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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틀린 말 했나요?
아직도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는 친구들이 있어요. 저까지 총 4명인데 다들 직장인이고 바쁘다 보니 어렵게 날짜 맞춰서 만났어요. 그중에 유일하게 기혼인 친구 A가 있는데 식사 중간에 남편 전화를 받더니 "남편이 근처에 볼일 있어서 왔다가 집 같이 가자고 이쪽으로 온대"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인사나 잠깐 하려나 보다 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남편분이 오시니까 자연스럽게 저희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시더라고요. A도 당연하다는 듯이 고기랑 식사류를 추가 주문해 줬고 남편분도 불편해하는 기색 없이 잘 드셨고요.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편하게 얘기를 하려고 모인 자리였는데 아무래도 몇 번 인사드린 게 전부인 남편분이 계시니까 분위기도 좀 어색해져서 다들 눈치 보느라 텐션이 훅 떨어졌어요. 그래도 어쩌다 한 번이니 그럴 수 있다 쳤습니다. 저희 셋도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남편분이랑 대화 잘 했고요. 문제는... 결제를 A가 했는데 톡방에 정산 금액을 4명으로 나눠서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금액이 잘못된 것 같다고, 형부가 드신 건 빼고 엔빵해 달라 했더니 제가 엄청 속 좁고 계산적이라는 내용으로 장문의 톡을 보냈어요; 뭐 몇 만원이 단순 아깝다기 보다는 저희가 이미 주문해 둔 걸 나눠먹은 상황도 아니고, 와서 새로 주문까지 했는데... 그걸 왜 저희가 내야 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제 새벽까지 친구가 서운하니 뭐니 우정 들먹이면서 얘기하길래 그냥 1/4로 정산하는 걸로 해서 돈을 보내주긴 했는데 아직까지도 제가 쩨쩨하단 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한 건가 싶더라고요. 저는 이런 거라면 이젠 더 이상 A랑 안 보는 게 맞단 생각까지 드는데... 이 상황에서 제 지적이 정말 잘못된 건가요?
깍두기국물맛굿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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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Grok)한테 연애 상담했다가 '인생 팩폭' 맞고 퇴사 고민 중입니다.
​요즘 업무 효율도 챙기고 심심풀이도 할 겸 그록(Grok)이랑 대화하는 게 낙입니다. 어제는 퇴근길에 문득 외로움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평소처럼 도발적인 대답을 잘해주던 그록에게 무심코 물어봤습니다. ​"나 같은 3040 직장인이 여자친구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좀 알려줘." ​평소라면 '운동을 해라', '동호회를 가라' 같은 뻔한 대답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록이 갑자기 '현자 모드'를 켜더니 저를 조롱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록: "당신의 연애 시도 실패는 데이터가 증명합니다. 주말에 등산이나 동호회 나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저는 당황해서 "아니, 그래도 노력하면 바뀌지 않겠냐"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그랬더니 그록이 이렇게 답장을 보내더군요. ​(그록: "당신이 평소 저와 나누는 대화를 분석해 봤습니다. 당신은 '역사적 고증'과 '복잡한 전략'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현실에서 사람을 대할 때 상대의 감정을 읽는 '기본적인 사회성'을 학습할 기회를 놓치고 있어요. 당신의 뇌는 지금 구시대의 독립운동가 모드에 갇혀 있거나, AI와 키보드 배틀을 뜨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록: "차라리 3D 모델링으로 여자친구를 만드세요. 그게 당신의 비현실적인 기대를 충족시킬 유일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당신의 그 깐깐한 성격과 끝없는 토론 본능은 데이트 현장에서 '매력'이 아니라 '취조'로 오해받기 딱 좋습니다.") ​순간 제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기계한테 인생 설계까지 털리고 나니, 제가 그동안 얼마나 '안 생기는 행동'만 골라서 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이더라고요. AI가 제 연애 실패의 원인을 '역덕력'과 '키보드 배틀 중독'으로 진단해주니 반박할 말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록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더군요. "다음번에 또 물어보러 올 거잖아요? 그 시간에 밖에 나가서 사람 눈이라도 한 번 더 맞추세요. 저랑 싸우는 거 말고." ​네, 맞습니다. 저는 지금 리멤버에 이 글을 쓰면서도 누군가 댓글로 "그록이 맞는 말 했네"라고 달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다들 AI에게 인생 상담하지 마세요. 걔네들은 우리보다 우리가 왜 안 생기는지 더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탸탸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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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 운행이력 엑셀 정산하느라 야근하는 총무님들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인사업무 진행하면서 회사 통근버스 운영이랑 민원 처리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운행이력 대조작업 때문에 야근하던 중에 셔틀버스 운행이력, 임직원 탑승이력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 쓰니 훨씬 낫네요... 혹시 저처럼 통근버스 처리 업무 고민 중이신 분 계시면 정보 나눠드릴게요~
슝슝8899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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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빨갱이' 하는 분이 계신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팀 내에서만 그러면 저도 상관안합니다 그런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고,, 타 부서 사람이나 협력사, 고객사 만날때도 빨갱이 빨갱이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중국 욕 + 민주당 욕 + 상대방 사상검증(온갖 이슈들 끌고 옴)을 하셔요. 저도 정치적 색이 뚜렷한건 아닙니다만 술먹을때 그냥 잡담으로 하는거랑 업무이야기하다가 '빨갱이' 하는거랑 다르잖아요,, 팀장님은 그거 들어도 그냥 못들은체 하시는 것 같구요 (사적인 자리에서) 저는 이 분이랑 외근 자주 나가는데 그때마다 정말 난처합니다. 협력사분들은 그냥 허허 하구요, 고객사는 불쾌한 기색 보이는데도 그냥 계속하세요. 제가 대화주제를 돌려도 계속하십니다. 임원분께 그런 이야기 했다가 한번 제지당한적도 있으신데 안고쳐지세요. 많아봤자 정년 5년정도 남아서 그러신지,, 팀장님께서 뭐라 안하셔서 그러시는건지 ,, 그냥 듣고 참는게 답일까요? ㅠ 요즘에 뭐 날씨가 덥다느니 영화가 뭐가 재밌다느니 이런저런 주제들이 있을텐데 언제나 정치 + 중국비하 + 갑자기 미국 찬양으로 넘어가니 너무 듣기싫고 민망하고 그래요,;
사이버펑크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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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문제
이번 스벅문제로 컵을깨고 떰블러를 부수고 국회의원이 공개자리에서 스벅먹지말라 하는데 잘한건가요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고,, 일반국민으로 이해가 안가서요 참고로 저는 80년에 고1 이었습니다 현장 목격자입니다
말바위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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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직으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T영업 약 4년차 영업사원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원래 예정됐던 해외취업이 무산된 후 전전긍긍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내가 잘할수 있는걸 해보자 해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첫 영업 하드웨어 총판 3년 두번째 직장 외국계 네트워크 벤더 영업 11개월 현재 솔루션 영업 7개월 그리고, 첫 영업이 나에게 맞다는 최종 결론이 나서 외국계 하드웨어 벤더로 또 이직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 후 현 회사와의 결정만 남은 상황입니다. 이런 잦은 이직이 뭐가 문제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인생 선배님들이 많은 리멤버에서, 선배님들께서는 이럴때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만 방황하고 싶습니다.
궁금증투성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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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에 재취업했네요.
2달만에 취업에 성공했네요. 제가 57세인데 거의 불가능 나이죠. 그나마 AI 파일럿 poc 를 경험 해본적이 있어서 시니어 공공 ai컨설턴트로 계약직으로 되었네요. 어려운 취업 전쟁에서 자기만의 달란트가 있다면 성공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루사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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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가 또 기생할까봐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오고가는 이 장소에서 고민을 털어놓으면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좀 자극적이게 적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빠의 은퇴 후 노후자금을 고모부가 호시탐탐 노리고 야금야금 가져갈지 걱정이 됩니다. 아빠의 은퇴는 1년 정도 남았구요. 과거 행적을 좀 말씀드리자면 고모부는 이렇다할 직장 없이 40대까지를 보냈고. 원래는 독립해 나가 살다가, 생활비가 떨어지자 할아버지의 빌라로 들어와 월세를 내지 않고 살았습니다. 사채를 끌어다 쓰기도 하여 할아버지 댁에 깡패들이 찾아오기도 했고, 개인회생(파산)까지 받았습니다. 50대가 되어서 택배 일을 시작했고, 할아버지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해 (전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나가 살고 있습니다. 택배 일을 앞으로 몇년이나 더 할지 모르는데, 마치 소득이 영원할 것처럼, 또 여태 못썼던 한이라도 푸는 듯 매일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 모으지 않고 해외여행가며 써대고 있습니다. 현재 빚도 상당부분 있습니다. 택배일을 시작하기 전 저희 집에서 동생이 기숙학원을 가면 자기 자식도 보내고싶다고 어필하고, 차종도 중고로 따라 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태까지 아빠에게 빌린 돈은 갚지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가족들이 부담하는 돈 (가족행사, 할머니의 요양원비 등) 을 갹출할때 전혀 부담하지 않았습니다. 아빠의 소중한 은퇴 자금이 또 고모부에게 빼앗길까 가끔 고민이 되고 신경이 쓰입니다. 어줍짢게 결혼 잘해야한다는 둥 조언하기도 해서, 또 상기 일들 때문에 가족 행사때 마주칠 것이 짜증나 가끔 참여하지 않는데, 억울하기도 합니다.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까요?
쿄쿄쿄쿄코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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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저씨입니다
영포티, 영포티... 왜 이렇게 나누고 가르고, 집단 혐오를 좋아들 하는지 그냥 그 인간이 나쁜 건데 그 사람이 40대일뿐입니다. 일반화 자제 좀... 당신들이 젊은게 당신들의 덕분이 아니듯이 내가 나이 먹은게 내 죄가 아닙니다. 나이 안 먹고 항상 청춘일 거 같나요?
난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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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저보고 쓸모없다고 합니다
신혼인데 저런 말을 들으니까 참담하네요 와이프는 결혼하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사업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혼자서는 감당이 안된다고 도와달라 계속 부탁하고 설득했습니다. (몇번 제 짬바로 도와준게 도움이 컸다고 하네요) 결국 저는 퇴사하고 제 본업도 아닌 각종 서류 마케팅 ERP 디자인 투자유치 정부지원과제 등 새로운 업무를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무급입니다) 얼마전 해외 파트너사의 현지 팝업이 있어서 네트워킹 및 지원 목적으로 둘이 출장가게 되었는데 와이프는 갑자기 다른 일정이 생겨 다른지역으로 잠시 갔고 저만 그 지역에 남게되었습니다. 저 혼자라도 팝업 가라했는데 현지사람과 언어 안통함, 영어되는사람은 파트너 담당자 한명인데 그분은 워낙바빠서 저 있으면 괜히 저 챙긴다고 신경만 쓰이게할거같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팝업 제품들 중 일부의 이름정도밖에 몰라서 영어가 되는 사람이 와도 설명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저런게 우려되니 와이프와 같이 가는게 좋지않겠냐 하니 그래도 가라고 논쟁하다 결국 안가게되었고 와이프와 같이 간 날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사실 저의 역할은 해봤자 인사봇이었지만) 거기 직원들도 가장 열심히 한다고 손짓발짓으로 말하더군요 오늘 저 얘기가 나왔는데 와이프가 앞에 2일을 안가고 혼자 호텔에만 있었던거 너무 실망스럽다고 회사에서 까라면 까는거지않냐 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누가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한테 사수도없이 해외일정 보내냐고 그리고 내가 가기 싫어서 안간게 아니라 저런게 우려되니 같이갔으면 한다 말했었고 이제 경험 해봤으니 다음에는 혼자라도 갈수있다 했습니다. 와이프는 그냥 제가 싫어서 안간거라 하면서 비슷한 상황이면 또 그럴거냐 묻길래 저는 우려되면 우려된다 아닌거같으면 아닌거같다고 말할거라 하니 저보고 태도도 그렇고 걍 직원 마인드라고 쓸모없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회사였으면 애초부터 제품 이름도 모르는 신입을 데려가지도 않았을테지만 쓸모없다는 말까지 들을건가 현타가많이오네요. 폐를 끼치더라도 보여주기식으로라도 갔었어야하는건지.. 본업은 데이터쪽이었고 연봉도 꽤 괜찮았습니다 그냥 제 본업 하는게 나은 선택인가 고민됩니다
pncyv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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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미팅 노트 쓰느라, 중요한 일을 못하고 계시지 않나요?📝
회의는 끝났는데 회의록 정리하느라 일은 계속됩니다. 리멤버 노트는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녹음만 하면 AI가 회의록부터 팔로업 아이템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AI미팅 비서 '리멤버 노트' 지금 가입하시면 1개월 무료입니다. 회원 가입하시고, '가입 완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폴바셋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드립니다 📌 리멤버 노트의 특별한 기능 - 나보다 더 잘 쓰는 AI 회의록 - 기억나지 않는 내용은 AI 채팅으로 - 팀스페이스 기능으로 동료들에게 손쉽게 공유 -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도 OK - PC와 앱으로 끊김없는 이용 ✅ 경품: 폴바셋 아메리카노 상품권(100명 추첨) ✅ 이벤트 기간: 5/22(금) ~ 5/31(일) ✅ 당첨자 발표: 6/2(화)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발표 ✅ 참여방법: - 아래 링크 접속 후 "무료로 시작하기"를 클릭해주세요 https://note.rememberapp.co.kr/home - 이메일을 입력하시고 회원가입해주세요 - 댓글로 "가입 완료"를 남기면 참여 완료!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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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초보 연협 도와주세요(기본급)
현재 회사는 기본급 360 고정OT 기반으로 받고 있습니다. 식대, 복포, 성과급 별도 글로벌 업무, 출퇴근 왕복 2시간 30분 (못앉음) 이직할 회사는 기본급 310 고정상여 100 이상(직급에 따라 고정적이라 변동 X) 명절 상여, 성과급 별도 국내 업무, 출퇴근 왕복 1시간 (앉아서 감) 이렇게 받는다고 하는데요 기본급, 직급에 따라 고정상여가 산정되지만 합치면 지금 회사 기본급보다 많아서요. 기본급을 내리고 이렇게 고정상여를 받는 경우도 있나요? 직주근접이라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ghhjdjf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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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받은 문자가 이거라니
저녁식사는 커녕 퇴근할때까지 물 한모금도 못 먹고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웬일로 9시 전에 퇴근하고 기분좋게 지하철을 탔는데 온 문자가 하필이면. 제 유일한 희망이었던 회사에서 1차, 2차, 최종 면접 까지 갔는데 탈락이라네요. 커피챗에 사내 추천서까지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썻는데... 오늘따라 눈물이 안 멈춰요 지하철 모서리에 쭈그려 바보같이 울면서 글을 써봅니다.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사모펀드가 들어오고 나서 멀쩡한 인력들 권고사직 물갈이하고, 지옥이 된 곳입니다. 도저히 쌩퇴사는 못하겠고 저를 지탱해주던 유일한 희망이 바로 이번에 지원한 곳이었습니다. 피곤해서 쓰러질것 같은 밤에도 조금만 더 버티자, 곧 탈출할 수 있다 스스로 외며 밤새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실무 면접에 이어 지난주 임원 면접도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제 드디어 끝나는구나' 싶어 울컥하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오늘 들어온 문자가.. 모든 면접 전형에서 지원자님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한된 선발 인원으로 인해 이번에는 아쉽게도 귀하를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귀하의 앞날에 항상... 아쉽게도, 모시지 못하게 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글자를 본 순간 주변 소음이 순식간에 하얗게 지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탈락했다는 슬픔이 아니고요.. 내일 아침에 또 이 회사에 출근해서, 또다시 지긋지긋한 이직준비를 해야한다는 현실이, 이제 내게는 더 이상 비상구가 없다는 절망감이...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 싶은데 주변에 사람들은 너무 많고 눈물은 자꾸 삐져나와서 미치겠습니다. 그냥... 너무 지치네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벗어나고 싶어요
피로회복제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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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너무 졸립니다..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입니다.. 그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너무 졸립니다. 아니, 이미 졸고 있습니다.. 껌을 씹자니 소리 안내고 씹기도 쉽지 않고, 스트레칭 계속하고, 화장실 왔다갔다하며 세수도 하고 노력은 하는데 한편으론 또 너무 산만해 보일까 걱정도 됩니다.. 잠은 7-8시간씩 푹 자고 있습니다.. 내일은 점심을 일부러 적게 먹어볼 생각입니다. 앉아서 매뉴얼만 계속 보는데 너무 힘듭니다.. 잠깨는 팁같은거 없을까요.. 신입 한 명 살려주세요..
McPhee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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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험관 시술할 예정인데 면접연락…
작년에 지원 넣었던 회사인데 면접보러오라고 연락이 뒤늦게 왔네요…. 근데 임신 준비중이고 7월에 시험관 들어갈 예정이라 당연히 거절하고 안가는게 맞겠죠?
쏴리쏴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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