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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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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이제서야 깨닫는건 제가 일본식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가령 제 분야라고 할 만한 곳에서 자기주장하는건 괜찮은데 자기 분야도 아닌 분야에서 아는 척하고 주장 내세우는게 너무 혐오스러워요. 특히 정치발언 같은 거..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싫은데 제가 너무 생각이 협소한 걸까요? 나름 장인정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 이슈 저 이슈에 한마디씩 얹는게 너무 싫고 정치쇼 같은게 너무 혐오스러워요
프레리
쌍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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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주제가도 있는거 아시나요?
들어봤는데 정말 가슴이 웅장해집디다 일어나라 솔로부대~~~ @왠지슬픈천국
별명만들기어렵다
억대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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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드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독립한지 5년째고 올해 아버지가 기존 어머니랑 이혼하시고 새 아주머니랑 혼인신고하셨습니다. 전에 있던분도 친모는 아니셨지만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학부모 참관도 오시고 수능 도시락도 싸주고 대학졸업때까지 계모도 아니셨고 아버지가 출장간다해서 괴롭히던분도 아니고 매일 아침 깨워서 꼬박꼬박 밥도 해먹이던 그런분이셨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5년을 같이 사셨습니다. 제 나이 27에 이제 슬슬 결혼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재혼을 하신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이미 다른분의 손에서 다 키워져서 그런지 지금 계신분은 전혀 어머니로 느껴지지도 않고 저는 아버지의 친딸로서 나쁘게 말하면 그저 기쁨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아버지가 노후까지 적적하신데 밥차려주고 챙겨줄 그런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그분을 부모석에 앉혀야할지 고민입니다. 올초에 재혼하셨을땐 아버지가 엄마라이팅(너네엄마가 어쩌고 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하셔서 진지하게 그분은 엄마가 아니다, 나한테 이제 엄마는 없다 라고 못을 박아서 인지 요즘은 그냥 아줌마라고 합니다. 그것도 그렇고 청첩장에도 이름을 적어주고 싶지 않습니다. 저랑 오래본 친구 몇명은 이미 사정을 알고 있고, 집안 어른들도 아버지가 소개시켜주고 다녀서 다들 알고는 있습니다만, 엄마가 3번이 바뀐이상 제 입장에선 웃음거리? 쪽팔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또 엄마가 없다고 하자니 법적으로는 모로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 상견례도 해야하나 싶고 뭐 요즘 이런 걱정때문에 결혼을 차라리 하지말까 생각도 듭니다. 삶을 오래사신 선배님들이나 본인이나 주위에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얘기 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선풍기최고
동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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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심히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이직을 심히 고민중입니다. 사유는 연차쓸 때 마다 잔소리... 회식 참여 강요(한번도 안빠지다가 한번 빠진다고 하니까) 야근 강요 (칼퇴하려고 하면 일이 없냐고 ㅎㅎ, 병원간다해도 일을 줌, 업무 종료시간 전 자연스럽게 새 업무 부여 ㅎㅎ)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해본적 없는 실무를 빠듯한 일정내에 완수하라고 함(기초 1도 알려주지않아서 AI 및 구글링으로 배웁니다.) 임원들의 요구에 업무 포화인데도 불구 항상 예스맨인 팀장... 외에도 복합적인 요소들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팀장 제외 팀원들 및 타부서와도 사이는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지속되는 위의 문제들로 어느순간부터 우울해지고 폭식을 하는 저를 보게 됐네요. 현 회사에서 버틴다면 분명 얻어가는 것도 많을거고, 자연히 커리어 상승도 눈에 보일 정도로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다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정신과 상담을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당장의 현실이 너무 두려울 정도입니다. 아버지 세대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선배님들의 입장에서는 나약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고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이직을 하는 것이 맞을지, 남아서 버텨야할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든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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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스트레칭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다리 받침대 찾아보고있는데 좋는 거 있음 공유 부탁드립니다.. 다리가 터질듯이 붓네요..
낭웅오dpdp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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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무 변경에 대하여 조언 여쭙습니다
인생 선배림들 많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가 두 곳이 붙었는데, 한 곳은 제가 하던 직무라 직무의 전문성이 깊어질 것 같아요. 다만 회사 규모가 작습니다. 워라밸은 좋은편 인것 같아요. 또 다른 한 곳은 제가 새로 배워야하는 직무라 경력이 잡탕밥이 되는 느낌이 있고(세번째 회사이며 세번째 다른 직무임), 대리급에 새로 일을 배운다는게 잘따라가지 못하면 엄청나게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요. 대신 회사 규모가 훨씬 큽니다. 워라밸은 극악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32살 대리라는 시점에서 직무의 전문성이 깊어지는게 제 미래를 위한 일일지.. 직무의 다양성이 추가되고 더 큰물에서 놀아보는게 제 미래를 위한 일일지.. 연봉은 똑같습니다. 너무 고민이 되는 와중에 어차피 이제는 투잡의 시대 혹은 자기 피알의 시대이니 워라밸 챙기고 남는 시간에 다른걸 공부해볼까 싶기도한데.. 그렇다면 어떤걸 공부해야할지 정확하게 계획을 세운게 없다보니 더 고민이 되네요!! 앞으로의 제 회사 생활 더 나아가서는 인생에 더 도움이 될 만한 쪽이 어딜지 투표 부탁드립니다!
취뽀가자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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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나의 해?!
안녕하세요. 여기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2025년 한해는 정말 감히 ‘나의 해’라고 할만큼 큰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0. (2024년) 침체기 24년 상반기 말에 계약종료로 회사를 퇴사하고, 반년 동안 백수로 지냈습니다. 그간 힘들었던 나를 리프레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실업급여가 끝나가니 조바심도 나고, 돈 없이 더 놀기도 마땅치 않아서 24년 연말은 약간 우울했던 것 같아요. 1. (2025년 1분기) 기: 인연을 잇다 새해가 되었으니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새해를 핑계로 그동안 알고 지내던 분들께 새해 인사 겸 연락을 돌렸습니다. 사람 인연이란게 얼마나 신기한지, 내가 아무런 댓가없이 정말 호의로 다가가니 그 동안의 공백이 무색하게 다들 반가워 해주는 게 느꼈어요. 1월에는 10년만에 연락한 고등학교 친구랑 갑자기 당일치기 타지 여행을 가서 많이 달라진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비건음식도 처음 먹어봤어요. 2월에는 회사에서 일로만 만났던 선생님을 다른 곳에서 따로 만나뵙고, 말씀을 들으면서 더 큰 생각과 시각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었지요. 3월에는 전회사에서 1개월 남짓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동안 함께 근무했던 짧은 만남이 있던 사수의 소개로 A회사를 지원했고, 합격하게 됩니다. 간단한 새해 인사로 인연의 끈을 다시 잇고, 좋은 운으로 연결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2. (2025년 2분기) 승: 시작과 끝 (이직) 새로운 A회사에서는 기존과 같은 업무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회사보다 팀원이 많고, 전과 달리 직급자도 실무에 함께 참여해서 업무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으니, 귀찮은 일들은 나서서 좀 더 챙기려고 했었고 그런 모습을 잘봐준 동료, 선배들이 있어서 조직에서도 잘 적응하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계약직이라는 신분이 늘 불안정하게 느껴졌고,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정규직 공고를 찾아보고 지원하며, 주말마다 NCS시험을 치러 다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침내 정규직 회사 B사로 합격합니다. (이사) 이 시기에는 이직과 별개로 전세집 계약종료가 되어 연장을 할지, 이사를 나갈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였어요. 어디 이사를 간다면 지금 빌라보다 좋은 곳을 찾기는 어려워 더 살고 싶기도 했지만, 보증금을 돌려주는데 소극적인 집주인을 보니 더 오래 있으면 안되겠다 생각에 집을 나가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집을 구하러 다니게 됩니다. 3. (2025년 3분기) 전: 전화위복 (이직2) 새로운 회사 B는 기존에 하던 업무와 비슷하지만, 방향이 좀 다른 회사예요. 그 차이가 낯설었고,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동안 한참 중고 신입인데도 바로 업무에 투입하지않고 다른 팀원을 서포트하면서 업무를 익힐 시간을 주고, 다른 경험과 시각을 가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팀장님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이었어요. (이사2) 보증금 반환에 소극적인 집주인 때문에, 계약 종료인데도 결국 직접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고, 복비도 내고 이사를 나가게 됩니다. 돈 백만원 손해본게 억울하기도 했지만, 건물 크랙까지 파손으로 걸고 넘어지는 집주인에게서 벗어난 것만해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돌이켜보니 대출규제 직전에 계약하고, 이사한 마지막 시기였더라구요. 다행이었죠. 근데 돈에 맞춰서 내 나이보다 많은 늙은 아파트를 살 때만해도 그렇게 큰 공사가 필요할 줄은 몰랐어서, 결국 마미캐시를 지원받았습니다. 4. (2025년 4분기) 결: 또다른 시작 사실 결혼한지 3년차 곧 40살을 앞두고, 그동안 아기를 안갖는 우리 부부 때문에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제대로 된 집도 직장도 없는데, 내 앞가림하기 바빠서 애기는 생각도 하기 힘들더라구요. 적어도 내 부모한테 받은 만큼은 해줘야 할텐데, 그 애에게 내 노후를 짐지우면 안될텐데, 그런 생각도 있었구요. 근데 작지만 회사와 집이 어느 정도 해결되니 슬그머니 애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사실 노산이라 이제는 임신이 잘 안될 수도 있겠지만, 한번 노력해보자 이야기를 나눴고 지난주에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긴 백수생활에 우울했던 것, 퇴근 후에도 밤새서 이력서를 쓰던 것, 보증금 반환문제를 두고 집주인과 다투고, 하자를 두고 인테리어 업자와 언성을 높이던 것, 그 힘들었던 장면들 위로 낡고 작은 아파트 한칸, 두번의 이직, 그리고 내년에 생길 새로운 가족 이라는 좋은 일들이 덧씌워집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 가볍게 새해 인사를 전했던 것부터 좋은 인연과 이어지고 행운이 연결된 것 같습니다. 혹시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것이 남는다면, 내년엔 작은 변화로 새롭게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벤트 상금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들 연말연시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쏠쏠랄라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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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디자이너 포폴 고민
안녕하세요 3년차 UI/UX디자이너 포폴에 넣을 플젝 고르다가 고민이 되어 글 올립니다 구축, 리뉴얼, 운영, 제안 다양하게 플젝을 진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막내고 팀 인원도 조금 있다 보니, 중요도가 높지 않은 화면 위주로 담당해서 작업했었습니다. 게시판 성격이나 어바웃 화면 같은 것들이요. 그래서 UIUX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이 비슷해졌고, 결국 포폴에서도 자꾸 반복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제안 프로젝트를 담당할 때는 분량이 많아 자연스레 제가 디자인하는 분량도 많아지고, 제 디자인 스타일이 많이 드러나더라구요. 그래서 디자인 능력치를 보여주려면 제안 프로젝트를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디자이너 선배님들과 인사담당자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뜌뜌뜌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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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과태료
신호위반 과태료 날라왔네요.. 빨간불에 갔다고 사진 찍혔는데 빼박이네요.. 과태료 13마넌… 비싸네요.. 다행히 벌금은 없네요…
퇴사욕망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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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인가...
소개팅 첫날 다음 약속 잡다가, 24일 영화 같이 보기로 했는데 기대해봐도 될까요. 카톡으로는 분위기 괜찮은데 소개팅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영화 끝나면 밤 11시 인데 다음 코스 추천 받습니다!
힐돌브
쌍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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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워라밸이 너무 퇴보했습니다. 앞이 안보이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첫 회사에서 두번째 회사로 이직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고 두번째 회사의 분위기나 성향이 잘 맞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세번째 회사로 이직 제안이 왔을때 업계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이직하라고 했습니다. 저도 화려하고 좋아보였습니다. 유일하게 배우자만 반대했는데, 신중한 배우자 눈에 제가 너무 급작스럽게 결정하는것처럼 보였던것 같습니다. 결국 이직에 성공했는데… 워라밸이 이렇게 추락할줄 몰랐습니다. 기본 12시간씩 근무하고 주말 근무도 한달에 3~4번씩, 너무 잦습니다. 그만큼 평일에 쉬기도 하지만 평소에 근무량이 너무 많고 단 한시도 못쉬고 일하는 느낌이라 거의 기절입니다. 좋아하던 운동도 잘 못하니 체력도 떨어지고 친구들과 약속도 에너지가 잘 안생깁니다. 너무 늘어난 근무량에 우울하고 저를 잃어버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전 회사가 더 좋았는데 하는 알수없는 패배감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고, 그 전 회사가 좋았던거라고 하는데.. 직군도 바꾸다 보니 신입같은 느낌이라 잘 적응도 못하는것 같고 무엇보다 지나치게 긴 근무시간에 아이를 어떻게 낳고 키울지 엄두가 안납니다. 주변 선배들 보면 애 키우면서 계속 일하는 선배가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선배들은 남편이 전문직이라 워라밸이 좋거나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하거나 시댁이나 친정에서 전적인 도움 등이 뒷받침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것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일을 계속 하고싶은데 애가 몇살까지는 버틸수있겠지 그 다음은 어떻게하지? 이 회사에서는 이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특히 승진하면 완전히 워라밸 박살 같은데 절대 하고싶지 않으니 의욕도 안생기고요. 또 이직하자니 너무 이직이 잦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직 할때마다 사람 적응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또 어떻게하나 막막합니다. 저를 입증하는게 나이 들수록 힘들더라고요. 이제 이 회사에서 반년 됐는데, 벌써 이직 생각하는게 말이 안되고 아이를 낳을거라면 더 이직은 먼 얘기 같습니다. 배우자는 애초에 반대한 이직이었기 때문에 같이 얘기할 용기가 잘 나지 않습니다. 문득문득 너무자괴감이 들고 우울해 눈물도 납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직했을까 후회가 됩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봐야할까요? 제가 남편 월급보다 훨씬 많아서 그만둘 용기도 없습니다ㅎ 징징대는 글이 된것 같네요. 저와 비슷한 고민하셨던 분들 조언을 기다립니다..
도니짱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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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다가올 수록 정말 무섭네요
맨날 서합만 하고 1차 면접만 보고 다녔는데 계속 하다보니 다음주에 최종면접을 두 군데를 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종 면접은 처음이라 너무 떨려요...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점점 무섭기도 하구요 초보 이직러라 멘탈 관리가 쉽지가 않네요 ㅎㅎ
아니그걸왜지금
금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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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KPI는 보통 어떤거 올리시나요?
2025년 한해 무사히 보냈는데도 내년도 KPI 걱정에 마음이 편치않네요. KPI 성과가 성과금이나 내년 연봉협상에 상당히 크게 반영되는 회사라서 연초에 뭘 어떻게 올리고 설명하는지가 저 뿐만 아니라 우리팀 친구들한테도 중요한데요. 품질은 사실 문제 발생하지않게 1년 운영하는게 잘 하는거라서 눈에 띌만한 성과를 낼만한게 이제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클레임 발생률 감소, 국내외 인증은 당연한거라고 여겨져 내년엔 성과를 낼만한게 어떤게 있을지 다방면으로 찾아보고 있지만 이제 소재고갈입니다. 다른 회사 품질에선 어떤 내용들을 올리시나요?
러비더비오오오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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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멋진 아버지'가 누군가에겐 '악마'였다는 사실
최근 회사에서 뒷돈 수수와 부당한 협력사 교체 시도로 내부고발이 터져 해고된 임원이 한 분 계십니다. 나이 지긋하시고 대학생 자녀를 둔 겉으로 보기엔 참 점잖은 분이었죠. ​그런데 그분의 마지막 퇴장 모습이 참 씁쓸하네요. 짐을 싸 나가면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이 회사가 전부가 아니니 나중에 다른 곳에서 보자" 고 하시더군요. 말이 좋아 인사지 뉘앙스는 명백한 협박이었습니다. 본인의 과오로 나가는 마당에 끝까지 자기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모습에 다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더 마음이 복잡해진 건 그분의 자녀 SNS를 보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예전에 회사 인턴을 했던 적이 있어 건너건너 알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회사에서 억울하게 당했다며 글을 올렸더라고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빠가 한순간에 희상당했다고 썼더라구요. ​그 글을 보는데 문득 그 임원 때문에 억울하게 회사를 떠나야 했던 예전 차, 과장, 대리급들이 오버랩되었습니다. ​그들 중에도 아이들의 부모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 임원이 자기 자식에게 ‘멋진 아버지’가 되기 위해 쌓아 올린 그 풍족함이 사실은 다른 누군가의 생계와 눈물을 짓밟아 만든 결과물이라는 사실이 너무 소름 돋게 다가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존경스러운 아버지였겠지만 우리 동료들에게 그분은 그저 본인의 탐욕을 위해 타인의 인생을 망치는 데 주저함이 없던 악마 같은 상사였을 뿐입니다. ​가해자의 가족이 누리는 그 평화가 피해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사실을 그 가족들은 알까요? 마지막까지 반성 없이 협박을 남기고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참 씁쓸했습니다.
이게뭐에여
동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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