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개월 후 이직시에 퇴사 사유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고견을 여쭙니다.
앞서 전직장에 4년 넘에 있었고,
재직 중인 회사 6개월차입니다.
막상 들어와보니 업무의 방향성도 많이 다르고,
(설명 드리긴 어려우나) 조직 특유의 문화로
제 직무 쪽에 큰 보람이나 성취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솔직한 얘기고요.
업무양이 적지 않은 상황에 쪽잠 자가며 준비해
좀 더 규모 있고 업계는 아예 다른 쪽으로
이직 제의를 받았습니다.
수락할 경우, 퇴사 사유는 어떻게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그냥 일반적인 이유(건강, 대학원 진학, 가족 사유 등)를 형식적으로 대는 것이 맞는지,
솔직하게 이직 얘기를 적당히 에둘러서 해도 되는 것인지,
현재 회사가 부서 불문하고
제한된 인력에 업무 양이 많은데 사람이 잘 안 구해지는 것도 있고요.
이렇게 빨리 퇴사한 경험이 없어 도의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과 함께
그만 두더라도 가능한한 좋게 나가고 싶은 맘에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