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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하던 사진으로 전시!
올해는 다사다난 했습니다. 하지만 '유종의 미'라고 연말은 뜻깊은 일이 많아졌네요✨️ - 📸 가장 뿌듯한 것! : 취미로 시작한 사진촬영으로 작은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 미루던 자격증 준비를 위해 얼마 전 퇴사! 힘들게 들어간 회사이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ㅎㅎ - 연애 1년을 넘긴것도 또 뿌듯하고 사랑이 가득한점입니다
dorz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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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가 장점이 된 한해
2021년 4월 업무를 마치고 난 다음날 아침에 화장실갔다가 왼쪽 팔다리가 감각이 없고 마비가 생겨서 결과는 뇌출혈로 결국 뇌병변 장애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8개월간 병원에서 치료 및 재활한후 회사로 복직했을때 이미 제 업무는 사라진지 오래고 회사 직원들에게 저는 이미 투명인간이 되어 있었습니다.그렇게 자아가 무너지고 우울감과 자기 비하가 극에 달했을때 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명상수련을 통한 마음챙김에 깊이있게 공부하고 매월 15권이상 인문학과 철학,심리학,뇌과학 등에 바탕을 둔 다독을 통해 책을 읽고 난후 감상평을 쓰는것에 재미를 들여서 글을 쓰는것에 점점 서평,칼럼등의 글쓰기를 취미로 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저는 글을 통해 회사에 도움을,기여를 할수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사내 메일을 통해 서평과 칼럼을 작년부터 시작해서 매일 3편정도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처음에는 돈이 안되는 쓸데없는 짓 하고있다, 어지간이 할일없는가봐 하는 반응이지만 점차 회사의 소통문화,리더십, 공감력, 라이프트렌드, 통찰력 키우는방법 , 각종심리활용법,자녀교육법등 영역을 넓히고 시와 수필을 통하여 인간다움의 본질을 깨우치는 글을 쓰다보니 점차 호응을 얻고 회사에서도 제가 쓴글을 리더쉽, 소통문화,구성원간 관계정립등등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존중과 배려 그리고 사랑과 용서 수용,존중같은 감정은 AI가 가질수없는 인간 본연의 본질임을 공유하여 유연하고 진정성있고 따뜻하고 자기를 잘 표현하며 이타적인 자아의 주요성을 사내에 잘 전파할수있어서 나름 보람있는 일을 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한해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을 한것에 감사를 드리고 비록 하찮고 부족하지만 제가 저자신에게 잘 했다, 수고했다고 나직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Petros69
동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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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 육아
1월에 아기용품 준비 2월에 출산 3월에 육아 시작 4월에 신생아랑 친해지기 5월에 계속 우는 아기랑 달래기 6월에 똥사개 아기 엉덩이 닦기 7월에 독박육아 이겨내기 8월에 이유식 시작 9월에 밥태기 견디기 10월에 이유식 3끼 만들기 11월에 10kg 아기 들어 엉덩이 닦기 12월(드디어)에 돌잔치 준비하기.... 매월이 새로웠던 2025 입니다 무거워지는 만큼 귀여워지는 칭구 모든 엄마, 아빠들 응원합니다 좋은 연말되세요!
Jules22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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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회고
결과물: - 빚투 청산! - 서울 이직! - 매주 5회 헬스하기 - 매일 영어 공부하기 - 방통대 2학년 마무리 - AI 뉴스 매일 보기 빚투를 청산한게 너무 감격스럽네요 5년전 5000 대출받아 빚투하다 미장에서 상폐 당해 남은돈 900만 언저리를 정신을 못차리고 코인에 넣었다 깨끗이 청산당하고 빚만 5000이 생겼었습니다. 3000도 안되는 연봉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이자 갚고 원금 갚고 그렇게 5년을 버티면서 내일채움공제 올해 만기되면서 전부 갚았네요 ㅎㅎ 참 긴 여정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왜 빚지지 말라는지 정말 제대로 체감했습니다. 이자 나가는게 생각보다 실체감 2배 3배 정도네요. 월세만큼 나가는데 정말 숨이 막혔었네요. 진짜 다시는 빚투는 절대 안할렵니다. (코인도 절대 안건들거고요) 참 후회됩니다 5천이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고 여행도 얼마든지 갈 수 있었을텐데.. 참 눈앞에 일확천금에 눈이 멀어 절벽을 못봤었네요. 근데 절벽에 떨어질때가 되니까 살려고 악착같이 버텼네요. 장학금 받아서 대학교 공부도 하고, 지인분 도움으로 헬스도 배우고,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을 투자하고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나봐요 이제는 일확천금은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나 자신 하나 믿고 저에게 투자하렵니다. 내년부터 플러스 인생이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주린주린이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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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PM, 골프 등
1. 제안서 작업 및 제출을 철야를 해서 밤을 새고 아침에 씻고만 왔을때 알아주시던 상관의 칭찬 2. 7시 까지 출근하라 약속했던일을 꾸준히 지켜 회사 첫 문을 열고 있음 3. 골프 연습을 꾸준히 해서 실력을 향상 시키고 있음
PNYX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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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지워내듯 버틴 2025
올해 남들이 흔히 말하는 삼재의 시작과 사건들이 실제로 회사에서 매일 있었습니다. 소소하게는 출근길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물차가 들이받아서 몇달 안된 새 차를 견인시키고 온 몸이 후들거리는 상태로 잠깐 치료받고 또 다음날부터 출근... 스카웃으로 온 지금의 회사는 대표이사가 함께하자는 제안으로 열정으로 입사해서 온갖 BtoB영업 전선에서 잠못자고 뛰어다녔는데 그 대표님이 돌연 사퇴... 그 이후부터 제가 이 회사에 있는지 매일매일을 증명해내야하는 전쟁터였습니다. 이직할 수도 있었지만 버틴 건 제 스스로를 믿었고, 사람의 인맥을 믿고 줄을 서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해낸다는걸 보여주고싶었던 욕심이 있어서 입사 1년을 버텨보자는 오기와 끈기로 하루하루를 카운트해나갔습니다. 일단 1년 넘기기는 성공했네요. 1년반이 딱 되어서... 회사에서 방향을 잃었지만 증명해나간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대견하다 격려해봅니다. 사업수익에 대한 통찰과 관점이 확대되었고, 회사에서 살아남는 내공도 두꺼워졌습니다. 잘 살아남은 제 자신에게 내년엔 날아오를 새 날개를 선물해주고싶어서 이렇게 각오를 담아 한 해의 치열함을 짧게 남겨보네요. 책상에만 앉으면 우울함에 눈물 나던 시간들, 전 대표의 사람이라 썪은 동앗줄이다 내놓고 듣던 말들, 숨만 쉬어도 내가 유출한거 아니냐 의심받던 오해들. 그 시간들을 조각내어 2025년을 마무리합니다. 버텨줘서 고마웠어. 나 자신! 그리고 우리 직장인들.
1young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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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직, 자격증 취득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정말 많이 흔들렸지만 그만큼 많이 버텼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먼저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나서 마음속에 갑자기 커다란 구멍이 생긴 것처럼 느껴졌고, 그 공허함과 슬픔을 감당해내는 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하루씩 버텨낸 나 자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살아가야 했던 그 순간들,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컥했던 밤들까지도… 그 모든 시간을 잘 견뎌줘서 고맙다. 그 와중에도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게 더 큰 의미로 남는다. 둘째,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시간, 실패할까 두려우면서도 끝까지 놓지 않았던 노력들… 결국 그 모든 과정이 이어져 이직이라는 큰 변화까지 만들어냈다. “나는 여기까지 할 수 있구나”라는 걸 스스로에게 증명해 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올해의 나는 충분히 잘했고, 정말 자랑스럽다.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버텨준 나에게,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계속 도전한 나에게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다. “정말 잘했다. 많이 힘들었지, 그런데도 끝까지 해냈구나.” 앞으로의 길이 언제나 쉬울 순 없겠지만, 올해를 버텨낸 나라면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내년에는 슬픔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아지고, 버팀보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떠올릴 수 있기를. 지금까지 충분히 잘했고, 앞으로도 잘 할 거야.
비긴어게인1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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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러닝과 리멤버
올해, 이 두 가지만은 정말 잘했다 올해를 돌아보면 거창한 성과나 눈부신 승진은 없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아, 나 올해 잘 살았네”**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딱 두 가지다. 첫째는 5월부터 시작한 슬로우 러닝이다. 예전의 나는 늘 빨랐다. 빨리 출근하고, 빨리 성과 내고, 빨리 지치고, 빨리 포기했다. 운동도 마찬가지였다. 작심삼일로 끝나거나, 욕심내다 무릎부터 상했다. 그런데 슬로우 러닝은 달랐다.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운동한다”기보다 “그냥 나간다”는 느낌으로 시작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운동인가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만두지 않게 됐다. 퇴근 후에도 몸이 덜 부담됐고, 비 오는 날엔 못 뛰어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게 됐다. 조금씩 달라진 건 기록이 아니라 태도였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단단해졌다. 지금도 엄청 빨리 뛰진 못하지만, 올해의 나는 적어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됐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한 선택이었다. 둘째는 리멤버 앱에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을 직장인 타깃 배너 광고로 집행한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고민이 많았다. “광고가 과연 먹힐까?” “괜히 예산만 날리는 건 아닐까?” “직장인들이 정말 이걸 볼까?” 그래도 결국 집행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내 사업의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간이 리멤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단순한 노출을 넘어, ‘이걸 왜 이제 알았지?’라는 반응, ‘이거 나한테 딱 필요한데?’라는 메시지를 직접 받았다. 광고를 통해 느낀 건 숫자보다 확신이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진짜 필요하다는 확신. 올해의 나는 무작정 달리지 않았고, 아무 데나 던지듯 마케팅하지도 않았다. 천천히, 정확하게, 내가 믿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올해 나는 ✔ 내 몸을 함부로 몰아붙이지 않은 것 ✔ 내 사업을 제대로 보여준 것 이 두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 내년에도 아마 나는 여전히 느릴 것이다. 하지만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그걸 배운 게, 올해 내가 한 가장 잘한 일이다.
우연의필연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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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결혼 준비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직장에서는 회사의 생존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분투하였고 잘못된 판단으로 천만원이 넘는 투자 손실도 났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와이프와 내년 결혼식을 위한 준비를 해가며 이것만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부모님을 만나뵙고, 상견례를 하는 그 과정 모두 순탄하게 진행되었고 이제 곧 웨딩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라면 백년, 천년을 함께 해도 서로 기쁠 때 축하하고, 슬플 때 어깨를 내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와이프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글을 마칩니다.
통새우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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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잘 버텨냈네요
올 해 40-50대에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김부장 드라마와 같이 올 한해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이 폭풍우와 같은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네요. 저역시 3~4번의 구조조정 위기를 버텨내면서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나 아니면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의 연속이었으나 어떻게 지내다 보니 연말까지 성공적(??)으로 버티고 남아있네요. 벌써부터 내년에도 밀어닥칠 위기에 눈앞의 길이 한치앞도 보이지 않으나 집에 있는 자식과 가족을 보며 힘을 내어보려 합니다. 올 해에 가장 잘한 일은 힘든 순간에도 가족과 건강을 지키며 이겨내온 것이고 주변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해를 마감하고 싶습니다. 당분간 한국 및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모두모두 화이팅해서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깜장이
억대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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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잘했다 싶었던 순간인데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운동하고 독서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죠.
지전짱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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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올해 초, 저는 유럽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 계획은 중간에 취소되었고, 잠시 흔들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때 저는 멈춰서 한탄하기보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몇 달 동안 ChatGPT와의 깊은 상호작용을 통해 사고를 정리하고, 생각의 구조를 다시 세우며 **BBIU(Biopharma Business Intelligence Unit)**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6월부터 지금까지, 자본도 광고도 없이 오직 분석과 글로만 꾸준히 쌓아 올렸고, 그 결과 BBIU는 유료 광고 없이 Google과 Bing 검색에서 1위에 노출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직 화려한 성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무너진 계획 이후에도 다시 일어섰고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저 자신에게는 가장 뿌듯했던 2025년의 기록입니다.
날벼락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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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결혼'과 '내집마련'
현역 기자로서 25년은 내게 참 다사다난했어. 1월 16일. 30대 초반의 나이에 '담낭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네. 다행히 완전 초반에 발견했지 뭐야. 의사 왈 "이 정도면 1기도 아니고 0기~1기 사이 입니다. 일찍 발견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신이 도우신 줄 아셔야 해요." 정말 그랬다. 찾아보니 담낭암은 후반부로 갈수록 5년 생존율이 7%도 안 되는 위험한 암이었단 것. 지금은 6개월에 한 번씩 추적관찰하며 CT 찍고, 사실상 완치 판정 받았지. 9월에 결혼을 했네. 하객들이 생각보다 많이 왔지. 방명록 보니 한 230명 넘었던 것 같아. 야외 예식장이라 날씨가 걱정됐는데 일주일 내내 비오더니 결혼식 당일만 딱 화창했지 뭐야. 부모님 도움 하나 없이 우리 부부가 모은 돈으로 예식을 잘 마무리했고, 생각 이상으로 축의금도 많이 들어왔어. 이걸로 집을 계약했네. 서울 700세대 아파트. 20살에 독립하고부터 엘리베이터 있는 집에 살고 싶었어. 대학생 때 고시원 > 반지하. 취업 후 원룸 > 전세로 차근차근 올라갔지. 근데 모두 엘베가 없었네. 지금 사는 전세집도 5층 아파트에 5층이야. 천국의 계단이지. 이제 내집마련을 했네. 아 물론 마용성, 강남 같은 상급지는 아니야. 지방 태생 출신이 서울에 내집마련이라니. 이사하는 곳은 9층. 엘베가 있어. 완전 새거더라. 그러다가 10월 15일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 완전 빡빡해졌지 뭐야. 다행히 난 정책 발표 전에 계약했어. 종전 규제 적용 받아서 LTV나 DSR은 괜찮은데 앞으로 청년 신혼부부들 많이 힘들겠더라. 막상 실수요자 돼 보니까 이게 정말 정부가 부동산 건드리면 청년, 신혼부부, 실수요자, 서민들이 불안해진다는 게 느껴지더라고. 두서 없이 일기처럼 쓰고 있네. 아참 이사는 내년 1월 16일이야. 내가 암 진단 받은 지 딱 1년 째네. 1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누가 이런 댓글을 썼던데. '너는 나를 집어삼킨 어둠이지만, 나는 너를 뚫고 나온 새벽이다.' 2025년. 슬펐고 무서웠고 불안했고 기뻤고 행복했다. 잘 가라.
왕가남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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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저에게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곳에서 버틴 한해입니다
작년 여름에 들어갔던 회사에 이직해서 3월 31일자로 퇴사했고 그 다음달 말경에 지금 회사에 면접보고 일하고 있습니다. 버티면서 있습니다. 내년에도 버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멧돌손잡이가없네
동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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