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전에 글을 하나 작성했는데
많은 힘을 받아서 이번에도 고민을 적어봅니다
고향 쪽 중견기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운이 좋게 경기도 대기업 계열사 생산관리직으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기에, 고민도 없이 입사를 하였고
처음 1년간은 동종업계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여서
이직 기회도 많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은 확신이 들었습니다.
2년정도 경험을 쌓고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고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2년차 이상이 되면서 고향(지방) 쪽 공고도 안뜨고, 서류 및 면접에 탈락도 하면서 자신감이 줄어들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걱정에 신경과 진료도 받고, 약간의 우울증이 있다는 판정도 받았습니다.
가끔씩은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좋을때가 많고
그게 심해지면 5분 내외로 기억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에도 진짜 간절하게 고향 근처 중견기업에 합격을 하였는데, 판단을 잘못하여 입사 포기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정신을 다시 차려서
5분만에 인사팀에 연락을 드렸는데 이미 2번 후보에게 연락을 했고, 입사를 한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서류, 적성검사, 두번의면접까지 겨우 통과했는데
판단 잘못으로 인해, 기회를 날린게 진짜 죽을 거 같은 스트레스로 오고 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결혼으로 인한 걱정 등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이직 기회를 얻었음에도 판단을 잘못하는
상황까지 온 거 같습니다.
내일 다시 병원에 가보려고는 하는데,
경기도 - 경북 주말부부가 현실적으로 가능 한 지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경기도 권에서는 살 수 없겠다라고 판단이 되어
무조건 경북쪽으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요즘 인생이 실패한 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생이라 생각하고 한마디 씩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른이 넘으면 신입으로 입사가 어려운 느낌이라
생산직으로 입사, 중소기업으로 이직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