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 저보고 회사에서 좀 웃고 다니라네요

03월 07일 | 조회수 3,896
쌍 따봉
사르비아

팀장님 면담하고 나서 너무 어이없고 답답한 마음이네요.. . 잠깐 티타임 하자고 부르더니 저한테 평소에 표정이 너무 굳어있다고 회사에서 좀 웃으면서 다니면 좋겠다고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무슨 화난 사람처럼 앉아 있어서 다른 부서나 주변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워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애초에 제가 고객 응대하는 서비스직도 아니고 하루 대부분을 모니터만 보고 있는데 어떻게 실실 웃으면서 일을 하나요? 그리고 팀장님한테 불려가서 이게 틀렸다, 저거 고쳐라 하는 얘기를 웃으면서 듣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메신저 보낼 때도 너무 '네.' 이렇게 단답 식으로 해서 딱딱하고 차갑다고 하네요.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무표정이 되는 건데 그걸 가지고 태도 문제인 것처럼 지적하시니까 감정노동까지 강요받는 기분이라 아주 불쾌해졌습니다. 솔직히 회사에 놀러 온 것도 아니고 돈 벌러 와서 묵묵히 제 할 일 잘하고 있는데 굳이 꼭 억지로 입꼬리 올리고 하하호호 해야 좋은 직원으로 인정받는 건지 아리송합니다. 제 원래 인상이 가만히 있으면 약간 차가워 보이는 건 있지만 그렇다고 동료들한테 불친절하게 굴거나 인사치레를 안 하는 것도 절대 아니거든요. 그동안 회사생활 하면서 처음 듣는 피드백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 뒤에서 제 얘길 하고 다녔다는 팀원 얘기를 듣긴 했는데 그 팀원이 얘기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면담할 만큼 제가 고쳐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잘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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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포지타노
    03월 07일
    작성자님의 지금 고민 저도 똑같이 겪었고 그렇게 생각도 했었는데요, 시간지나고 보니 틀린?부분도 있어서 댓글 남겨요. 모니터보고 혼자 안웃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평소 태도가 그냥 그렇게 애매한 말로 버무려진 상황이에요. 평소에 살갑게 대하고 친절하면 혼자 인상쓰고 일한다고 차갑네 뭐네 하는사람 없어요. 남들은 기분좋아서 웃고다니는거 아니거든요. 글쓴님은 평소 이메일/메신저도 싸가지없으니(차갑단 말의 진짜 의미) 더욱 평판이 안좋아지는거구요. 팀장이 불러서 말하는게 주변 모략이나 팀장의 억까가 아니고, 진짜 평판 안좋아서 팀장이 더 ㅈ되기 전에 불러 개선하라고 하는거에요. 일하러 와서 일이나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시겠지만, 그 일 나 혼자 하는거 아니잖아요. 사람이 모여서 같이 하는곳이 회사인데, 주변에서 작성자님이랑 같이 하기 힘들다 불편하다는 컴플이 팀장까지 간거에요. 억지로 웃는거 당장 힘들고 어렵겠지만, 최소한 이메일/메신저는 달라질수 있어요. 지피티한테 쓴거 한번 검토받고 부드럽고 친절함을 조금 가미해달라 주문하세요. 첨삭 받은대로 보내고 어떻게 다른가 연구해보세요. 가만히 있어도 분위기가 밝거나 웃상이거나 심리적 허들이 낮은 사람은 타고난 복인거고 작성자님 같은 분은 억울함이 있는건 이해하지만, 어쩌겠어요. 타고난 재능차이라고 생각해야죠. 대신 노력으로 일정 부분은 보완할수 있는거니 노력해야죠. 다수가 불편해하는데 본인은 나 잘못없는데? 하면 장기적으론 결국 자기손해에요. 돈벌러 다니는 회사인데, 굳이 욕먹어서 감정 상하고, 평판으로 롱런 못하고, 평가 감점으로 성과금%줄어들고.. 누가 나를 욕했나 찾아내고 그사람 미워하지말고 그냥 적당히 나를 연마해서 모서리를 조금 깎아내보자구요.
    작성자님의 지금 고민 저도 똑같이 겪었고 그렇게 생각도 했었는데요, 시간지나고 보니 틀린?부분도 있어서 댓글 남겨요. 모니터보고 혼자 안웃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평소 태도가 그냥 그렇게 애매한 말로 버무려진 상황이에요. 평소에 살갑게 대하고 친절하면 혼자 인상쓰고 일한다고 차갑네 뭐네 하는사람 없어요. 남들은 기분좋아서 웃고다니는거 아니거든요. 글쓴님은 평소 이메일/메신저도 싸가지없으니(차갑단 말의 진짜 의미) 더욱 평판이 안좋아지는거구요. 팀장이 불러서 말하는게 주변 모략이나 팀장의 억까가 아니고, 진짜 평판 안좋아서 팀장이 더 ㅈ되기 전에 불러 개선하라고 하는거에요. 일하러 와서 일이나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시겠지만, 그 일 나 혼자 하는거 아니잖아요. 사람이 모여서 같이 하는곳이 회사인데, 주변에서 작성자님이랑 같이 하기 힘들다 불편하다는 컴플이 팀장까지 간거에요. 억지로 웃는거 당장 힘들고 어렵겠지만, 최소한 이메일/메신저는 달라질수 있어요. 지피티한테 쓴거 한번 검토받고 부드럽고 친절함을 조금 가미해달라 주문하세요. 첨삭 받은대로 보내고 어떻게 다른가 연구해보세요. 가만히 있어도 분위기가 밝거나 웃상이거나 심리적 허들이 낮은 사람은 타고난 복인거고 작성자님 같은 분은 억울함이 있는건 이해하지만, 어쩌겠어요. 타고난 재능차이라고 생각해야죠. 대신 노력으로 일정 부분은 보완할수 있는거니 노력해야죠. 다수가 불편해하는데 본인은 나 잘못없는데? 하면 장기적으론 결국 자기손해에요. 돈벌러 다니는 회사인데, 굳이 욕먹어서 감정 상하고, 평판으로 롱런 못하고, 평가 감점으로 성과금%줄어들고.. 누가 나를 욕했나 찾아내고 그사람 미워하지말고 그냥 적당히 나를 연마해서 모서리를 조금 깎아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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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금 따봉
    아아얼음조금만요
    03월 12일
    이거임..
    이거임..
    5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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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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