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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받았습니다
저는 누구나 알만한 중견기업에서 TF팀 신설되면서 PM으로 혼자 일했습니다. 지원없이 혼자 일하다가 팀원 계속 안뽑아주고 갑자기 아무 직무와 관련없는 사람에 업무책임은 회피하고 일은 떠넘기며 공은 채가고싶어하는 팀장을 폭탄맞아서 고생하고 결국 환승이직했습니다. 재무가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이직했지만 연봉은 조금 내리고 매출의 인센티브를 약속받으며 팀장직으로 이직했습니다. (현재는 인센티브 덕분에 전직장 급여만큼 받습니다) 입사하고보니 팀원 둘이 타부서 상사들에게 업무 짬당하면서 개고생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전 팀장은 인수인계 제대로 안하고 탈출했습니다. 심지어 중요자료들은 삭제해놓고간 흔적도 있었구요... 전 팀장이 싼 똥 치우면서 한달동안 장표만 197개 만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이다보니 체계도 부족해서 우리팀만큼은 체계를 잡고 업무 우선순위를 다졌구요... 짬당하던 일은 제 이름 팔라고하고 선 커트하고 후 조율은 저와 진행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매출개선을위해 체계를 갈아엎어서 전년 동월대비 매출 800% 상승(9배)의 기록도 세웠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그에대한 칭찬이나 격려보단 더 높은 기준을 계속 제시하고 매출을 올려감에따라 확장되는 사업의 업무처리를위해 인력 추가채용과 필요한 것들을 요청했으나 3개월간 기각당했습니다. 회사에는 더 매출 올릴 타이밍인데 제동이 걸릴거라고 미리 수차례 언급을 해두었으나 윗분들은 그때 다시말하라고 해서 이야기를 멈추고 업무에 집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개편후 4개월만에 전년도 1년 총매출을 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실 4개월째에는 사실 그 한달동안 1년매출을 낼수있었는데 인력부족과 공간부족으로 실패했습니다.) 물론 저만의 성과는 아니고 팀원들이 저를 적극적으로 믿고 따라와준 덕분입니다. 근데 최근 헤드헌팅을 받았고, 제 연봉의 50% 정도가 상승하는 너무 매력적인 조건으로 왔습니다. 내일 인터뷰를 가는데, 업무는 추측하기로는 60%정도 겹치고 꽤나 새로 배워야하는 업무입니다. 합격시 기존 근무중인 회사에 연봉 맞춰줄수있는지 물어보려고하는데, 안맞춰주겠다고한다면 떠나는게 맞을까요? 일부라도 올려주면 남는게 맞을까요? 고민입니다... 현재 회사는 팀원들이 너무좋고 제가 최적화를 해두어서 인력만 늘어나면 저는 업무체크랑 리스크관리정도만 해주어도 될정도로 업무는 아주 수월해질 예정입니다.
6교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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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내 뒷담화하는게 보여
내 앞에 분이 그러시는데 ….. (난 그분 뒤에 앉아서 그분 모니터가 보이는 자리배치) 솔직히 본거는 내가 경솔한게 맞는데 내 얘기를 하는데 안볼수가 없더라 ….ㅋㅋㅋㅋㅋ 내용은 업무얘기도 아니고, 내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야 혹시 몰라서 무음카메라로 찍어놨는데, 직장내 괴롭힘 성립 될까? 무엇보다 그걸 보고도 모른척 하는게 너무 힘드네 ㅋㅋㅋㅋㅋ 안보려고 의식해도 참 ..
lilillj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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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AI가 먼저 찾았다 | 테크카툰
10년 숨은 버그, AI가 찾았다. 다행히, 착한 AI가 먼저. 보안 연구팀이 AI와 함께 PHP 엔진의 치명 버그(CVE 2건)를 찾아 보고했고, 10/21 패치와 함께 공개됐어요. PHP는 전 세계 웹사이트 약 70%가 쓰는 언어. 이제 우리가 업데이트할 차례! #보안 #PHP #AI 테크카툰 by Kenny
신성우 | PLUG AND PLAY KOREA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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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월급 받자마자 텅장이 되어버림...
직장인 평균 월급 들어오면 하루만에 43%가 빠져나가고 한 달이 지나면 3%만 남는다는 게 사실이라고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뭐 하루만에 43% 빠져 나가는 거야 카드값이라고 치면.... 근데 이게 평균이라고 하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젊을수록 이러는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아니라는군요. 예를 들어 60대는 월급이 들어온 하루 뒤에도 90%가 남아있다고... 이건 그분들 평균 월급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ㅋㅋ 암튼 재밌네요 참고로 저 월급날이 그저께였는데 이미 60% 이상 사라졌지 뭡니까 ㅋㅋㅋ 지금 여러분의 월급은 얼마나 남아 있으신가요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6/10/27/JXV6GCMMVJD7NEZULYZYW5IJEQ/
그레그레
동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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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자처하는 신입...얘를 어떡하죠?
신입은 우리가 mz에 가지는 편견?이랄까요 그런 것 없이 깍듯하고 예의 발라요.. 일도 잘해서 칭찬도 곧잘 들어요 안타깝게도 이 신입이 왕따를 자처합니다 저희는 팀끼리 밥을 먹는 문화인데 늘 점심시간이 되면 전 혼밥할게요 맛있게 드세요 깍듯이 인사하고 가요..ㅋㅋㅋ 번개처럼 사라져서 뭐 먹나 보면 라면, 편의점 도시락, 햄버거, 국밥 그때그때 다양하게ㅎㅎ 진짜 혼밥을 하고 오고.. 퇴근 시간이 겹치거나 야근하면 동료들끼리 역까지 같이 걸어가거나 하는데 그것도 안 해욯ㅎㅎㅎㅎ 회식 끝나고 모두 역까지 갈 때도 어디 사는지 뻔히 서로 아니까 당연히 같이 어디까지 가겠거니 했는데 눈에 보이는 빤한 거짓말을 하더라고요..ㅋㅋㅋ 다음 약속이 있어서 이쪽으로 가볼게요 회사에 뭘 두고 와서 따로 갈게요 등등 핑계를 대요 사적인 대화를 할 여지를 차단?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mbti는 정확히 모르는데 대문자 I라고 했고 인간관계도 좁고 깊은 편이라고 했어요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욯ㅎㅎㅎㅎㅎㅎ 다른 동료들도 처음에는 챙겨주다가 지금은 신입이 혼자 있는 걸 원하고 왕따를 자처하니 먼저 점심 먹자 회식 끝나고 같이 가자 야근 중에 언제 가냐 괜히 한마디 더 걸고 챙겨주는 거 ㅎㅎㅎ.....더는 안 해요 가끔 빠지면 모르겠는데 지속되니까 이 신입만 팀에 융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어요 애가 팀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것 같죠? 일도 잘하고 기본 태도가 씩씩한 신입이라 더 신경 쓰이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최신 세대 기조가 이런 방식인가요? 아예 사적인 말 안 섞는, 극단적 개인주의?
귀욤동물모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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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새였다니..
안지는 6년됐고 사귄지 5달됐는데 일주일 만에 만나서는 모임에 다른 여자를 언급하면서 공짜로 주면 할 생각있다 라고 말하네요 미친새끼 맨날 당근에 여자 사진만 들여다보고 역거워요 사람들 앞에서 모습 둘이 있을때 모습 너무 다르네요 사람을 주식에 비유하고.. 이사람 인성이 어디까지 바닥인지 가늠 할 수가 없네요 좋아했던 시간이 너무나 아깝지만 교훈은 얻었습니다 세상엔 이런 나쁜 사람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음 다잡을수 있게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심심미묘법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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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 결혼 얘기를 꺼낼 때마다 짜증 냈는데 오늘 이유를 알았습니다
엄마는 전화할 때마다 제 결혼 얘기를 합니다. “만나는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니?” “결혼 얘기는 없어?” 처음에는 그냥 대답했는데 계속 들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짜증이 났습니다. 며칠 전에도 똑같았습니다. 퇴근하고 지쳐 있는데 엄마가 또 결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저도 모르게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는 내가 결혼 안 하면 그렇게 걱정돼?” 엄마가 잠깐 조용했습니다. “그냥 물어본 거지.” “나 혼자서도 잘 살아 그 얘기 좀 그만해” 엄마는 알았다고 했고 저도 미안했지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별 얘기 하다가 아빠가 갑자기 그러더라고요. “너 엄마한테 뭐라고 했냐?” 순간 또 짜증이 났습니다. “엄마가 또 결혼 얘기해서 그만 좀 하라고 했어” 아빠가 한참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너 결혼시키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야” “그럼?” 아빠가 한숨을 한번 쉬었습니다. “우리 둘 다 없으면 네가 혼자잖아” 그 말에 아무 대답도 못 했습니다. 아빠가 계속 말했습니다. “너야 지금은 친구도 있고 회사 사람도 있고 그러니까 모르지” “근데 엄마는 그게 겁나는가 봐” 전화를 끊고도 그 말이 계속 남았습니다. 우리 둘 다 없으면 네가 혼자잖아. 생각해보니 엄마가 제 결혼 얘기를 할 때마다 꼭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야 돼” “돈 많은 사람 말고 너 아플 때 옆에 있어줄 사람” 저는 그걸 잔소리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엄마 눈에는 아직도 제가 혼자 두고 가기 걱정되는 딸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엄마한테 전화했습니다. “엄마” “왜?” “저번에 짜증내서 미안해” 엄마는 또 별일 아니라는 듯 말했습니다. “됐어 내가 자꾸 물어봐서 그렇지” 잠깐 아무 말도 못 하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엄마 나 혼자 남을까 봐 그래?” 엄마가 아무 대답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침묵 때문에 오히려 알 것 같았습니다. 제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오래 살면 되잖아” 그러자 엄마가 “그러려고 운동한다” 하면서 웃었습니다. 저도 웃었는데 전화를 끊고 나니까 눈물이 났습니다. 평생 부모님이 저를 두고 갈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한테 엄마 아빠는 그냥 늘 있는 사람들 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엄마는 가끔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없는 세상에 딸 하나 남겨놓는 날을 조금 전에 엄마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결혼 안 해도 돼 엄마가 오래 살게” 한참 보고 있다가 답장했습니다. “응 약속해” 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주무시나 봅니다. 내일 아침에는 별일 없는 척 밥 잘 챙겨 먹으라는 카톡이 또 오겠죠. 오늘은 그 잔소리가 조금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신서윤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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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초기 AI 스타트업 vs 외국계 대기업 파견 계약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동료,후배님들 첫 이직을 앞두고 고민이 많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4년 차 영업관리·영업지원 직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다음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입니다. A. 성장 초기 AI 스타트업 - 시리즈 A 단계에서 약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 AI 관련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아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편 - 사이닝 보너스 별도 지급 - 중식비 법인카드 지원 - 야근 시 석식 및 택시비 지원 B. 외국계 글로벌 IT 기업 - 헤드헌팅 업체 소속 파견 계약직 - 최초 1년 계약 후 재계약 가능하나, 정규직 전환 여부는 불확실 - 한국 시장에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 - 식비 및 교통비를 포함한 연간 보상은 A의 기본급보다 약간 낮은 수준 (- 160만원) 두 선택지 모두 장단점이 뚜렷해 쉽게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A는 회사의 성장에 따라 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커리어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인 만큼 사업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고민됩니다. 반면 B는 글로벌 기업의 업무 환경과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력서에 의미 있는 경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파견 계약직이라는 고용 형태와 정규직 전환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셨거나 실제로 경험해 보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오민주웅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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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었는데 검찰 기소 안되고 있네요
주변에 이야기 못하는 내용이라 너무 답답한 심정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건이 발생한지는 만 2년이 넘었습니다. 술 먹다가 합석을 하게 되었는데 같은 여의도 동종업계 사람이고 한다리만 건너면 알 사람들이여서 맘 편히 술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2차를 셋이서 갔는데 (1차는 6명) 그때부터 기억이 안납니다. 다음날 모텔에서 혼자 깼고, 꺼름직해서 다음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두명 모두 경찰 진술을 했는데 그 중 한명 폰를 포렌식하니 제 영상이 나왔더라고요.. 그 중 한명이 저에게 하는걸 다른 한명이 찍어줬더라고요… 그 외에도 저가 잠든 영상이랑 그 두명이 v를 하고 셀카 찍은것 까지도요… (경찰이 저인지 본인 확인하기 위해서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바로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를 했고 지금 고소한지는 2년이 지났습니다. 엄벌탄원서를 5번 제출하였으나 아직 검찰실에 전화하면 검토 중이라고만 하고 아무런 조치를 안 취해주네요… 그 두명 모두 같은 업계 사람들이여서 잘 지낸다는 이야기를 건너 듣습니다. 또 둘다 제 지인의 지인들이더라고요…그래서 알고보니 유부남이더라고요… 지인들이 그 와이프들 인스타도 알려줬는데 와이프 인스타가 공개계정이여서 둘이 해외여행가고 꽁냥꽁냥 지내는것도 올리더라고요… 저는 아직 그 영상과 손가락 v를 하면서 둘이 저에게 못된짓을 하고 찍은 사진이 안 잊혀집니다… 검찰실에는 매달 전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돌아오는 답변은 검토 중이다만 있습니다.. 저 정말 어떻게해야 하나요….
jjjoohi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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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입성
부산에서 서울강남구로 입성했답니다
세형우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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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에 미래에셋생명까지 털렸네요. ㄷㄷ
개인정보에 더해, 기업정보까지 공공재가 되려고 이러나요? 근데 이제 막 터져서 그런 건가 , 조용한 기분이 듭니다. 하도 털리다 보니까 무감각해진 건가. 리멤버에도 더존 쓰는 회사 많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떠십니까.
곤니찌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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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직무 두개 중복지원 하게되면
채용페이지에 중복지원 가능하다고 나와있고, 직무 자체는 고려중인 두 포지션 모두 서비스기획으로 동일한데, 서비스 분야가 다른경우입니다 .. 이력서 양식이 자유인데 둘다 지원해 보고싶은데 이러면 그냥 같은 항목과 동일 내용에 마지막 문단만 좀 각 분야에 맞게 약간의 수정만 해서 넣어도될까요..(다 다르게 쓰기엔 소재거리들이 한계가있어서) 아니면 그냥 하나에 집중할까요 ㅜ ?? a분야는 조금 더 경력과 적합한데 커리어상으로 조금 아쉽고 b는 반대로 서류통과률은 모르겠으나 기획 깊이는 더있어서..둘다 넣어보고싶긴한데
soalq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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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의 불륜을 목격한 것 같습니다.
얼굴과 이름만 알고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 회사 사람입니다... 접점이 전혀 없는 파트고 직급 차이도 있고 회사 규모도 꽤 커서 그 분은 제 존재를 모르실 것 같아요. 저 또한 기본 정보만 알았지, 그 분의 사적 정보, 예를 들면 기혼 여부 같은 건 몰랐다가 구내식당에서 옆 테이블에서 그 분의 대화를 듣고 기혼이란 사실을 알게 됐어요. 들으려고 한 건 절대 아니고 그 분이 앞에 앉으신 분과 대화를 나누셨는데, 제가 마침 그날 혼밥한 날이라 ㅠㅠ제 고막에 멋대로 소리가 들어왔어요. 그때 주말에 아내와 한강 산책을 자주 가는 편이다, 라는 내용을 들었고 더 사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차단하고 딴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저번 주말.. 친구 생일 파티로 호캉스를 갔다가 그곳 엘리베이터에서 그 분을 마주쳤습니다. 문제는 옆의 여자 분이 아내 분이 아니었단겁니다. 아내 분 얼굴을 몰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호칭과 대화 정황을 들으면 누구라도 두 사람이 백.퍼.센.트. 부부가 아니란 걸 알 수 있었어요. 특정될까봐 두 분이 나누던 대화는 자세히 못 쓰겠지만.. 그리고 스킨십이.... 여자 분이 고목나무 매미처럼 그 분께 달라붙어있었어요. 제가 아는 기혼 친구들은 절대 안 그러거든요? 어쨌거나 엘베 올라가는 동안 속으로 ㅎㄷㄷ하면서도 그 분이랑 눈 마주칠까 봐 힐끔거리지도 못하고 앞만 봤어요. 순간 도파민 터질 것 같아서 속으로 혼자 외쳤죠. 세상에 이런 일이!!!!! 은밀한 비밀을 알아버렸다!!! 미쳤다!!!!! 엘베 내려서 친구들한테 두 사람 어떤 사이 같았냐고 물어봤더니, 떠드느라 정신없던 친구들도 사귄지 얼마 안됐나 보던데? 라고 했어요. 역시...부부라고는 생각 안 하더라고요. 제가 친구들 무리에 껴서 엘리베이터에 탔기 때문에 그 분이 절 알아보시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혹시라도 그 분이 진작 회사에서 제 존재를 알고 계셔서 알아봤다면, 그런 대화(?)를 계속 나누시지도 않았을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도파민 터질 것 같아요. 약간 찝찝한 마음도 있는데 제가 뭘 제대로 알고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입 다물기로 했습니다. 진짜 아주아주 낮은 확률로 아내 분이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만... 익명에 이 정도 남기는건 괜찮자나요? 대나무 숲이라고 생각하고 외칩니다. 아내 분.... 위자료 두둑하게 챙겨서 조속히 탈출하세요!!!
장바구니신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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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은 보통 장례비 정산 어떻게 하시나요? (장례비 전액 부담 후 부의금 문제)
​[3줄 요약] ​이혼 후 아픈 아버지 모시고 살다 장례 치름 (장례비 전체를 상주인 내가 전액 부담) ​돈 1원 안 낸 작은아버지가 종중 부의금 + 개인 부의금 전액 내놓으라고 요구 ​법적 원칙대로 대응하려다 피곤해서 개인 지인 6명 몫(35만 원)만 정산해주고 단칼에 끊어냄 ​1. 집안 배경 ​중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어머니 혼자 저와 동생을 키우셨습니다. (아버지는 생계비 지원 일절 없었음) ​아버지와는 따로 살며 명절 때만 찾아뵙고 확인하는 정도로 지내다가, 2008년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신 이후로는 제가 계속 모시고 수발을 들었습니다. ​아버지 형제들(작은아버지 등)도 평소에는 아예 신경도 안 쓰고 요양비 지원 하나 없었으며, 그저 명절에만 연락해서 잠깐 방문하는 정도였습니다. ​2. 최근 저희 집 상황 ​얼마 전 아버지 장례를 치르면서 발생한 총 장례비용 전체는 상주인 제가 전액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장례에 비용 한 손 보태지 않은 작은아버지가 계좌번호만 달랑 보내더니, 아버지 앞으로 들어온 종중 부의금과 본인 지인 부의금을 전부 자기에게 달라고 요구하셨습니다. ​대법원 판례(2008다70852)상 부의금은 누가 받았든 상주가 부담한 장례비용에 최우선 충당되어야 하고, 남은 잔액이 있을 때만 정산하는 게 원칙이라 설명했으나 계속 억지를 부리시더군요. ​결국 길게 얽히기 피곤해서 작은아버지 지인 6명 몫(35만 원)만 입금해 드리고 "이걸로 정산 끝이니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단칼에 잘라낸 상태입니다. ​3. 문득 궁금해진 다른 집 사례 ​그런데 알고 보니 재작년에 돌아가신 막내작은아버지 장례식 때, 그쪽 집에서는 장례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았는데도 남은 부의금을 작은아버지가 나누어 가져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처럼 상주가 장례비 전체를 다 안고 갔는데도 친척이나 숙부 측에 부의금을 다 챙겨주는 경우가 일반적인 건지, 아니면 보통은 장례비를 털고 남은 진짜 잔액만 직계 유족끼리 나누는 건지 궁금합니다. ​보통 집안에서 장례 치르실 때 [장례비용 부담 방식]과 [들어온 부의금 정산 방식]을 어떻게들 진행하시나요? 다른 직장인 분들의 실제 경험이나 의견이 궁금합니다.
오잉킹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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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피해, 여러분이라면 신고하시겠어요?
직장 내 상급자로부터 오랜 기간 불편한 사적 발언을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업무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마주쳐야 하는 관계라 좋게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몇 달 전 사적인 식사 자리에서 분명히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이 있었고, 그 이후로 상대방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힘들어졌습니다. 당시 상황은 사건 발생 직후 최대한 자세히 기록해두었고, 이후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 대화 녹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외부 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 내 관련 부서에도 상담을 다녀왔는데, 증거가 충분하지 않으면 신고하더라도 피해 사실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고, 상대방이 반대로 법적 대응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고민이 됩니다. 사실 제가 원하는 건 상대방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는 것보다, 제가 겪은 일이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업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신고 이후 제 평판이나 향후 이직·외부 업무에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을까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기에는 시간이 지나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내부 신고를 진행하시겠어요? 아니면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해 조용히 관계를 정리하시겠어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직장 내 신고 절차를 경험하신 분들이 있다면, 신고 이후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하이방구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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