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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부탁 들어줬다가 와이프한테 혼났어요
작년 봄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진짜 살면서 이성적 감정이라고는 1도 느껴본 적 없는 20년 지기 여사친이 한 명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끼리도 친구 사이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서로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는걸 뿌듯해하시기도 합니다. 얘는 비혼주의에 남자에 관심도 없는 성격이라 꾸미고 다니지도 않고... 털털한 스타일입니다. 얘가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까 가끔 필요한 일이 생기면 저한테 연락을 하곤 했습니다. 이케아에서 산 가구 조립해야 된다던지 컴퓨터나 기계 관련 문제 생기면 포맷해주고 무료 프로그램 깔아주고 여자 혼자 하기 힘든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필요할때만 연락하니까 딱 기브앤테이크 확실하고, 연애할때도 와이프한테 다 말하고 다녀서 문제된 적이 없었습니다. 사달은 지난 주말에 났습니다. 여사친한테 연락이 와서 소파 바꿀건데 헌 소파 내다 버리는 것좀 도와달라고 혼자 하긴 무겁고 사람 부르긴 돈 아깝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주말에 집에만 누워 있을거니까 잠깐 도와주고 오자 싶어서 와이프한테 얘기했죠. ㅇㅇ이(여사친) 무거운 것좀 도와주고 금방 오겠다고요. 와이프가 평소에는 안 그러다가 세모눈을 뜨고 왜 자꾸 나서서 머슴짓을 해주냐, 총각 때야 상관 안 했지만 뻔히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거 아는데 자꾸 부르는 그 친구도 문제라고 가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이미 간다고 말했는데.. 곤란했지만 대충 둘러대고 못간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이번 기회에 그 여사친이랑 연락 끊으라고 난리를 칩니다. 저는 끊을 연락도 없다, 진짜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사이다.. 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와이프가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한번만 더 이런일이 생기면 "끝장"을 볼거라고 해서 그 말에 욱해서, 내가 바람을 피우길 했냐 선을 넘기를 했냐 언성이 높아지는 바람에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남사친이 없는 스타일이라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데 저한테 그 친구는 그냥 동성 친구들이랑 같은 존재입니다. 평소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 없다가 가끔 필요할 때나 연락 하는.. 누가 문제인건지 객관적인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보라사운드
금 따봉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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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짜증을 내지 회사 분위기가 x같아요
업무체크하는데 있어서 확인할게 있어서 다른 팀 팀장분께 외주 작업자 누구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했는데ᆢ 다짜고짜 짜증부터 낸다 아 진짜 연락처공유 안되요~? 아 시스템적으로 작업자연락처를 누가 관리 해오던것도아니고 모르면 물어볼수도있지 왜 이러는거지 진짜 퇴사시그널이 오네요 🔥🔥🔥🔥🤬🤬🤬🤬
퇴사시그널2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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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터 다들 몇일소요되셨나요?
저는 지금 영업일 기준 6일째입니다. 안내 받기로는 3~5영업일 걸린다했고, 인사담당자랑은 총 2번 통화하여 진행상황 확인했습니다. 가장 최근 통화가 이틀전 월요일이네요. 인사담당자가 아래처럼 말했는데 채용 취소 될 가능성 있을지 같이 고민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 1. 상부에 올리긴했으나 단계가 많아 확인이 늦어지는것같다. 2. 내부적으로는 내가 확정이니 걱정하지마셔라. 3. 불안해하지말고 (입사일)출근 준비로 알고계시면된다. 4. 본인도 컨펌을 받아야하므로 대기중. 컨펌 바로 떨어지면 이후 프로세스(건강검진 등) 빠르게 안내드리고싶어서 자료도 미리 준비해놓았음. 이렇게 통화를 했고 담당자는 매우 친절 + 전화 내용도 긍정적,확정 뉘앙스이기는합니다. 다만...그렇게 확정적인데 아직도 상부 컨펌이 안떨어지고있다는 점과 여전히 공고가 열려있다는 점(홈페이지 지원)이 너무 불안하고 피말라서 하루하루 고통스럽습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오퍼레터 받기까지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 싶구요... 위 내용으로 봤을 때 갑자기 채용취소 될 확률이 있을까요? 선배님들이 생각하기시에 상부 컨펌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때문일것같으세요? 단순 지연일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을지... 일수로만 10일을 속앓이하고있으니 쉬는게 쉬는것같지도않고 다른 곳 지원하기도 애매하구요ㅠㅠ 이틀전에 연락해서 다시 연락하면 너무 재촉하는것같아 다시 연락하기도 주춤합니다..!
목도닝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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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6억 과연 누구 돈인가?
오늘, 정부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주주총회 결의 의무화하는 법제화를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대기업의 단순한 돈 잔치인 줄 알았던 이번 사태가, 결국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근간과 주식 시장 게임의 룰을 통째로 바꾸는 거대한 지각변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사태의 본질을 주주, 직원, 그리고 글로벌 스탠다드의 시각에서 뜯어보면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지점들이 보입니다. 일단 팩트부터 깔고 시작합시다.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핵심은 이겁니다.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잡고, 10년간 상한 없이 지급. 메모리 사업부 직원 기준 최대 6억. 파업 하루 전에 극적 타결됐고, 조합원 투표 찬성률 73.7%로 가결. 여기까지는 뉴스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 진짜 재밌는 건 그 다음입니다. 직원 쪽 논리는 사실 꽤 단단합니다. AI 반도체 대호황, HBM 수요 폭발. 이걸 만들어낸 건 클린룸에서 밤새운 엔지니어들입니다.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가 350조인데, 기존 성과급 체계로는 "니네가 얼마 받을지는 우리가 알아서 정할게"였거든요. 산정 기준도 불투명하고, 예측도 안 되고. SK하이닉스는 이미 영업이익 10%를 10년간 성과급으로 주기로 합의한 상태였으니, 삼성 직원들 입장에서는 "옆집은 되는데 왜 우리만 안 되냐"는 거죠. 젠슨 황한테 이 이슈에 대해 질문했더니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직원들에게 물어보라." 경쟁사 CEO가 삼성 직원 편을 든 건데, 이게 순수한 응원인지 견제구인지는 각자 판단해야겠죠. 이 발언의 맥락을 냉정하게 뜯어보면 반전이 있거든요. 실리콘밸리 빅테크의 고액 보상은 한국처럼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사전에 현금으로 확정'해 주는 구조가 절대 아닙니다. 그 동네 핵심 보상은 RSU(제한조건부주식)나 스톡옵션 같은 주식 중심 보상이니까요. 즉, 직원이 열심히 해서 기업 가치와 주가를 올리면 주주와 직원이 동시에 부유해지는 상생 구조인 거죠. 반면 이번 삼성전자의 합의는 주가나 주주 이익과는 무관하게 영업이익에서 현금을 먼저 떼어가는 방식입니다. 젠슨 황이 이 구조적 차이를 모를 리 없는데 저런 말을 했다는 건, 어쩌면 삼성이 주주들과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를 은근히 바란 무서운 훈수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주주 쪽 말을 들어보면 또 일리가 있습니다. 직원은 리스크 없이 과실 독식. 이게 기사 제목이었는데, 이게 좀 과격하긴 해도 핵심을 찌릅니다. 영업이익이라는 건 주주 자본이 투입돼서 만들어진 겁니다. 주가가 반토막 나도 직원은 월급을 받지만, 주주는 그 손실을 고스란히 안습니다. 그런데 이익이 나니까 영업이익의 10.5%를 10년간 고정으로 떼어간다? 그것도 주주총회 결의 없이?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 벌써 14700명이 모여서 1조 6천억 규모 주식을 인증했고,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소송까지 들어갔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합의에 찬성한 이사 전원 상대로 손배소를 예고한 상태고요. 참여 주주 대상 자체 설문에서 95%가 성과급 제도화에 반대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배가 아파서가 아니라 "절차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상법상 이익배당은 주총 결의를 거쳐야 하는데, 노사 합의만으로 수십조를 사전에 약속하는 게 맞냐는 거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한다면서 주주환원 강화를 외치던 나라에서, 노사 합의 한 장으로 이익 배분이 결정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어떻게 볼까요. 이 부분은 좀 생각해볼 만합니다. 사측은 사측대로 진퇴양난이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됐으면 업계 추산 100조원 매출 차질. 반도체 공급망은 한번 멈추면 재가동도 오래 걸리고, AI 반도체 수주전에서 TSMC한테 밀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장단이 평택에 총출동하고, 총리까지 담화문 낸 건 그만큼 급했다는 뜻이죠. 근데 합의하고 나니 새로운 문제가 터집니다. 같은 삼성전자인데 메모리 사업부는 6억, DX(스마트폰·가전)는 자사주 600만 원. 100배 차이. 같은 회사, 같은 노조, 같은 합의안에서요. DX 쪽 조합원 일부는 단체교섭 중지 가처분까지 냈고, 합의안 가결 이후 비메모리와 DX 직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가 다시 과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합의 직후 삼성이 "성과를 국민과 나누겠다"면서 전국 매장에서 구매액 20% 상품권 환원과 5조 원 상생기금까지 발표한 것도 다시 보게 됩니다. 처음엔 파업 공포 때문에 눈물겹게 퍼주나 싶었는데, 사실 파업 불은 이미 합의로 끈 상태였으니 이건 그 직후에 몰려올 거대한 여론의 후폭풍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에 가까웠던 거죠. "지들끼리 수억씩 갈라먹는다"는 대중의 분노와 위화감을 상품권 이벤트로 교묘하게 물타기 하고, 본사 직원들 잔치 보며 피눈물 흘릴 협력사들을 5조 원 기금으로 달래려는 고도의 비즈니스적 쉴드였던 셈입니다. 근데 이 불이 다른 데로 번지고 있습니다. 조선과 자동차 대기업 노조들이 벌써 영업이익 10~30% 성과급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총은 영업이익은 주주의 권리라고 반발 중이고, 전문가들은 K자형 양극화를 경고합니다. 이 모델을 쓸 수 있는 건 초호황 대기업뿐인데 그 기준이 산업 전체로 확산되면 못 따라가는 곳만 피해를 보니까요. 그래서 결국 정부까지 나서게 된 겁니다. 오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주총 결의 의무화하는 법제화를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떴죠. 대통령도 직접 "N% 성과급' 요구가 외국인 투자를 망설이게 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고요.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단기적인 파업 리스크를 끄기 위해 자본주의의 근간인 주총 권한과 거버넌스 원칙을 훼손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이 이슈를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이겁니다. 셋 다 나름의 논리가 있습니다. 직원은 "내가 만든 이익인데 투명하게 나눠달라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하고, 주주는 "리스크는 우리가 지는데 과실만 먼저 가져가는 건 아니지 않냐"고 하며, 사측은 "파업 막으려고 한 건데 이제 안팎으로 다 욕먹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세 논리가 동시에 성립한다는 겁니다. 핵심은 보상의 크기가 아니라 절차의 정당성인 것 같습니다. 인재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결국 기업들도 보상 지표의 산정 기준을 주총의 테두리 안에서 투명하게 제도화하고 주주와 인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보상 체계의 고도화를 고민해야 할 시점 아닐까요. 그리고 이게 여전히 남 얘기인 입장에서 하나만 더 얘기하면, 성과급 6억이 뉴스가 되는 나라에서 최저임금으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은 이 기사를 어떤 표정으로 읽을까요. 법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사회적으로는 제일 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주)
퇴근이꿈
쌍 따봉
5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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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실제로 부장 자리를 없애는 방식(1편) 매일 밤 야근하는 부장이 가장 먼저 잘리는 이유
<매일 밤 야근하는 부장이 가장 먼저 잘리는 이유> 얼마전 27년차 희망퇴직하고 법인 설립 준비하고 있는 준퇴남 오프로입니다. 이 얘기, 불편하실 수 있어요. 그래도 한번 들어봐 주세요. 저 27년 대기업 다니면서 인력이랑 예산을 직접 주무른 사람이에요. 그러다 보니 회사가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꽤 선명하게 봤거든요. 솔직히 말하면요. 회사는 연봉을 "과거 헌신에 대한 보상"으로 주지 않아요. 매달 내 효용 가치를 평가해서 지불하는 구독료예요. 넷플릭스처럼요. 가성비 떨어지는 순간 구독 취소예요. 근데 AI가 들어오면서 이 계산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제가 목격한 첫 번째 패턴이 있어요. "취합 부장의 종말"이에요. 밑에서 올라온 엑셀 취합하고, 오탈자 고치고, 파워포인트 예쁘게 만들어서 임원한테 보고하는 일 있잖아요. 매일 밤 10시까지 이거 하면서 "나 진짜 열심히 일한다"고 느끼는 분들이요. AI 에이전트 하나 붙으면 이 10시간 노동이 10분으로 끝나요. 실무자가 데이터 던지면, AI가 분석·요약·시각화까지 해서 임원 대시보드에 바로 올라가요. 중간에서 취합해서 보고하던 부장이 설 자리가 사라지는 거예요. 불편하지만 이게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혹시 지금 본인 업무에서 "취합·정리·보고" 비중이 얼마나 되세요? 댓글로 솔직하게 얘기해봐요. 저만 이런 얘기 하는 건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 다음엔 두 번째 패턴, "주니어 + AI 콤보가 부장을 어떻게 대체하는지" 얘기해볼게요.
준퇴남오프로
억대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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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자격증, 혹시 서랍 속에서 잠자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프롭테크 스타트업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운영팀입니다. 자격증 따놓고 정작 쓸 일이 없어서 그냥 액자에 모셔두신 분, 본업은 따로 있는데 부업으로 용돈벌이 되면 좋겠다 싶으신 분, 저희가 그 자격증 꺼내드릴게요. 📌 이런 분 찾습니다 전기기사 or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보유하신 분 (취득 연도 안 따집니다. 2010년생 자격증도 환영) 📌 보수(월) 전기기사(2년이상) - 55만원 전기 산업기사(4년이상) - 45만원 연락은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편하게 주세요. 부담 없이 일단 이야기 나눠봐요 😊 바로가기 고고 ->>> https://open.kakao.com/o/smAioVyi
꿀빨고싶당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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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대로 외박 안되는 35살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사귄 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썸 탈 때부터 남자친구가 집에 일찍 들어가는 편이었는데 그 이유가 너무 늦게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이 늦은 시간에 깨니까 불편하시지 않게끔 가급적 일찍 들어간다는 말에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만나면 만날 수록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부모님 특히 엄마 눈치를 많이 보는 거란 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다니는 걸 좋아해서 얼마 전에 2박 3일로 제주도 다녀오는 게 어떠냐고 얘길 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머뭇거리더라고요. 가평이나 포천, 강릉 같이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곳들 얘기하면서 대화를 돌리길레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엄마 때문에 2박 3일은 좀 어렵고, 가능하면 1박 2일로 갔다오면 안 되겠냐고 하는 거예요. 엄마가 보수적이고 걱정이 많아서 외박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시고, 자기는 아직 독립을 못 했으니까 집에서 사는 동안은 엄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했고요... 친구랑 외박하는 것도 싫어한다고 합니다. 저는 20살 때부터 자취를 해왔기 때문에 성인이 외박이 어렵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운데요. 물론 같이 사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배려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외박 자체를 자유롭게 못 하는 수준이면 단순히 동거 문제를 넘어서 엄마의 영향력이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독립할 생각은 없는지 물어봤는데 본인도 의지가 크지 않아요. 결혼하면 앞으론 부모님이랑 계속 떨어져 살 건데 엄마가 외로움도 많이 타서 적어도 결혼 전까지는 부모님이랑 있으려 한다, 어차피 서울 집값도 너무 비싸니 월세 낼 돈 아껴서 결혼 비용에 보탤 거다라고 합니다. 20대 초반도 아니고 35살이나 된 성인이 여행 일정을 엄마 눈치 때문에 조정해야 하는 게 흔한 일인가요? ㅠㅠ
goal1200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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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전 후임자 뽑고가라고 하네요
이직을 결정하고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글을 써봅니다. 좋은 기회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연봉 인상은 물론이고, 왕복 n시간이던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나 단축되는 조건이라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무엇보다 현재 회사의 사업 방향성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개인적으로 확신이 없던 터라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도의상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자 한 달이라는 긴 인수인계 기간을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인수인계 자료도 다 만들어두었고 같이 남아서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신경쓰여서 정말 사소한것까지 다 기재해두었는데...ㅠㅠㅠ... 그런데 회사 측에서는 날짜를 더 미뤄달라고 하질 않나, 퇴사 통보 이후 상급자분들은 제가 업무로 말을 걸어도 대꾸조차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동료들은 아쉬워하며 가지 말라고 붙잡아 주는데, 위에서는 제게 대하는 태도가 너무 냉랭해서 당황스럽습니다 심지어 후임 이력서 검토하라고 하시네요. 퇴사자에게 업무 인수인계도 모자라 채용 과정까지 떠맡기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건가 싶습니다. 인수인계를 성실히 하겠다는 마음도, 남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도 다 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이 상황이 정말 부당한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링링링고랭고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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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명교정 하는중인데
돈아끼려고+다이어트할 겸 배달음식 끊는 중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더큰 비용 써버렸습니다 할까말까 고민은 하던차였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하나 싶어서 시작해봤네요 상담만 받아보자 했다가 그냥 시간끌기 싫어서 상담받고 당일에 결정내렸습니다ㅋㅋㅋ 전 참고로 세라핀이라는 걸로 투명교정 했고 그냥 교정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투명교정은 뭐 먹을 때 먹기전에 장치 빼두고 먹고 또 양치하고 다시 장치 착용해야하는 과정이 있음 이건 모든 투명교정 방식이 대부분 그런 것 같은데 그래서 뭐 간식으로 뭐먹으려다가도 아 또 양치해야하네 하고 내려놓게됩니다.. 강제적으로 간식 끊게돼서 좋긴합니다 좋은건가 암튼 아 또 추가로 장치색상이 투명해서 눈여겨보지않는 이상 다들 잘 모르는듯.. 투명교정 하려했던게 티안나고 싶어서였는데 이 부분에선 만족 아직까진 그래도 생소한지 한다고 하면 다들 엄청 치아부분 뚫어져라보긴함
타원형부채꼴
5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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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알을 깨는 건가? 무모한 도전인가?
안녕하세요 5년 차 데이터 및 풀스택 개발자입니다. Tech Stack: DA(데이터 분석) ➔ DS(머신러닝/딥러닝 모델링) ➔ DE(ETL 파이프라인 구축) ➔ SWE(자바 풀스택 개발)현재 전통 대기업 SI 계열사에 재직 중인데, 기업 내부 보수적인 문화나, 최근 회사 사정도 안좋아지고 있기에 미래를 기약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정체와 꼰대식 관리 문화(WBS 엑셀 쪼기, 사내 정치)에 심각한 매너리즘을 느끼던 중, 쿠팡 PM 최종 인터뷰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이직 성공 시 예상되는 현실적 고민에 대해 테크 업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Q1. 비테크(Non-tech) 조직 편제의 커리어 PM이 쿠팡 내부에서 비즈니스/오퍼레이션 본부 소속이라 '비테크' 직군으로 분류된다는 카더라를 들었습니다. 엔지니어링 출신인 제가 이 포지션으로 전환했을 때, 향후 테크니컬 PM(TPM)이나 데이터 아키텍트로서 시장 가치(Market Value)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개발을 포기한 기획자로 낙인찍히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Q2. 업무 강도 및 가성비 체감현재 대기업 영끌 6,500만 원(기본급 5,300) 수준입니다. 쿠팡으로 이직 시 계약 연봉을 최소 7,500만 원 이상 지를 생각인데, 대기업 특유의 자잘한 복지가 전무하고 업무 강도가 극악이라는 쿠팡의 환경에서 이 정도 연봉 인상이 리스크를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Q3. 이직 후 실패 리스크 (백수 공포)워낙 고성과자 중심의 옥석 가리기가 심한 조직이라 들었습니다. 만약 입사 후 1년도 못 버티고 튕겨 나왔을 때, 쿠팡 타이틀이 이력서에 '양날의 검'이 될지, 아니면 다른 빅테크나 금융권으로 점프할 수 있는 확실한 '보험증서'가 될지 현직자 분들의 냉정한 시선이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침몰하는 대기업 SI선박에서 버티시겠습니까, 거친 야생이지만 쿠팡이라는 항공모함으로 갈아타시겠습니까? 댓글 부탁드립니다...
@쿠팡(주)
빌라넬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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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같은분. 있나요?
출근할때나 어디갈때 화재 불안함때문에 콘센트 다뽑고 인덕션 꺼졋는지 확인하는 습관이있는데 저같이 불안염려증..? 갖고 계신분 있나요 오죽하면 입문용 소화패치도 멀티탭에 붙여두는데 확인안하면 미칠거같고 병적인건지 궁금해서요...
30살미생사원v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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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토스 IA이신 분 계실까요
IA는 아니고 타 직무 면접 준비 중인데 몇가지만 여쭙고 싶습니다
우디링
동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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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
어릴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날 좋을때 어디 놀러가고 산에 가서 고기 구워먹고 그것도 길 잘못들어서 계곡물 흐르는 절벽을 그 어린나이에 암벽타고 건넜던.. 아버지가 잡고 밟는 곳만 따라갔던 기억.. 바다에서 잠수해서 조개 캐주시던.. 밤에 드라이브 하며 좋은데도 많이 구경시켜주셨죠.. 제가 사춘기가 올 무렵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목격했고 그런 아버지를 말리다가 육탄전까지 간적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들이었지만 아마 그때부터 제 안에 아버지란 존재는 거의 도려내버렸던거 같습니다.. 고3 올라가던 겨울 어느날 그날도 아버지는 친구분 만나신다고 늦으시는 날이었는데.. 밤11시경 연말시상식을 보고있는데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위독하시니 빨리 병원으로 오라구요..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가 수술실로 들어가시는데 이대로 아버지를 잃을까봐 9시간을 서서 울며 기도했어요.. 기적처럼 다시 눈을 뜨셨지만, 후유증으로 뇌졸중이 와서 왼쪽몸이 마비가 되셨습니다. 긴 재활 끝에 집에 오셨는데 이미 저희집은 원래도 어렵게 살았지만 아버지의 사고로 풍비박산이 되어있었어요. 장애 때문에 다시 돈을 벌기 쉽지않은 상황에 아버지도 무너져내렸습니다. 어찌저찌 살아오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결혼해서 아이도 생기고.. 일상처럼 지내온 시간동안 저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크다는 이유로 내내 차갑고 냉혈하고 부모자식같지 않게 지냈어요. 장애의 몸으로 엄마와 싸우기도 하시고 밖으로만 도시는게 항상 미웠어요. 그렇게 아버지와 거리를 두고 지냈지만 저도 사회생활이나 가장으로서 힘들때면 아버지 생각이 나서 차에서 눈물을 훔칠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아버지가 얼마전 골반에 금이 가서 요양병원에 가신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30년간 장애의 몸으로 살아오셨는데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만 계시니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었어요. 이제 조금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는데.. 정신이 왔다갔다하는 아버지를 뵈니 길지 않았다는것을 예감할수 있었어요. 막상 아버지와 이별할 생각을 하니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아들같지도 않은 저란 놈을 항상 자랑스러워하셨거든요.. 아버지가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그래도 아빤데 모질게만 대했던 제 자신이 후회되서 미칠것 같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죄송하다고, 그래도 항상 아빠 생각하며 지냈다고 외롭게 해서 못되게 굴어서 살아계실때 불효만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려구요.. 눈물이 나고 마음이 복잡한데 어디에든 털어놓고 싶어서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t와F의어디쯤
은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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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행동을 모두 소름돋게 따라하는 상사..
일단 이 분이 따라하시는 거 먼저 나열해보겠습니다 1. 헤어스타일+화장 그동안 묶은 적도 염색한 적도 없이 같은 스타일로 10년 가까이 다니신 분인데 제가 묶으면 묶고오고 풀면 풀고오고 제가 특정 머리끈 사용하면 똑같은 머리끈으로 묶고 오십니다 아예 하루 날 잡고 염색하고 저랑 같은 머리를 하고 오셨더라고요 제가 장식용으로 손목에 머리끈 거는 것도 같은 손에 그대로 그 머리끈 걸고 있어요 제가 안하면 안하고 하면 해요 제가 미용실 다녀온 날 저한테 미용실 갔다왔냐고 머리 한거죠? 묻더니 제가 네;; 하니까 “나도 미용실 가야겠다” 하시더라고요..? 제가 가는 거랑 무슨 상관이신지.. 메이크업도 그냥 화장품 색부터 눈모양 그대로 따라하고 화장법 따라하고 화장품을 따라하고 눈썹 이런 모든 부위 따라해요 그러다가 너무 얼굴 배치며 생김새는 다르니까 일부 메이크업은 원상복구 했어요... 그래도 저랑 비슷하게 해요 ㅠㅠ 2. 옷 타팀 사람들까지 이 상사분은 무슨무슨 류 옷만 입는다고 말할 정도로 정형화된 본인 스타일이 있던 사람인데 갑자기 제가 입고 다니는 스타일인, 본인 추구미랑 정반대의 옷을 입고 오게 되었습니다 예시일 뿐이지만, 힙합룩만 입던 사람이 오피스룩 입는 느낌으로..? 핏이며 색만 다르게 해서 입더니 몇 개월 지나니까 이제 핏도 색도 그대로 따라 입으십니다 원래는 같은 옷이어도 색은 눈치껏 따로 입었는데ㅠㅠ 처음엔 3주 간격 두고 따라 입더니 이젠 거의 1주일 내로 그대로 입고 옵니다 3. 생활양식 제가 마시는 음료수를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며칠 뒤 이 사람도 같은 음료수를 넣어놨어요 이건 그럴 수 있죠 근데 제가 차를 좋아해서 여러 종류 사서 자리에서 자주 마셨는데 어느 순간 이 사람도 차를 마시더라고요 마시던 사람이 아닌데.... 제가 마시는 걸 보면 이분이 아차 하고 뒤돌아가서 다시 자신도 차를 타와서 마셔요 ㅠㅠ 프사가 2년 가까이 똑같던 분이 제가 프사 바꾸니까 2주?3주 있다가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프사 바꾸셨어요 심지어 구도도 따라해서.. 회사 사람들끼리 간 장소라서 동일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 건 알겠는데, 너무 저랑 비슷한 구도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저처럼 뒷모습 사진으로...(랜드마크 이런 곳도 아닙니다)골라서 프사한게 확 느껴져요 4. 업무방식 본인이 제출하는 레포트에 제가 쓴 문구 그대로 복붙하는 건 일처리 편의를 위해 그렇다 쳐도 .. 메일 쓰는 방식도 저한테 저 따라하는 거라고 말했었으니 괜찮다 쳐도.. 제가 한 걸 본인이 한 척 한다든가 하 이건 그냥 손민수라기보다 도둑질이겠죠 개인적으로 제가 업무일지 쓰는 걸 보더니 자신도 만들어 쓰고... 네 이건 그냥 자기발전이니 그런거겠죠 애매한 거 다 빼고 이정도인데 오늘도 제 전신을 똑같이 복사한 듯한 스타일로 앉아서 일하시면서 지나갈 때 절 힐끗거리는 게 너무나도 소름 돋아요... 따라하는 상사분은 중간관리자 급이고 남초 회사에서 거의 유일한 여자이자 막내셨습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나이 차이 나고 신입인 제가 입사했는데.. 같은 여자라서 같은 여자 후배는 별로다 부담스럽다 말하시면서 묘하게 배척하다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공교롭게도 제가 다이어트 한 후 ㅠㅠ) 전신복제를 시작하셨는데... 너무 따라하는 게 심하셔서 정신쇠약 올 것 같아요 제가 차 마시면 차 마시고 머리 묶고 오면 머리 묶고 풀면 풀고 가디건 입으면 가디건 입고 다른 분이 저보고 살 빠졌다하면 본인이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시고ㅠㅠ 아니... 결혼도 하신 유부녀가 왜 미혼 여자의 외모와 행동에 이렇게 집착을 하시는지 이젠 막 제 메신저를 몰래 보더니 저랑 대화하고 있던 상사한테 가서 뒷담 같던데 그거 자기 얘기냐고 따지질 않나 아니 진짜 미친 스토커 같아요 직급 차이도 많은데 그만 좀 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무슨 행동 하나 할때마다 따라할 거 생각하면 소름 돋아요ㅜ
익명103837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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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선퇴사 후 이직.. 너무 힘드네요ㅠㅠ
이전 회사가 첫 회사였고 4년 반 다니다가 과로로 쓰러져서 그만둔 30살 여입니다. 쉽게 결정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1년 넘게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고, 영업직인데 실적도 좋고 평판도 좋았어서 퇴사 후 이직자리 찾아봐도 될거라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제 능력이랑 쌓아온 성과를 믿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자리를 알아보려니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 산업을 바꿔서 지원 중인데 유관 산업 경험이 없다고 최종면접에서 탈락하고, 아무리 산업에 대해 공부 해봤자 그 깊이가 현직자와는 다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어떻게 어필해야할까요? 경력을 포기하고 목표로 하는 산업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어제도 최탈하고 오늘 면접도 잘 안풀린거 같아서..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ㅠ 이제 전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고, 다른 산업으로 이직 시 산업에 대한 지식 부족을 면접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잠자는공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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