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님과 싸웠습니다
출근 했는데 부사장님 자리에서 직원 2명이 이미 회의를 하고 있었고,
저는 자리에서 업무 준비하며 10분 정도 지났을 즈음 부사장님이 저를 부르시길래 그 회의에 합석했습니다.
덩시 대화주제는 마감이 다가오는 A 프로젝트 이야기와 자료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자료를 전달해드렸고 관련 사항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과장님을 부르더니 다른 B 프로젝트 이야기를 10,20분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서 저는 그럼 자리에 가보겠다고 했고, 부사장님은 그냥 들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여하지 않는 내용이라고 말하니, 부사장님은 너가 이미 이거 관련 톡방에 있다고 하십니다.(A,B C 프로젝트도 언급하는 개발자 전체 톡방임)
그래서 저도 부사장님 본인이 시키신 다른 일이 있다고 했더니, 나는 너한테 B 프로젝트에 대해 일을 맡긴게 없다고 하십니다.
A 프로젝트건에 지시한 업무가 있다고 하니, 그거 아무것도 모르지않냐고 말씀하더라고요.
저는 관련된 전공 하나를 들어봤고 부사장이 처음부터 간단한 예제 수준으로 개발 요청하신거라 충분히 해결해 볼 의지가 있었습니다.
만약에 본질적으로 개발 구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모르겠는데, 계속 이 내용을 모르니 어쩌니 겨우 한과목 들어본거 아니냐, 너가 이걸 어떻게 알겠냐 이런 이야기만 늘어놓습니다...
아니 애초에 B건 일을 맡긴것도 없으니 참여하지 않는거고 관련된 것도 아닌데 제가 그것까지 왜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회의가 정해진 시간이 없던 회의였고요.
회의는 다른사람과 시간을 정해서 중요한 이야기하는게 회의 아닌가요? 비효율적으로 직원 시간 빼앗고 강요하는건 권력 남용 아닌가요? 애초에 직원시간이 본인것이 아니라 회사의 것인데..
그러고 다른 직원이 말하길 부사장이 나를 싸가지 없다고 말했다 하더라고요. ㅋㅋ
이 외에도 저 말고도 다른직원 통틀어서 업무 시켜놓고 까먹거나 중단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업무 확인 받으러 가면 중,고등학생도 할 수준이라고 평가하거나, 직원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이상한짓만 골라서 합니다.
다른 본부장님은 미리 시간과 회의 내용을 먼저 말씀해주시고, 준비가 된 채로 회의하시는데,,,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걍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애초에 업무분장을 제대로 했었어야죠.
본부장님이 A건에 진행하던 것도 뺏어가서 부사장 본인한테 허락받고 업무하라더니,
막상 B건은 기간이 촉박해서 허겁지겁 일 주고,,, 저한테도 상관없는 일 던져주고 이번주는 야근까지 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