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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공감대와 관심분야가 달라지니 거리감이 생기네요.
저 포함 친구 6명이 있습니다(나이는 40대 초반) 1.일단 저는 초,중,고,대학때까지 공부를 더럽게 안해서 소기업 다니다가,중소->중견->삼성철공소 작년에 입사 하였으며 결혼은 중소 다닐때 결혼을 하였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지방이지만 집도 장만했고 내년에 자녀계획 있습니다.주식도 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안정화 하고자 이직할곳 찾고, 주식으로 많지는 않지만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랑 1달에 한번정도는 다른 지역에 놀러가고 1년에 한번정도는 해외여행가고 아내쪽 가족과는 가깝게 지냅니다 2.친구 한명은 대기업 생산직에 있는데 주,야간 일하며 진짜 주 52시간 일하면 살고 있고 아들 한명 있습니다. 주된 관심사가 게임입니다.와이프랑 사이는 나쁜편은 아니지만 게임하다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친구를 혼내는걸 자주 듣습니다.(그리고 롤 하던 중에 이것저것 시켜서 중간에 나가거나 스톱하는 경우가 좀 있음) 경제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제테크, 재산 증식에 관심 없습니다. 3.IT 중소기업에 다닙니다.대학 졸업후 대학 적성과 맞지않는 알바부터 이것저것 하다가 5년전에 신입으로 IT중소기업에 취직 했습니다.연봉 4천도 안되는데 만족하고 사는것 같습니다.여자친구가 이제곧 40이고 연애도 4년 가까이 한것 같은데 결혼 생각은 남자는 1도 없고 여자친구분만 애가 타는것 같습니다. 돈은 모으는데 재테크,예적금,주식 1도 안하고 그냥 남는돈을 통장에 쌓아놓는 편입니다.친구 집안도 나쁘지 않은 중산층이라 부모님이 지원해 준다는데도 크게 생각이 없습니다. 4.지방2년제 나와서 지방소도시 중소제조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알뜰하게 살고 있으며 돈도 열심히 모았고 여자친구 만나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와이프가 몇번 봤는데 힘들것 같다고 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일단 40넘었는데 중소제조업 다니니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연봉이 높지도 않고 외모를 잘 관리하지 않습니다.(세치가 많음) 본인은 차를 바꾸면 되려나, 염색하면 되려나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해주니 못받아 냅니다. 국제결혼까지 이야기 해줬지만 표정이 일그러 집니다. 본인 자체를 좋아할 여자가 없다고 세상 한탄합니다. 5.이놈부터 가관입니다 2년째 백수입니다.대기업 하청에 있다가 그만두고 경기도에 있는 본인 전세집에 있다가 올해 부모님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기존 부모님 집으로 이 친구가 들어가고, 원래 계시던 부모님이 다른 동네로 이사갔습니다. 돈없다는 백수가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서 자기계발,운동은 1도 안하고 식사는 사먹고 있습니다.(요리1도 안함) 배달 어플로 거의 이용하고 집이 지저분하고 본인도 잘 안씻고 옷도 안갈아 입어서 그런지 한번 가봤는데 집에서 냄새가 났습니다.그리고 돈 없다는 놈이 컴터 모니터 120만원짜리를 최근에 질렀습니다. 6.이놈이 절정입니다. 대학중퇴후 군대 다녀와서 공무원시험준비, 취업준비 아무것도 안하고, 알바 경험도 없고 백수처럼 지내다가 집에 눈치보이는지 부모님 가게일 배달 오후에 몇시간 잠깐 돕고 월 50정도 받으며 생활합니다. 전화해도 이제는 그 친구가 피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분명 학창시절 재미있게 보낸 친구들 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니 이것저것 저랑 너무 많이 다른게 대화와 삶의 방향이 느껴지니 옛날처럼 가까워 지기도 어렵고 발전과는 너무 동떨어지는 주제들 밖에 없어서 저도 모르게 점점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오히려 와이프가 저보다 더 어린데 와이프 친구분들이랑 같이 대화한적이 있는데 더 어른스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김경습기제거제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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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30초인데 여기에 인생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질문해 봅니다. 지난 달에 좋은 일이 연달아 생겼습니다. 연봉 협상도 잘 됐고 준비하던 자격증도 붙었고요. 부모님께 처음으로 용돈 넉넉하게 드렸는데 어머니가 우시더라고요, 뿌듯했습니다. 근데 그러고 한 2주쯤 지났나. 아버지가 건강검진에서 좋지 않게 나와서 재검 받았는데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지만 결과 나올 때까지 가족 모두가 피마르는 기분이었고. 4년 만난 여자친구랑도 헤어졌습니다. 와중에 누가 주차해둔 차를 긁고 도망갔네요ㅎ 하나하나 따지면 별일은 아니지만 한번에 안좋은 일이 우르르 오니까 버겁더라고요. 게다가 일이 잘 풀려서 기분이 최고조에 있을 때 안좋은 일이 생긴 거라 그런가, 좋은 만큼 불행해진 기분이랄까요.. 어릴 때 할머니가 좋은 일 있으면 너무 티 내지 말라고, 그러면 꼭 안 좋은 일 따라온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요즘 생각이 나네요. 좋은 일 생겼을 때 너무 좋아했나.. 우연이 겹친 거겠지만 왠지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면 맘편하게 기뻐하지 못할 거 같기도 합니다 ㅋ 행복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말.. 동의하시나요?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땐 이 말을 생각하며 힘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막상 좋은 일이 닥치면 힘 빠지는 말이네요.
판피린골드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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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대부분 금리부터 비교하지만, 실제로는 금리만큼 중요한 것이 내가 필요한 금액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특히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분이라면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자금리 변동금리4.6%~ 고정금리5.28%~ 1. 금리 비교는 기본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금리 수준뿐 아니라 향후 금리 변동 가능성, 상환 방식, 우대금리 조건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출 한도는 아파트 시세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담보가치 외에도 소득, 기존 대출, DSR, 주택 소재지와 대출 목적 등 여러 조건의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도 개인별로 가능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기존 대출이 있어도 추가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거나 은행에서 원하는 한도가 나오지 않았다면 현재 대출 잔액과 담보 여력, 소득 및 부채 조건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 대출 가능 여부는 개인별 심사와 금융회사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4. 연말 대출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2월에 잔금이나 별도 자금이 필요하다면 금융회사별 대출 취급 여부와 심사 기간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이라고 모든 금융회사의 대출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금융회사별 상황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단순히 금리가 낮은 상품을 찾는 것보다 내 상황에서 가능한 한도와 상환 조건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면서 금리는 괜찮은데 한도가 부족했거나, 기존 대출 때문에 고민하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우셨는지 댓글로 나눠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금융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이며, 실제 금리와 한도 및 승인 여부는 금융회사 심사와 신청 시점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팀장7815
동 따봉
5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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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 사직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50대 가장입니다.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2년 3개월 동안 근무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스카우트해 주신 분이 퇴사하시면서, 그분 아래에서 일하던 직원이 함께 데려온 분이 갈 곳이 없어 현재 제가 근무하는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50대이다 보니 이직을 한다고 해도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사에서는 퇴직금을 지급하고 권고사직으로 처리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해 줄 테니 사직서를 작성하면 된다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치76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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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저를 믿지 않아서 퇴사까지 고민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의상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직속 상사인 실장님 때문에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실장님과 저, 단둘뿐이고 실장님은 전체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위치에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힘든 건 업무량이나 일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실장님이 제 말을 믿어주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항상 저부터 의심한다는 점이에요. 최근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회사가 패션쇼와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실장님이 전시 부스 관련 업무를 핸들링하시다가 저에게 조명 견적만 받아달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해당 업무는 추후 마케팅팀으로 넘길 예정이니 저는 견적만 확인하면 된다고 하셨고요. 그래서 업체와 연락하며 조명 견적 및 관련 내용을 확인했고, 이후 마케팅팀 담당자에게 인계했습니다. 인계 과정에서 구두로 두 번 설명했고, 담당자가 추가로 질문하길래 업체와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캡처해서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마케팅팀 담당자는 본인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 없이 일을 넘겨받아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그 팀의 사수가 저희 실장님이 아닌 다른 브랜드 실장님에게 이 상황을 전달했어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브랜드가 두 개이고, 각 브랜드 실장님 두 분은 오래전부터 친분이 깊은 사이입니다. 그 일이 있고 다음 날, 갑자기 다른 브랜드 실장님이 저를 부르더니 관련 자료를 가져와서 함께 회의하자고 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가 업무 설명을 제대로 못 한다며 지적하시더라고요. “너는 집을 설명할 때 집부터 설명하지 않고 어떤 가구가 들어갈지부터 설명하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다시 설명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부스 사이즈부터 설명을 시작하자 그만하고 나가라고 하셨어요. 물론 제가 인계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어떤 정보가 부족했고, 무엇을 추가로 전달해야 하는지 확인하기보다는 저를 훈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닙니다. 이전에도 제가 다른 팀 직원에게 업무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장님은 제 말을 믿지 않고 그 직원에게 직접 전화해서 제가 정말 전달했는지 확인하셨습니다. 단순히 업무를 재확인하는 느낌이 아니라, 제 말이 사실인지 의심받는 기분이었어요. 또 한 번은 부자재 수정 작업을 진행해야 했는데, 실장님이 다른 팀 남자 직원에게 업무를 요청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저는 지시받은 대로 전달했는데, 그 팀 사수가 불쾌해하면서 결국 저희 팀이 함께 작업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후 실장님은 저에게 본인이 그 직원을 시키라고 했다는 사실을 상대 팀 사수에게 이야기한 것 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상대방이 본인을 잘못한 사람으로 생각하면 어떡하냐는 식이었어요. 저는 그 말을 듣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분명 실장님의 지시에 따라 진행한 일이었는데, 문제가 생기자 책임을 피하려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대표님 앞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해 대표님이 기억이 안 난다고 하시면 실장님도 본인 역시 기억이 안 난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면 제 기억과 제가 전달한 내용만 잘못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제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배우고 수정할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장님이 제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시거나 제 입장을 믿어주신 적이 거의 없다고 느낍니다. 총괄 실장님이라면 문제가 생겼을 때 업무를 조율하고 해결하는 역할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데 더 집중하시는 것 같아요. 팀원이 저 혼자이다 보니 이런 상황을 함께 이야기하거나 의지할 동료도 없습니다. 이제는 업무를 진행할 때마다 혹시 또 문제가 생기면 저를 의심하지 않을까, 제가 한 말을 믿어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일 자체는 계속하고 싶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도 있어서 쉽게 퇴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회사에 다니는 것 자체가 점점 스트레스가 되고 있어요. 직속 상사와의 신뢰 관계가 이렇게 무너진 상황에서도 계속 버티는 게 맞을까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는 상황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Haniii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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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계획 궁금합니다
남성분들 첫 육휴과 계획이 궁금합니다. 외벌이로 진행되구요 외부인이 집에 있는걸 너무 신경써서 시터이모님은 안쓸 것 같습니다. 돈 못벌어도 처음이라 같이 어느정도 해야할 것 같은데 보통 얼마나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이후 육휴 계획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성장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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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통장이 너무 짜치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남자친구가 먼저 제안했고요 둘다 벌이 비슷하고(200초중반 받음) 나이도 비슷합니다 데통한지는 딱 일주일 됐습니다 오늘 같이 식당에서 닭도리탕을 먹는데 냄비에 나오는거 덜어서 먹고 있었는데요, 제가 밥 1/2먹을동안 남자친구는 밥 다먹고 냄비에 있던 고기를 싹싹 긁어서 자기 그릇에 다 덜어서 해치우더라고요 저는 아직 한창 먹고 있었는데도요 그래서 결국 저는 남은 밥은 그냥 양파랑 밑반찬이랑만 먹었습니다 먹는 속도나 양이 이렇게 차이 나는데 데통 반반하자는것도 너무 짜치고 그렇다고 너가 나보다 빨리 먹고 많이 먹으니 그만큼 계산해서 너가 이만큼 더 내라 그렇게 말하는것도 짜치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 먹을양까지 제가 계산하니까 안나가도 될 돈이 더 나가는 느낌이네요 데통하기 전에도 제가 돈을 안쓴것도 아니고 서로 번갈아 내긴 했으나 남자친구가 저보다 두배가까이 먹으니 당연히 남자친구가 더 내기는 했습니다 제가 돈을 턱턱 낼 만큼 여유있게 월급을 받는다면 기분좋게 살 수 있을텐데 200초중반 받는 사회초년생이라 몇만원이 귀한데.. 그냥 하지말자고 해야하나요.. 이거때문에 괜히 기분만 상하는거같네요..
무야ㅑ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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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7년-> 이혼후 사회7년차
아무튼 스토리 각설하고, 전남편은 폭언, 폭력, 폭적인행위가 많았고 부모님 도움없이는 자립을 못했어요. 그러다 결국 이혼하고 위자료없이 월세보증금 500만원 월세35만원 오피스텔로 나오게됬지만.. 통장에 돈은 50만원 남아있고 전업주부였어서 당장 먹고살 앞날이 막막하여 가까운곳에 자그만한 무역회사 연봉 2400만원에 무턱대고 취직했어요. 원래 쌩 신입 어린친구를 뻡으려 했데요ㅋㅋ 근데 제 눈빛이 심각하게 간절해보여서 저를 고용하셨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당시엔 회사에 입고다닐 마땅한 옷도 없던;; 어찌저찌 저렴이로 나름 부티나게 (?) 출근 헤결하고 집밥해먹으면서 외식도 거의 안하고 주변 친구나 지인, 심지어 부모님과 형제와도 모두 연락끊고 [일-집-운동-공부] 만 병행했습니다. 그땐 애낳고 경단녀 된지 7년이 넘었던 상황인데 당시 급여는 경단녀 되기전 연봉보다 훨씬 낮았으나 저같이 경력이 오래 단절된 사람을 고용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밤 10시 12시 퇴근할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정신력으로 버티다가도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눈물을 펑펑 쏟는일도 많았습니다. 연봉은 감사하게도 해마다 높은 인상률로 책정해주셨고 중간에 이직도 세번 했네요 벌써 나이도 40살이 되고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나름 기대도 되요. 지금은 다시 사회에 나왔을때의 연봉보다 2배이상 넘었고 실적에따라 감사한 인센티브도 발생합니다. 눈앞이 깜깜하거나 고독함을 느낄때도 분명있었어요. 자녀와 헤어지게 된 경우라 너무 그립고 밑도끝도없는 자괴감에 못먹는 술 왕창 마시고 아무도 못찾는곳에 가서 약먹고 죽을까 확 아주 몹쓸병 걸리고 아파서 보험료라도 타면좋겠다 눈뜨면 내일이 오지않으면 좋겠다 하면서 나쁜생각도 많이했어요. 살다보면 늘 긍정적일 수는 없더라구요. 근데 내일 출근해서 해야할 일들이 메일에 쌓어있는거 보고 책임감에(?) 죽지않고 씻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 그렇게 이렇게 살아내다보니 혼자 자취를 하던, 가정이 있건 없건 현재의 자신과 가족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그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할수있게 무슨일이든 할수있는 이 사지멀쩡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잊지마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암튼 연말까지 공휴일없는 나머지 2026년 힘내자고 갑분 글쓰고싶어서 끄적여봅니다.
알고보니복돼지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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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천재 몇 명이 아니라 끝까지 배우고 성장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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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에 드는 생각
​서툴고 조급했던 사회초년생 시절이 떠오릅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밤잠을 설치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던 날들마다, 아무 말 없이 따뜻한 캔커피 하나 건네주며 "괜찮아, 다 그러면서 배우는 거야" 하고 어깨를 토닥여주시던 선배님들의 온기가 아직도 손끝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든든하게 성장해 자기 몫을 다해내며, 때로는 저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멋진 후배님들을 볼 때면 가슴 한구석이 벅차오르곤 합니다. ​회사라는 공간은 때로 치열하고 다사다난하지만, 우리가 매일 나누는 소소한 인사와 서로를 향한 묵묵한 신뢰가 있었기에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라띠프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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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마주쳤는데 절 모른척하시네요..
낮에 집 근처 카페가서 커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데 창가 쪽에 과장님이 계시더라고요. 저희 동네랑 전혀 다른 방향에서 살고 계셔서 제가 잘못 본 줄.. 맞은편에는 어떤 여자분이 앉아 계셨고 즐겁게 대화 나누고 계시길래 저도 방해 안 하고 그냥 못 본 척 지나가려다가 눈이 딱 마주쳐버려서 반사적으로 고개를 까딱하면서 인사드렸거든요. 근데 과장님이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모른 척하고 시선을 돌리시더라고요..?? 그 뒤로 한 시간 정도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도 끝까지 이쪽을 안 쳐다보시고, 과장님 나갈 때도 제가 있는 자리 지나가면서 쳐다도 안 보시길래 괜히 민망해서 저도 노트북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좀 그렇네요..;; 연락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딱히 없고 회사 밖에서는 가급적 아는 척 안 하는 게 좋았던 걸까요? 저도 딱히 사적인 얘기 나누고 싶은 건 아니고 예의상 인사 정도만 하려던 거였거든요. 회사에서는 그래도 잘 챙겨주시고 업무적으로도 별문제 없이 지내는 분이라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요. 뭔가 실수한 것 같아서 아직까지 신경 쓰이네요.
마스크뒤집어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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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은 회사로 이직하는 것, 괜찮을까요?
현재 외국계 아이티 제조업 B2B 해외영업 관련 업무를 하고 있고, 연봉은 3천만원 후반대입니다. 해외영업으로 입사했지만 실제로는 기존 고객사 관리와 해외 본사 커뮤니케이션, 수출 실무 등 영업지원 성격의 업무 비중이 높았습니다. 최근 평소 관심 있던 화장품 업계 해외영업 포지션에 합격해 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연봉은 약 5% 인상되지만, 기존 회사보다 매출과 조직 규모가 훨씬 작습니다. 대표 변경 이후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단계로, 신규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수출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며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이 생겼고 결국 회사 내 평판도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거기다 조직 개편으로 cs성격의 업무로 이동할 예정이라 해외영업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한편으론 업무가 단순화 될거라 안정적으로 계속 다닐수 있을거같기도 하고.. 결국 회사 규모와 안정성을 포기하더라도 원하는 직무 경험을 쌓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1. 회사 규모가 작아져도 신규 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면 이직할 가치가 있을까요? 2.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중소기업으로 이직할 때,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나 실제 업무 범위 중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우유듀인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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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찌였던 나에게는 은인과도 같았던 소소한 고마웠던 마음
대리 시절.. 술을 정말 좋아하는 팀장님이 계셨습니다. 당시에는 직장 내 좋지 않은.. 까라면 까야하는 문화가 만연해있던.. 그 것이 당연시 되던 분위기의 사회였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회식.. 저의 주량은 소주 반병.. 팀장님은 호기롭게 6개월안에 주량 2병으로 늘려주겠다면서 나만 믿고 따라오라는데 저는 그때부터 겁이 ㅜㅜ 소주 5잔 정도를 겨우 마시고 더 이상 힘들다고 했지만 마시고 토하고 오라고 억지로 마시고.. 진짜 토하고 나면 얼굴색 변했으니 또 다시 시작이라고.. 저는 그때가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매번 남자 x끼가 술도 제대로 못마시면서 못 미워더하고 다 그렇게 회사 생활하는 그라면서 화장실 다녀올때마다 그걸 재미로 즐기는 팀장이라는 사람도 너무 싫었는데.. 그렇게 한달쯤 지칠대로 지쳤을즈음.. 매번 옆에서 조용하게 아무말없이 술만 마시던 과장님.. 어느 순간부터 본인의 소주잔과 저의 소주잔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 술이 더 맛있는 술이니까 믿고 마셔보라면서.. 알고 보니 물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조용하게 난 술 좋아하니까 대리님꺼 내가 먹고 싶어서 그런거니 티 내지 말라면서.. 정말 술 강요때문에 퇴사까지 고민했었는데 묵묵하고 조용하게 옆에서 챙겨주시던 과장님 덕분에 지금까지 무사히 회사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포항슈퍼마켓개미
금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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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옷 입은 꼬라지가 요즘 솔직히 마음에 안 듭니다
다 늘어난 티셔츠에 바지는 심지어 고등학교 때 입었다던 체육복 바지를 입고 어제 집 앞에 산책을 나왔더라고요.. 그제 나들이 갈 때도 연애 때 입던 원피스를 또 입은 것도 생각났고요. 결혼 전엔 네일도 매번 받던 사람인데, 요즘은 그것도 안 하고 옷도 그대로입니다. 친정에서 체육복 바지처럼 옛날 옷들 가져오거나요. 미용실도 자주 안 가고 그런 아내 꼬라지가 못마땅하기 보다는, 솔직히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아까는 혼자 소파에서 릴스 보면서 "아~소금빵 먹고 싶다~"라고 해서 "사올까?" 물어봤더니 "아냐. 요 앞에는 그거 하나에 4천원씩 하더라." 하면서 말렸어요. 옛날이었으면 "아냐. 그거 살쪄."가 대답이었을 건데ㅎㅎ 그래서 우리 그렇게 어려운 형편 아니다, 편하게 살자고 했더니 아내가 당당하게 오히려 핀잔을 줬습니다. "앞으로 돈 더 들어갈 거다. 애들 물건은 친구들 보면 당근이 최고라더라. 자기는 당근할 준비나 해라."ㅎㅎ 체구는 저의 반만한 작은 사람이 어디서 저렇게 강한 책임감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소파에서 자고 있는 모습 가만히 보다 왔는데, 결혼 하나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연애는 아내가 먼저 고백해서 시작했지만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거든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제 인생 최고의 선빵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슬슬 추워지는데 연말에 보너스가 나오면 좋겠네요. 아내 소금빵에 옷 사주게요.ㅎㅎ 아내가 잘 모으니까 전 가끔 아내에게 써도 되겠죠.ㅎㅎ
클클클로드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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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조정으로 제가 하는 직무가 바뀝니다. 그런데 제가 원치 않는 직무로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 중입니다. 제가 커뮤니케이션 쪽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니 업무 과중이 되었습니다. 급한 게 사회공헌 쪽이라(날짜가 지정된 행사, 프로그램 등), 커뮤니케이션 쪽을 어쩔 수 없이 미루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제가 이직을 준비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쪽을 가고자 하려는데, 내일 회의록 예정된 것을 보니 제 업무 중에서 커뮤니케이션 쪽에 저를 배제시키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업무가 과중함을 팀원들 전원 알고 있었고 이에 사람을 뽑아야 하지만 내년까지는 뽑지 못한다고 못박아 두어서 맡은 것인데... 허망하네요. 조정이 안 되는 경우, 퇴사를 해야할까 싶습니다. 이 직무로 5년 9개월, 저는 사회공헌 직무를 더이상 수행하고 싶지가 않거든요 ㅠㅠ 사회공헌 중에서도 극히 특수한 만큼, 이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직무임을 이직을 시도하면서 피부로 와닿게 느낀 것도 있습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하는 게 저에게 맞는 일일까요...여기서는 성장도 불가능하고 저를 직무 핏에 맞도록 이끌어줄 선배도 없었고 없습니다 - 사회생활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듯 이것저것 해 왔고요... ㅠㅠ..업종 역시 성장보다는 사장되는 분위기이고 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서라도 밖이 추운만큼 버텨야 할까요...
까만고양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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