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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그토록 사랑했던 일이 이제 꼴도 보기싫어요
광고대행사 제작직군으로 14년차네요 CD타이틀 달고 일은 하고 있지만 요즘 점점 머리가 딸리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아이디어를 내도 대리 차장때처럼 빠릿빠릿하게 나오지도 않고 쥐어짜서 나오는 아이디어는팀원들 아이디어 보면 왠지 스스로 비교하고 감이 떨어졌구나 싶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정말 더럽고 치사하고 ㅈ같은 꼴들 보면서도 견뎌왔을 정도로 이 일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했는데 요근래 늪에 빠진 것마냥 자꾸 이 업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야근을 하든 철야를 하든 주말 출근을 하든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일방적 희생강요에도 지쳤고 퇴근해서 집에 왔음에도 꼬리를 물고 따라온 일들과 업무에 대한 고민들이 마음 편히 쉬어야하는 공간에서까지 괴롭히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단순 반복 업무를 꿈꾸게 되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도 모르겠고 참 답답한 마흔중반의 시간만 흘러가고 있네요 이 고민이 언제까지 계속 될진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인생 2막을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꼭 좋은 해답을 찾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꼭 찾을 수 있겠죠?
고양이불알
은 따봉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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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애인한테 운전연수 받아도 될까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보네요! 제목 그대로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질문이 별거 아니지만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삶을 살아 오신 분들이 계신 곳 같아서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이번에 제가 지인이 타던 차를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어 면허를 땄어요. 근데 자신이 없어서 추가로 운전연수를 받으려고 하는데 금액대가 꽤 있더라구요. 고민하던 찰나에 남친이 직접 알려주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운전병 출신으로 운전에 굉장히 자부심이 있습니다ㅋㅋ 근데 보통 아는 사람에게 운전연수 받으면 무조건 싸운다고들 하잖아요?ㅎㅎ... 제가 실기 한 번 떨어졌을 때도 이해 못하던 사람인데... 연수 받다가 99.9%의 확률로 서로 얼굴 붉히게 될 것만 같아서 일단 싫다고는 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한 번씩 투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추추추ㅜ매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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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가본 분 있나요? 후기 궁금합니다
단순히 카메라 색감 때문에 아이폰 썼었는데 이제는 기능도 색감도 카메라도 갤럭시를 못 이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하나 사면 기본 3년을 쓰는 스타일이라 최신 아이폰을 아직 안 써봐서 그런가 싶다가도 아이폰 7을 4년 가까이 쓰면서도 이런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그 뒤에 사용했던 아이폰 12도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만족하다가 배터리 효율이 많이 떨어져서 바꾸게 된 거였구요 그래서 휴대폰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요즘 이왕 사는 거 마음에 쏙 들고 오래 쓸 수 있는 좋은 휴대폰을 사고 싶은데요 아이폰 유저에서 갤럭시 유저로 넘어가신 분들의 후기를 솔직하게 듣고 싶습니다 바꾸고 나서 어떠신가요?
천사점토
동 따봉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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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할까요 말까요..
현회사 A 사모펀드로 넘어간지 5년차. 재무적으로 오늘내일하는 회사. 투자는 어찌어찌 계속 받아는 와서 버티는 중. 불경기로 매각이 안되는 중. 이직가능 회사 B 현업무와 유사업무 수행 예정. 현회사보다 규모도 비교 안 될 정도로 크고, 재무도 안정적. 연봉이 현회사보다 꽤 낮음.(경력 미인정 및 느린 진급으로 인해) 나름 핵심인원으로서 회사A에 재직중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직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운좋게 기회가 왔는데도 연봉이 발목을 잡네요. (연봉이 천단위로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회사 A에 정말 열심히 다녔고 아직도 애착이있는 회사입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그래도 회사A가 쉽게 부도나거나 그러지는 않을것같습니다..만 판단이 잘 안서네요.(사모펀드에서 쏟아부은 돈이 꽤 큽니다) 제한적인 정보만 드렸지만..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룰루랄라야홋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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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지금까지 직장 경력입니다
나이는 2026년에 44세가 됩니다. 이직 참 많이 했네요 ㅠ ㅠ 이거보다 이직 많이한 사람은 없겠죠? 첫직장: 한국회사 필리핀 현지법인 자재과 두번째: 수출입, 기타 지원 세번째: 국내영업 (납픔 포함) 네번째: 금형제작 프로젝트 (안맞았음) 다섯번째: 수출입, 지원사업, 원산지관리, 개발프로젝트업무 (안맞았음) 여섯번째: 해외영업 일곱번째 : 해외영업 (회사하고 안맞아서 6개월만에 퇴사) 여덟번째 (현직장): 재직중 (6개월 조금 넘었음) 사람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3년 이상 일해보고 퇴사하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멧돌손잡이없다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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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늦깍이 대학생활이 힘들어요.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사회복지상담학과 3학년 편입생입니다. 2학기 중이고, 내년 1년만 다니면 졸업입니다. 석,박사를 하고 싶어 시작했는데 45살에 학부를 다시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SueA80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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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졸 경력 약3년차 고민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중견에서 19살입사해서 재무회계 2.9년하다가 최근 이직했구 여기도 중견입니다! 전직장은 6년후 주임 2년후 대리 올라가는거고 현직장은 2년후 주임 5년후 대리 달아줍니다 제가 고졸이다보니 이런 프로세스고 27년에 주임달면서 재직자전형으로 대학도 같이 병행할 생각이에요! 고민은 현재 직장이 1.5년후 주임이고 급여나 복지는 덜 챙겨주는것같아서요.. 주임달고나서 환승이직 고민중인데 주임달고나면 경력 총 4년이 넘는데 보통 제일 이직하기 좋은때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1. 주임달고 슬슬 연봉높여서 환승이직한다(아직 고졸신분이라 중견으로 가게될것같아요)(경력 4년이상) 2. 30년도에 대학졸업까지하고나서 대기업 노린다( 경력 7~8년)(그동안 월급적어도 참는다) 추천좀 다들 부탁드려요
니주제를알라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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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의 회사방문
사칭인지 검찰 수사관인지 모르겠지만 불쑥 회사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검찰 수사관이라는 사람 3명이 연락도 없이 회사로 찾아왔습니다. 업무상 친분이 있는 분 사진을 보여주며 이사람 아냐고 묻고 이것저것 협조를 해주기는 했는데 하루 지나고 생각해 보니 이늠들이 더 사기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검찰 신분증은 보여줬으나 개나소나 다 만들수 있는것이고 명함 달라고 하니 세늠이 하나같이 명함도 못준다 하고 지들이 찾는 사람 휴대폰 번호도 알고 통화도 되는데 위치추척도 못하고 어디있는지 저한테 알려달라 하고 나는 대체 어찌알고 왔느냐는 말에도 대답 할수 없다고 하고 제가 아는분이 사기꾼이고 피해자중에 자살하신분도 있으니 꼭 협조 부탁한다고 절실한척 하더니 내일(토요일) 검거 할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금요일이라 집에 가야 한다고 하네요(경상도쪽 지방검찰청 소속) 저도 직장인이니 주말까지 반납하며 일하고 싶진 않지만 지나고 보니 괘씸하네요. 남에 회사 불쑥 찾아와 사장님한테 제 얘기 물은것도 짜증나고.. (저는 외근중이었어서 외근 복귀 후 만났습니다) 신종 사기인가 싶기도 하고 이늠들이 진짜 검찰 수사관인데 일을 이따위로 밖에 못하나 싶기도 하네요. 전번 주는것도 꺼려하더니 셋중에 막내같은 한명 업무폰이라고 연락처를 받긴 했는데 번호도 잘 안주는 검찰 수사관 업무폰 카톡 프사에 자녀 사진을 게시했네요. 험한일 하는 사람들이라 보복이 두려워 연락처도 안주나 싶었는데 그것도 업무폰에 애 사진이나 올려두고 있으니 더욱 더 사기꾼 같습니다. 딱히 제 개인정보를 준것도 아니고 피해본건 없습니다만 살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어부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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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퇴사, 그 후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저는 30대 중반 여성이고, IT쪽 직무에 종사중이고 현재 회사는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환경입니다. 제가 원래 디자인을 6년정도 하다가 기획으로 전환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같이 일하는 개발자분들의 무시, 의견 패씽 등등이 너무 도가 지나쳐서 극심한 공황장애와 불안, 우울증상이 생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아이가 생기면 바로 산전육휴를 하고 지원금 받을건 다 받고 퇴사하자였는데 도저히 선넘는 무시에 이건 아니다싶어서 1년채우고 퇴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퇴사를 하면 임신준비를 해서 출산하고 육아를 당분간 하게 될 것같은데… 그 기간동안 스펙을 쌓고 개발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 프리 작업 등등을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개발지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너무 무시를 받았기 때문에 쉬면서 개발배워서 어떻게든 제 가치를 올려보려고요. 또한 전업주부로 남고 싶지 않아서 추후 재취업을 꼭 하고싶은데 제가 스펙업을 해서 잘 준비하면 가능할까요? 임출육 기간 다하면 공백기는 아마 1년 반정도로 예상하는데… 받아주는 회사가 있을지 고민됩니다.
쏴리쏴리
은 따봉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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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해물 많이 들어간 짬뽕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중국음식점은 짬뽕 맛있는 곳 찾기가 어렵네요. 혹시 다음과 같은 짬뽕 잘 하는 집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다양한 해물 : 요즘은 거의 홍합과 오징어 2종류만 들어간 짬뽕이 많은데 이보다는 좀더 다양했으면 합니다 (해삼, 새우, 전복, 그리고 해물은 아니지만 죽순도 들어있음 좋구요) 2. 미리 끓어둔 국물에 국수만 삶어서 넣어주는 집 말고, 양파가 살짝 그을린 자국이 보일 정도로 웍에 볶아서 불맛 강하게 올라오는 짬뽕을 선호합니다. 3. 국물은 시원하기보단 약간 걸쭉하고 텁텁하게 매운 맛을 선호합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고추가루를 넣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는 삼선짬뽕 시키면 다 이런 맛이었는데.. 요즘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서울 근처로 부탁드립니다!!
아수라발발탓
은 따봉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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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느낌..
회사 일.. 회사 인간관계.. 진전도 없는 연애사업.. 들기만한 나이.. 엷어지는 인맥.. 앞은 점점 안보이고 그냥 지치네요..
완중오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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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릭 디랑케
체리주스가 25% 들어갔네요 맥주 같기도 주스 같기도 와인같기도 쥬시하고 좋습니다
레드블랙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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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훈수
직장상사가 자꾸 빌라사는 거에 대해 문제 삼으면서 아파트 살아야한다고 훈수를 두는데 말로는 너를 생각해서 한다고 하면서 수시로 이런 이야길 꺼내는데 저는 상당히 불편하거든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우와앙앙노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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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조바심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스물여섯 남자입니다. 대학 졸업 후 장교로 남들보다 조금은 긴 군생활을 마치고, 취준하다가 계약직으로나마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이제 5개월이 됐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모은 돈은 전역 후 여행, 취준 기간 생활비 등으로 다 써버렸습니다. (굉장히 후회 중입니다) 지금 직장에서 받는 돈은 정신 차려보면 없습니다 진짜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술도 안 마시고 옷도 안 사는데... 고향 떠나 서울에서 자취하면 초년생 때는 그냥 다 돈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월급 받으면 그 날부터 1달간 소비를 분석하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조바심이 드는 부분은 여태 모은 돈이 여태 없다는 겁니다. 남들은 대학 때부터 알바 해서 스물 여섯 제 또래들 기준으로 못해도 1000, 많게는 몇천씩 들고 있는데, 원래는 별 관심이 없던 자산과 투자, 미래의 삶에 대한 고민이 생기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저는 대학생 때 돈을 모으기는 커녕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에다가 알바비까지 보태야 겨우 생활비가 됐거든요. 집값도 천정부지로 오르니 더 막막한 마음입니다. 언제 제 집 살아보고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여기에 세상을 먼저 겪어보신 어른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푸념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불러
은 따봉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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