해야 합니다. 핵심은 단순 혼합이 아니라, 필러 표면을 레진으로 완벽하게 적시는(Wetting) 것과 기포(Void) 없는 치밀한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4. 첨가제 (Additives) 유기물(레진)과 무기물(필러) 사이의 이질적인 계면을 제어하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분산제, 소포제, 레벨링제, 커플링제 등이 해당됩니다. 전체 배합비 중 비중은 가장 적지만, 초기 분산성부터 장기 보관 안정성(Storage Stability), 그리고 최종 물성 구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도포 및 성형 공정 (Application Method) 소재가 고객사 라인에서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른 튜닝입니다. 스크린 프린팅, 디스펜싱, 필름 캐스팅(Casting) 등 공정 방식에 따라 요구되는 유변학적 특성(Rheology)이 다릅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최종 공정 프로세스를 고려하지 않으면 양산성 확보가 불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결국 소재 개발이란, 이 5가지 요소 사이의 Trade-off를 극복하고 최적의 밸런스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각 요소별 기술적 이슈와 경험했던 사례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볼 예정입니다.
쩜맨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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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 건강 악화로 인해 급작스럽게 하시던 일을 물려받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직원 없이 제약회사 등에 소모품을 직접 제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공장을 끼고서 납품을 하는 상품 중개업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아버지가 어느정도 도와 주시고 계시지만, 더 이상 그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됐을 때 아버지께서 일궈오신 일을 망칠까 두려운 마음이 큽니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호홍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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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볼때 연봉관련 전화 문의
1차면접에 이직하는 이유와 연봉 얘기 나오면서 이력서 연봉 보면서 지금 보다는 더 올려야겠냐 이렇게 질문 하셨는데 제가 이직 하는 이유는 돈이 아니라 직무 때문에 이직하는거라 연봉은 지금보다 못 맞춰줘도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2차면접 연락이 오고 생각해보니 최저를 맞춰주면 어떡하지 생각에 현재 약 3260이고 2800정도를 거의 460 정도 차이가 커서 면접 본 회사에 전화해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최대한 공손하게 “아직 정해진건 없지만 궁금한게 생겨서 여쭈어본다고 신입사원 연봉은 얼마정도 되냐고 하였습니다” 2차면접이 월요일인데 혹여나 1차면접때 연봉은 상관없다고 해놓고 중간에 연봉 때문에 전화를 하였을때 안 좋게 볼까요… 더군다나 요즘 중소기업도 2차면접까지 빡세네요 …
냥냥댕댕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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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넘는 광탈, 제주도라도 가는 게 맞을까요..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퇴사하고 1년 좀 넘게 쉬었습니다. 몸은 좀 회복돼서 다시 일해보려고 구직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혹독하네요. 진짜 서류만 100군데 넘게 넣은 것 같은데 거의 다 서탈입니다. 어찌저찌 면접도 5군데 정도 보러 갔는데 결과는 전부 불합격... 공백기가 길어져서 그런 건지, 저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그냥 없는 건지 탈락을 확인할 때마다 자존감이 진짜 바닥을 뚫고 지하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내가 사회에서 전혀 필요 없는 사람인가 싶어서 불면증까지 왔어요. 그런 와중에 제주도에 있는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숙소는 제공해 준다고 하는데, 연봉은 당연히 전 직장보다 적습니다. 지방이고 제주도다 보니 그런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태어나서 지금까지 서울, 경기를 벗어나서 산다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연고도 없는 제주도에 내려가서 산다는 건 더더욱 상상도 안해봤는데 계속 떨어지기만 하니까 이거라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 제주도를 가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근데 제주도에 가서 산다는 게 어떨지 감이 안 옵니다. 오히려 섬에서 고립되는 거 아닐까, 그냥 수도권 재취업을 계속 시도해보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자존감은 이미 박살 난 상태라 판단력이 정상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수도권 벗어나 본 적 없는 40대가 이 상황에서 제주도 이직을 선택하는 거, 현실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생 선배님들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욜로하다거지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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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연인 마음 뭘까요?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식장 예약을 했고 (넉넉하게 1년 조금 더되게 여유 잡고 식장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10개월이 채 남지 않았는데, 식장 예약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 플래너 만나고 견적도 받았는데 당일 계약은 하지말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 뒤로 스드메 예약할까? 하면 차차 얘기해보자라고 하네요 이미 견적을 다 받앗는데 무슨 얘길 하자는건가 싶네요.. 무슨 심리일까요? 부담 주고 싶진 않아서 뭐때문에 그러냐라고는 안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궁금하네요..
허거덩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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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학벌이 낮아지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반말체 죄송, 학벌 이야기가 나오길래) 예전 우리 회장은 세칭 명문대를 나온 사람이었다. 대학교 재학중 창업을 했고, 나름 준대기업으로 키워냈던 사람이었다. 본인이 SKY를 나오고 학교다닐때부터 사업할 생각을 한 사람이라 그런지 학점은 중요치 않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학벌은 좋은데 학점이 안 좋은 사람, 자격증 하나 없는 사람, 외국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회사였다. 내가 입사할때 동기가 8명이었는데 SKY 가 5명, 지거국이 2명이었고 내가 학벌이 제일 낮았다. (20년전의 지거국은 지금보다 위상이 많이 높았다.) 그래도 영어점수는 내가 제일 좋았는데, SKY 나온, 취준을 3년을 하던 동기형이 내 영어점수를 보고 '그래 영어라도 잘해야지' 라고 한게 아직도 기억이 남는다. 속으로 '그렇게 잘나신 분이 취준을 3년을 하다가 집에서 당장 아무데나 취업 안하면 쫒아내겠다 소리를 들으셨어요?' 라고 비웃었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다. SKY를 나오든 인서울을 나오든, 지거국을 나오든 공채를 붙어서 입사동기면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했지만 신입의 착각이었고, 회사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다. 회장이 학벌을 사랑하는데 당연히 SKY들이 잘 나갔다. 나한테 영어라도 잘해야지 하던 형은 입사연수가 끝나고 단방에 회사 핵심부서인 전략부서로 갔고, 나머지 SKY 동기들도 대부분 본사 희망부서로 갔다. 나는 지방 공장으로 발령 받았다. 이런식으로 평범한 중견기업에 학벌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룹에 소비재를 하는 계열사가 있어서 광고를 많이 했고, 삼성, 현대, 엘쥐같은 탑대기업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어? 이름 들어봤는데, ***이랑 같은 그룹인가보네?' 라고 하는 인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신입 뽑으면 1년내 퇴사율이 50%였다. 내가 입사하고 근속 10년 포상을 받을때 회사에 남아 있던 동기는 나 포함 2명이었고, 15년차가 되었을대는 나밖에 안남았다. 20년 포상 받을때 부사장이 비꼬는 말투로 '너는 꾸준히 남아 있구나' 라고 하더라. 다 그만두고 20년 포상 받는 사무직이 공장에 나 하나니까 그렇지요? -_ -; 한 20년동안 우리 회사의 CEO는 S 출신들만 했다. 아마 그전에도 SKY만 했을 것이다. 내가 과장때쯤인가, 회사의 No.2 인 COO가 중경외시 라인인 분이었는데, 그분이 그렇게 CEO가 되고 싶어 했는데, 회사내 평은 '그분 능력 좋지만 COO에서 끝날걸. SKY 가 아니잖아.' 였다. 그리고 진짜 COO에서 끝났다. 그러다가 회사가 어려워졌고 어느 듣보잡 중견그룹으로 팔렸다. 지금 회장은 학벌을 믿지 않는다. 학벌 좋은 애들 뽑아봐야 불만만 많고 일찍들 그만둔다고, 학벌 낮은 애들도 쓸만하다. 걔네들은 쉽게 그만두지 않는다.. 라고 했다고 한다. 회사가 어려워서 몇년동안 신입을 못 뽑다가 회사가 팔려서 새로운 이름으로 오래간만에 신입을 뽑았다. 당시 팀장이었던 나에게 인사팀에서 교육을 2시간 해달라고 했다. 회의실에 가니 12명의 파릇파릇한 신입들이 앉아 있고 내 자리에는 신입들의 이름과 전공, 최종학력 그리고 학교가 적혀 있었다. 명단을 훑어보고 당황했다. 내가 아는 학교 이름이 거의 없다. 그나마 광명상가 라인에 한명 있고, 지금은 위상이 많이 떨어진 지거국도 없다. 나중에 다른 후배에게 이야기했더니 '아니 이제 듣보잡인데 인서울 애들이 우리회사를 왜오겠어요.' 라고 하더라. 하긴 그렇지.. 회장의 기대와 달리 신입들 퇴사율도 높았지만, 회사는 돌아간다. 학벌이 낮다고 일을 못하는건 아니다. 결국 일을 잘하는건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조직에 적응하는 인성이다. 우리 팀장은 서성한 라인인데, 가끔 날 붙잡고 하소연을 한다. '요즘 애들 이해력이 너무 떨어진다. 열심히는 할려고 하는데, 회사 일이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물론, 옛날에 학벌 좋은 후배들이 이해도 잘하고 머리 빠릿빠릿하게 돌아갔던건 사실이다. 그럼 뭘하나, 다 그만두거나 태도가 그지같은 애들도 많았는데. 지금 후배들 이해 못하면 두번, 세번 설명해주는 수 밖에.. 그렇다고 회사가, 조직이 안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물론, 팀 공용 AI 계정으로 이력서 쓰고 삭제도 안하는 멍청한 후배도 있긴 했다. 팀장이 '이거 누군지 알수 있나?' 하길래.. '공용 AI 문서로 이력서 쓰고 남겨둘 머리면 딴데 못갈거에요. 걱정마세요' 라고 했다. 난 누군지 대충 짐작 가지만 모르는척 했다.) 이제 한 10년 지나면, 옛날 회장이 뽑았던 학벌 위주 사람들은 거의 남지 않고, 지금 회장이 뽑은 친구들이 회사의 주류를 이룰 것이다. 뭐 그런다고 회사 망하겠나? 회사는 돌아가고 회장은 더더욱 돈을 벌겠지. 내가 입사할때 동기들중에 제일 낮은 학벌이었던 나는.. 지금 후배들이 내 출신학교를 알면 '어? 부장님 고등학교때 공부 좀 하셨네요? 수능 몇점 나오셨어요?' 라고 물어본다. 아니다. 얘들이.. 진짜 잘났으면 동기들 다 대기업 점프할때 나도 갔겠지.
노예22년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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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이제 팀장 됫는데 팀원이 20명정도 됩니다. 그중 절반은 1-5년정도 정년남은 대선배이자 전팀장 그룹장님들 사원없고 대리1 과장4 어후 힘듬 ㅜ
hmm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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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인지 아닌지 모를직원 대처법
공공기관 사업부서 일개 남자 과장입니다. 부서에 4개월전에 새로운 신규가 충원되었습니다. 나이가 40대라고 하더군요(여성) 일을 주면 제가요? 이게 제일인가요? 싫은데요? 등등 물론 억지로 꾸역꾸역 하긴합니다. 말이 저런건데 제 일에 치여 상급자로서 제가 받아줄 여력이 없을지도 모르죠 한번은 중요한 업무의 일부를 한번 처리해봐라 한번만 해놓으면 두고두고 활용할만하다. 옆에서 서브 하겠다. 했더니 저런말이 여지없이 나와서 제가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말이라도 힘빼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무실에 다 들린다. 다른 직원 사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했더니 눈을 흘기며 협박을 하더군요 앞으로 뭐 아는척도안하겠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저런상황이 누적되니 저도 스트레스였던 모양입니다. 아무리 저보다 나이가 많고 다른 회사(직무 무관)경력이 있더라도 회사 신규로 와서 저럴수있나요? 고작 30대 초중반에 제가 젊꼰이 되어가는건지.. 신규는 일을 시켜서도 안되는건지.. 열심히만 일하던 저를 돌아볼시기가 온건지 뭔지 모를 감정이 가득하네요
공공잌
동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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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회사에서 인센티브 뜯어내는 방법
회사가 적자지만 나만 악착같이 받으면 된다 ㅋㅋ 안그래요 형님들 ?? 남들이 못받아도 나만 받는게 중요하죠 ㅎㅎ [관심 유도를 위한 자극적인 제목, 미리보기 본문에 대해 먼저 사과드립니다] 12년 차 광고대행사 대표입니다. 장기근속자 2명(7/9년) 직원들의 선동과 복지 전면/상당수 폐지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라 먼저 양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12년째 50명 이하 규모의 광고 대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는 대표입니다. 저희 회사는 창립 이래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고, 휴가비와 명절 귀휴비, 선물까지 성과와 노력에 따라 챙겨왔습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실력이 나쁘지 않아 중간에 안좋은 해도 있었지만, 명절마다 고급 한우/LA갈비 세트에 현금까지 귀휴비를 조금이나마 지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3월 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노무사로부터 "정부 지침 변경으로 귀휴비·휴가비도 통상임금에 포함되니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고, 때마침 회사 실적도 적자로 돌아서면서 매년 관행처럼 나가던 명절 귀휴비·휴가비·인센티브를 전면 폐지했습니다. 대신 **"1월과 7월, 반기별 영업이익률 N% 달성 및 매출 증가 조건을 충족할 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기준을 명확히 공표하고 시스템과 프린트존에 문서로 비치했습니다(2025년 1월 공표) 문제는 올해 상반기였습니다. 작년부터 침체였던 실적이 개선되지 않았고, 실적 개선을 위해 조직 개편, 신규 채용, 신규 서비스 도입에 집중하다 보니 상반기 실적도 안좋은데 중단기 지출이 늘고, 당연히 상반기도 적자 마감을 하려 인센티브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생한 직원들이 마음에 걸려 **'휴가비 조'로 직급별 20만~100만 원(사원·대리 20, 차장 30, 부장 50)**을 휴가비 성격으로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지급 후 출근해보니 회사 분위기가 초상집이더군요. 알고 보니 **당사 재직 7년차 과장 1명이 타 부서 직원들을 회의실로 모아놓고 "인센티브가 너무 적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고, 상기 언급한 타부서 부장까지 합세해 "의견을 모아 대표한테 다시 말하면 번복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던 겁니다. 회의실 구성인원 조합(?)에 이상함을 느낀 인사팀장이 이를 발견하고 규정과 회사 사정을 재차 설명한 뒤 해산시켰습니다. 인사팀장을 통해 알아 보니 회의실에 있던 모두가 불만이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일부는 "우리는 만족한다", "회사 힘든데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왔고, 고인 물 둘이서 판 깔아놓고 직원들을 불러오니 안들어가기가 눈치가 보여서 들어주는 척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불만을 주도한 그 2명이 인사팀장을 통해 제게 **'단독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제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재협상과 협의 여지는 없다**입니다. 여기서 흔들리면 회사의 기준과 규율이 무너집니다. 번복할 생각도,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며 고민하는 이유는, 선동을 주도한 2명의 태도와 향후 회사의 방향성 때문입니다. ### 1. 7년 차 과장 (여, 마케터) 월 취급고 1.5억(대형 고객사 1개) + 초소형 광고주(월 500만 원) 2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취급고는 9억 5천이고 수취 수수료는 1억 2천만 원 수준입니다. 본인 의견은 "회사는 적자일지언정 나는 이익을 냈고 작년대비 취급고가 커졌으니 자신만 인센티브 조정해 달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 구조상 마케터 대 지원·타 부서 인력 비율이 1:2입니다. 광고주 담당 메인 마케터 1명의 업무를 위해 최소 2명의 추가 자원이 필요합니다. 메인 마케터의 프로젝트 기여율을 아무리 높게 쳐줘도 50%이고, 본인 급여에 직접경비, 대행사 평균 제경비율(190%)을 적용하면 회사에 남는 이익은 취급고의 3%가 채 안 됩니다. 대리급들도 연 30~50억씩 관리해왔는데, 회사가 적자인 상황에서 고객사 1개에 월 포스팅 2회 필요한 초소형 고객사 1개만 관리하는데.. 본인 취급고가 월 1.5억이고 자신은 이익을 냈으니 자신만 따로 재쳥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재고를 해달라고 인사팀장에게 또 연락해서 면담요청을 하는 욕심이 참 씁쓸합니다.. 해당 직원은 올해 초에도 "키우던 강아지가 아프다"며 기한 없는 재택근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직원들을 모아놓고 "충분히 해줄 수 있는데 회사가 안 해준다"며, 인사팀장과 부장을 찾아가 직원들도 다 괜찮다고 하는데 왜 자신을 배려해주지 않냐며 여론을 조장했던 전력이 있고 이로써 여러므로 속을 많이 썩였던 전력이 있어서 고민스럽습니다. ### 2. 9년 차 부장 (비마케팅 직군) 회사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첫째 아이 대학교 입학한다고 해서 제가 **회사 돈이 아닌 제 사비로 360만 원짜리 맥북**까지 선물해 줬습니다. 그런데 인센티브 적다고 인사팀장한테 "납득 못 하겠으니 대표 와 자기가 직접 면담하겠다" 라며 월요일 면담을 통보했다더군요. 아는 사람이 더한다.. 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자꾸 자신이 원하는게 있으면 직원들 면담 소환해 자신 의견 동조하게하고, 자신의 의견이 아니라 직원들 전체의 의견인 것 처럼 여론을 조성해서 절 찾아오니 인사팀장, 마케팅 이사(올해 입사자들)는 고인물들 때문에 회사 운옹이 너무 어렵다며 신규채용을 대폭 늘리고 고인물에 동조하는 기간제 직원들도 정리하자는 입장입니다. ### 3. 인사팀장의 제안 (17년 경력) 17년간 인사 일을 하면서 인센티브 주고 회사 분위기 이렇게 박살 나는 건 처음 본다며 혀를 찼습니다. 자신도 직원 입장이지만, 이래서 회사가 잘해줄 이유가 자꾸 사라지는거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인센티브, 휴가비, 귀휴비, 10년 장기근속 시 자녀 1명 학자금 등등 여러 복지들이 근로계약서 명시 항목도 아니고 시혜성 복지인데, 이럴 바엔 **인센티브 전면 폐지, 3/5/7/9/10년 차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폐지, 격주 금요일 단축근무 폐지, 10년 차 자녀 학자금 지원까지 싹 다 없애자**고 제안하는 상황입니다. ### 현재 회사의 상황과 고민 사실 저희 회사는 제가 만들어둔 **AI 자동화 파이프라인** 덕분에 직원 수를 대폭 줄이고 자동화로 돌리면, 적자가 아니라 **연 5~7억 원의 순수익이 확실히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굳이 이 인원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 업계 최고 회사에서 이직해 온 경력직 신규 직원들은 지금 상황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 "이런 회사는 처음 본다"며 오히려 저를 격려하고 있는 기이한 상황입니다. 기존 '고인 물'들과 신규 직원들 사이에 분열도 심해졌고요.. 돌아보면 제 잘못도 큽니다. 회사가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일률적으로 챙겨주다 보니 직원들이 이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게 만든 거죠. 작년에도 제가 아파서 3개월 쉴 때 고생해 준 게 고마워 적자임에도 100~500만 원씩 격려금을 줬는데, 그게 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가장 신뢰했던 최측근 2명이 여론을 조장하고 회사를 흔드는 모습을 보니 "사람이 오래 고이면 결국 썩는 건가" 싶은 씁쓸함이 듭니다. **월요일, 이 두 사람과의 면담에서 단호하게 거절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론 조장과 선동에 대한 처분, 그리고 인사팀장의 말대로 불필요한 복지 제도를 전면 정리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깊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매서운 훈계도, 현실적인 조언도 모두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내가잘하면된다
동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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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보안부터 양자보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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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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