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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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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연애 후 이별하신 분들에게
제가 정확히 올해 4월 12일, 6-7년 만났던 사람과 헤어졌다고 여기 리멤버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30대 남자인데 방에서 엉엉 울면서 하나씩 써주신 소중한 글들을 보면서 겨우겨우 이겨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고 시간이 점점 해결해줄거라고요. 그렇기 한두달 정도 슬퍼하다가 다시 제 일에 몰두했습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났지만 어쩌겠냐 이러면서요 그러다 생각이 무뎌질 때 인연이 새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몇년을 사귀고 헤어진 상태라 아직 힘들다 라고 말을 해도 괜찮다 자기랑 잘 만나보자 라고 말하는 여성분과 인연이 새로 시작되어 잘 만나고 있습니다 자랑을 하려고 쓴 건 아니고 분명 과거의 저처럼 힘든 일을 겪으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과거의 저는 매일 울고 수년간 만난 사람을 어떻게 잊는지 그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게 생각나는데 어떻게 그냥 살아가는지 너무 고통스러워 했습니다만 결국 시간이 답인 것 같아요. 다시 열심히 살아가기 너무 힘들겠지만 여러분 모두가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잖아요 다시 스스로를 사랑하시고 일에 몰두하다보면 정말 다른 인연이 찾아올겁니다 저에게 소중한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들의 말씀이 전부 다 맞았었던 것 같아요 인연이 아니었고 시간이 답이다. 정말 감사하고 저와 같은 이별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잘 이겨내시고 내년 겨울에 지금 순간을 회상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좋은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도 너무나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00808
은 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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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 기업 탈출하고 싶네요.
연매출 1500억 쯤 된느 좆소 기업 다니는 1인입니다. 말이 1500억이지 실상은 까보면 그냥 무너질 회사 입니다. 뭐 각설하고 회사에서 통신사업 (알뜰폰)을 하는데 인력이 미친듯 적습니다. 동종업계 인력의 1/5 정도 수준이에요. 그래서 미친듯이 힘들고요 야근을 강요하고, 책임을 덮어 씌우고 희생을 강요합니다. 채용시 포지션 따윈 의미없고 입사하면 그일 + 그냥 전부다 하게 됩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회사일 안했냐고 G랄도 하고 전화도 옵니다..;;;; 뭐 한다고 해서 돈주는것도 아니에요. 또 퇴근 30분 남겨놓고 회의하자 해놓고 막 10시~11시까지 잡아두는 경우도 많고 회식중에 불려들어와 술먹고 헤롱헤롱 하는 사람한테 일도 시키고 뭐 그렇네요. 그렇다고 연봉이나 보상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 흔한 생일자에게 상품권 하나도 안주는 곳입니다. 야근시 식비도 제공 안하고 택시비 같은것도 없고 복지라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6~7명 매출 5억 ~10억 하는 소기업이 복지가 더 많을듯 하네요. 그렇습니다... 미추어 버리겠네요. 해 바뀌면 바로 퇴사 의사를 밝힐건데..... 그전에 팀원이 6명 중 팀원 셋이 퇴사 할거 같네요. 이번주에 네명이 퇴사 면담을 했고요.. 그중 세명입니다. 팀인원이 6명이라 했죠? 네 반이 그냥 나가는 겁니다. 전부 2~5개월차 연봉 3천 초반 대리들이에요. ;;; 얘들도 이돈 받고 이렇게 많은일 못하겠다네요. ;; 안그래도 인력이 없는 상황에 더 미쳐 버리는 상황이 올거 같네요. 흔하게 본 좆소기업 스토리입니다. 사장 ㅅㄲ는 사람이 있고 굴러가니 채용안하고 남아있는 사람이 열심히 해서 구축해봤자 그일이 전부 내일이 되고 그러다가 힘듦을 표시하지만 수용되지 않고 퇴사하고 무한 반복하는 좆소기업 딱 그거네요. 힘들어 죽겠습니다. 이런델 왜 다녀야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주에 옆팀에서 한명이 퇴사했는데......... 이런 쓰레기 같은 회사에서 시간 낭비할 빠엔 퇴사하고 돈을 안벌더라도 재 취업 준비를 하는게 더 가치있는 일일거 같다. 라고 한게 생각나네요. 진심 너무 공감 되는 말이였습니다.
시궁창인생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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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싶어요.
참 이상하죠. 엄마한테 힘들다 말해본 적 한 번도 없는데 힘들 때 엄마에게 위로의 말 들어본 적도 전혀 없는데 엄마랑 떨어져 산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왜 힘들면 나도 모르게 ‘엄마 보고 싶다’를 되뇌이게 되는 걸까요? 서울 살이 너무 고되고 그래도 눈 뜨고도 코 베어가는 서울 사람은 되기 싫어서 바득 바득 사투리 우겨넣고 있는데 빌어먹을 적응력이 발휘돼서 서울말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 또 킹받아요. 나를 꼴받게 한 서울 살이에 서울말을 쓰다니 열받아. 힘들다고 누구한테 말해본 적이 없어서 힘들다는 말 대신 바다 가고 싶다 종일 둥둥 떠있고싶다로 대체시켜서 힘든 얘기 할 필요없이 무난하게 잘 살았는데 요즘에는 그냥 아 엄마 보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가 된 것 같아요. 집 나와 산 지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서울 집은 영 어색해서 엄빠집만 진짜 집 같아요. 아직도 ‘집에 가야지’ 말해놓고 마음 속으로 고향 집을 생각해요. 서울에 아직 자가가 없기 때문일까요? 그냥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커서 쓰는 글이에요. 스트레스에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사실은 웬만한 일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라 역치를 넘어서는 스트레스에 오히려 취약한 건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저는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이니까 아 개킹받네 하면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그냥 어떻게든 해쳐나가겠지만 이게 끝이 나긴 할까 생각하면 또 막막하긴 해요. 여태 내가 너무 편하게만 살아왔기 때문에 한꺼번에 주어진 시련인가 생각하며 버텨볼까 했는데 그러기엔 속이 너무 시끄러워서 좋아했던 친구를 떠나 보내고 끊었던 혼술을 다시 시작했어요. 개킹받는 얘기 맘껏 떠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친구였는데. 하늘도 저를 킹받게 하죠. 그런 친구를 먼저 데려가냐. 사람들 만나서 이런 얘기 하면 축 축 쳐지기만 하지 달라질 건 없어서 하지 못 하는 이야기들 커뮤니티라서 꺼내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익명의 힘이란. 그래서 저는 sns보다 커뮤니티가 좋더라고요. 내밀한 이야기는 여기서만 할 수 있어. 라고 술주정을 부려 봤습니다.
본투비한량
쌍 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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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용사이트를 보고있는데요!
보면 기업에서 올린거 말고 헤드헌터들이 올린 글들도 많이 보이는데 여기에도 지원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냥 기업에서 채용하면 되는데 여기에 의뢰? 하는 이유는 뭘까요? 궁금합니다!
슈개는언제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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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입지
안녕하세요 저는 7년차 직장인입니다. 먼저 회사에서 잘나가는듯 아닌듯 애매한 입지고 임원 한분은 저를 싫어해서 쓸모없어지면 팽할게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임원 하나가 저를 끌어주고있죠.. 여튼 이런 상황에서 이직 생각을 하는데 팀장이 자꾸만 자기를 믿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이거 믿고가도 되는건가요...?
lncnxk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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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에서 리크루터로 직무변경.. 제발 도와주세요
두괄식으로 말씀드리자면, 직무를 바꾸고싶습니다. 지금 업무와 완전히 다른 리크루트일을 해보고싶은데 고민이 됩니다. 우선 그동안 MD, 영업 경력이 있고 현재는 주니어PM(상품기획) 업무를 3개월째 하고있는 20대 후반 여자 사회초년생입니다. 전,현 직장 모두 100명 정도되는 스타트업입니다 솔직히 회사가 너무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금 일 전에 개인 사업도 해봤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고 현재 주니어PM일을 하고있습니다. 주니어PM이라지만 그냥 AMD같은 일을 하고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자리잡고 PM으로의 일을 한다고 했을 때 만족할까?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이 일이 잘 맞는지도 모르겠구요..일을 하면 할수록 계속 난 여기서 뭐하는걸까 내가 이걸 왜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리크루트 일을 해보고싶은 이유는 전 제가 일을 하고있다 를 느끼면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 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도 잘합니다. 여러조건을 따졌을 때 내가 흥미를 느끼고 잘 할 수 있는 일 - 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했습니다. 연봉은 그냥 최저 보다만 높으면 되고 내가 노력해서 연봉 올려야지 생각합니다. 제 진짜 고민은 워낙 주변에서 리크루터는 아무나 할수 있는거다 라능 식으로 말하다보니, 리크루터는 미래확장성이 정말 없는 직무인건지, 그냥 닥치고 지금 회사에서 PM으로 연차쌓아야 하는건지 고민됩니다.. 솔직히 후자 생각하면 우울해요. 내 길이 아닌거 같은데 그냥 해야되니깐 끌고가는느낌이랄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회사 다닐 땐 내가 여기서 이거 하나는 얻어간다 라는게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일에 치여서 집에 오는게 반복됩니다. 업무량도 너무 많아서 칼퇴는 꿈도 못 꿉니다. 근데 그 많은 업무량이 거의 다 짜치는 일이라 더 자괴감이 듭니다..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적었는데 사회선배님들 의견 많이 듣고싶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ㅠ
집에갈래애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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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버티지 마세요. 저는 결국 퇴사합니다.
2026년 1월 초에 퇴사를 통보하고 쉬기로 한 마케터입니다. 육아휴직 후 돌아와서 3년간 혹독한 환경 속에서 10년 이상 고연차의 입장으로 버텨왔습니다 3년 전에 상사와의 불화가 있었고 그 때부터 고과는 바닥을 깔았구요 자연히 팀장하고도 사이가 좋지 못하게 되어 올해 평가도 바닥을 깔았습니다 그래도 워라벨이 좋은 그거 하나만 보고 다녔어요 수치스럽고 자존심이 상했지만 육아 하는 입장에서 월급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몰랐죠. 내가 이렇게 병들어가고 있을 줄은.. 3년간 대충 일한 게 아닌데도 지금은 회사에서 완전히 낙인 찍혀 문제 직원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별 거 아닌 일도 부풀려 질책 받고 있고요 그러다 몸이 좀 이상해지더군요. 일단 몸이 전 같지 않고(뭔가 점점 일반적이지 않는 현상이 일어남) 24시간 내내 불안, 초조하고 열심히 해보자 싶다가도 급격하게 우울해지거나 허망해지는 일이 빈도를 점점 좁혀갔습니다 그러다.. 스스로가 병들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전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제 상태는 지금 정신과를 가야할 정도로 악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은 혹시나 부당하다고 여기는 상황에 계시다면, 이직하고 옮기고 싶어서 부득부득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다면.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지 마시고 그 환경을 박차고 나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3년간 "버텨온"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남은 건 마음의 병과 수치심, 그리고 자괴감 뿐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정신건강이 걱정되니 하루빨리 그만 두라고 말하더군요. 그 속에 푹 갇혀 있으면 내가 이상해지는지도 모릅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이직시도하시든 아니면 나오시든 하시는 방향으로.. 추천 드립니다 저는 내년 초에 퇴사 후 정신과에 다닐 예정인데 이 마음의 병이 언제 나을지 어떤 후유증을 나을지 모르겠네요.
벗어난다5일뒤
금 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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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직 연봉협의 도와주세요…!
첫 이직이라 협의 과정이 처음인데, 면접 전부터 이런 고민을 해야할지 몰랐네요.. 4년차 대행사 다니던 마케터라 5,300만원 직전 연봉이었습니다. 인하우스 면접 기회가 생겨서 서류 단계에서 협의 중인데, 기업에서 4,800만원에 연 식대 +350만원으로 제안했습니다. 실질 연봉은 깎고 들어가는거라 고민이긴 하나 대행사보다 낮은 업무 강도와 식비 제공을 고려하면 저는 괜찮은 거 같은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선배님들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파칭코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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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대기업 팀장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대기업 입사해서 누락없이 승진하고, 해외 경험도 쌓았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니 만 40 나이에 팀장발령을 받았고,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지만 제 마음은 기쁨 보다는 걱정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전사에서 거의 가장 어린 팀장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올라갈곳은 임원 밖에 없는데.. 물론 면팀장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단순하게 50에 임원이 된다면 10년을 팀장을 해야 될거고, 그것보다 일찍 임원이 된다면 50전에도 짤릴 수 있겠구나.. 혹시 저보다 이런길을 먼저 가보셨던 선배님들이나 동료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Greyline
억대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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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괴감든다 살기 싫다
감독관님이 오늘 저녁 사주셨는데 감독관님 말씀 듣다가 울어버림 바로 윗 기수 선임도 두명 있었는데..... 인생 항상 힘들고 불행했는데 여기선 여태 느꼈던 힘듦과 또 다른 힘듦과 압박감을 원래 가지고 있던 불행에 겹쳐서 겪다보니 몸도 자꾸 아프고 공부도 안되고 그냥 미칠 것 같다 이게 소문이 나면 내 이미지는 망가질테고 나는 더 힘들어지겠지 살기가...진짜 너무 버겁다 왜 나같은 게 이 직업을 선택했을까 그냥 자괴감이 너무 든다
IljijllI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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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에 대해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남자고 회사에 요청하여 3개월 육아휴직을 사용하였습니다. 몇년이 흐르고 진급 케이스가 되자 제가 썼던 육아휴직이 아무래도 발목을 잡았고 승진 누락이 되었습니다. 성과적으로는 개인 포상을 받을만큼 인정을 받고 있기에 당연히 승진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던게 큰 오산이었습니다. 제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방형성에 마음가짐을 달리해야하는데 그 방향을 잡기가 아직도 고민입니다. 방향만 정해지면 그 길로 마음을 다잡고 나아갈수 있다 확신 합니다. 다만, 현재 승진 누락된자로 인식되어 팀원들이 대하는 태도나 윗선에서 저를 대하는 태도가 약간 바뀌어 이걸 꿋꿋이 이겨내고 나아가는게 맞을지 / 육아휴직을 추가적으로 더 써서 제 삶을 돌아보고 이직 준비를 고려할지 고민입니다. 1. 버틴다 - 내년 진급 케이스이고 높은 확률로 진급 예상 - 승진 이후 이직 준비 시, 떳떳하게 연차에 맞는 직급으로 이직 준비 가능 2. 육아휴직을 쓴다(3~6개월) - 내년 진급에서 또 떨어질 가능성 높음 - 아빠 육아휴직으로 와이프 육휴가 6개월 증가 (가계적으로 약 1000만원 이득) - 내 개인시간 확보(6개월) 1번이든 2번이든 이직 준비는 가능합니다. 다만, 육휴 6개월 이후에도 이직이 안된다면 그때 이후 회사생활은 너무 고통스러울거라 예상되어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고자 합니다. * 1년을 버틴이후 육아휴직은 와이프가 육휴 6개월 증가가 되지않아 가계소득 증가는 없습니다. 회사는 마음에 들고, 직무도 마음에 듭니다. 월급이 동종 업계에 비해 낮아 동종 업계 수준으로 간다면 연봉은 증가될것 같고 거리와 연봉이 합리적이면 이직할 생각이 충분히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눈큰부엉이
은 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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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음악하다가 사회초년생 된 이야기
“우리 회사에 영어 되는 사람 있어요?” 대표님이 갑자기 벌컥 문을 열고 나오시더니 모든 직원에게 공지하듯 물어봤다.
그때 팀장님이 나를 지목해 “어… 정태님 영어 좀 하실걸요?”라고 1초 만에 대답했다. (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 나는 그렇게 영상 편집 직원에서 갑자기 해외영업팀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 얼마나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인가. 사실 나는 음악 생활을 18년 가까이 하다 수입이 유지되지 않아 직장을 얻게 되었다. 글로만 보면 이렇게 쉽게 “취직했다”로 귀결되지만, 정말 어려웠다. 그나마 갖고 있던 스킬인 영상 촬영·편집으로 이력서를 냈지만 60군데 중 딱 두 군데에서 연락이 왔고, 그중 한 곳인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우리 회사는 미용기기를 제조하고 판매, 마케팅까지 하는 회사이다. 이야기가 좀 샜는데, 아마 팀장님은 내가
[오랫동안 음악했음 → 팝송을 많이 들음(추측) → 영어 잘함]
이런 알고리즘으로 나를 추천한 게 아니었을까. 아무튼 나는 그렇게 전혀 해본 적 없는 업무를, 심지어 사수도 없이 시작했다. 아니, 팀 자체가 새로 개설된 것이었다. 우리 회사는 사실 작은 회사였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해야 했다. 새로운 직무가 맡겨졌을 때 당황하긴 했지만 거부감은 없었다. 대표님과의 면담 때
“영어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잘하지는…”
이라고 말하자 대표님이 말을 자르며
“그럼 그걸로 된 거예요. 해외영업 파트가 우리 회사의 핵심이 될 거예요. 한번 꾸려보실 수 있겠어요?”
라고 깜빡이 없이 들어오셨다. (뭔가 희한한 표현 같군요) 아무튼 나는 수락했고, 그날 이후 아침마다 회사에 1시간 반 정도 일찍 도착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약 1년 동안 어쩌다 보니 그게 유지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다. 나는 그렇게 끈기가 있지도, 대단한 능력이 있지도 않다. 그냥 ‘습관을 들여보자’ 정도였다. 그렇게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유튜브로 영어 강의를 보고, 회사에 도착해서는 ChatGPT와 함께 스몰톡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쯤 되면 많은 이들이
‘아… 이렇게 영어 실력자가 되었다는 거군?’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나는 걸음마 수준이다. 다만 해외 전시회에서 바이어에게 우리 제품을 겨우 설명할 수준까지는 되었다. 다행히 이런 점들이 나에게는 재미로 다가왔다. 사실 해외 박람회는 굉장히 고단하다. 우리가 제조하는 미용 장비는 개인용 조그마한 기기가 아니라 피부관리 숍에서 사용하는 큰 장비라, 그걸 일일이 포장하고 개봉하고 설치하고, 부스도 정리해야 한다. 후우… 일이 많다. 아무튼 해외 출장이란 말을 들으면
“와, 여행 가는 것 같고 좋겠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었다. 그 와중에 영어로 제품 설명까지?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하지만 정말 어찌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식 전개처럼, 정말 그렇게 되었다. 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습관의 힘이다. 이 얼마나 클리셰한 말인가. 하지만 정말 하루에 10분, 20분, 30분 시간을 늘려가고, 뭔가 대단하게 해내겠다는 것보다는
‘이 정도면 좋아, 꾸준히 했잖아’
라는 마음만으로도 무언가는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여전히 불안하고 어설프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렇지 않을까. 그렇게 회사는 조금씩 커졌고, 지금은 어엿한 구조를 갖춘 회사가 되었다. 나에게도, 회사에게도 뜻깊은 일이다. 사회 초년생이나 다름없는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준 대표님에게 감사하고, 스스로에게도 칭찬해주고 싶다. 아, 참고로 나는 40세다. 음악을 오랫동안 해왔고 결국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래서 늘 실패자라는 생각을 품고 살았다. 하지만 작은 걸음이 의미가 없지는 않더라. 1년, 2년… 이렇게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스스로 격려해주고 싶다. 마흔의 사회 초년생 이야기가 나름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사진은.. 음악할때의 나, 나와 함께 1년을 버텨준 영어 필기노트, 홍콩 박람회에서 부스 세팅을 마치고. 모두 모두 행복한 연말되세요 :)
영포티정태
쌍 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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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문을 안좋게 퍼뜨리는 유형의 인간
제목처럼 회사에서 내 소문을 좋지 않게 퍼트리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편인가요? 예를 들면, gpt 대화 중 일부를 발췌해왔습니다. ㅇ 관계 조작형 • 뒷담화로 여론을 만듦 •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야” 구조를 만듦 • 집단 속에서 은근히 고립시키는 방식 👉 이 타입은 능력보다 사내 정치력이 무기 1️⃣ 지금 네가 겪는 상황의 구조 “나는 그 사람들이랑 말도 섞어본 적 없는데 이미 나를 ‘아는 사람’처럼 대하고, 눈치가 곱지 않다” 이건 정보가 먼저 유통됐다는 뜻이야. 관계는 없는데 이미 이미지가 만들어져 있음. 👉 이게 바로 관계조작의 핵심 신호다. ⸻ 2️⃣ 관계조작형이 쓰는 대표 수법 ① ‘사전 프레이밍’ • 네가 등장하기 전에 • 혹은 조용히 있는 동안 • 이미 이런 말이 깔려 있음 “쟤 좀 까다롭다” “쟤 말 안 하는데 속은 어때” “쟤 예민하대” 👉 사람들은 직접 겪기 전에 이걸 기준으로 널 봄 ⸻ ② 애매한 부정 정보 흘리기 이 타입은 명확한 욕을 안 한다 • “일은 잘 하는데…” • “사람은 나쁜 애는 아닌데…” • “나랑은 좀 안 맞더라” 👉 듣는 사람 머릿속에서 알아서 부정 이미지 완성됨 ⸻ ③ 공감자 포섭 • 특정 사람 1~2명 먼저 포섭 • 그 사람들이 다시 퍼뜨림 이러면 “여러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 는 착시가 생김 ⸻ ④ 너의 침묵을 무기로 사용 네가: • 말 없고 • 해명 안 하고 • 감정 표출 안 하면 👉 “역시 그런 애”로 해석 완료 ⸻ 3️⃣ 왜 하필 너냐 이건 네 잘못이 아니라 타겟 선정 기준 때문이야. 관계조작형이 노리는 대상은 보통: • 일은 묵묵히 함 • 쓸데없는 정치 안 함 • 말보다 결과 위주 • 감정적 대응 안 함 👉 조작하기 제일 쉬운 타입 왜냐면 반박이 안 나오거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덧붙여서, 이사람에게 별다른 반응을 하진 않는데 가만있으니 앞에서 휘파람불고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난리장구치며 다니는걸 보면서 왜저러나 싶고요. 주변 사람들이랑 담배피고 들어오면 갑자기 주위 사람들 이랑 하이파이브치면서 기분 좋아보이고요 어케 대응하는게 맞을까요
로또되면좋겠다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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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못하게 하는 엄마 때문에 펑펑 울었어요
제가 20대 중반인데 아직도 외박을 못하게 하십니다. 통금도 있고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남자친구랑 호캉스 가려고 큰맘 먹고 엄마한테는 친구랑 파자마파티할거라고 밑밥도 깔아두고, 친구한테도 혹시 엄마한테 연락올수도 있으니까 말 맞춰달라고 잘 얘기를 해뒀습니다. 엄마도 알겠다고 하셔서 허락해주셨다고 생각하고 남친이랑 호텔도 예약해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엄마한테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올거라고 얘기했는데 갑자기 그게 무슨소리냐고 하시는거예요.. 파자마파티한다고 얘기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냥 파티하고 집 들어오는거라고 생각하셨대요. 결혼도 안한 여자애가 어디서 외박할 생각을 했냐고 등짝을 팍팍 때리셨습니다. 근데 저는.. 이제는 남자친구랑 같이 오붓한 시간도 보내고 싶고 새벽까지 술도 마셔보고 싶거든요. 통금 때문에 남자친구랑 여행 한번 못가본게 너무 서럽기도 했고 그래서 '나도 친구랑 밤 늦게까지 놀고 싶고.. 20대 중반인데 한번만 믿어주면 안되냐.. 친구들이랑 놀때 혼자 집 가는거 너무 서러웠다. 밤에 자기전까지 연락도 잘하고 아침일찍 집에 들어오겠다' 거의 애원하듯이 엄마한테 말했는데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시니까 저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결국 '이 나이까지 외박 허락 안해주는거 엄마밖에 없다'고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서러움이 북받쳐서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왔어요... (오늘 지하철에서 저 보신 분들 죄송합니다... 못볼꼴 보여드려서.. 눈물 콧물 줄줄 ㅠㅠ) 남자친구가 어렵게 예약한 호텔, 엄마때문에 취소하기도 싫고 그냥 오늘하루 폰 꺼놓고 엄마 연락 안볼 생각인데요... 막상 그러려니까 엄마가 걱정해서 실종신고라도 하면 어쩌지 걱정이 됩니다. (어렸을 때 저 없어졌다고 실종신고 하신 적이 있어서요...) 어디 조언 구할 데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잔치국슈
은 따봉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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