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패턴에 따른 평가

2021.03.27 | 조회수 1,680
티마
채권운용
예전에 가지고 있던 궁금한 점을 한번 올려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증권사 프런트부서에 있습니다. 부서에는 백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프런트 직원들을 잡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선배와 후배였던 저의 더 빠른 진급을 위한 주력방법이 차이가 있었네요. 둘의 직급은 같고 경력도 같습니다. 선배는 학교선배이고 입사동기입니다. 1. 선배: 아침 6시 회사근처에서 헬스하고 골프 연습하고 들어오는 임원, 부서장들의 패턴에 맞춰 자차나 택시로 더 먼저 출근해서 신문등 보고 하루 뉴스나 이슈를 체크하고 윗분들 오시면 인사하고 본인도 같이 윗분들과 운동하거나 커피한잔 하며 자기 준비함. 다섯시에 윗분들 퇴근하면늦어도 6시 전에 무조건 퇴근. 아이들 깨기전에 나왔어서 퇴근후 애들 하고 놀아줄 시간도 늘어남. 자기관리와 자기개발 열심히 해서 똑똑함이 대화하면 느껴지고 시사상식도 정말 풍부하. 부서 회식(매 달 2~3회)시 먼저 웟분들 모시고 가서 한잔 먼저 시작하거나 같이 차한잔 하고 이동. 2. 후배: 8시. 일반적인 부서원들 출근보다 한시간 느림. 자기준비할 것 하고 출근 지하철에서 오늘의 뉴스나 이슈 체크하고 9시 증권사장 개장에 맞춰 일함. 5-6시 지원직원 빼고 다 퇴근하면 최종 결재권(또는 부서장 대행권자)로 남아 6-7시에 회사마감 마치고 퇴근. 회사에 사고로 일터지면 현부서 책임자로 협업업무 저만 야근 리스크 있습니다. 늦게 출근하니 아이들 유치원 가기전 세수, 아침밥 도와주고 출근하나, 와이프와 아이들은 같은 직장동료들 가족보다 늦게 퇴근하니 불만. 부서회식에는 부서 마감등으로 늘 한시간 늦게 합류. 전체 근무시간은 선배나 동료들 모두 동일하네요.(단 회사에 분기나 사업기 프로젝트 있게되어 야근하게 되면 저만 근무시간이 늘어납니다. 다행인 것은 이 당시 부서장님이나 동료 모두 좋은 사람이라 이러한 고생을 알고 인센이나 승진가점등 챙겨주려 하였습니다) 선배는 2번은 자기희생만 있고 죽도록 일만하지 성공확률은 자신이 더 높으니 2번 롤은 빨리 누군가를 키워 넘기거나 업무를 밀어내고 자신처럼 자기개발해서 식견을 윗분들에게 어필해야 승진한다며 장기판의 한 유닛이 아무리 잘나야 왕이 아니다하고, 2번이던 저는 위에서 내 대행을 지정해 주기 전까지 스스로 1번 가기가 불가는하니 방법이 없다. 그냥 이것 하며 잔뼈 굵은 베테랑으로 인정받아 졸에서 마, 상, 포 등 업글하며 승진하련다고 했었네요. 결론은 그후 수년이 지난 지금 둘이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작은 조직의 장이 되었고, 아직은 큰 차이는 없지만 선배가 입지가 저보다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선배 말 마따나 지금이라도 전략을 바꾸는 것이 개인의 진급에는 더 유리한 것일까요? 아니면 출근시간 차이에 따른 대응전략이 아니라 선배와 내가 아예 사람을 대하는 전략이 달라서일까요. 선배는 우리 둘이 비슷하다며 단지 시간과 노력을 업무는 적당히 하고 윗분에게 쓰느냐, 아니면 업무는 잘하고 윗분에게는 적당히 쓰느냐 차이라며 윗분들은 일찍 출근하는 직원을 프로젝트 있으며 야근하며 성공하는 직원보다 더 성실하거나 프로페셔날 하게 본다고 하네요
배너 광고 이미지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5
아아아아아아
신사업 기획·개발
BEST예전 대기업 상사(현재 임원 진급함)에게 들었던 것은 "티 나게 일하는 것(눈도장)도 중요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경우, 실적도 좋았지만 임원 출근 시간 보다 미리 출근해서 눈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당시 임원 출근시간이 6~7시 정도였으니 본인이 출근할 때 그 층에 출근한 사람이 본인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임원이 승진심사를 할 때 여러 후보 중 선택할 때 실적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이상 "눈에 익은 사람"을 뽑게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경험하고 말 섞은 실적 좋은 지인이 임원들에게도 같이 일하기 더 편하겠죠.(수정됨)
2021.03.28
11

리멤버 회원이 되면 모든 댓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2020.07.01
154
김커리어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 중
BEST리멤버 회원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당장 이직 생각이 없어도, 좋은 커리어 제안은 받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멤버 커리어>는 리멤버에서 새롭게 출시한 회원님들을 위한 경력 관리 서비스 입니다. 능력있는 경력직 분들이 <리멤버 커리어>에 간단한 프로필만 등록해두면, 좋은 커리어 제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단 1분의 투자로 프로필을 등록해두기만 하면, 기업인사팀이나 헤드헌터가 회원님께 꼭 맞는 제안을 직접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리멤버 커리어>에 프로필을 등록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보세요!
2020.07.01
21
이 게시판의 최신 글
퇴사통보와 새 업무
안녕하세요. 한달반 정도 뒤에 퇴사하기로 마음먹은 회사원입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2-3주 뒤쯤 퇴사 면담을 요청하고 본격적인 퇴사 준비를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이번주에 8월부터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라고 지시받았습니다. 인원공백으로 인한 업무 변경이라 제 포지션에서는 그 지시를 거절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자리에서 ‘한달반 뒤 퇴사할 예정이니 새 업무를 받을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애매해서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원래 계획보다 일찍 위에 퇴사통보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직으로 인한 퇴사는 아니고, 현재 회사 생활에 많이 지쳐 개인적인 휴식과 재정비 및 본격적인 이직준비를 위해 퇴사하려고합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ello23 | 기타 전략·기획직
2024.07.26
조회수
2,983
좋아요
7
댓글
22
일이 너무 많아서 공황장애 왔을때
일이 너무 많고 + 구조적으로 일이 줄여질 수 있지 않음 + 공황장애로 이직을 준비할 심적 여유가 없음 이럴때 퇴사하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다들 이정도는 참고 사시나요?
dvdbb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2024.07.22
조회수
1,556
좋아요
10
댓글
7
LPG가스 회사 다니시는분요
LPG가스를 공급받으려고 하는데 통상 마진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1년에 10억원정도 구매합니다
국제정치학도 | 법인대표·CEO
2024.07.20
조회수
1,566
좋아요
4
댓글
13
pass 앱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pass 앱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최근 pass 앱에서 온라인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병원에서 발급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던데, 발급하는 과정에서 얼굴 위아래, 좌우, 눈깜빡임을 체크하고 있더라고구요 그런데 faceid 가 필요하면 휴대폰에 기존 애플 faceid 를 사용하면 될텐데 *저는 애플이라서 애플만 확인했습니다. 왜 또다시 찍는지? 직접 얼굴 정보를 수집하려고 하는건지? 주민등록증상이 사진과 비교하는건지? 아이폰의 faceid 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는건지? 어떤 이유인지 아시는분!
전설의한국인 | 법인대표·CEO
2024.07.19
조회수
1,281
좋아요
4
댓글
5
처우를 깎고 이직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현재 스타트업에서 재직중에 더 큰 기업으로 이직기회가 생겨 처우 협의중에 고민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직할 회사는 현재 재직중인 회사보다 규모면이나 인지도 면에서 훨씬 크고 담당하게될 직무도 기존에 했던 일과는 조금은 다른 직무입니다. 그런 사유인지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연차로 인정이 되어 오히려 현재 직장에서 받는 급여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안을 받았습니다. 꼭 가고싶었던 회사이자 직무인데도 낮은 처우 인정에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선배님들중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시고도 이직을 결정하여 이후에 만족하시거나 더 빠른 성장으로 결실을 이룬 경험이 있을까요?
Adej | 전략기획(Corporate)
2024.07.18
조회수
2,166
좋아요
9
댓글
17
새로운 방식, 방법론으로 일처리 했더니 과정 이해시켜 달라는 상급기관 때문에 2주 야근
안녕하세요. 저는 7년 정도 공공기관에서 전략기획, 정책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기존 방식,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법, 방법론으로 분석하고, 업무처리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우수했습니다. 최상부 리더께서도 인정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시, 2주째 야근을 할 정도로... 업무처리한 방법론과 과정에 대해서 수십 페이지 보고서로 작성하고, 상부에 보고하고, 상부 관계자들을 이해 시키고 있는 현실. 하던대로 했다면 비효율적일지언정, 상부 관계자들의 지식학습을 목적으로한 보고서와 참고자료를 작성하느라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실무자 단계인 저로써는 정말 모르겠네요. 이런 경험을 몇년째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드는 생각은, '덜 효율적이더라도, 하던대로 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던건가?' '결과적으로 이렇다면 나는 효율적으로 일했고, 성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까?' 욱하는 감정 같아서는 두번 다시 새로운 방식으로 일처리 안해야지... 하지만 결국 또 효율적이고 결과좋은 방법 고민해서 하겠지 싶네요. 최근 너무 현타가 와서 하소연 해봅니다.
관가아뱅전략쟁이 | 대외협력·대관
2024.07.17
조회수
1,407
좋아요
13
댓글
9
경영기획 커리어패스
제목 그대로입니다. 원래는 마케팅쪽으로 가고싶었는데 합격한데가 경영기획뿐이라 일단 가보려고 합니다,, 자세히 어떤일을 하는지 아직 모르지만 서비스기획, 데이터 분석 이런것들을 주로 담당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경영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가서 배우고 데이터쪽이나 마케팅 관련쪽으로도 빠질수있나요? 경영기획 커리어패스가 궁금합니다!
카바농 | 퍼포먼스 마케팅
2024.07.17
조회수
1,525
좋아요
5
댓글
7
7년차 / 이직이 맞는 건지 의견부탁드려요
우선 지금 회사는 연봉은 맘에 들지만 (많이 높여 왓어서 아주 만족 중) 조직구조, 동료들, 업무, 산업 모두 맘에 들지 않아 이직 준비중입니다. 마침 면접 잘합격하고, 연봉협상중인 곳이 있는데 자꾸 연봉을 깎으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ㅜ 따져봤을때 5프로 정도 감봉하고 가는 케이스인데, 업무 자체는 커리어 루트도 잘 맞고 산업도 전망 나쁘지 않습니다 고민되네요... 지금 회사 스테이는 무조건 안할거고 연봉협상중인 곳을 가거나 아니면 이참에 갭이어 하거나 둘 중 하나일듯 한데 원래 5프로 정도씩 감봉은 보통적인가요 ㅜㅠ? 기업 네임밸류는 지금보다 조금 나아지는 정도이고 걍 다 중소기업 규모입니다 의견이나 조언 자유롭게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주도 | 해외B2B영업
2024.07.16
조회수
2,844
좋아요
6
댓글
14
경영관리 업무에 M&A 경력이라고 하면
매각 되는 입장에서 M&A도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인수하는 경력이어야 할까요? 8년 경영관리 업무 후 직무 확장을 하고 싶어 여러곳 알아보는데 궁금합니다.
건황고
억대 연봉
 | PM·PMO(프로젝트)
2024.07.14
조회수
1,080
좋아요
7
댓글
3
경영기획 vs IR/공시 (직무 제안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9살 4년차로 근무중인 직장인 입니다! 3년차때부터 경영기획 쪽 업무를 배우고 있어요. 최근에 내부채용으로 IR/공시 직무 제안을 받았는데 많이 고민되네요. (향후 커리어,비전 등) 개인 성장 측면에서는 IR/공시 할 경우 윗 사수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직무 변경으로 인한 커리어 단절 혹은 다시 기획직무로 넘어오기 어려울거같아 고민입니다. 기획& IR공시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baaamboo | 사업전략·기획
2024.07.13
조회수
2,083
좋아요
10
댓글
13
30대중반 사무직 임신, 임밍아웃 시 진급누락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사기업 사무직 직장인 30대중반 여자 입니다. 일단, 바쁘신 중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게도, 얼마전 기다리던 임신이 되었고, 아직 불안정한 시기라 회사에 안 알렸습니다. 유산 등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안정기때 (12주차 이후) 회사에 말하려구요.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내년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임밍아웃하면서 1월초부터 육휴 간다고하면 10~11월 연말평가시 진급이나 연봉상승에서 후순위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혼자 고민하다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주느니 익명의 힘을 빌려 용기내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삶의 지혜를 구하고자 글 씁니다. 개인 경험담, 혹은 팀장 / 관리자 입장에서 의견, 동료 관점에서 바라는 점 등 어떤 의견도 좋으니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 고민을 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 직장 근속년수 5년미만 - 올 초, 부서 이동 함 - 4월부터 팀 내 진행중이던 pjt 투입됨 이번주초에 지금 참여중인 업무가 앞으로 지난 몇 달 이랑 비교가 안 될 만큼 매우 바쁘게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향후 1년간) 저는 현재 전체 프로젝트 안에서 파생된 하위 과제의 pm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팀에 대체인력은 있습니다. 사수가 같이 투입 되었다가 사수 업무가 바빠지면서 몇 달 전부터는 제가 전담 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커리어 경력 10년차이고, 일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있고, 금년도 성과가 내년도 진급, 연봉상승 등에 직결되는 상황이지만, 가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도 역시나, 일과 가정 이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을 수 없는 현실에서 반복하여 고민이 생깁니다. 출산 후 복귀 했을 때를 생각해서 출산휴가 3개월만 쓰고 돌아와야 하는건지.. 현실에 갇혀 생각의 방향이 좁아지네요.
piafire | 신사업 기획·개발
2024.07.12
조회수
1,587
좋아요
5
댓글
20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힘들때
이직한지 6개월째 다들 잘해주시고 하시는데 뭔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에너지가 많이드네요... 모임이 끝나면 말실수하지는 않았을까 대화를 복기해보고 후회하고,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 에너지를 적게들이면서 인간관계를 유지할까요?
큐큐큐큐 | IT컨설팅
2024.07.11
조회수
809
좋아요
9
댓글
5
오늘의책
뒤를 돌아봄으로써만 삶을 이해할 수 있고, 앞을 내다 봄으로써만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오늘의책 | 사업운영
2024.07.10
조회수
43
좋아요
0
댓글
0
계약서에 담당자를 지정하는 이유가 뭘까요
해외업체이구요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미국식 비즈니스 프랙티스는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국내기업과의 계약서 리뷰 중인데.. 금액이 크지 않고 목적이 불법적인건 아닌데 회계적으로 걸리는 게 있어서 처리방법을 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계약서에 담당자를 콕 집어 연락처와 함께 지정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던데, 어떤 경우에 계약서에 계약주체가 아닌 지정 담당자를 넣는 걸까요? 가능한 경우의 수를 훑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러시안 마티니 | 대외협력·대관
2024.07.09
조회수
1,369
좋아요
4
댓글
13
신사업, 어딜 가나 힘들까요
신사업부서가 신설되면서 계속 뭔가 조사하고 보고해도 돌아오는 건 비판 뿐인 시간이 3년이상되고있는데요. 우울증이 온건지 너무 힘이듭니다. 그냥 일 자체를 하기싫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큰데 주변에서는 말리네요.. 어느 회사나 윗분들은 아이디어는 내지않으명서 미래 먹거리를 찾으라고 하나요?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성취감이나 루틴한 업무라던지 뭔가 맡은 업무가 확실치않고.. 다른 팀에 제가 뭘 하고있다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일의 성취감을 느낀지는 오래된거같아요. 근데 이직하려니 같은 신사업팀에서만 제안이 오네요.. 40대 초반이라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가면 팀장급이나 관리직이네요.. 신사업이라는게 뭐가 이루어지기는 너무 힘들고 조사와 업체찾기 욕먹기 반복이네요. 있지도않은 기술을 찾아야하니 인터넷도 뒤져도 잘 안나오고.. 겨우겨우 하루 버티면서 오다보니 회사가면 조용해지고 뭐 하자고하는거 자체가 싫어지네요. 애매한 40대...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만두고 애키우는데 집중해야할지.. 경력단절되면 이나이에 복직이나 이직은 힘들거같아 꾸역꾸역 버티고있습니다.. 내가 뭘하고있나..이런 생각을 많이합니다. 회사생활때문에 삶전체가 우울해진거같고 기쁜일이나 사소한 행복을 느끼는데도 무감각해졌어요. 주말에도 회사고민.. 스타트업으로 내려가 도전을 해봐야할지 자영업을 찾아봐야할지 고민입니다..
skdhh | 신사업 기획·개발
2024.07.07
조회수
3,299
좋아요
55
댓글
47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가입하기
리멤버에 가입하고 커뮤니티에서 소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