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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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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팅 28개 찍었습니다
요즘 회사 다니면서 처음으로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 캘린더 정리하다가 보니까 미팅이 총 28개더라고요. 시간으로 계산하면 59시간 20분. 거의 한 주 근무시간이 다 회의입니다. 수요일은 하루 미팅만 11개 잡혀있었고 회의 끝나면 머리가 이미 털려 있어서 정작 해야 하는 일은 밤에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일을 하는 건지 회의를 하는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웃긴 건 회의 끝나고 나면 “그래서 누가 이거 하는 거죠?” 이 말이 항상 나온다는 거… 참고로 이번 주 제 상태입니다. 에너지 26 / 100 번아웃 위험도 높음 요즘 회사들 다 이런가요 아니면 저희 회사만 이런 건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abcdeeee
억대연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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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은 척하려고 야근하는 상사... 꼴보기 싫네요
업무 시간에는 커피 마시고 담배 피우러 가고 모니터 띄워놓고 딴짓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퇴근 시간만 되면 갑자기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처럼 한숨을 푹푹 쉬면서 키보드 두들기고 솔직히 누가 봐도 업무 시간에 끝낼 수 있는 일인데 꾸역꾸역 남아서 야근하면서 일 많다고 티를 내네요. 포괄이라 야근 수당 받는 것도 아닌데, 윗선에는 야근 많이 할 수록 일 잘한다 생각하는 꼰대들이 많아서 쇼맨십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알았냐면 제가 물건을 자주 놓고 다니다 보니 퇴근했다가 사무실 다시 들린 적 있는데 책상에 엎드려 자고있더라고요. 그게 아니면 모니터 꺼진 채로 핸드폰으로 야구 생중계 영상 보고 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주말에 나와서 할 만큼 급한 일도 없는데 꼭 주말에 회사 기어나가서 부서 톡방에 업무 관련으로 메신저하고 월요일에 출근하면 "아 부장님 제가 그건 주말에 나와서 처리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색 내고요. 진짜 뭐 어쩌라는 건지.. 윗선은 아무것도 모르는 건지 고과도 잘 받은 것 같더라고요. 다 아는 입장에선 꼴보기 싫네요. 정작 실무는 밑에 직원들이 다 쳐내고 있는데 본인은 워커홀릭 코스프레하니 가증스럽습니다. 상사가 저러고 앉아 있으니 점심 시간까지 까먹어 가면서 할일 끝내고 정시퇴근 하는 저희들은 MZ라 불리우면서 욕먹네요. 저게 사회생활 생존 방식인가요? 저도 저렇게 해야 살아 남는 건지 종종 현타올 때가 있습니다. 진짜 일 잘하면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오늘 하루 정신 없이 보내고 퇴근하는 길에 속상해서 하소연합니다.
lowrowlaw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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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고견부탁드립니다.(컨설팅, 헬스케어)
오래전 학부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우연한 기회에 의전원 진학하여 얼마전 내과 전문의 되었습니다. 한때 컨설팅에 관심이 있었고, 전공의 생활하면서 산업으로서 헬스케어가 유망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야에 진출해보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고견 여쭙습니다 링크드인을 시작해야한다고 하는 조언을 들었는데 링크드인 가입은 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고견 여쭙습니다.
혼창통인간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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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 해주지 말까요..
해외 md로 2년동안 팀 열심히 이끌다가 축복이 찾아와 현재 임신 8개월입니다. 같은 포지션인 사람 뽑아달라고 4개월 말했는데 결국 괜찮은 사람 뽑지못해 cs업무하는 분한테 인수인계 하라고 회사 통보 받았습니다. 해외 마케팅도 함께 하고 있어서 해당 내용 전부 정리해서 보내줬는데 이미지 사이즈가 너무 작다 더 크게 만들라 이런 말을 그분한테 들었어요.. 인계할 내용이 많아 이미지는 직접 확대해서 보라고 했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나갈까 생각도 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지금 인수인계 하려고 하는데 이미지 크기로 저한테 뭐라하네여 ㅋㅋ 기획 마케팅에는 센스가 필요한데 예전에 시장조사 보고 피피티를 큼지막하게 각 페이지당 한장씩 추가해서 200장 피피티를 만들었던 분이에여 그때 너무 충격 먹고 그냥 하던일만 하시라고 했어요. 윗분은 그런 사실 모르니… 저만 답답하네여..
짹스패로우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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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장 빨리 가는 법
10년 전 저는 한 회사에 다니던 사람과 5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좋은 직장, 부부 공동 명의의 서울집,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까지 저는 제 인생이 역시 FM대로 흘러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시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신이 저주를 내리지 않는다는 생각까지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회사에서도 성공하고, 저를 닮은 아이도 낳고 기르며 멋진 배우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불거진 장모님과의 마찰이 결혼 후에도 지속되었고, 저는 결국 그녀의 손을 놓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혼"이라는 이 두 글자가 제 인생에는 절대 없을거라 믿어왔는데, 결국 저는 이혼남이 되어버렸고 절망의 늪으로 끝없이 빠져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혼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이혼이라는 것이 별로 큰 문제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에서 보는 연예인들의 이혼 소식을 전해 들을 때면, "뭘 저런 것으로 호들갑을 떠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이혼남이 되니 남들의 따가운 시선에 하루도 제대로 편히 잠드는 날이 없었고, 그 당당하던 모습의 나는 없어지고 어느새 초라하고 위축된 나 자신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술을 마셔도 잠이 들지 않는 불면증의 고통을 그 때서야 처절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이 썩어들어가며 몸까지 망가지는 모습을 봐야했지만 도통 다시 일어날 힘이 나지 않아 몇 번이고 주저 앉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저는 그녀와 함께 다니는 회사에 사표를 냈습니다. 몸이 멀어져야 마음도 멀어질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을 떠나 멀리 해외를 떠돌며 마음의 휴식을 취했지만 고통스러운 순간의 기억 때문인지 타국에서도 제 정신은 돌아오지 않아 방황하기 일쑤였습니다. 나의 인생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내가 뭘 도대체 잘못한 것일까? 나는 이제 정상의 길로 되돌아 갈 수 없는 것인가? 무너지는 나 자신을 일으켜 세워 볼려고 애를 썼지만 늪으로 깊이 빠져드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타국에서 외로운 마음에, 그리고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때문에 저는 결국 6개월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혼을 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일상 속에서 불쑥불쑥 떠오르는 기억을 떨쳐내기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새롭게 만나볼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이혼남을 만나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다시 시작한다면 연애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고민과 불안함 때문에 누군가를 새로 만나는 것조차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들기 전에 잠시 켜보았던 연애 어플에서 한 여자를 보게 되었고, 그녀가 제 프로필에 남겨 둔 관심 하트 표시를 보고 저는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예쁜 사람이 나를 좋아할까? 나의 과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또 다시 스스로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으며 멈추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내 인생에도 다시 봄날은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녀와의 대화 버튼을 누르게 되었고, 우리를 결국 봄이 오는 3월 화창한 토요일 주말 북한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오래 못 했던 탓인지 저는 그녀를 보자마자 횡설수설하게 되었고,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저 자신을 알기에 이번 만남도 이걸로 끝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녀는 저에게 저녁까지 먹고 가자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들어 보니 그녀는 저의 그런 천진난만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 슬픔이 있어 보여 손잡아 주고 싶었다는 말도 해 주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저는 용기를 내어 "혹시 여기서 부산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 뭔지 알아요?"라는 질문을 했고, 질문을 들은 그녀는 갑자기 이 사람이 뭔 생뚱맞은 질문을 하나 싶었지만 저에게 "뭐예요?"라며 상냥히 되물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온진심을 다해서 "여기서 부산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가는 것일거예요"라는 준비된 멘트를 던졌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어이없는 대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주었고 매일같이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한 켠에서는 나의 과거를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라를 죄책감이 자꾸만 들었고, 저는 그녀와 함께 하는 어느 날 밤 술의 기운을 빌어 제 과거를 그녀에게 털어놓았습니다. 말을 마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저에게 그녀는 어깨를 토닥이며, 뭔가 있을 줄 알았다며 근데 그게 무슨 흠이냐며 되려 저에게 용기를 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제 옆으로 와 따뜻하게 저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저의 사랑은 이렇게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결혼식날, 그녀가 제 앞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 사람을 꼭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도 너무나도 많이 부족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최근 잘 다니던 회사까지 사정 때문에 퇴사를 하게 되었고, 스스로 뭔가 해 보겠다며 도전을 하고 있는데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말이 뭔지 처절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녀에게 당당한 저를 보여주기 위해서 다시 리멤버에 들어와 제가 다시 날아올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습니다. 요즘 저와 같이 퇴사와 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제 아내가 찾아와 봄이 왔듯, 모든 사람들에게도 다시 봄날이 올테니 용기잃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보시라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가 만든 회사가 리멤버에 등록되어 많은 인재를 모시는 일이 있길 바라며, 오늘도 저는 새로운 꿈을 꾸며 도전하고 실패하고 배우며 성장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건강은 꼭 잘 돌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거니깐요! 화이팅! 제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꼭 아래에 있는 "좋아요 (따봉)"을 눌러 주세요!! please
뽀로로삼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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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문에 난리도 아니네요.
원소재가격이랑 유통비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네요. 각종 거래처에서도 앓는소리를 하고 미팅잡히고,, 말이야 인사드리러왔다지만 다들 단가조정목적. 지금 구매팀 쪽은 상황이 더 심각할것 같은데 다들 업계별로 상황이 좀 어떠신가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엠제트마자용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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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하소연 할 곳이없어 써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에 사랑하는사람 대보라고 하면 바로 이름을 댈수있는 사람이있었어요 .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상대측이 사귀는걸 거부해 사귀자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사귀는사이끼리하는 일은 다했습니다. 그 기간이 자그마치 4년이었어요. 다만 기간이 길어지며 제가 이 관계에 지쳐 관계를 끝냈고 이후 다른 좋은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도 그 사람은 계속해서 연락을 어떻게든 해와 모든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4년간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를 이어오던사람은 제 형제도 아는 사람이었어요. 제 형제가 그시절 부단히도 상대방을 욕했고 직접 만나 면전에 욕을 한일도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어느날부턴가 형제의 행동이 수상하더군요 설마..하는 의심이었지만 형제에게 물어보거나 그 사람에게 다시 연락하진 않았습니다. 상처받기 싫었거든요. 이미 제 형제는 그사람말고 다른 제 전 연인을 만나 연애한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이요. 하지만 심증만 있던 확신에 나날이 제 정신만 피폐해지는거 같아 결국 그사람에게 연락해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만나는 중이래요 웃기게도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 형제는 제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릅니다. 그냥 조용히 있어야 할까요? 제가 쓸데없는 일을 한걸까요? 생각할수록 자꾸 배신감에 울컥울컥합니다.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울까요? 두서없이 써낸 글이라 그냥 하소연으로 들어주세요 누구한테 얘기할 수도 없고 혼자 생각하려니 너무 답답해서요.
냥집사냥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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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회식에 가족들을 데려와서 불편합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이고 한달에 1~2번씩은 꼭 회식을 하는데요 자꾸 회식 자리에 사모님이랑 초등학생 애 둘을 데리고 오십니다. 전에는 조카도 데려온 적 있었네요. 처음엔 근처에 가족들이 와 있어서 밥만 같이 먹자고 하셔서 흔쾌히 오시라고 했었는데 그 이후로 빈도수가 늘더니 이제는 같이 가는 게 당연해져서 회식 장소 예약할 때부터 가족분들 인원수까지 맞춰서 세팅하고 있습니다. 회식이란게,, 회사 사람들끼리 편하게 얘기 나누면서 으쌰으쌰 격려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자리인데 사모님에 심지어 애들까지 있으니 다들 말 조심하게 되고 어쩌다 애들 옆자리에 앉은 여직원은 애들 먹기 좋으라고 고기 잘라주고 흘린 거 닦아주고 거의 보모더라고요. 사모님은 직원들 몇몇한테 "OO 씨는 혹시 만나는 사람 있어요? 내가 아는 분 딸 소개시켜주고 싶네" 이런 부담스러운 질문을 하시고요. 가족적인 분위기를 지향하시는 건 알겠는데 진짜 가족들이랑 함께하고 있으니 숨막히고 불편하고 그런데 어느 누구 하나 선뜻 불편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회식을 빠지자니 저 말고도 회식 빠지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인원 수가 많지도 않아서 한명이라도 빠지면 눈치보입니다 혹시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이런 분위기가 싫으면 이직하는 게 맞겠죠?
안티애이징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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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청소는 어디서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곧 이사가는데 고민입니다..
ijIjIIIl
은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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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해서 미치겠습니다
잔실수도 많고 연차에 비해 일도 잘 못합니다 업무적인 센스도 없습니다 고치려고 노력 해봤는데 타고난 한계를 많이 느껴요 손이 느리니 늘 일은 쌓이고 해결하느라 벅찹니다 같이 일해본 사람은 일을 못하는건 아닌것 같다고 하고 성실하다고 하며 생각보다 괜찮게 봐주지만 너무 정직하게 일하다보니 남실수도 내실수가 되고 제 실수도 조용히 넘어갈수 있는데 그런 방법도 모릅니다 저 대신 남들이 쉴드쳐줄 정도입니다 심지어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제일 늦게 퇴근해도 매번 고과는 하위권입니다 주변에 너무 미안하고 나가줘야 할것 같은데 다른 방법이 없어서 버팁니다 ㅠㅠ ADHD같기도 하고 지능장애 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해가갈수록 머리는 나빠지는것 같네요 한 이년만 더 버티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후루룩1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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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개월, 상사분이 50만원 넘는 선물을 보냈어요.
헤드헌터 통해서 네임밸류 좀 있는 외국계로 이직한 지 이제 딱 3개월 됐습니다. 본사가 해외라 아침 일찍 콜 하거나 밤늦게까지 메신저 대응해야 할 때가 많아요. 시차 때문에 업무 시간 외에도 긴장해야 하지만, 워낙 가고 싶던 곳이고 급여나 복지가 만족스러워서 즐겁게 적응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회사로 제 앞으로 된 택배가 하나 왔더라고요. 열어보니 향수가 들어있는데, 검색해보니 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었습니다. 이게 왜 나한테 왔지? 하고 어리둥절해서 혹시 이거 주문하신 분 계시냐고 메신저에 올렸더니 해외에 있는 상사분께 DM이 왔어요. 그거 본인이 보낸 거고, 제 것이 맞대요. 우리 회사 선택해줘서 정말 고맙다, 지난 3개월간 당신이 우리 팀에 합류해서 정말 든든했다, 늦었지만 입사 축하 선물이니 편하게 받아 달라고요. 너무 비싼 선물이라 당황해서 마음만 받겠다, 너무 과하다, 환불하면 안되냐고 답장했더니, 제 이미지랑 어울릴 만한 향으로 직접 고른 거고, 거절하면 자기 안목을 무시하는 거니까 기쁘게 써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사실 몸이 피곤할 때도 많았는데, 이 메시지를 받고나니 쌓인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 들었어요. 단순히 비싼 선물인 걸 떠나서, 멀리 있는 상사가 신규 입사자인 저를 이렇게 세심하게 케어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동기부여가 확 되는 거예요. 내일 아침에도 7시 미팅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야 겠지만 이 향수 뿌리면 아주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마지막페이지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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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지 판단해줘
설날 연휴 때 2번정도 만났고 낮에만 만났음. 정형외과 의사라서 저녁엔 밀린수술 해야한다고 해서. 공보의야!! 병무청 소속 전문의인데 연휴에도 수술을 하나?? 암튼 대화할 때도 전문용어 쓰고 의사인거 이미 검증되어서 의심안하는데 이건 둘째치고 유부인거 같음 주말은 당직있고 근무해야한다고 하고 평일에 퇴근하고 보자고함 주말부부인가? 싶기도 하고.. 연휴때도 낮에만 보고, 평일만 되는 사람 유부같아?? 주말엔 계속 당직 핑계만 대 저녁엔 피곤해서 전화 힘들다고 하고 내가 궁금한건 1. 연휴에도 병무청 소속 전문의가 수술하는지 2. 주말에 당직이 많을 수 있는지 궁금해 유뷰남 아니라는 정황은 2번 만났는데 나한테 직진하고 답장 속도는 빠름… 앞으로 어떤 데이트 하고싶은지 구체적으로 말해줘
@(사)대한의사협회
먀옹먀옹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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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피아노와 연애 중
혹시 오랫동안 마음속으로만 품어온 짝사랑이 있으신가요? 제게는 피아노가 그렇습니다. 저의 지난 5년은 온통 피아노를 향한 동경으로 가득했습니다. 파리에서 살게 되어서, 틈이 날 때마다 피아니스트들의 공연을 쫓아다녔거든요. 파리의 아름다운 공연장에서 피레스 여사님, 폴리니 할아버지, 유자 왕의 손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완전히 빠졌습니다. 자연스럽게 ‘나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오랜 꿈이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연습할 시간이 어디 있겠어’…… 수많은 핑계 뒤에 숨었지요. 그렇게 짝사랑만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더 이상 미루면 평생 후회하겠다.” 그 길로 작년 5월, 4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 수줍게 동네 피아노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첫 레슨 날, 제 화려한 감상 경력을 들은 20대 강사님이 “와, 귀는 완전 청와대급이신데요!” 라며 웃었습니다. 가슴이 뜨끔했어요. 제 손가락은 어릴 때 조금 배운 기억 마저도 모조리 잃어버린 채 딱딱하게 굳어 있었거든요. 언젠가 슈만의 대곡을 연주하겠다는 거창한 꿈과는 달리,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손가락이 참 야속한 날들이었습니다. 그래도 피아노 앞에 앉아 있으면 참 행복합니다. 신기한 건, 어릴 때 엄마 손에 끌려 억지로 다녔던 피아노 학원에서는 그렇게나 재미없던 모차르트 소나타 16번이 지금은 참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꼬이는 손가락을 보며 강사님이 “손가락이 알레그로를 기억하고 있네요!”라고 격려해주실 때, 그 시절 억지로 했던 연습이 지금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었다는 것을 알았죠. 피아노는 꾸준한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하지만 직장인 겸 아빠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야근하는 날은 연습을 못하고, 출장을 가면 몇 주씩 쉬기도 하니 실력이 잘 늘지 않습니다. 큰 맘 먹고 피아노 앞에 앉으면 거실에서 아이가 다급하게 외칩니다. “아빠! 아빠!” 아니면 옆에 와서 아무 건반이나 꿍꽝꿍꽝거리거나 악보를 촤라락 넘기며 방해를 놓기도 하죠. 하지만 이 모든 난관을 뚫고 퇴근 후 매일 30분이라도 피아노와 마주 앉으려 노력합니다. 요즘은 쇼팽의 <왈츠 7번>을 시작했습니다. 샵이 네 개나 붙어있는 악보를 보면 한숨이 나오다가도, 아주 천천히 한 음 한 음 눌러가며 소리를 만들어낼 때면 설레입니다. 약지에 힘이 없어 소리가 뭉개지고 페달 타이밍을 놓쳐 박자가 엉망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이건 온전히 나를 위한 연주니까요. 완벽한 연주를 하는 것보다, 내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그 감각이 훨씬 소중합니다. 그리고 느려도, 미스 터치가 가득해도, 서사가 없어도, 완주는 완주입니다. 아마도 제 손은 영원히 그럴듯한 연주를 들려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매일 피아노 건반 숲을 기꺼이 헤매려 합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 시간만큼은 다른 것은 다 잊고, 음악에 온전히 집중하는, 치유의 시간임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늦었다고 생각해서 망설이는 사랑이 있다면, 오늘 바로 고백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정말 없더라고요. 사진 : 바르셀로나 공항에 누구나 칠 수 있는 피아노가 있길래 용기를 내서 짐노페디를 연주했는데, 누가 2유로를 놓고 갔습니다. 아내가 유럽에서 데뷔했다고 축하해줬습니다. 🤣🤣
노브레인노패인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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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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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퇴사 90일 일기
익명성 보장이 되는 곳에 퇴사 90일 전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매일매일 조금씩 일기 형식으로 써 본다... 오늘은 아침 근무 시작전부터 글로벌 콜이 있어서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나 겨우겨우 PC를 켜고 영어로 말 해야하는 부담감을 이기기위해 마인셋 정리하고,,, 콜에서는 뭐 별다른 큰 이야기는 없었지만 콜이 끝나고 피곤이 엄청 밀려옴..역시 아침부터 영어 콜은 쥐약... 오전에 매니저와 지난 6개월 퍼포먼스 리뷰를 하는데 겨우겨우 on target 맞춤... 정말 이 회사와 맞지 않는데 꾸역꾸역... 그래도 under performance 는 아니라 다행.. 오후에는 고객 미팅이 있어 지난 1주일간 매니저및 엔지니어분과 이야기해서 만든 자료 발표.. 그런데 역시나 그들은 우리가 요구하는 일종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는 관심 1도 없고, 그냥 자기들이 보고 깊은 제품 사용량만 보여주면 된다고함.. 내가 매니저에게 아무리 이야기해도 외국과 한국 고객들의 차이에 대해 설득하기 어려움..중간에서 참 허탈 할 때가 많음.... 미팅 끝내고 겨우겨우 저녁 혼자 챙겨먹고 비 내리는 봄날 택시타고 집에가는데 다시 한번 퇴사일자를 꼽으며 퇴사 후 내가 잘 할수 있다고 믿는 그 일을 하기위해 무엇을 미리 준비하면 좋을지 생각.. 나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더이상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에 빨리 내가 하고 싶고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은 70까지 하고 싶다는 생각에...가슴이 뛴다...주말에도 회사생각 끊고 나의 푸른 미래를 위해 공부한다!!!!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3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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