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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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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라 생각해도 지원해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던 팀에서 워낙 자리가 나질 않아 계속 주시하고 기다리던 중, 제가 지원하고 싶은 포지션의 상위 버전인 자리가 사내공고로 나와 아직 관련 경험이 부족함에도 지원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어 인생선배님들께 자문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해당 팀장과도 친분이 있어 개인적으로 물어보니 그분도 제가 관련 업무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지원해보고 싶으면 해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내년초쯤에 저의 경력에 더 잘 맞는 포지션이 나올수도 있으니 알아두고 나오면 지원해라 나는 너를 환영한다라는 식으로 까지 이야기하셨습니다. 해당 직무 자리가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마냥 기다리기도 아까운 기회인 것 같으면서도, 안될 걸 알면서도 지원해서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를 줄까 걱정도 되어 고민이 됩니다. 뭐가 됐는 도전해보는게 좋은걸까요? 그냥 겁이 나는 걸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복잡합니다.
영차영차78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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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하다가 현타 와서 울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업무에서 어이없는 실수가 터졌습니다. 무사히 잘 마무리 되고 결과적으론 팀장님 칭찬도 듣긴 했지만 제가 약간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보니 최선을 다했는데 삐끗한 게 너무 속상하고 스스로에게 현타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도 없는 휴게실 구석에서 '아... 망했다...' 하면서 감정 좀 삭히고 있었습니다. 진짜 눈물 찔끔 나오려는 바로 그 타이밍에 제 사수가 조용히 오더니 제 손에 과자 하나를 쓱 쥐여주고 가시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생각지도 못한 위로 방식에 눈물이 쏙 들어갔습니다. 그냥 손에 잡히는 아무런 과자였을 수도 있지만 저를 에이스로 인정해 주신 거라고 멋대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따뜻해서 덕분에 기분 풀고 자리에 돌아왔네요 ㅎㅎ 이런 사소한 걸로도 회사를 다닐 힘도 얻고.. 다들 그러는 거겠죠?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들 남은 한 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나는저절로
은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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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채용에 대하여 의문점
상시/수시 채용이란 이름하에 채용 프로세스 기간이 아예 명시되지 않은 형태의 채용공고가 많은 현실입니다. 기업입장에서는 구인시 어느정도 원하는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자격요견과 우대사항으로 기재를 하고 구직자의 지원을 기다릴 겁니다. 요즘 현실을 보면 흔히 말하는 중소기업들도 경쟁률이 매우 높고 대부분 수십 대 일이고 대기업이 아닐지라도 수백 대 일의 경쟁률도 꽤 많아진 상황입니다. 기업입장에서는 허수라고 볼 수 있는 자격요견을 갖추지 않은 지원자들을 제외 한다고 하여도 우대조건까지 만족하는 지원자도 수가 꽤 많을텐데 이 모두가 마음에 안들어서 상시채용 공고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상시채용 공고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직종별로 뭐 차이는 있겠지만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유명 기업일수록 인재몰림 현상은 심하기 때문에 인재를 계속 못찾을 확률은 적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뽑을 생각이 없는데 그냥 공고만 올려놓는 건가요? 후자라면 이 공고를 유지할 시 기업측에 무슨 이득이 따로 있나 싶을 정도라서 궁금하네요...
연봉상승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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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공고 연장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너무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했는데요. 서류 마감일이 연장되어 재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이런 경우 첫 마감일까지 적당한 후보가 없어서 다시 연장했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예상보다 면접 후보자가 적어서 좀 더 받아보려고 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가고 싶었던 회사인데 면접 연락은 안오고.. 서류공고가 연장되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ㅠ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까요..
어떡하지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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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ㅠㅠ
오늘도 늘어진 티셔츠에 머리 질끈 묶고 한바탕 집안일을 끝낸 후 지쳐서 소파에 널브러져 있는데, 옆에서 꼼지락거리며 놀던 딸아이가 뜬금없이 "아, 빨리 어른 되고 싶다~" 하는 거예요. 나 참, 어른 되면 뭐 좋은 게 뭐다 있다고... 웃으며 물어봤습니다. "그래? 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데? 늦게 자고 싶어서?" 그랬더니 딸아이가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아니? 엄마가 멋있어서. 엄마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니,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니. 일어나자마자 집안일 하느라 머리도 헝클어지고, 늘어난 티셔츠 입고 소파에 널브러진 엄마가? 설거지하는데 허벅지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길래 엄마 힘들어~ 저기 가서 놀아!! 잔소리했던 내가? 단 한 번도 멋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제 모습이, 매일 퇴근 후에 폭탄같은 집을 정리하고 녹초가 되는 제가 딸아이 눈에는 되고 싶은 멋진 어른의 모습이었다니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고요. 내가 멋진 모습을 언제 보여줬을까. 이런 우당탕탕 바쁜 삶을 멋지다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머리와는 달리 딸아이의 대답을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아서, 그냥 딸아이를 말없이 꽉 안아줬네요. 그동안 일하랴 육아하랴 살림하랴 힘들었던 거, 속상했던 거... 딸아이 말 한마디에 눈 녹듯이 다 사라졌습니다. 아빠는 어때? 했더니 아빠는 음... 몰라~ 하면서 파고드네요. 어쨌든 아빠보단 엄마가 멋있다는 거니까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ㅎㅎㅎㅎ 이 힘으로 또 한동안 버틸 수 있겠어요. 부끄럽지 않은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녹슨톱니바퀴
쌍 따봉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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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통해서 이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헤드헌터가 잡코리아로 포지션 제안 했길래 수락하고 내용 받아봤는데 과차장급이더라구요 제가 연차로는 5년차 정도 됐고 이전 직장에서 대리급으로 올라온지 1-2년밖에 안됐고 20대 후반이거든요; 과장급 지원은 아닌거 같아서 대리급으로 지원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전화와서 굳이 연봉 깎아가면서 대리로 왜 지원하냐는거예요 무슨 아저씨신데; 경력 5년이면 과장급이 맞다면서 우기더라고요 (이걸 왜 우기는지 이해가 안돼요) 제가 그래도 회사마다 그 직급에 맞는 책임과 직무가 있는건데 전 대리된지도 얼마 안됐고 보통 과장급이 영업이나 제안PT 까지 하고, 그에 맞는 포지션을 회사에서 찾고 있을 수 있으니 여쭤본거라고 했더니 그런건 뭐 자기가 판단하는 거 아니라는 식으로 이상하게 말하면서 연봉 깎이기 밖에 더 하녜요;;;; 거기 포지션이 5~10년차 선에서 뽑고 있으니 넣어보고 얘기해준대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었더니 또 바로 전화와서 중복 지원하면 안되니까 따로 지원서 넣지 말래요 이거 이 사람 수수료 때문에 이러는거죠? 그러면서 연봉 얼마 원하냐고 하길래 걍 직전 연봉 10% 정도라고 하니까 또 요즘은 5%도 어렵다고 시장 상황이 어쩌고 저쩌꼬 하다가 끊었어요 공고 찾아보니 과차장급만 뽑고 있어서 제가 그 포지션 안 맞는다고 안 하겠다 하면 자기 이익이 없으니 어거지로 넣으려는 거 같아요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ㅋㅋㅋㅋㅋ 그냥 취소해달라고 할까 싶네요
눈사람은녹지않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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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달 이내 월차사용 문의…
쌩퇴사 후 취업준비하다 회사 한곳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취업 준비 중 특정기업 공채에도 지원을 하여 운이 좋게 면접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회사 입사 후 결과 발표가 났습니다.) 제가 아직 입사한지 1주차 인데 2주 후 면접이 잡혀있습니다…. 이럴경우는 연차나 월차 사용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말씀을 드릴텐데 난처합니다 ㅠㅠ 면접볼 회사는 제가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입니다
샌남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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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사사람이 에겐남이라고 하는데 이거 욕인가요..?
누나한테 많이 맞았고 매운거 잘 못먹는다는 얘기 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에겐남이라고 하는데 이거 욕 맞죠? 참고로 여자분이 한말입니다
깔끔곰탱
쌍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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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30년 인생 이까지 그까지가 사투리인 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멋드러지게 첫 피티를 끝내고 여유있는 웃음을 지으며 "그럼 이까지, ㅇㅇ의 ㅇㅇㅇㅇ였습니다."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동료가 메신저로 ㅋㅋㅋㅋㅋㅋ 이까지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겁니다. 이까지가 이까지지 이까지가 뭐긴 뭐야 했더니 이까짓것도 아니고 이까지가 뭐냐는 거예요 이까지를 모른다고? 그럼 그까지는? 했더니 그까지는 그까짓거냐는데 아. 여기까지. 거기까지. 했더니 그걸 그렇게 줄여쓰는 사람 처음 봤다고 놀려서 약간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찾아보니까 이까지랑 그까지가 경상도 사투리라는데요 진짜 스울사람들은 이까지 그까지를 안 쓴다 이말입니까?????????????? 월료일 금뇨일이 사투리란 걸 알았을 때만큼 놀라운 지금 갱상도분들은 알고 계셨습니까 이까지가 사투리라는 사실을 너무 놀랍지만 이까지 하겠습니다 그까지는 가지 마이소
콘크리트감성
쌍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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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집 주인이 차용증 써줄테니 제 보증금 4천을 빌려달랍니다.
주변에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제가 유일하게 리멤버 커뮤니티만 해서 도움을 청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제목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저렇게 적었으나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빌라에 살고 있고 보증금 9천에 월세 75만(관리비 8만원 별도)입니다. 24년 12월에 계약 종료일이라 24년 11월경에 2년 재계약을 했어요. 참고로 보증금 일부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받았습니다. 갑자기 얼마 전 집주인 측에서 연락이 와서 제가 가입한 보증보험이 있다면 보증료를 100% 지급해 주고, 임대사업자 임대차등록을 하겠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가입한 보증 보험이 없어서 없다고 얘기하니, 그럼 임대보증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니 가입 시 보증료 25%에 대해 청구하겠다고 연락을 받았었구요. 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일단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연락이 왔어요. 보증보험 가입이 안되어서, 가입하려면 저당을 갚거나 보증금을 5천만원으로 낮추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저당을 갚긴 어려워서 제 보증금을 낮추는 방법으로 하되 당장 4천만원을 줄 순 없어서 차용증을 써서 빌리는 형태로 하고, 그에 대한 이자로 월세를 내려 받는 걸로 하면 어떻겠냐고 의사를 묻는 연락이 왔어요. 그동안 전월세 살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 너무나 당황스러운데요. 집주인이 돈이 없는 상태라 이러는 건가 싶어서 혹시 이러다 경매로 넘어갈까봐 불안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근저당은 공시지가의 76% 정도로 잡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 써놓고 보니 제가 너무 부동산에 대해 무지한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만 알고 계시는 아무 정보라도 좋으니 댓글 주실 수 있을까요?
ornot
은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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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인력을 찾고 있는데.. 구하기 너무 어렵네요.. 일반관리 관련 개발 초급인력을 찾을수가 없네요.. 구직난이라더니 아닌가봐요.. 중소이긴하지만 중견만큼 연봉도 보장되는데.. 주변에 개발자 없으실까요?
퇴근요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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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실...
오늘 받은 내년 다이어리를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은 26년,27년 공휴일이 없는달이 (4월,7월,11월) 3달이나 없다는 사실!! 혹시나해서 28년도 핸드폰으로 확인했는데 쭉 없네요.. ㅠㅠ 4월5일 식목일이라도 다시 부활해주세요.. 열심히 나무 심을께요!!!!
KT맨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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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던 동료한테 고백했는데 알고 보니 사내연애 중이었네요.
진짜 회사 옥상에라도 올라가서 소리 지르고 싶은 심정이라 글 남깁니다. 제가 1년 넘게 짝사랑한 동료가 있었습니다. (편의상 A라고 할게요) 일도 잘하고, 상냥하고, 잘 생겨 보이고, 웃어줄 때마다 심장이 뛰고... 같이 점심 먹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커피 들고 산책하는 길 너무 행복하고...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잖아요...? 원래도 상냥했지만 요즘들어 A가 유난히 더 친절하게 대해주길래,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점심 산책하면서 개봉한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큰맘 먹고 주말에 같이 영화 보자고 질렀습니다. 단풍도 슬슬 들기 시작하니까, 석촌호수 한 바퀴 걷고, 영화 보고, 저녁 먹으면 딱이겠다고 혼자 들떠서 말했더니 A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혹시 이거 데이트 신청은 아니죠? 하는 거예요. 당황해서 어? 음 뭐 데이트가 될 수도 있죠? 했더니 사실 자기 만나는 사람 있다고,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그러시구나... 여친 생기셨구나... 곤란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사실 회사 사람이랑 만나고 있다고, 초반부터 알리면 서로 곤란한 일들 생길까봐 비밀연애중인 거라고, 누구랑 사귀는지도 말해주더라고요. 비밀로 해달라고. 아... 그러니까 알겠더라고요. 맨날 저랑 같이 A 칭찬하고, 가끔은 저한테 A 어떠냐고, 괜찮지 않냐고 찔러보던 그 사람... 그 사람이 여자친구였군요. 생각해보니... 둘이 유난히 같이 야근하는 날이 많았고, 탕비실에서 둘이 있는 걸 종종 봤는데... 전 그냥 요즘 좀 친해졌나보다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저한테 괜찮지 않냐고 떠보고, 저도 괜찮다고 답했으니까 저랑 이어주려는 건가 김칫국도 마셨는데 ㅠㅠ 매일 밥 같이 먹고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건 저였으니까요. 저만 바보였던 거죠 눈치도 없이ㅠㅠ 오랜만에 맘에 드는 사람 만났는데 이렇게 되니까 영 씁쓸하네요. 그래도 여친 있는 사람은 안되니까 그냥 깨끗하게 털어놓으려고요. 어디든 말해야 속이 좀 시원해질 것 같아서 여기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봐요. 저도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죠?
일요일오후
쌍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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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다...
지금 극한이라면,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인생은 언제나 고통을 먼저 주고 그 다음에야 선물을 건넨다. 버티기 힘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고, 더는 못 갈 것 같은 때가 있다. 그 순간은 끝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의 다 온 지점일 수도 있다. 흐름이 바뀌기 직전엔 항상 큰 저항이 온다.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하는 듯한 날카로운 고비가 몰려온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 고비에서 멈춘다. 딱 그 지점에서 포기하고, 돌아서고, 흐려진다. 하지만 거길 넘긴 사람만이 인생의 판이 바뀌는 순간을 본다. 지금이 극한이라면 네가 잘못한게 있어서가 아니라 그 만큼 멀리 와 있다는 뜻이다. 지금이 너무 벅차다면 이쯤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뜻이고, 너는 지금 그 경계선에 서 있다는 뜻이다. 그걸 넘긴사람에게만 흐름이 바뀌는 순간이 온다. 지금 포기하지 마라. 끝처럼 보이는 지금이 사실 시작의 문턱일 수 있다. 인생은 고통을 견딘 자에게만 진짜 걸작을 보여준다. [ 출처 : 니체의 위머멘쉬 ]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그러나 곧 이 어려운 시절도 지나가겠죠...화이팅 합시다
김앤정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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