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 식 예정인 예신입니다. 예랑이랑 살림 먼저 합쳤는데요. 어제 휴대폰으로 배달 음식을 확인하다가 예랑이 화장실 간 사이 알림 뜬 걸 봤어요. 자동이체 알림이었는데 130만원 가량이 여성분 이름으로 송금되었더군요. 이렇게 큰 돈이 매달 빠져나간다고? 들은 바가 없는데? 예랑이 나오자마자 이게 뭐야? 했더니 우물쭈물하다가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 사실 애가 있대요 분명히 저한테는 몇년 전 파혼한 적 있었다고만 이야기했는데 결혼을 했던 거냐고 거짓말한 거냐고 했더니 거짓말은 아니고, 결혼을 하지 않은 건 맞는데 속도위반으로 애가 생겼었답니다 그걸 파혼하고 알았대요 근데 그쪽에서 애를 낳고싶어해서 애를 낳았고 양육비를 계속 보내고 있다는군요 거짓말한 건 없지만 정말 중요한 걸 얘기하지 않은 거지 않냐고 이걸 언제까지 속이려고 했냐고 자기도 말해야지 생각했는데 타이밍을 못잡았다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착착 진행이 됐고 이 상황에서 말하면 또 파혼하게 될까봐 말못했대요 이런 사람 다시는 못 만날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파혼했다는 그 전 분한테 오히려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에요 너무 좋은 사람이고 너무 사랑하는데 배신감이 너무 크고 이렇게 중요한 걸 숨기는 사람이랑 평생 살 수 있을까 생각하면 또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도 써보네요...
예랑이한테 숨겨둔 아이가 있었어요..
03월 11일 | 조회수 15,868
피
피자위에파인애플
댓글 1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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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ㅎ웋
17시간 전
미치지않고서야 아이가 있는데 그걸 숨긴다구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파혼할지도 모르는 그 감정이 고통스러워도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줘야 그게 진짜 사랑이죠. 저라면 다음달이 아니라 내일이 식이라도 스탑합니다. 숨겨서 될게 있고 안될게 있죠.
미치지않고서야 아이가 있는데 그걸 숨긴다구요?
지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파혼할지도 모르는 그 감정이 고통스러워도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줘야 그게 진짜 사랑이죠. 저라면 다음달이 아니라 내일이 식이라도 스탑합니다. 숨겨서 될게 있고 안될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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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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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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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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