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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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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팀장이랑 싸웠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1. 상대는 4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총무팀장임. 2. 평소 언행이 굉장히 싸가지가 없어서 각 부서, 고객으로부터도 컴플레인 많이 들어왔었다고 함. 3. 나에게도 처음부터 반말하고, 하대하듯이 말해서 벼르고 있었음. 4. 저번달부터 그 사람이 하던 일 하나를 내가 넘겨받게 되었음. 이유는 그사람이 못해서.(해당업무는 단순 구매업무였음) 5. 그러던 중 그사람이 이 일과 관련하여 잘못한 게 있었는데 아무잘못없는 나한테 전화로 지랄해서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음. 6. 카톡으로 욕을 꾹꾹 참아가며 상황설명하고 그사람이 뭘 잘못했는지 얘기하고 싸가지없는 태도에 대해서도 정중히 말함 7. 내 말을 이해못하고 내탓으로 돌리길래 다시 한 번 사실확인 시켜주니 더해봤자 싸움만 난다고 갑자기 그만하자고 함 8. 윗선에 불려가서 면담함. 9. 나보고 이해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길래 저 사람이 왜 총무팀장인지부터 이해가 안 간다 기본적인 업무조차 소화를 못하는데 왜 팀장이냐고 따지니 저사람이 팀장된 이유를 말해주는데 이유가 기가막힘 1) 전 고위급임원 조카라서 2) 남자라서 3) 경력인정(현재 직종, 업무경력이 아니라 그냥 사회생활 경력...ㅋㅋ) 이걸 나보고 이야기하며 이해하라는 듯이 하는데 사실 더 분노가 차오르고 납득할 수 없었음. 오히려 저 사람을 끝장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듦.(본인 퇴사할 예정이며 회사는 아직 모름) 근데 중간에 윗선에서 중재아닌 중재를 하면서 상황이 애매해지고 저사람은 나한테 사과도 안 함 솔직히 본인은 분도 안풀렸고, 저 사람에게 본인이 폐급이라는 걸 꼭 알려주고 싶음. 여기서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폐급인 거 알려줄까요?
더블초코브라우니
금 따봉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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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갖고 싶은 게 별로 없습니다
오늘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둔 것들을 전부 지웠습니다. 사고 싶은 게 없어서가 아니라 굳이 안 사도 될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갖고 싶은 게 참 많았습니다. 월급 받으면 옷도 사고 싶었고 가방도 사고 싶었고 조금 비싼 걸 사고 싶은 날에는 월급날까지 며칠 남았는지 세어보기도 했습니다. 여행 가고 싶은 곳도 많았고 주말이면 집에 있는 게 아까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다릅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주말에 약속이 없으면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에는 제가 재미없는 사람이 된 줄 알았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장바구니를 비우다가 문득 예전의 제가 생각났습니다. 그때는 갖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되고 싶은 것도 참 많았습니다. 좋은 회사에 다니고 싶었고 돈도 많이 벌고 싶었고 누군가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렇게 바라던 것들 중 몇 개는 이미 제 일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보면 생각보다 꽤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됐을까 생각하며 살았는데 어쩌면 꽤 멀리 온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뭔가를 더 갖고 싶다는 생각 대신 지금까지 잘 살아온 저한테 조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내일도 별다를 것 없는 하루겠지만 이제는 꼭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지금의 나로 조금 편하게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신서윤
억대연봉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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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급날인데 현타 쎄게 옴
일단 우리회사는 영업회사임. 연차에 따른 기본체결건수와 기본 매출이 있음 기본매출과 건수래봐야 충분히 채울수 있는 상황이라 별 문제 없엇음. 하지만 최근들어 Ai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회사들과 경쟁하는 상황이라 거래하는 족족 뺏기고 시장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음 이래서는 회사 힘들겟다 싶엇음. 근데 오늘 내 월급 명세서 보니 내가 처음으로 그달의 기본실적도 못채운 상황이였음. 사실.그간의.실적건들이 억울하게 뺏기거나 나가리된 상황이 많았지만 다음건 하지뭐 하고 멘탈 다독이고 하고 있었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니가 더 잘해야지 하겟지만.. 우리회사는 개인 블로그 유투브영업이 금지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종종 일년 3-4번은 매출 체결 1등 찍은 직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달 실적은 나도 내가 봐도 처참할 지경임. 그런데.... 회사에서 내가 받은 봉급에서 마이너스 매출이 생김 기본매출 체결이 건수가 안되서 떼어갓다함 문제는.... 이런 룰은 우리 영업부에만 적용한다는거임... 비영업부 는 내가 혹은 우리 영업부가 분양 매출이라도 가져오면 나눠가짐... 그리고 이사진들... 그냥 자기월급다 가져감... 회사 마이너스라고 뭐 내는거 없음 그래서 우리회사 이사진들은 대부분 놀고 있음 일하는 사람은 영업부밖에 없음 회사다닌지 20년 넘는데 처음으로 명세서에 마이너스 항목을 받아봄 아마 이번달 부터가 시작이지 않을까함... 처음으로 현타가 세게 옴 늘 항상 회사 생각햇는데 처음으로 그냥 될대로 되라... 이제 매출 스트레스 받지말자 싶더라... 이제 기본매출이.안되니 매달 월급에 일정금액은 회사에 납부하고 기본급 받아가자 마음 먹으니 이젠 일할 의욕조차 사라짐.. 예전엔 마케팅 부서에서 요청해오면 시키지도 않은 자료도 찾고 글도 열심히 써서 기고 하고 몇년을 해왔음. 그러다 우리같은 업종에 새로운AI플렛폼이 등장하면서 변화가 될거 같은 시점에 맞닥들임. 난 경력이 20년인만큼 이제 나이도 적지않음 하지만 현업에서 한창 일할나이인데 지금 내가 하는 업무 포지션이 대리수준 밖에 안되는거 같아 현타가 오면서도, 과거 정말 돈벌기 쉽다 가성비 좋은 직업이다 하고 눌러 앉아있었던게 내 경력관리의 큰 실수였던거 같음 얼마나 버틸진 모르겠으나... 되는대까지 다녀보려함 일 되게 하기싫으네...
테슬라고양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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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로 없는 '암묵적 규정', 한국 직장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저는 한국에 온 지 곧 10년 되는 외국인입니다. 조만간 국적 취득도 앞두고 있어서 '외국인'이라는 말이 점점 멀게 느껴지네요. 본국에서 학사를 마친 뒤 한국에서도 경희대학교(서울)를 졸업했고, 한국어는 고려대에서 배웠습니다. 한국 문화랑 사람들이 궁금해서 오게 됐고 지금까지 부모님 도움 없이 혼자 지내왔어요. 일부러 지원을 안 받았습니다. 성격은 한마디로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편은 아니고, 남의 감정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일만큼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해야 한다고 배우고 자랐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이랑 크게 다르진 않아요. 원래 이런 글 쓰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느 날 생각이 좀 깊어지다 보니 용기 내서 써봅니다. 지금은 의료기기 제조·수출 회사에서 해외영업과 수출 통관을 맡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것 말고도 하는 일이 많고요. 읽는 분들이 저보다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일하다 보면 이해 안 되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하나 신경 쓰고 싶진 않은데, 도저히 넘어가지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제가 입사했을 때는 매뉴얼이 없었고, 인수인계도 다른 부서 잠깐 맡았던 분한테 사정해서 겨우 받는 수준이었어요. 서류 작성, 주문 관리, 해외 거래처 관리, 주문 확보, 생산관리팀과의 조율까지 전부 사람마다 자기 마음대로 해왔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을 하는 척만 하는 부서도 있었고요. 수출 매출 얘기는 굳이 안 하겠습니다. 저는 입사 후에 최대한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신경 쓰면서 해외 거래처 주문을 늘렸고, 끊겼던 거래처와 다시 거래를 시작했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집중했습니다. 거래처에서 "네가 다른 회사로 옮기면 지금처럼만 해줘, 우리가 그 회사랑 거래할게"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가까워졌고요. (물론 그런 생각으로 관계를 쌓은 건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만든 무리(클랜)에 안 들어가면 은근히 따돌리는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인사해도 안 받고, 대표님이나 바로 아래 상사분이 계실 때만 친한 척하다가 안 계시면 뭘 물어봐도 못 들은 척합니다. 클랜을 만들든 뭘 하든 자유인데, 저는 자기계발도 없이 뒷담화하고 아부하는 분위기 속에서는 못 살겠어요. 타부서 업무도 문제예요. 해외영업팀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데, 다른 부서에 기본 업무를 요청하면 바로 거절당합니다. 이유를 물으면 "회사 규정"이라고 하고, 그 규정이 어디 있냐고 물으면 "문서로는 없다"고 해요. 글로 안 쓰인 규정이 이렇게 많나 싶어서 속으로 '뭐지?' 싶었습니다. "우리랑 맞춰서 일 못 하겠으면 알아서 나가야지" 같은 말을 빙빙 돌려서 들은 적도 여러 번이에요. 제가 궁금한 건 한 가지예요. 혹시 외국인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내용보다 감정으로 "쟤가 잘못 생각하는 거다"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 문서로 안 남아 있고 말로만 전해지는 규정이 상황 따라 바뀜 2. 클랜에 꼭 들어가서 쓸데없는 아부, 험담에 끼어야 하는 분위기 3. 해외영업은 타부서 사정을 다 이해해줘야 하는데, 타부서는 영업 일을 절대 안 도와줌 4. 영업팀이 타부서 일을 "연관 자료라도 주면 도와드릴게요" 정도로만 말해도 협조 안 하는 부서가 되는데, 타부서가 자기 업무를 영업에 넘기는 건 괜찮다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해야 함 5. 주문 확대나 신규 거래처 관련 서류·절차는 최대한 안 하고, 신규 없이 유지만 하자고 말만 함 이런 상황이면 한국 직장인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한국 분들의 마인드셋으로 듣고 싶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I 번역기를 사용해서 작성한 글이 아니라서 맞춤법이나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팩트파인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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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위기라는데, 임원들의 정년은 왜 오지 않는가
종자산업은 기다림의 산업이다. 하나의 품종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는 수많은 연구인력의 노력과 생산·영업 현장의 땀이 쌓인다. 그렇게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품종 하나가 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사람을 대하는 경영의 시간은 너무나 짧다. 경영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현장 인력의 감축이고, 조직의 효율화이며, 직원들의 희생이다. 반면 오랜 시간 경영의 중심에서 의사결정을 해왔던 사람들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정년을 넘긴 고액 연봉의 임원들까지 회사의 미래를 걱정한다는 명분으로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면 한 가지 의문이 든다. 회사의 위기를 만든 의사결정에는 책임이 없고, 그 결정에 따라 묵묵히 일했던 직원들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인가? 종자업계는 생각보다 좁다. 어느 회사가 어떤 품종으로 성장했는지, 어떤 경영 판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가 책임을 지고 누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업계에 오래 몸담은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굳이 특정 회사의 이름을 언급할 생각은 없다. 이것은 어느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의 문제이며, 오랜 시간 조직의 권력을 독점해 온 일부 경영진에게 던지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선배 세대의 퇴장으로 성장의 기회를 얻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후배 세대의 희생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연장하려 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들이 지나온 시대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 정년을 넘긴 고액 연봉 임원들에게 묻는다 회사가 어렵다고 한다. 경영환경이 악화되었고, 비용을 줄여야 하며, 조직의 생존을 위해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왜 그 희생은 언제나 힘없는 현장 직원과 젊은 실무자들의 몫인가? 왜 정년을 훌쩍 넘긴 고액 연봉 임원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가? 회사의 미래를 위해 조직을 바꿔야 한다면서, 정작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할 사람들은 왜 변화의 대상에서 제외되는가? 나는 묻고 싶다. 당신들이 말하는 구조조정은 진정 회사를 살리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당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인가. ⸻ 1. 10대 — 가난한 시대에 태어났지만, 성장하는 대한민국에서 자랐다 1960년대에 태어난 세대는 대한민국이 가난했던 시절을 이야기한다. 물론 그들 역시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했을 것이다. 새마을운동과 산업화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과 전후 복구의 혼란을 직접 겪었던 앞선 세대와 그들의 경험을 동일하게 볼 수는 없다. 그들이 성장하던 1970년대 대한민국은 이미 고도성장의 궤도에 올라서고 있었다. 절대적인 생활 수준은 지금보다 낮았지만, 국가경제는 빠르게 성장했고 사회 전체의 기회도 확대되고 있었다. 그들은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성장하는 나라에서 청춘을 보낸 세대였다. 이 차이는 결코 작지 않다. 2. 20대 — 경쟁은 있었지만, 기회의 문은 지금보다 넓었다 1980년대 대학가는 민주화운동과 군부독재에 대한 저항으로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그 시대의 민주화운동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희생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당시의 취업환경과 오늘날 청년들이 마주하는 취업환경은 분명히 달랐다. 오늘날 청년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인턴 경험, 직무역량을 쌓으며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반면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은 이른바 ‘3저 호황’과 산업 확장의 시기를 경험했다. 물론 그때도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은 있었고, 모두가 좋은 직장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기업이 확장되던 시절의 취업시장과, 저성장과 고용 불안 속에서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오늘날의 취업시장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 당신들의 능력이 오늘날 청년들보다 뛰어나서 더 많은 기회를 얻었던 것인가? 아니면 시대가 당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허락했던 것인가? 그 질문에 적어도 한 번쯤은 답해야 한다. 3. 30대 — IMF 외환위기, 누군가의 퇴장은 누군가의 기회가 되었다 1997년 외환위기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수많은 가장이 직장을 잃었고, 평생직장이라는 믿음이 무너졌다. 당시 구조조정의 칼날은 중간관리자와 고연차 인력에게도 가혹하게 향했다. 1960년대생들 역시 외환위기의 피해를 겪었다. 그들 모두가 안전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시 상대적으로 젊은 실무자였던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조직에 남아 이후의 회복기를 맞이했다. 그 과정에서 윗세대의 퇴직으로 조직의 인사구조가 바뀌었고, 살아남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승진의 기회가 열렸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끝처럼 느껴졌던 구조조정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결과적으로 새로운 기회가 된 것이다. 그런데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어떠한가? 그때 구조조정의 시대를 지나 살아남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구조조정을 결정하는 자리에 앉아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들이 아니라 후배 직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한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4. 40대 — 성장의 과실을 누리면서 변화의 부담은 후배에게 넘겼다 2000년대 대한민국은 외환위기의 충격에서 회복하며 산업구조를 재편했다. 기업들은 성장했고, 살아남은 직원들은 승진과 임금 상승의 기회를 얻었다.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되었다. 동시에 사무환경에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왔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대부분의 업무가 디지털화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생들이 조직에 들어오면서 업무 방식도 빠르게 달라졌다. 그런데 일부 관리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변화에 적응하기보다, 그 일을 젊은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방식을 선택했다. 보고서는 부하 직원이 작성하고, 데이터는 실무자가 분석하고, 새로운 시스템도 후배들이 익혔다. 관리자는 결과를 보고받고 평가하는 위치에 머물렀다. 물론 모든 관리자가 그랬던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실무 역량을 유지한 선배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문제는 변화에 적응하지 않은 일부 관리자들조차 직급과 연차만으로 자신의 권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변화는 후배들이 감당했고, 그 변화의 성과는 윗사람들의 실적으로 기록되었다. 그렇게 권한은 위로 올라갔고, 실무 부담은 아래로 내려왔다. 5. 50대 — 조직의 성과는 기득권이 되고, 권력은 사유화되었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들은 조직의 핵심 의사결정권자가 되었다. 임원이 되었고, 인사권을 가졌으며, 회사의 자원과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그동안 축적한 자산과 인맥, 직급과 영향력은 그들에게 안정적인 지위를 제공했다. 문제는 그 지위를 어떻게 사용했느냐는 것이다. 일부는 후배를 육성하고 조직의 미래를 준비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일부는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조직의 성과보다 내부 정치와 자신의 입지를 우선했다. 능력보다 관계가 중요해지고, 성과보다 충성심이 평가받으며, 비판하는 직원보다 순응하는 직원이 살아남는 조직이 만들어졌다. 그들에게 회사는 더 이상 함께 성장시켜야 할 조직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성벽이 되어갔다. 회사를 위해 권한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권한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6. 60대 — 이제는 물러날 때인데, 왜 희생은 여전히 남의 몫인가 그리고 이제 그들은 60대가 되었다. 일반 직원들에게 정년은 냉정하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했어도, 아무리 회사에 헌신했어도 정해진 시기가 되면 자리를 정리해야 한다. 그런데 유독 일부 고위 임원들에게는 그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듯하다. 정년을 넘어서도 고액 연봉을 받고, 각종 혜택과 권한을 누리며, 여전히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관여한다. 그들은 말한다. “회사가 어려워서 내가 아직은 있어야 한다.” “지금 내가 나가면 조직이 흔들린다.” “후배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정말 그런가? 수십 년 동안 조직을 이끌었다는 사람이 자신의 후임자조차 제대로 육성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자랑이 아니라 관리자로서의 실패 아닌가? 한 사람이 없으면 회사가 흔들리는 조직을 만들었다면, 그것이야말로 경영의 무능을 증명하는 것 아닌가? 회사가 어려울 때 책임을 지라고 높은 연봉과 권한을 부여받은 것이지, 회사가 어려울수록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라고 그 자리를 준 것은 아니다. 책임은 아래로 떠넘기면서 권한과 보수는 끝까지 움켜쥐는 것. 그것을 어떻게 리더십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 7.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면, 가장 먼저 책임의 무게부터 따져라 나는 구조조정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비용을 줄여야 할 때도 있고, 사업을 정리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구조조정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회사가 어렵다면 가장 먼저 경영 판단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성과와 보수부터 검토해야 한다. 수억 원의 연봉을 받는 임원 한 명의 자리가 과연 몇 명의 현장 직원보다 더 중요한가? 실제 제품을 만들고, 고객을 상대하고, 생산과 연구를 책임지는 직원들이 회사를 움직이는 것 아닌가? 경영 악화의 책임이 있는 사람은 자리를 지키고, 그 결정에 따랐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면 그것은 합리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다. 그것은 책임의 전가이며, 권력을 이용한 희생의 불평등이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과거의 구조조정을 경험한 세대라는 사실이다. IMF 외환위기 당시 수많은 선배가 회사를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을 것이다. 그 시대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자신들이 그 자리에 서자, 과거의 교훈은 잊어버린 듯하다. 그때는 회사가 살아야 한다며 선배들의 퇴장을 받아들였으면서, 지금은 자신이 있어야 회사가 산다고 주장한다. 이 얼마나 편리한 논리인가. 8. 당신들의 시대가 영원할 수는 없다 이 글은 1960년대생 전체를 비난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나이는 죄가 아니다. 정년 이후에도 전문성과 성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사람이라면 존중받아 마땅하다.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태도이며, 연차가 아니라 책임이다. 과거의 성과를 현재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오랜 근속을 영구적인 권리로 여기며, 자신이 누린 기회를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지 않으려는 태도. 바로 그것이 문제다. 당신들은 대한민국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에 사회에 진출했다. 산업화의 성과를 누렸고, 경제 회복의 기회를 경험했으며, 조직의 성장과 함께 승진하고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 그 모든 것이 오직 당신들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당신들이 누렸던 기회에는 시대의 성장과 앞선 세대의 희생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다음 세대에게도 기회를 넘겨줄 책임이 있다. 후배들이 부족하다고 말하기 전에 그들을 얼마나 제대로 키웠는지 돌아보라. 회사가 어렵다고 말하기 전에 자신의 보수와 권한이 그만한 가치를 하고 있는지 증명하라. 회사를 걱정한다고 말하기 전에 회사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내려놓을 수 있는지 생각하라.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과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다르다. 그 둘을 교묘하게 섞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행위를 더 이상 헌신이라고 포장하지 말라. ⸻ 마지막으로 묻는다 당신들은 이미 많은 기회를 누렸다. 물론 노력했고, 고생했고, 성취도 이루었을 것이다. 그 사실까지 부정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과거의 노력과 성취가 오늘날의 모든 특권을 영구적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한때 조직의 미래였던 당신들이 이제는 조직의 미래를 가로막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회사가 어렵다면 책임 있는 자리부터 책임을 져야 한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면 가장 많은 권한을 누린 사람이 가장 먼저 자신의 역할을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최소한의 공정이고, 리더가 보여야 할 마지막 품격이다. 30년 전에는 선배들의 퇴장으로 기회를 얻었으면서, 30년이 지난 지금은 후배들의 퇴장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하는가. 언제까지 회사의 위기를 명분으로 자신의 기득권을 연장할 것인가. 언제까지 후배들의 미래를 담보로 당신들의 현재를 유지할 것인가. 그리고 언제까지 그것을 회사에 대한 충성이라고 포장할 것인가. 자리를 지키는 것이 능력은 아니다. 물러날 때를 아는 것 또한 리더의 자격이다. 이제는 당신들이 답할 차례다. 당신들이 지키려는 것은 회사인가, 아니면 당신들의 자리인가. 특정 기업을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종자산업에 몸담은 분들과 경영진의 책임, 세대교체, 조직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침묵하는다수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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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코리아에서 근무하시는 분 혹은 면접 봤던 분 계실까요?
아직 국내 설립은 3년차라 고민되지만, 조건만 좋으면 이직하고싶어서요!! 회사 내부 분위기나 면접 후기 궁금한데 경험 나눠주실 분 혹시 계실까요? 미리 감사 말씀 드립니다
bbbb6666
4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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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 + 승진 다른 회사들은 어떤가 궁금해요
성과에 따라 차등 연봉 인상이 되면서 직급별로 기초 연봉을 정해놓았어요 가령 사원 -> 대리까지 3년이 걸리고 사원 기초 연봉과 대리 기초 연봉이 약 20% 차이가 난다고 했을때 만약 처음에 회사에 입사 한 사람이 진급 전에 좋은 평가를 계속 받아서 연봉을 쭉쭉 올리다가 진급할 때가 된 A랑 또 낮은 평가를 받아서 연봉이 A보다는 좀 낮은 B가 같이 진급할 때가 된다면, 진급별 기초 연봉이 있으니 A랑 B 둘다 기초 연봉을 주는게 맞는지 아니면 기초 연봉이 있다 한들 진급 대상자인 사원 연봉 평균 - 대리 기초 연봉 차이의 비율을 구해서 각각 올리는게 맞는지 이거에 대해 어떤게 더 합리적이다 생각하세요? 만약 전자라면 A는 그간 쌓은 성과가 없어지는거고 후자라면 B는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상률에 따른 손해가 막심해지면서 결국 연봉역전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거잖아요.
역시는역시지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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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 전망
몇달 전 삼전닉스 주가 고점시 삼전 15만원 닉스 80만원 예상한다 글을 적었다 찾아 봐라 그랬더니 온갖 욕 비난 한국 사회의 폐해는 다양한 의견을 못 참고 자기의 이익에 반하면 무조건 폭력 행사, 욕, 공격, 입틀막을 한다는 것이다 그냥 달리 생각하면 이러 이러해서 이런 결론도 나올 수 있겠구나 하는 탐구나 논리가 없이 무조건 바라는 결론으로 간다 이게 서구 그리고 중국과 비교해도 한국인들이 밀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전제 또는 가정에 기반해 결론이 도출된다 다른 가정을 채택하면 다른 결론이 나온다, 한국인 대부분은 가정은 관심 없고 자신들이 바라는 결론만 향해 폭주한다 그래서는 문명 과학을 만드는 논리적 사고체계가 될 수가 없다. 미국 중간 선거는 이미 일정이 잡혀 있었고 만일 민주당 승리는 트럼프 정부 이란 전등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했다 그뿐 아니라 AI 기업들 적자, 순환 파이낸싱 등 여러 요인들이 이미 예상 되었다 그러면 주식인데 일단 매도하고 관망하다 다시 매수해도 되는데 뭘 그렇게 고집들 부리는지 모르겠다 한국인들은 비이성적 고집 아집이 지나치다 한국인이어서 글쓴이도 그러하여 개선하려 한다 P.S. 한국인들이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논리나 지식 보다는 사기 기망 억지 우기기 폭력이 더 통해서 그런 듯 하다 그래서 만일 고집을 포기하면 속아서 피해를 볼까하는 피해의식이 있지 않나 한다. 그건 법이 역할을 못 해서 그렇다 결국 법조 부조리가 한국 병폐들의 가장 근간이 아닌가 하다. 일제치하에서 해방시 일본인 판사 검사 밑에서 사무 보던 사람들이 혼란기 공백기에 바로 판사 검사가 되어 전문지식도 부족했고 친일 사고로 가득해서 법이 필요로 하는 정의 같은 철학은 애초 없었고 지배계급에 충성하다 보면 그 자리를 가질 기회가 온다로 가치관이 정립된 듯 하다 그런 가치관이 그들 자손과 후배들에게 이어 전수 되어 계속 되고 있고
Matrix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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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문제였을까요?
최근 외부 해커톤에 참가했다가 겪은 일인데요.ㅠ 1. 서울대에서 일하시고 전문가라고 해서 내가 모르는 도메인 지식을 기대했는데, 알고 보니 GPT와 절친이셨고요.. 2. 팀원은 A라는 주제를 원했고, 저는 이미 A가 여러 팀이 같은 주제를 선택한 상황이라 차별화 방안을 논의하거나 B라는 대안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3.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그럼 본인 뜻대로 하세요. 저는 잘 모르니까 알아서 하세요." 였습니다. 4. 당황했지만 관련 자료 조사라도 부탁드림. 결과적으로 필요한 자료는 받지 못했고 제가 재조사를 진행하고... 5. 혹시 역할이 없어서 소외감을 느끼실까 봐 시간 괜찮으시면 디자인을 맡아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어요. 그런데 본인에게 일을 시키는 것처럼 느껴져 기분이 상하셨다고 해요. 6. 이후 속마음을 털어놓으셨는데, 제가 너무 논리정연하고 차분하게 말해서 재수가 없었다고 하셨어요. 7. 심지어 본인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볼 거라며, 제게 평소 독불장군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느냐고 물으셨죠. 8. 그런 소리는 처음 들어봤지만... 제가 불편하게 했다니 일단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했습니다. 9. 그리고 대망의 마감 당일. 4시간 남은 상황에서... 저는 개발, 발표자료, 사용자 인터뷰를 혼자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팀원분이 말없이 사라지셨어요. 10. 처음에는 다른 자리에서 쉬고 계신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운영진이 팀원 어디 갔냐고 물어봐서 저도 그제야 부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11. 어디 계신지 메시지를 보냈으나 위치에 대한 답변은 없었고... ㅠ 12.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싶어 걱정된다고 했더니, 무엇이 걱정되세요?^^ 라는 답변이 돌아왔죠. 13. 알고 보니 '걱정된다'는 표현이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처럼 들려서 불쾌하셨다고 해요. 14. 그래서 어떻게 말하면 좋겠냐고 여쭤봤더니, 걱정된다는 말 대신 그냥 찾고 있었다고 표현하라고 알려주셨어요. 15. 아... 그렇구나. 오늘도 저의 부족함을 반성하며 어디 다녀오셨는지 여쭤봤습니다. 16. 알고 보니 주변 경치 구경하고 오셨다고.... 17. 마감 직전까지 혼자 개발하고 발표자료 만들고 인터뷰까지 진행하는 동안 팀원은 경치 감상 중이셨던 것.. 18. 결국 해커톤은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고, 저는 협업 능력이 부족한 독불장군이 되어 돌아왔고 속이 너무 상했네요.. 제가 이번 해커톤에서 배운 건... 업무를 부탁해도 상대방의 감정을 살펴야 하고, 팀원이 말없이 사라져도 걱정된다고 표현하면 안 되며, 모든 일을 혼자 하더라도 독불장군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 직장인 여러분, 이런 상황에서도 제가 더 배려했어야 하는 걸까요? 협업이 너무 어렵네요 ㅠㅠ
@서울대학교
세뷔
5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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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증권사 S&T vs 보험사 자산운용
둘 중 한곳 선택해서 갈 수 있다면 형님들은 대형 증권사 운용 vs 대형 손보사 자산운옹 둘중에 어디 가실 건가요??? 입사한지 1년 조금 안된 대형증권사 s&t 현직인데 생각보다 낮은 계약연봉 + 주는 돈에 비해 높은 업무강도와 술자리 때문에 손보사 자산운용 공채 썻는데 면접 오라구 하네요...갈지말지 고민하다가 글써봅니다. 지금 있는 증권사는 미래 커리어적으로 더 높은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도 있도, 일도 하고싶었던 트레이딩 쪽이라서 재밌긴 해요. 근데 업무강도랑 스트레스가 빡세고 그에 비해 받는 돈도 주변 친구들보다 적네요 (아무래도 증권사가 대겹보다는 계약이 짜고 주니어라 성과를 먾이 받는 것도 아니라서요) 만약 보험사를 가면 지금보다 계약이 거의 3천 가까이 올라 가더라고요. 대신 업사이드도 훨씬 적고 커리어가 사장되겠죠...운용도 훨씬 제약도 많구요. 그래도 맘편하게 정년까지 다니긴 괜찮다 싶기도 하구요 워낙 자본시장에서 갑이기도 하니까요. 그냥 스트레스 좀 더 받더라도 증권사에서 미래 보면서 해보고싶던걸 계속 할지, 보험사 넘어가서 편하게 적당히 사는 쪽으로 갈지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 현직자 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ㅠㅠ
멍탱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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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방어기제
남자가 관심있는여자가 있었는데 상대방이 리액션 제대로 안해주고 반응별로면 그냥 텐션 같이 떨어져서 안하고싶기도 함..?그냥 거기까지 마음아니고..? 그리고 그래서 그냥 그만하는게 좋겠다 서로 급하게결론내렸는데 여자가 한번 더 만나서 얘기하자하면 번복가능한가
짱구동생흰둥이
동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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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랑 잘 맞는 공고에서 서탈하는 경우에는ㄴ
이유가 뭘까요...? 나이일까요..연차일까요... 공고에 나와있는 내용이랑 그 동안 제가 해 온 일이랑 매칭률이 굉장히 높은데도 서류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어떤거 때문일까요?
오구자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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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다 회사 사람들이 저를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 먹다가 팀원이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제가 오이를 안 먹으니까 제 접시에 있는 오이를 가져가겠다고요. 저도 아무 생각 없이 그러라고 했습니다. 같이 일한 지 몇 년 됐다고 이 사람들은 제가 뭘 싫어하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커피를 안 마셨으면 오늘 정신없었냐고 물어보고 점심 먹고 조용하면 어제 늦게 잤냐고 합니다. 제가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굳이 묻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기도 합니다. 정작 엄마는 아직도 제가 오이를 잘 먹는 줄 압니다. 집에 가면 어릴 때 먹던 반찬을 해놓고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과자를 사놓습니다. 그런데 회사 사람들은 지금의 저를 알고 있습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래 있는 곳이 회사니까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 아빠가 알고 있는 저는 아직 예전의 저인데 회사 사람들이 지금의 저를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엄마한테 전화했습니다. 별 얘기는 안 했습니다. 그냥 요즘은 오이 안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언제부터? 생각해봤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싫어졌습니다. 그런데 그걸 엄마가 모르는 동안 저는 꽤 많이 달라져 있었나 봅니다. 제가 달라지는 동안 엄마한테 제 얘기를 너무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아 마음이 이상했습니다. 다음에 집에 가면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것도 하나씩 다시 알려주려고 합니다.
신서윤
억대연봉
쌍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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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반도체 장기호황, 장기계약은 일장춘몽 주가 뿐 아니라 실적도 이미 peak를 지나 내년부터 급격히 하락 예상 물건 사 가는 쪽에서 돈 못 벌고 적자를 내는데 영업이익율 80%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자들 보면 후안무치 메모리 반도체가 중요한 제품이나 결국 부속품이다. 그리고 한국이 개발한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개발해 일본 거쳐 한국으로 들어 왔고 국뽕을 빼고 철저하게 국가 시스템과 국민성을 개혁해야 국가 존속이 될 것이다. 지금은 소돔과 고모라 같이 소멸 과정일 뿐이다 한국인들은 천민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20년째 최고자살 최저출생 방치, 연금 고갈 예정인데도 정치권과 정부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삼전닉스 주가 오르기만 바랬다. 자기들 일 아니다 그런 태도. 그것마저 주가 폭락으로 국민연금 손실이 우려 된다. 한강의 기적 허상에서 깨어 나야 한다. 중국에 조공 바치던 나라에서 일본 식민지, 그러다 일본의 패망과 남북 분단, 중국과 북한의 공산화로 인한 미국의 태평양 지역 공산화 방어 전략에 의한 일본에 대한 막대한 경제적 지원 그리고 떡고물로 한국 수혜로 인한 것이지 한국인들이 주도적 한 것은 없다 미국은 당연히 최강국이니 말할 것도 없고 중국을 무시하는 한국인들 보면 한심하다 중국은 미국 전에 미국이었던 국가다. 한국인과는 그릇의 크기나 깊이가 비교가 안 되는 나라다. 그 내용의 유효성을 떠나서 중국의 문학 그것이 정사이던 야사이던 소설이던 - 삼국지 손자병법 무협지 등 그 스케일을 읽고서도 한국인들은 정직성이 없어 남을 인정을 안 한다. 반면 한국엔 문학다운 문학이 없었다. 고작 홍길동전? 스케일 차이를 봐라 한국은 일장춘몽에서 깨어나 국가 개혁을 해야 한다 ___ 일장춘몽(一場春夢)은 ‘한바탕의 봄날 꿈’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부귀영화나 헛된 꿈, 그리고 덧없이 사라지는 허무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 1. 한자 풀이 • 一(한 일): 하나, 한바탕 • 場(마당 장): 바탕, 마당 • 春(봄 춘): 봄 • 夢(꿈 몽): 꿈 봄날에 곤히 잠들었을 때 꾸는 꿈은 당시에는 달콤하고 화려하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처럼, 세상의 영광이나 기쁨이 오래가지 않고 허무하게 끝난다는 의미
Matrix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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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보고서(?) 검토 AI라니
https://www.sedaily.com/article/20110877?ref=naver 이거 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저 뿐인가요 부실나면 AI 에이전트한테 청구할 건가... PF 검토도 AI가 대체(해야)할 루틴 업무가 되어버린 세상 ㅋㅋ
비를긋다
억대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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