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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마주쳤는데... 심장이 눈치 없이 뜁니다
광복절 연휴 맞아서 오랜만에 시골 부모님 댁에 내려왔습니다. 늘어진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는데 거짓말처럼 어릴때 짝사랑했던, 그리고 첫사랑이었던 그 애를 마주쳤습니다. 20년 넘게 지났는데 이상하게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나 기억하냐고 했더니 당연하지 라면서 잘 지냈냐길래 이야기하다가 너도 연휴라서 집에 내려온거냐고 물으니까 요즘 집에서 출퇴근한다는 거예요. 우리 같이 다녔던 학교로.... 선생님 됐다고는 들었었는데 우리 같이 다닌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대요. 그렇게 근황 얘기를 나누다가 그 애 손가락에 반지가 없는 게 보여서 슬쩍 남편도 그럼 집에서 같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걔가 일찍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래서 긴 긴 짝사랑을 접었었는데. 근데 돌아왔다는 거예요. 뭘 돌아온거냐고 했더니 이혼했다고, 그래서 부모님 댁에 다시 들어가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상처일 수도 있는 이야기라 아 미안... 하고 말을 하긴 하는데 뭔가 미친건지 마음 한구석에서 '그럼 지금 혼자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미친 듯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커피나 한잔하자 하고 헤어졌는데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립니다. 다 커서 만난 첫사랑, 그것도 나랑 같이 다니던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돌아온 첫사랑이라니... 이제 연애랑 결혼은 내 삶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하나님이 준 마지막 기회 아닐까요.
오프프
쌍 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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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왜 항상 같은 갈등을 겪을까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비슷한 갈등이 반복돼 익명으로 조언 구해봅니다. 제가 갈등을 겪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웬만한 부당한 일이나 불편한 상황은 굳이 갈등으로 만들지 않고 참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상대의 행동이 반복되고 점점 심해져도 한동안은 맞춰가면서 지냅니다. 그런데 계속 참고 맞춰주는 게 오히려 상대에게 이 정도까지 해도 괜찮구나라는 신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는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강하게 대응하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과하다고 느낀 경우가 많았고 주변에서도 상황을 보고 저를 위로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관계도 달라지는 것 같고 결국 조직에서 제가 고립된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직장을 옮겨도 반복되다 보니 저에게도 이런 상황을 반복하게 하는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비슷한 경우를 보신 적 있을까요? 왜 특정 사람이 타겟이 되었는지 갈등은 무엇을 계기로 시작되거나 커졌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상대에게 선을 그으면서도 갈등을 키우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에가고싶다고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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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받아도 무슨 의미일까...
맞벌이로 1억 중반 정도 버는데.. 부부합산 2억까지는 갈 수 있을꺼 같은데... 세금 떼고 애들 2 키우고 나면 1년에 1억 모으기는 불가한데... 서울 집값은 4인 가족 기준20억 부터 시작하니...서울 쫓겨나는 것보다 뭔가 이래 열심히 벌어도 자본 시스템에 뺨 쳐맞고 무릎 꿇는 거 같아 슬프다.. 회사 매각이라는 희망이라도 있는데도 이 꼴인데 그냥 직장 다니면서는 무슨 희망으로 사는가...도통 이상한 나라 앨리스 된 거 같은 요즘이다. 여기서 1억을 더 벌어도...크게 바뀔 것도 없으니 의욕도 안사네ㅠ 그냥 혼잣말 푸념 찌끄려보느라 반말체인점 이해바랍니다ㅠ 얘들은 커가는데 집은 좁아지고 답답한 마음에 대나무숲 외쳐봅니다ㅠ
입사를희망합니다
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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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경영방식
(스포: 지게차 운전자들도 희망 가져라, 그것도 잘 하면 더 책임있는 직책 받고 결국 대표도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기업에서) 워런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가 가장 사랑한 기업 중 하나가 코스트코이다 주가도 장기 상승을 계속해 왔다.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컨슈머 브랜드 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국적이 아니라 좋은 기업 제품 서비스를 소비하면 된다. 많은 한국인들도 좋아하는 기업 코스트코는 한국 재벌기업들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 보자. 그리고 현차는 하청업체들 그렇게 쥐어 짜면서도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들에게 국내 시장을 내줬다 그러면 하청들 쥐어 짜 남긴 돈은 어디로 갔나? 현대차 고정비는, 사업에 영향주지 않고, 지금의 1/3로 줄일 수 있다 그러면 하청들과 상생도 가능하다 5년내로 고정비 1/3로 줄여 줄 수 있다. 세는 돈이 너무 많다 ____ 한국에서 대기업을 이야기하면 삼성, 현대차, SK, LG 같은 재벌기업을 떠올린다. 그러나 기업의 크기와 기업의 품격은 반드시 같은 것이 아니다. 기업의 진짜 수준은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어떻게 대하는가, 그리고 창업자가 자신의 회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서 드러난다. 최근 현대위아의 하도급 거래를 둘러싼 논란은 한국 재벌기업의 오래된 구조적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협력업체가 대규모 설비투자와 인력채용을 한 뒤 발주량이 줄어들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원재료와 인건비가 상승했음에도 납품단가 인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협력업체가 손실을 떠안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물론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와 책임은 법적 절차를 통해 판단되어야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논란이 반복해서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과거에도 공정위는 현대위아가 경쟁입찰 이후 추가 협상을 통해 납품단가를 낮추고, 귀책사유가 불분명한 비용을 협력업체에 전가한 행위를 하도급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제재한 바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개별 사건을 넘어 한국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사이의 구조적인 힘의 불균형을 볼 필요가 있다. 대기업은 막대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협력업체는 특정 대기업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기업이 “가격을 낮춰라.” “설비를 투자해라.” “물량은 우리가 결정한다.” “이 비용도 네가 부담해라.” 라고 하면 협력업체는 싫어도 따르기 쉽다. 대기업에게는 협상력이지만 중소기업에게는 생존의 문제다. 특히 협력업체가 대기업의 주문을 믿고 수백억 원을 들여 설비를 증설했다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대기업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발주량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협력업체의 공장과 설비는 그대로 남는다. 대기업의 수요 리스크가 협력업체의 고정비 리스크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 제조업에서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갑을관계의 본질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기업이 있다. 바로 코스트코다. 창업자부터 달랐다 코스트코는 1983년 시애틀에서 James Sinegal과 Jeffrey Brotman이 공동창업했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거대한 글로벌 기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Costco의 공식 역사에 따르면 당시 첫 매장을 열면서 성공한다면 고작 12개 정도의 매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작은 사업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여기에서 James Sinegal이라는 창업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Sinegal은 Costco의 공동창업자이자 오랫동안 CEO로 회사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가 회사를 키운 뒤 선택한 것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었다. 2012년 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후임자로 선택한 사람은 자신의 아들이나 가족이 아니라, Costco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Craig Jelinek이었다. Jelinek은 1984년 창고 관리자에서 시작해 Costco의 여러 핵심 업무를 거친 인물이었다. 당시 Sinegal은 그를 후계자로 선택하면서 Costco에는 강력한 기업문화와 깊은 경영진 인재풀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2024년 Craig Jelinek이 CEO에서 물러났을 때도 후계자는 창업자의 가족이 아니었다. 다시 Costco 내부에서 성장한 Ron Vachris가 CEO가 됐다. Vachris는 무려 40년 이상 Costco에서 일했으며, 처음에는 지게차 운전자로 입사해 주요 운영과 상품 관련 업무를 두루 경험한 사람이다. Costco는 이를 오랜 기간 준비해온 승계계획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창업자가 회사를 만들고 → 전문경영인이 이어받고 → 다시 내부에서 성장한 경영자가 승계하는 구조다. 이것이 한국 재벌의 세습과 비교하면 매우 중요한 차이다. 한국 재벌에서는 기업이 아무리 거대해져도 창업자의 자녀가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Costco에서는 창업자가 회사를 자신의 가족에게 물려줄 사유재산으로 보기보다, 다음 세대의 경영자가 더 잘 운영해야 하는 기업으로 본 것이다. 물론 창업자 가족이 주식을 보유하거나 상속받는 문제와 경영권 승계는 별개의 문제다. 중요한 것은 CEO와 경영권이 창업자의 혈연을 따라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다. 기업을 누구의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한 철학의 차이다. 그리고 협력업체를 대하는 방식도 다르다 Costco도 세계적인 거대 기업이다. 수많은 공급업체를 상대로 막대한 구매력을 행사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공급업체의 납품가격을 최대한 낮춰 자신의 마진을 높일 수도 있다. 그런데 Costco의 기본적인 사업모델은 오히려 반대 방향에 가깝다. 공급업체를 최대한 쥐어짜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좋은 상품을 싸게 공급함으로써 고객을 붙잡는 것이다. Costco는 일반적인 유통업체보다 낮은 상품 마진을 유지하고, 대신 회원제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높은 가격 → 높은 마진 이 아니라 낮은 가격 → 고객 만족 → 회원 유지 → 반복 구매 → 장기적인 수익 이라는 구조다. 이 차이는 공급업체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공급업체를 단순히 원가를 깎아야 하는 대상으로 보면 대기업의 이익과 협력업체의 이익은 제로섬이 된다. 대기업이 10원을 더 가져가면 협력업체가 10원을 덜 가져가는 구조다. 그러나 공급망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공급업체가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고, Costco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소비자가 더 좋은 상품을 더 싸게 사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공급업체의 성장과 Costco의 성장이 반드시 충돌하지 않는 것이다. 기업의 힘을 어디에 사용하는가 결국 현대위아와 Costco의 대비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특정 기업의 선악이 아니다. 기업의 힘을 어디에 사용하는가다. 대기업은 협력업체보다 훨씬 강하다. 그 힘으로 협력업체의 마진을 최대한 빼앗을 수도 있다. 설비투자 위험을 협력업체에 넘길 수도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을 협력업체가 알아서 감당하도록 할 수도 있다. 반대로 그 힘으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고 공급망 전체의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 둘 다 자본주의 기업이 할 수 있는 선택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결과가 다르다. 협력업체를 계속 압박하면 단기적으로는 원가가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협력업체가 투자할 여력을 잃고, 좋은 인재를 확보하지 못하고, 결국 경쟁력을 잃으면 대기업도 피해를 본다. 반대로 협력업체가 성장하고 기술과 생산성이 향상되면 대기업도 더 좋은 제품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다. 진짜 대기업의 경쟁력은 약한 기업을 얼마나 많이 누를 수 있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얼마나 강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느냐에 있다. 그래서 Costco가 한국 재벌에 주는 교훈 한국 재벌의 문제를 단순히 “오너 일가가 나쁘다”라고 볼 필요는 없다. 더 근본적인 질문은 이것이다. 기업은 오너 일가의 재산인가, 아니면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경제적 시스템인가? 창업자의 자녀가 경영을 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혈연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영권이 이어져야 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기업이 커질수록 더 엄격하게 능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후계자를 선택해야 한다. Costco는 이 점에서 매우 상징적이다. 창업자 James Sinegal은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뒤 자녀에게 CEO 자리를 물려주지 않았다. 그는 오랜 기간 회사에서 능력을 검증받은 Craig Jelinek에게 경영을 맡겼고, Jelinek 이후에도 Costco는 다시 내부에서 성장한 Ron Vachris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회사의 문화와 사업모델도 이어졌다. 사람이 회사를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기업문화가 다음 경영자에게 계승된 것이다. 이것이 훨씬 성숙한 자본주의가 아닐까. 기업을 물려주는 것과 기업을 지속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좋은 기업가는 회사를 자신의 자녀에게 물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없어도 더 좋은 사람들이 회사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한국 재벌에게 필요한 것도 단순히 ‘상생’이라는 구호가 아닐 것이다. 협력업체를 쥐어짜야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라, 협력업체가 성장해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창업자의 자녀가 경영해야 하는 기업이 아니라, 가장 유능한 사람이 경영해야 하는 기업. 그리고 오너의 단기적인 이익보다 고객과 직원, 협력업체, 주주의 장기적인 가치를 키우는 기업. Costco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히 ‘싸게 파는 유통업체’의 성공모델이 아니다. 기업의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이다. 강한 기업이 되는 것과 약한 상대에게 강한 기업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진짜 강한 기업은 약자를 눌러서 강해지는 기업이 아니라, 주변의 기업들을 강하게 만들어도 자신이 더 강해지는 기업이다. 그리고 진짜 좋은 창업자는 회사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떠난 뒤에도 회사가 더 잘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주)코스트코코리아
Matrix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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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삼성 이직을 후회합니다. 이전 회사 돌아갈까요?(푸념글)
안녕하세요. 삼성으로 이직한지 이제 6개월차입니다. 이전에 타 대기업에 있다가 한번 이직하고 다시 이직한 케이스인데, 오퍼레터를 받고 연봉이 성과급 풀로 나와야지만 당시 연봉과 동률이라 이직을 고민했지만 그래도 따뜻한 대기업의 품을 기대하고 입사했습니다.(전 직장 성과급 포기하고..4천만원 가량) 기본급은 천만원 이상 깎이고 성과급도 포기하고 왔지만 그래도 좋은 경력을 쌓고 많은걸 배울걸 기대했습니다. 오자마자 메모리 가격의 상승으로 올해부터 성과급이 안나올 수도 있다네요... ㅎㅎㅎㅎ..... 그룹장의 지시를 받아(타 회사 팀장, 본부장 급 - 상무) 그룹장과만 소통하면서 하는 업무가 대부분인 상황인데 전 직장에서와 달리 상사의 오더도 명확하지 않아 눈앞에서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도무지 무슨말인지 귀로도 마음으로도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제가 언어소통 능력의 장애가 있나? 정서불안에 ADHD가 있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다른 팀원들과 이야기 해보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은 논리를 들고가서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획팀인데 N개년 계획이나 장기플랜도 없고, 뭐 출시 하면 우리도 그거 하자면서 따라가기 바쁘고, 기존업무이 대한 정리된 자료조차 없더라구요. 그냥 회사에 대한 제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습니다. 이전 회사는 프로젝트 하나만 해도, 문서를 0100 0200,0300~9900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해서 자료를 찾을때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었는데 여기는 정리된 자료도 없고 주변에 팀원들한테도 물어봐도 "이러이러한걸 껄요? 개발팀 ㅇㅇㅇ한테 물어보세요" 라는 답변이 일상적입니다. 휴... 이게 또 들어와보니 불만만 보이게 되는건지.... 올해 성과급 정말 안나오면 순수 원징으로만 2년간 9천만원 손핸건데...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이전 회사포기하고ㅠ나온 4천, 깎인 기본급 1천, 기대했던 올해 성과급 4천) 제가 뭐 연봉 몇억씩 받는 것 와중에 4천 뺏기는 것도 아니고... 참... 너무 속상합니다. 전 회사 팀장님이시던 상무님은 명절때 생일때 연락오셔서 잘 지내냐고 돌아오라고 말씀 하시는데 자꾸 마음이 기우네요 ㅠ 돌아가는게 맞을까요? 요즘 취업시장이 많이 얼어붙은 때에 배부른 소리라고ㅠ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걱정도 큽니다. 이 험난한 취업시장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 곧 죽어도 대기업품에 남아 버틴다. vs 아닌건 아닌거다 돌아간다. 고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월급좀더줘요
억대연봉
금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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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귀는 여자한테 공무원 같다고 하는 거
무슨 의미인가요?
anjfkrh
5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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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외국계 이직하는데
기본급 3600 복리후생이 1000정도되서 TC가 4600일때 적정 희망연봉 얼마정도 부르면 될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아이고모리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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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는 것도, 다시 시작하는 것도 너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1학기를 끝으로 졸업했고, 이번 달에 호텔 프론트로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힘들고 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현재 재취업을 생각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이고 저도 한국 국적이지만, 한국에 온 지는 이제 6년 정도 됐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혼란도 꽤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저를 외국인처럼 보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제가 오래 살았던 외국에 가면 한국인으로 보입니다. 저 스스로도 어디에 속하는 사람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적응하고 한국 사회를 이해하려고 지난 6년 동안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졸업하고 취업까지 했는데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직장은 저와 너무 맞지 않고, 그렇다고 다른 직장을 찾는다고 해서 제가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인생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저처럼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와서 적응한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그리고 저라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다시 시작해보는 게 좋을지 경험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mmy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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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인력 채용할 때 학벌 안봄
학벌은 크게 안따지지만 고졸에 문신충은 거름
5억5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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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남자 친구 동행
안녕하세요 매출 약 100억 정도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쓴이 입니다. 오늘 공휴일인데 거래처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발주한 내용이 누락된 것 같으니 확인해달라는 연락이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실제로 담당 직원이 발주를 누락한 상황이었고, 오늘 중으로 확인해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다른 일 때문에 회사 CCTV를 확인하다가 사무실을 보게 됐는데, 해당 직원 옆에 모르는 남성이 앉아 있더라고요. 누구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라고 합니다. 왜 남자친구를 회사 사무실에 데리고 왔냐고 물었더니, 본인을 회사까지 데려다준 김에 같이 들어왔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제가 회사에 외부인을 임의로 데리고 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니, “오늘은 공휴일이라 회사에 아무도 없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 는 식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저는 발주 누락과는 별개로, 직원이 회사의 허락 없이 외부인, 그것도 개인적인 지인을 사무실 내부까지 데리고 들어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사무실에는 회사 서류나 거래처 정보 등 외부인이 봐서는 안 되는 자료들도 있을 수 있고요. 제가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리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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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직급과 나이 그리고 출산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에 이제 막 대리가 된 여자입니다. 정규직이지만 제가 취업을 늦게 해서 나이만 봤을 때는 동기들보다 3-4년이 늦습니다 보통 30대 초중반에 과장이 되는데 저는 대리가 되었네요 여자들의 공통고민 이겠지만 출산과 육아휴직을 하면 승진에 밀리겠지요 일에 욕심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후배들에게 나이로 밀리는 것도 먼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아이가 없는 지금이라도 타사 연봉계약직으로 이직하여 직급을 올리는게 나을지.. 아니면 출산+복직 (그리고 밀릴 것)을 감안해서 스테이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어러죽어도아메리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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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담당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스피 상장사에 재무팀으로 입사하여 7년, 기획팀 4년 경력의 과장 말호봉입니다. IR담당으로 발령을 받게되었는데, 저희는 공시는 타부서에서 별도로 진행하고, IR팀 내에 IR파트, PR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래서.. IR은 말 그대로 IR만 담당을 하여, 기관을 상대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NDR만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경력을 쌓아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물론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향성이 다른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저의 경력이 물경력이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할지, 또 앞으로 어떻게 IR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 IR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플러23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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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치매진단
이번 달 들어서 여러 신변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썼다 지웠었지만 전임 팀장의 모종의 사유로 인한 징계를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덮어씌워진 일, 그로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작스런 부서이동, 이동된 부서의 부서장이 저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 등... 그런데 얼마전에 동생한테 연락이 오더니, 이번엔 외할머니의 치매진단 소식을 들고오더군요... 제 유년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한참 불안정했던 중학생 시절을 책임져주신 분이기에 전 나름대로 엄마와는 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는대, 갑자기 이런 이야기까지 들으니 정말 무너질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에 더불어 이런 일까지 겪으니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 지...혹자는 35살이 되면 으레 한번은 겪는 일이라는데, 속편한 소리나 하고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요...하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일이겠죠? 그냥 잠깐 이렇게 힘들면 되는거겠죠...?
iiikiii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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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이사갑니다. ​
결국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아이도 전학을 갑니다. ​솔직히 다른 무엇보다 두려움이 앞서 이곳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1학기동안 같은 반 친구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상대측에서는 저희 아이가 "죽을래?"라고 했다고 주장하지만, 아이에게 확인해 보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급식 시간에 줄을 서 있다가 앞에 서 있던 친구의 목 부분을 밀쳤던 일은 있었고, 그 자리에서 즉시 사과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후에도 그 친구는 지속적으로 먼저 자기랑 놀자고 찾아와서 저희 아이가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손뜨개질하며 놀 때마다 다가와 딸아이의 행동을 방해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저희 부부가 외출 중일 때 그 친구 어머니로부터 아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밖이라 응대가 어렵다고 알렸음에도 그 어머니는 저희 집 앞까지 찾아와 2시간 가까이 문앞에서 벨을 눌렀습니다. (아파트 관리 앱에 방문 기록과 사진이 다수 남아 있습니다.) ​이후 아파트 1층에서 기다리겠다며 아내를 불러내어, "네 딸이 학폭 하는 거 몰랐냐, 그따위로 자식을 키우냐, 다 죽여버리겠다"며 폭언과 소란을 피웠습니다. (아파트 CCTV를 확인해 보니 아내를 코너로 몰아서 손에 우산을 들고 휘두르는 시늉을 하는 장면이 잡혀 있더군요.) ​같은 단지 이웃이었기에, 당시에는 정말 우리 아이가 큰 잘못을 저지른 줄 알고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시점 이후에 등교 시간이 달라졌을 때 "무슨 일 있어요? 혹시 우리 딸이나 저희가 실수한 게 있는지 마음 쓰이네요"라고 물어봤을 때도, "일정이 바빠져 당분간 등교를 같이하기 어렵다"며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했고, 이후에도 아이들끼리 같이 놀게 하자며 먼저 연락을 취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상대가 갑자기 극단적인 언어폭력을 가한 이후, 하교 시간이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지 내에서 마주칠 때마다 저희 아이를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표정으로 노려보았습니다.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대화를 시도했으나, "본인에게 먼저 사과부터 해야 대화를 하겠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딸이 학폭을 저질렀다는 걸 이야기하는 건지, 딸아이 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하는 건지, 그리고 그게 무엇이든 왜 사과해야 하는 건지...) ​그 친구의 부모는 알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아이와 딸아이 휴대전화 통화 녹음에는 "야, 너 왜 돈 안 가지고 와? 빨리 가지고 와"라는 음성이 남아 있고, 문자 메시지로 서로 '바보'라고 보내며 장난을 칠 때도 저희 아이는 항상 "미안해"라며 저자세로 마무리하곤 했습니다. 상대 아이가 '444444' 같은 숫자를 반복해 보내며 무시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딸아이가 "친구가 나쁜 건 아니야, 괜찮아"라고 하여, 아이들 사이의 일이니 학폭이라 규정짓지 않고 넘기려 했습니다. 어느 부모나 자기 자식이 우선이겠지만, 아이의 말을 믿고 원만히 지나가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측은 저희 아이를 학교폭력 가해자라 주장하며, "학폭 기록을 남기기 싫으면 똑바로 교육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가고 전학을 보내든지 해서 자기 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알아서 조치하라고 합니다.) ​변호사 상담도 받아보고, 112 신고를 통해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대화를 주선해보려 했으나 상대는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을 통해 전달받은 바에 따르면, 사과를 먼저 해야만 대화에 응하겠다고 합니다.) 법적으로는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하면 그만이라는 태도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저도 가서 뒤집어버리고, 욕하고, 그 아이 딸을 볼 때 제 큰 덩치로 위압을 가하고,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는 등... 다 하고 싶습니다만, 딸아이 앞에서 나쁜 아빠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직접 그 일을 겪는 딸아이가 괜찮다고 하는데 못난 아빠가 될 것 같아서 그럴 수가 없습니다. 너무... 눈물이 나게 아픕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실제로 해코지를 당한 뒤에야 법적 처벌을 물을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너무나 두렵고 무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결국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꼭 당신 딸은 당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키워서 꼭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어 꼭 당신과 같은 표정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하지는 마십시오.... 당신 딸은 죄가... 없으니....'
회랑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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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친일파 논란이후에 근황 아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아시는분 있나요?? 하차했거나.. 등
하나오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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