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된 신입이 이직 생각하는건 너무 오만한 걸까요? …

06월 22일 | 조회수 495
슬픈선인장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신입사원이 된 00년생 여자입니다. 인서울 정말 끝끝끝자락 대학을 (한서삼 등등..) 졸업했지만 살얼음판 같은 취업시장에서 운좋게 중견기업에 취업을 했어요. 근데 이게 제 삶을 두달째 망치고 있습니다 ㅠ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혀서 많은 직장인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저의 사수로 계신 분이 회사에서도 굉장히 무섭고 소위.. 싸가지없는 사람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블라인드 같은 곳에도 가끔 올라올 정도로 타팀에게 굉장히 싸가지없고 매몰차지만 일은 잘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근데 사수분은 가끔 제가 실수하는지 아닌지 파티션 너머에 서서 계속 제 화면을 수시로 보면서 보시기도 하고 저의 화면은 그냥 모든게 오픈입니다. 실수하면 납득 되실때까지 저를 몰아세우는데 진짜 사수가 뒤돌고가면 손이 떨려요 너무 갑갑하고 무서워서ㅜㅜ… ;; ㅠ…. 그리고 굉장히 기분파라 기분이 좋으신 날에는 한없이 착하지만 기분 안좋으신 날에는 질문만 해도 한숨쉬면서 가끔 저를 노려보시기도 해요.. 전체적인 업무 흐름또한 이해가 안가는 A부분을 질문하면 항상 A로 답 해주셔서 여러번들어도 이해가 안갑니다ㅜ. 다른 팀원께서 B로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가는데 그렇게 이해하기 전까지 사수에게 A로만 설명을 들으면 정말 이해가 안가고, 사수 입장에서는 두세번이나 말해도 제가 못알아먹으니까 언성이 많이 높아지십니다. 이런 일이 두달동안 반복되면서 사수 얼굴을 보는 매주 매일이 너무 고통스럽고 솔직히 심장이 막혀요. 내가 왜 여기서 일하고 있지 싶고 뭘 위해 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회사도, 업무도 나름 나쁘지 않지만 업계도 옮기고 싶고 사수 얼굴은 진짜 퇴사할 때 한대만이라도 치고 싶을 정도로 지긋지긋합니다. 직장인 선배들은 다들 이런 사수들을 참고 다니시는건가요? 제가 너무 안일하고 약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갖는건지 강해져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잘 참고 버티면 되는건데 나약한건지.. 조언 좀 듣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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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금 따봉
    ICEOUT
    3시간 전
    근데 그거 아세요? 사람 때문에 이직하면 또 사람 때문에 이직하게 되어 있어요 왜냐면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는데 그때마다 이직하시면 나중에 커리어는 어떻게 하시게요? 만약 타당한 업무에 대해서 언성을 높이거나 억울한게 있으면 참지말고 그 자리에서 논리적으로 대답하세요 예를 들어서 왜 이해를 못하겠다든지 그 상황이 있으실거잖아요 어차피 떠날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게 본인 할말이라도 다 하고 면담도 해보고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써보시고 그래도 안변한다면 사직서쓰세요 이미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다면 주변 사람들도 다 알텐데 선만 지켜서 하고 싶은 말 다 하시면서 돌파구 찾아보세요
    근데 그거 아세요? 사람 때문에 이직하면 또 사람 때문에 이직하게 되어 있어요 왜냐면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는데 그때마다 이직하시면 나중에 커리어는 어떻게 하시게요? 만약 타당한 업무에 대해서 언성을 높이거나 억울한게 있으면 참지말고 그 자리에서 논리적으로 대답하세요 예를 들어서 왜 이해를 못하겠다든지 그 상황이 있으실거잖아요 어차피 떠날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게 본인 할말이라도 다 하고 면담도 해보고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써보시고 그래도 안변한다면 사직서쓰세요 이미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다면 주변 사람들도 다 알텐데 선만 지켜서 하고 싶은 말 다 하시면서 돌파구 찾아보세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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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슬픈선인장
    작성자
    1시간 전
    말씀 감사해요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아는 태도도 중요한거같아요. 하지만 저보다 나이가 7-8살은 많고.. 저는 사회경험이 거의 없는 편이라 이런데서 어른들에게 자그마한 반박하는것 조차도 너무 큰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언제쯤 그런 용기가 생길련지.. ㅠㅠ….
    말씀 감사해요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아는 태도도 중요한거같아요. 하지만 저보다 나이가 7-8살은 많고.. 저는 사회경험이 거의 없는 편이라 이런데서 어른들에게 자그마한 반박하는것 조차도 너무 큰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언제쯤 그런 용기가 생길련지.. ㅠㅠ….
    0
    쌍 따봉
    뒤는무덤에서봐라
    43분 전
    원래 신입때는 다 못해요 ㅋㅋ 짬차고 회사 돌아가는거보이고 일도 보여야 뭔 말을 할 수 있게되지. 요즘 취업시장이 너무 안좋으니 도망치지는 마시고 그 사수랑 인간적으로 친해져보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원래 신입때는 다 못해요 ㅋㅋ 짬차고 회사 돌아가는거보이고 일도 보여야 뭔 말을 할 수 있게되지. 요즘 취업시장이 너무 안좋으니 도망치지는 마시고 그 사수랑 인간적으로 친해져보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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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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