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는 경영

2024.02.03 | 조회수 139
holymt01
대학교수
2024년 첫해 첫날에 제가 집어든 책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책 "Man's Search for Meaning"의 저자 빅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를 통해 인간의 의미 추구가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프랭클의 관찰에 따르면, 강인한 체력이나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보다 삶의 목적과 의미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이 원리는 기업 경영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CEO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조직의 성공은 단순히 재정적 이익이나 시장 점유율의 증대를 넘어서는 것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진정한 핵심 인재는 자신의 업무가 단순한 '일'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을 내면화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시키며, 이는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조직의 전반적인 발전과 혁신을 촉진합니다. 사명감을 가진 직원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사회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일이 그 변화의 일부임을 자각합니다. 이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며, 직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필수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CEO들은 기업 문화를 조성함에 있어, 이러한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인재 채용,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일상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회사의 일원으로서도 중요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더 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1월 3일, SVU Paul Lee #담장밖인문학 #야리쭈교수 #의미추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탁월하게나답게사는삶 #청년자기다움학교 #서울벤처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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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회사중에 monday 사용하는 회사 있으신가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초창기인데 monday를 사용할지 jira를 사용할지 고민중입니다. 개발만 생각하면 jira가 좋을것 같은데 어렵기도 하고 다른 경영이나 마케팅 부서등에서 활용하기에는 monday가 나은 것 같더라고요. 혹시 본인 회사에서는 어떤 툴 사용하시는지, 추천 정도나..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고민중학교 | 법인대표·CEO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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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타트업이 잘 안되면 어떤 직무로
회사로 복귀하나요?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네요...대기업에서 시작해서 스타트업쪽에서 업무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엑셀러레이터로 근무하다가 창업을 한 케이스인데, 주변에 비슷한 경우가 있으시거나 조언해주실수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막하네요..
Jacquel | 백엔드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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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로도 VC 입사가 가능한가요?
궁금합니다.
iwiu | 법인대표·CEO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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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 사면서 왜 파는지 꼭 물어봐야 하나요?
저는 이질문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쓸데없는 질문 같아요 중고 거래할때 왜파냐고 물어보면 "써보니까 별로에요" "고장났어요" "딴게 더 좋아요"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 있나요? 구주 팔면서 "회사가 별로에요" "밸류가 여기서 더 안오를거 같아요" "딴 회사가 더좋아요" 이렇게 말하나요? ㅋㅋ 당연히 펀드만기에요 LP들이 회수하래요 저희도 팔기 아쉬워요 어쩔수없이 팔아요 라고 답할텐데 도대체 왜 물어보는걸까요? 걍 궁금해서? ㅋㅋ
타이어우즈 | ECM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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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선배님들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PE 1년차로 입사한 초짜중에 초짜입니다.. 먼저 일배우러 백오피스에서 먼저 지내고 있는데 파이넨셜 모델링 같은건 어떻게해야 배울수 있을까요? 회계사를 꼭 취득해야하는건 아닐테고 탑티어는 운용역 조차도 엑셀로 모델링 하는거 막힘없이 한다는데 저는 한참 먼거 같아서요ㅠㅠ 선배님들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감자맛초코 | 기업신용평가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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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업에 대한 회의감
대기업 출신입니다. 산업계 경험 바탕으로 어렵게 VC로 진입해서 5~6년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탐욕스럽고 공격적이라 저와는 결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일도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몇년 지나니 별로 배우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도 이제는 사업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뻔해보입니다. 상사들을 보면 연차가 쌓이고 경험이 쌓인다고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전오후 | 투자심사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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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에서 파이낸셜 모델링은 어느 정도로 중요한가요?
제곧내 입니다. 보통 PE에서 딜에 대한 예비 valuation은 EV/EBITDA를 많이 쓰고 DCF는 rough하게 돌리나요, 아니면 회계사 DD하는 것처럼 정밀하게 DCF를 돌리나요? 직급은 과차장급이라고 했을때요
스윙베이베 | 투자심사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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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라운드를 돌며 뒤늦게 깨달은 것.
1. 가끔 콜드콜로 관심업종의 본인 공부목적으로 스타트업 미팅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스타트업은 부푼 꿈을 갖고 미팅에 임하지만 지나고 경쟁사에 투자한 경우가 종종 있다. 경쟁사에 투자하려다 비교차 유사 회사에 미팅 요청해서 업계상황 듣고 하려는 목적인 경우. 스타트업 대표가 무슨 무료 개인교사인줄 안다. 공부는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하시라. 바쁜 대표들 불러서 투자를 빌미로 속성과외 받지마시길. 대표들은 가서 3분만 지나면 투자로 만나자고 한건지 아닌지 다 안다. 다만 말을 안할뿐. 2. 유사업종 CVC 투자. 또는 투자미팅은 최대한 초기라운드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놓고 유관부서 불러다 학습의도로 IR시키는 경우가 많다. 스타트업보다는 내부 관련 조직장에게 잘 보이기위해서 더 애쓰는 경우, 모를것 같지만 현장에 있어보면 의사결정자가 누구인지 한눈에 파악된다. 3. 아무리 바빠도 최종까지 3~4번 이상의 IR 및 엄청난 자료대응과 장거리 미팅을 오라가라 요청하고 마지막 IR이후 탈락 통보를 문자나 이메일로 성의없이 한줄로 보내고, 그나마 좋게 마무리하고 싶은 스타트업이 감사했다고 쓴 회신 이메일에 답장을 씹는다. 고생했다 한줄이면 될것을 그들의 시간을 뺐었다면 마지막도 좋게 보내는 최소한의 사람으로서 예의가 있었으면 한다. 딱 3초면 되지않나?? 스타트업 평판조회 하듯 심사역들 평판도 이럴때 생긴다. 4. 대기업 밋업이 좋을수는 있지만 대다수 이용만 실컷 당하고 실제 계약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차라리 더 성장해서 매각하는게 낫다. 우리나라 대기업은 그럴 생각이 별로 없지만,, 누구를 위한 난무하는 밋업 인지 모르겠다. 스타트업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없이 무분별하게 밋업 시키는 것이 맞나싶다. 밋업 못시켜서 안달이 난 사람들처럼. 5. 주니어 심사역에게 미팅요청 연락이 먼저 오면 힘이 빠진다. 결국 의사결정자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대로 올라가도 윗선의 압박이나 압력에 의해 설득에 한계를 느끼고 포기한다. 여러번 경험하니 힘없는 주니어 심사역은 만나고 싶지 않다. 내부 설득이 어렵고 힘도 없는 분들은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찌르고 다니지 마시라. 우연히 던진 돌맹이 하나에 개구리는 시간과 에너지 다 뺏긴다. 6. CVC 미팅 및 투자심사는 떨어뜨려놓고, 본인들이 동원해야할 의미없는 행사나 보여주기식 행사에는 상부에 행사결과에 대해 보고해야하니 집요하게 참석 요청과 메일, 문자, 전화를 미친듯이 한다. 스타트업이 무슨 행사 동원용인줄 안다. 행사때마다 그만 좀 연락하길.
유유이2 | 법인대표·CEO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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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사원급들이 시건방 떨 때
왜 LP는 위에 계신 분들일수록 경험과 실력에 비해 겸손하신데, 밑에 있을수록 시건방이 하늘을 찌를까요...특히 기본적인 정관도 못보고 용어 이해도 못하는 사원급들은 왜이리 유독 시건방이 하늘을 뚫으려 할까요... 아우 열받아 진짜....
딜러
억대 연봉
동 따봉
 | Private Equity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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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안정적인 대기업 vs 스타트업 대표
안녕하세요. 대기업 15년차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해왔습니다. 전략기획, 투자, 영업 등 업무를 두루 하며 향후 임원을 꿈꾸며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스타트업 대표 자리를 제안 받아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15-20% 상향이고, 기업가치는 대략 200억 수준의 회사에 두자리대 지분을 제안 받아 고민이 됩니다. (스톡옵션 아님) 회사 매출 150-200억 원, 영업이익 7-8% 정도이며 인력은 10명 수준입니다. 합류한다면 대표로서 인사, 재무, 전략, 운영, 투자유치 등 A to Z를 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5년 직장에서 인정적으로 다니는게 좋을지 완전 새로운 포지션에서 도전을 해보면 좋을지 고민 됩니다. 나이가 차니 도전을 망설이게 되네요. 정답은 없지만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하고싶은거해야지
억대 연봉
 | 인문·사회·경제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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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상 퇴직 전 통보
2개월 전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전에 나오면 법적 책임 있나요?
lkjhghjk | 기타 금융직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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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대표 학력 이슈?
이 업계에서 흔한 일인가요?
여포GP
억대 연봉
 | 펀드조성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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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업계 주니어 연봉
MBK / IMM / 한앤컴퍼니 / 앵커 KKR / CVC / 블랙스톤 / TPG / 베인캐피털 / 브룩필드 / 블랙록 외사 IB출신 PE 어쏘 연봉, 보너스, 처우 요즘 어떤가요? 국내 vs. 외국계 펀드 차이, IB 대비 근무시간, 분위기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시너지 | M&A Advisory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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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기사 VC PE 백오피스 경력
증권사 신기사 VC PE 모두 백오피스 경험이 있고, 증권사와 신기사는 미들까지 했습니다. 현재는 금융회사 10년이 넘어 준법감시인도 가능한 경력이며 실무경험도 있습니다. 새로 세팅하는 곳이나 CVC에서는 제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채용 공고는 끌리는 곳이 마땅히 없고, 헤드헌터들도 오는 연락들은 제가 다양한 경험을 활용할 만한 자리는 없네요. 혹시 제 경력이 도움될만한 곳이 있을지 올려봅니다. 🙂 명절 앞두고 진로 고민이 많네요. 참고로 나이도 중요할 것 같아 30대후 여성입니다. 📍주변 소개나 관심 있으신 분은 이메일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45348 | 리스크관리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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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테크 특히 해외여행 패키지 사업에 대하서??
안녕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 투자자분들은 지금 시장에서 특히 해외여행패키지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이 어떠실까요?? 그냥 포괄적으로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는 중이기도 하지만 ㅎ 너무 폐쇄적 시장 이라서 ㅎ 투자 발표 때마다 399,000원 현지 쇼핑 옵션으로 업셀링 구조의 상품 입니다. 기타 설명 하다보면 ㅎ 그래서 조심스럽게 여쫍니다. 의견좀 들어 보구싶어서요. 그럼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빵꾸똥꾸 | 법인대표·CEO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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