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장애가 장점이 된 한해
2021년 4월 업무를 마치고 난 다음날 아침에 화장실갔다가 왼쪽 팔다리가 감각이 없고 마비가 생겨서 결과는 뇌출혈로 결국 뇌병변 장애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8개월간 병원에서 치료 및 재활한후 회사로 복직했을때 이미 제 업무는 사라진지 오래고 회사 직원들에게 저는 이미 투명인간이 되어 있었습니다.그렇게 자아가 무너지고 우울감과 자기 비하가 극에 달했을때 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명상수련을 통한 마음챙김에 깊이있게 공부하고 매월 15권이상 인문학과 철학,심리학,뇌과학 등에 바탕을 둔 다독을 통해 책을 읽고 난후 감상평을 쓰는것에 재미를 들여서 글을 쓰는것에 점점 서평,칼럼등의 글쓰기를 취미로 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저는 글을 통해 회사에 도움을,기여를 할수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사내 메일을 통해 서평과 칼럼을 작년부터 시작해서 매일 3편정도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처음에는 돈이 안되는 쓸데없는 짓 하고있다, 어지간이 할일없는가봐 하는 반응이지만 점차 회사의 소통문화,리더십, 공감력, 라이프트렌드, 통찰력 키우는방법 , 각종심리활용법,자녀교육법등 영역을 넓히고 시와 수필을 통하여 인간다움의 본질을 깨우치는 글을 쓰다보니 점차 호응을 얻고 회사에서도 제가 쓴글을 리더쉽, 소통문화,구성원간 관계정립등등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존중과 배려 그리고 사랑과 용서 수용,존중같은 감정은 AI가 가질수없는 인간 본연의 본질임을 공유하여 유연하고 진정성있고 따뜻하고 자기를 잘 표현하며 이타적인 자아의 주요성을 사내에 잘 전파할수있어서 나름 보람있는 일을 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한해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을 한것에 감사를 드리고 비록 하찮고 부족하지만 제가 저자신에게 잘 했다, 수고했다고 나직이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