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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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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공문 마지막 문단 내용이........ 카톡으로 보낼 걸 잘못 붙여 넣었나봅니다. 기사에 따르면 전자문서로 결재할 땐 아래 텍스트가 안 보였다고 하는데 정말 결재자가 모를 수가 있나요? 다른 사이트에서 봤는데 당사자 진짜 멘붕+징계일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너무 심한 내용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인 건지...
닮구싶다
금 따봉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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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스님이랑 협업을 우리팀이 해냄!
작고 귀여운 팀이 우당탕탕 팀이 되어 연말을 달렸는데요 그래도 꾸역꾸역 올한해 브랜드를 잘 키워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도 촉박하게 진행하기도 했고 잘될지 어떨지 주변 우려도 많았지만 그래도 오늘 드디어 결과물이 나와서 온에어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님에게 비건 면도케어 브랜드르 광고하겠다는 일념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임가공비 아끼려고 심야까지 굿즈도 직접 포장하고 언제 다 포장해 하면서도 모두 바쁜 연말 업무 쳐내가면서 짬짬히 손포장 했는데 기한 안에 입고도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우리팀 모두 해냄!으로 자랑하고자 긴 글을 남깁니다 운이 좋게도 많은 관계자 분들의 도움도 받아서 성장하는 한해였고 이런 팀이랑 함께라면 내년은 더 좋은 일만 있지 않을까요? (여기에 구체적으로 많이 구매해주세요! 하고 싶지만, 그런 자리는 아니니 그냥 이런 애들도 있구나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제품이니 더 많은 분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맥시멀리스트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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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회사 면접 보고왔네요ㅋㅋ
조금 당황스러워서요.. 현회사보다 업무적인 환경이 더 다운된 곳 면접을 봤는데요.. 사실 사람인 보고 지원한거고.. 이직 준비 한지 얼마 안되어.. 마음에 드는 회사 붙을 때 까지는 연습 및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면접에 참석했거든요.. 사실 건물만 봐도 어느정도 느낌을 알 수 있는 짬이라 보자마자 어떤 회사인지 느낌이 와서 걍 연습이니까.. 하는 마음에 가볍게 갔어요 그런데 질문 자체가 엥??스러운거에요 기억나는 거 몇가지만 설명하면.. 1. 영화 감독이 아닌거 같아요, XX씨는 영화 감독이 아니라, 작가 같은데요? (직업은 제가 임의로 만든거에요.. 저 영화쪽 사람 아닙니다) 저: 아닙니다.. 제 포폴도 그렇고,, 제가 해온일 자체가 영화 감독입니다..전 사실 작가쪽 일이 아니라 작가 업무도 몰라요.. 면접관: 아니에요. 제가 볼때 XXX씨는 작가가 맞아요. 작가가 맞는거 같아요 저: 아닙니다...ㅠㅠ 제가 ~~~일을 했는데 혹시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영화감독의 하는일이 ~~~~일 아닌가요? 아니면 말씀주세요.. 면접관: 맞긴한데, 작가같아요 저: (에휴...말을 못알아듣노,,,뭔작가야...) 2. 현회사는 왜 퇴사하려는 거에요? 저: 네!~ ~~~해서~~~이러한 이유로 퇴사하려합니다 면접관: 바로 이직할 생각은 없는거죠? 저: 이직..하려고 면접왔는데요?? 면접관: 지금도 다니고 있는거 보면 바로 이직 안하실 것 같은데..? 저: 아니에요..이직할거에요 면접관: 뽑아도 바로 올수 있어요? 한달뒤에나 올거 같은데 인수인계 고려하면? 저: 그건..제가 회사와 조율할 예정입니다. 1주일이든 2주일이든 원하시는 날짜 말씀주시면 회사랑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접관: 1주? 2주? 한달은 걸릴건데.. 금요일에 결과 나오는데 아무런 의미가 없겠네요.. 한달은 걸릴건데 저: (에휴..어차피 너가 오라고 해도 안온다,, 이제부터 걍 나도 뻥카 칠련다) 3. 연봉은 꼭 올려야겠어요? 저: 대표님이 생각하기엔 이직을 했는데 인간적으로 연봉을 올리고 싶지 동결을 하고 싶나요? 동결이 되면 동기부여가 전혀 안되는데? 면접관: 그렇긴하죠 이거외에도 많습니다... 진짜 살다살다 이런회사는 처음이네요 ㅋㅋ 현회사가 지하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더지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지하가 아니라 지옥인듯 ㅋㅋ 
khkim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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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와인파티나 솔로파티 가보신 분 계세요?
프립이나 인스타에서 광고가 많이 뜨던데 가보신 분 계세요? ㅎㅎ 너무 많은 데 어디를 가야하나요 ㅋㅋㅋ ㅠㅠ 다들 평이 극과극이던데
오늘도출근내일도
금 따봉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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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공고 추천 안받는 법 좀 알려주세요!
추천 알림 중, 가끔 직접 지원 공고가 있어서 알림을 켜놨는데 이런 추천만 계속 오네요... 리벰버 추천은 서류부터 탈락이라 고려조차 안하는데 이 건만 안 받는 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채용담당자의 직접 제안 ; 받아보고 싶음 > 리멤버의 추천으로 제안 ; 받기 싫음
동대문솜주먹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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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함께 공부할 커뮤니티 혹시 관심 있으신가요?
AI 활용 못하면 바보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이 막차인 것 같아 제대로 한 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커뮤니티들을 찾아봤는데, 죄다 강의 기반의 상업적인 커뮤니티들이더라구요ㅠㅠ 찾다찾다 답답해서 ai 전문가 지인과 함께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 댓글 주세요! - 다양한 도메인 & 열정있는 소수 인원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 ai 활용방안 함께 고민해보고, 회사 업무든 사이드잡이든 프로젝트도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홈런볼우유맛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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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함께 공부할 커뮤니티 혹시 관심 있으신가요?
AI 활용 못하면 바보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이 막차인 것 같아 제대로 한 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커뮤니티들을 찾아봤는데, 죄다 강의 기반의 상업적인 커뮤니티들이더라구요ㅠㅠ 찾다찾다 답답해서 ai 전문가 지인과 함께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 댓글 주세요! - 다양한 도메인 & 열정있는 소수 인원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 ai 활용방안 함께 고민해보고, 회사 업무든 사이드잡이든 프로젝트도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홈런볼우유맛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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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급안들어옴
와 오늘 대표가 출근 안해브네요 바쁘게 일하고 퇴근하고서 이제야 아 월급 생각 났는데 미친 ㅡ ㅡ
우르츠7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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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참 잘 버텼구나.”
올해를 돌아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나… 참 잘 버텼구나.” 50대의 직장인이라는 건, 더 이상 ‘나 하나만 잘하면 되는 나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일의 결과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책임져야 하는 자리.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더 조심스러워지는 나이이기도 하다. 올해 내가 가장 잘했다고 느낀 순간은, 사실 아주 조용한 날이었다. 팀원 한 명이 힘들어 보였다. 성과도, 표정도 예전 같지 않았다. 예전 같았으면 “요즘 왜 이래?”라는 말부터 나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날은 달랐다. “커피 한 잔 할까?” 그 한마디로 시작된 짧은 대화에서 그는 일보다 삶이 먼저 무너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조언하지 않았다. 해결책을 제시하지도 않았다. 그저 끝까지 들어주었다. 며칠 뒤, 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팀장님, 그날 말없이 들어주셔서… 다시 버틸 힘이 생겼어요.” 그 순간 깨달았다. 내가 잘한 건 ‘정답을 말한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옆에 있어준 것’이었다는 걸. 올해 나는 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중심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배웠고, 앞서 달리지 않아도 누군가의 길을 밝혀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젊지 않아서 가능한 배려, 빠르지 않아서 가능한 기다림, 그리고 흔들렸기에 생긴 공감. 그래서 올해의 나는 큰 성과표가 없어도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래, 너 참 잘했다.” 버텨낸 하루하루, 누군가의 어른이 되어준 순간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걸어온 나 자신에게 조용히, 하지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ITSHIN
금 따봉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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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기계와동행 출간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를 그린 휴먼 소설입니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차. 드론. AI 기술이 탑재된 법률 서비스 제품 등이 어떻게 우리생활에 스며들어 활용되는지 현실감 있게 그렸습니다. 특히 AI윤리에 대한 어려운 부분을 소설에 녹여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청소년.학부모. 교사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점을 속시원하게 풀어서 제시 했습니다. 온라인 및 주요 서점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소순주 | 코어소프트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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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무급 + 최저임금 노예 생활 청산합니다.
전 직장 부대표였던 사람이 회사를 차린다길래, '의리' 하나로 따라나섰습니다. "우리 같이 해서 이익 나누자"는 말 한마디 믿고 시작했죠. 1. 호구의 역사: 6개월 무급, 그 후엔 최저임금 처음 6개월은 '0원(무급)'으로 일했습니다. 생활이 너무 힘들어 항의했더니 겨우 책정해 준 게 고작 최저임금 수준. 그렇게 무급 후 1년 6개월을 자체 아이템(자체 아이템 만들꺼니깐 조금만 버텨라...)도 없는 대리점 형태의 회사에서, 제 돈으로 미팅 다니며 갈려 나갔습니다. 법인 카드를 달라고 수도 없이 이야기 했지만 "알겠어"라는 답변만.... 그리고 쌩... 2. 희망 고문: "월급 준 것도 투자야" 매출을 찍고 고객사를 늘려가며 "이제 약속하신 수익 쉐어 좀 해주시죠"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같았습니다. "야, 너한테 지금까지 월급 준 것도 나한테는 다 투자야."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투자'라고 생색내는 걸 보며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 3주 전에 퇴사를 통보했습니다. 그래도 2년 정이 있어서 "남은 연차 기간에도 인수인계는 돕겠다"고 먼저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3. 빌런의 본색: 고작 200만 원 때문에 "경영진 책임" 운운 그런데 돌아온 건 고마움이 아니라 '책임 전가'였습니다. 창고에 재고가 100개 정도 남아있는데, 다 합쳐봐야 200~300만 원 정도 되는 물량입니다. 회사가 휘청일 금액도 아니고, 사업하다 보면 남을 수 있는 정도의 재고죠. 그런데 이걸 두고 대표가 저한테 이러더군요. 대표: "당시 담당자(너)의 요청으로 진행된 건이니 가볍게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 처리 방안 내놔라." 팩트: 그 사업, 대표 본인이 발굴해서 가져온 아이템이고 저는 실무자로 호응해서 열심히 판 것뿐입니다. 제가 팩트로 반박 메일을 보내니, 이번엔 말을 바꿉니다. "너는 C-Level(임원)이니까 회사의 자산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책임을 다해라." 필요할 땐 최저임금 주면서 직원 취급하더니, 고작 2~300만 원짜리 재고 처리하기 싫으니까 갑자기 임원 취급하며 덮어씌우는 게 어이가 없더군요. (회사에 돈이 없다? 정부 지원사업을 하면서 회사 회계에 대해서 쓰는 란이 있더군요. 그때 우연치 않게 회사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봤는습니다. 몇억!!!) 4. 결정타 문자: "보고 싶다고 이상한 생각하지 말고..." 제가 "그건 경영진 책임 아니냐"고 메일로 따지니, 논리로 안 되겠다 싶었는지 문자가 왔습니다. "보고 싶다고 이상한 생각하지 말고 월요일에 보자" 본인 뜻대로 안 되니까 만나서 말로 구워삶으려는(가스라이팅) 수법이 너무 뻔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여기서 완전히 정이 떨어졌습니다. 5. 참교육 시전 (손절 엔딩) 더 이상 예우는 사치라고 판단, 바로 'FM 방어 모드'로 전환해서 통보했습니다. * 전면 비대면 선언: "신뢰 훼손으로 대면 미팅 불가. 모든 건 메일로 해라." * 팩트 박제: "이 사업 대표님이 발굴해 오셨습니다. 퇴사자가 미래 책임지는 건 월권이라 생각합니다." 2년 동안 바보같이 살았는데 이제야 정신이 듭니다. 여러분, "나중에 잘 되면 챙겨줄게"라는 말 믿지 마세요. 그리고 퇴사할 때 본색 드러내는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 말고 손절이 답입니다. 월요일에 인수인계 파일 메일로 던져주고, 차단 박고 나옵니다. 탈출은 지능순이라는데, 저는 지능이 좀 늦게 올랐네요. ㅜㅜ 부디 저와 같은 케이스가 다시는 없기를 희망합니다.
글자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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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트레이딩 커리어 확장 방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증권사 트레이딩 부서에서 근무 중인 주니어입니다. 트레이딩 업무를 수행하며 중장기적으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커리어 경쟁력을 어떻게 쌓아야 할지 고민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증권사 트레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운용사나 자문사,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으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영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ETF LP, 구조화 운용 등은 증권사 고유 영역의 성격이 강해 외부 확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반면 채권 운용은 확장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동 사례나 추천하시는 방향(자산군, 준비 역량 등)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자아자빠이팅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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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공제조합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신입 공고가 떠서 지원하려는데 정보가 없어 문의드립니다. 초봉 및 상승률이 어떻게 되는지, 사내문화나 워라밸 등 궁금하네요. 참고로 운용 포지션 관심있습니다.
@방위산업공제조합
뭐하고살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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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에게 씌워진 ‘손해 유발자’라는 낙인
— 내부 조사라는 이름으로 명예를 훼손당한 한 사례 나는 한 기업에서 오랜 기간 구매 업무를 담당해 왔던 임원이었다. 대표이사와의 갈등 이후 직무 변경과 퇴직이라는 과정을 거쳤고, 그 이후 벌어진 일은 나 개인의 문제를 넘어 한국 기업 문화 전반에 던지는 질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퇴직 이후, 회사는 내가 재직 당시 거래하던 협력업체에 공식 이메일을 발송했다. 해당 이메일에는 “전임 구매 담당자 재직 당시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장비 및 원재료를 구매했고, 그로 인해 회사에 상당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근거로 **‘내부 조사 결과’**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문제는, 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다. 나는 재직 당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한 적이 없고, 모든 거래는 회사의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다. 시장 가격, 사양,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상적인 업무 판단이었으며, ‘시세보다 높다’는 주장은 객관적인 비교 기준이나 자료 없이 사후적으로 만들어진 설명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내용이 제3자인 협력업체에 공식적으로 전달되면서, 나는 어느 순간 회사에 손해를 끼친 사람, 부정한 거래를 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명예는 숫자로 환산되지 않지만, 한 개인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평판은 이런 방식으로 너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개인적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함만은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다. 기업은 퇴직자에 대해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 계약 해지나 내부 판단을 설명한다는 이유로, 특정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표현을 외부에 전달해도 되는가? ‘내부 조사 결과’라는 말은 과연 면책의 주문이 될 수 있는가? 법원은 이미 여러 판례를 통해, 퇴직자를 회사 손해의 원인으로 단정하거나 비위 행위자로 오인하게 하는 표현을 외부에 전달하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반복해 왔다. 특히 ‘내부 조사 결과’라는 표현은, 그 조사 과정과 근거가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사실로 오인될 위험이 크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 있다. 나는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이 글이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참고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퇴직했다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조직에 속해 있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명예와 경력이 손쉽게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기업의 책임은 계약이 끝나는 순간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조직의 판단’이라는 말 뒤에 숨은 말 한 줄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더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모리슨호텔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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