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다른 곳에 남긴 글에 대한 압축
1. 네가 투자에 대해서 정말 자신없으면 무조건 금 사놔라.
이유 : 화폐가치는 어차피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가지만, 수천년동안 화폐에서 금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가치보존 수단에 최고의 수단은 금이다.
즉, 헷지용으로 가지고만 있어도 네 자산을 지킬 수 있다.
2. 금리를 무조건 배워둬라
이유 : 금리는 모든 돈의 흐름의 기본이다. 금리가 오르고 내리고에 따라서 돈이 움직이는 방향이 결정된다.
주식을 사야할지, 부동산을 사야할지, 채권을 사야할지는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만 보고도 판단이 가능하다.
3. 삼성전자는 지표로만 활용해라
이유 : 작년 8월부터 삼성전자 55000원 드립쳤던 나로서는 삼성전자의 상승과 하락폭이 뚜렷하다. 삼성전자의 가치는 PBR 0.9가 최저점이고, PBR 1.6이 역사적으로 최고점이었다. 이를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도체의 지표로 쓰고, 투자는 SK하이닉스로 해라. 그게 대장주다
그리고 반도체는 모든 가전과 전자제품의 쌀이나 마찬가지이니, 경기민감주 중에서 가장 민감하다. 하락속도가 무척 빠르다.
4. 원화는 쓰레기다
이유 : 한국의 원화시장은 세계적으로 크지 않지만, 중국과는 통화스왑으로 인하여 연결되어 있어 중국의 환율이 흔들릴때 같이 흔들리는 문제가 있다. 통화스왑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입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장중에 하나이면서 통화스왑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중국은 고정환율제로 움직임이 제한적이지만, 한국은 변동환율제라서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서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원화보다 달러에 더욱더 가치부여를 하는게 국제시장에서 인정 받지 않나? 그러니 원화는 쓰레기라고 보고 될 수 있으면 위에 말한거처럼 금이나 달러에 투자해라
몇년간 주구장창 질리도록 말하면서 내 말 들으셔서 몇년전에 금 25만원에 사신분이 있다. 그 분은 올해 새 차를 뽑았다.
5. 시간나면 산업군은 꼭 분석해라
이유 : 어떤 테마가 올라간다고 하면 주식은 올라가는데 순서가 있다. 흔히 말하는 대형거래사도 있지만, 소부장이라고 하는 소재, 부품, 장비주도 같이 올라가는데 이들도 순서가 있다. 어느쪽이 더 올라간다 이런건 모를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프린터가 잘 팔린다고 해도, 프린터회사보다 유지보수하는 비용이 더 들어 잉크파는 회사나 부품공급하는 회사가 돈을 더 잘 벌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러니 꼭 공부해서 분석해라 정리해두면 그건 너의 것이 된다.
6. 자산시장의 팽장과 축소에 대해서 공부해라
이유 : 자산시장은 이제 전통적인 범위를 벗어났다.
자산시장의 팽창속도는 부동산보다 주식이 주식보다 코인이 그 팽창속도가 더 빠르다. 그러나 자산시장의 거품이 꺼질때의 속도 또한 코인이 가장 빠르게 꺼지고 그 다음 주식이 그 다음 부동산이 꺼지기 시작한다.
거기에 지금은 언급조차 안되는 NFT같은 경우 거품이 얼마나 컸는지는... 말도 하기 싫을정도다.
솔직히 내가 바른 투자 방법 알려준다고 해도 안 들을꺼 뻔하니까, 대신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가니까 주의해야한다 라고 좀 알아뒀으면 좋겠다
7. 대체제와 보완제를 생각해라
이유 : 빵 없으면 쿠키먹으면 되지! 실제 마리앙뚜아네트가 한 말은 아니지만, 시사하는 말은 그렇다.
한 나라의 전쟁이나 가뭄, 홍수 등으로 작물에 파멸적인 피해를 입혔다면, 그 상품의 대체가 가능한가? 혹은 보완이 가능한가를 본다
빵값이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고기나 수산물도 같이 올라간다. 음식물을 대체하는 수단이라서
커피의 소비가 줄어들면, 커피와 같이들어가는 설탕의 소비가 줄어든다. 커피마실때 설탕을 집어넣는 경우는 당연히 소비와 연동되니까
앞으로 여기 활동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글 남기며 활동하던곳은 당분간 안 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