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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존감, 안녕한가요
나의 자존감 안녕한가요? 요즘은 유아기부터 자존감 높이는게 참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높아야 사회에서 적응도 잘할뿐더러 보다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주며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있는 그대로 행복할 준비 되었나요?' 우울증, 자살..모든게 자존감과 결여되있습니다. 나와 어울리지않는 옷을 걸치고, 필요이상의 관계에 얽매여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아야할듯합니다. '마음에 드는 풀이라면 물을 주고 원치않는 풀이라면 싹을 잘라주세요' 모든이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
kkanta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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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안맞네 그럼,안할래
대중에겐 카메모식당으로 유명한 작가 무레요코의 에세이집. 개인적으로 나는 작가의 연꽃빌라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작가특유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감성이 좋다. [나랑 안 맞네 그럼,안 할래]는 작가가 자신에게 불편한 편견과 고정관념들을 정중하고 단호하게 거부하며 자신의 삶을 만족스럽게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작가가 정중하고 단호하게 거부한것들이 아주 거창한것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별일아니고 당연하지만 작가에게는 조금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것들이다.그렇기에 더욱 공감할수있는거겠지.. 60대의 작가가 쓴 '하지않기'에 관한 이야기. 하고싶지 않은것들을 해내느라,편견과 고정관념에 나를 맞추고 사느라 스트레스로 가득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는책이다.
프라프치노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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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대탈출
제목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우리 주변에 늘 도사리고 있는 테이커들에게 적절히 나를 보호할 수있는 방식을 배워봅시다. 모두에게 평판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면 자신이 너무 힘들고 , 나의 호의도 반복되면 상대방이 권리인줄 안다. 착하지만 단호하게 no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사회생활.. 원칙없이 착한 사람, 거절할 줄 모르는 선량함, 당신을 괴롭히고 이용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며 친구도 아니다. 우리 모두 합리적으로 거절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됩니다.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유니마마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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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능한 남자들이 리더가 되는걸까?
지인의 소개로 토마스 차모로 프레무지크 교수의 책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읽은 리더쉽의 개념을 역발산적 전개가 신선하게 와 닿아 정신없이 읽은 기억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더쉽이란? 지금까지는 정형화된 규정과 털속에서 과거의 경험적 기법과 전통적 환경틀속에서 보는 시각과 남성 우월주의적 사고였다면, 실증화 된 논리로 통찰력 있게 펼친 여성전문경영인의 확대로 편협하고 이기주의적이고 사이코패스같은 남성 리더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설득력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리더들의 능력을 성장시키는 6가지 조언이 이책의 주요 골자이다. 1) 어떤 특성은 바꾸기 힘들다 : 리더들의 선천적성격은 30%로 습관을 바꾸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경험적 성격은 45분이면 바꿀수 있다는 논리적 근거이다. 2)훌륭한 코칭은 효과가 있다 : 리더들의 습관을 시작해야할 행동과 멈춰야 할 행동 그리고 계속해야 할 행동들을 코칭을 통하여 바꿀 수 있다는것이다. 3)리더의 강점에 주의하라 : 리더들이 잘하는것은 지속가능하지만 경영환경의 다변화에 따른 잠재적 부족한 역량부분을 짚어주는 부정적 피드백이 더 필요하는 것이다. 4)자기 지각이 필수다: 리더의 무지한 부분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며 발전으로 이어진다. 5)본성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다: 변화를 이루어 내려면 헌신이 필요하고 수년간 굳어진 습관은 많은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한다는 것이다. 6)경험과 이해심을 갖춰 변화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라: 습관보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성격변화로, 자존감보다는 코칭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며, 자신의 부족한부분을 인지할 여유와 피드백이 필요하며, 자신이 아집과 독선보다는 무지함을 인지하고 개선하고자는 자세와 선천적 잘못된 습관을 변화 시키려는 주변의 조언을 겸손하게 받아 들이고자 한다면 리더로 성장 할 초석이 됨은 분명하다. 세계 경제포럼에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연봉을 받으려면 217년이 걸린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일련의 리더 성별관계 없이 인용되고 개선된다면 보다나은 리더가 많이 진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이즌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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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 이발소> 어디선가 봤음직한, 혹은 우리의 이야기
시골과 도시. 아시아의 여느 국가에서라면 비슷한 풍경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이웃나라인 일본도 마찬가지다. 젊은 사람들은 시골을 떠나 도시로 모여들고 고향에는 나이든 부모님, 조부모님이 남아 여생을 보내고 있다. 어디선가 흔히 봤을 것 같은 풍경들. 그 속에 일상이 있고 사람들의 감정이 있고 서로에 대한 생각이 흐른다. 비밀이랄게 없는, 아니 존재하기 힘든 시골에서 누군가 돌아오고, 누군가 떠나는 것은 모두에게 화잿거리가 되고 순식간에 정보가 공유된다. 사생활이 없지만 그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다. 왜 돌아왔을까? 무슨 일이 생긴걸까? 궁금함은 꼬리를 물고 사람들은 행여나 도움을 줄 일이 없을까 이야기를 이어가는 정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고향이고 우리의 기억속에 남은 시골의 이미지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삶은 이어가는 젊은이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자존심도 있고 자존감도 있고... 그걸 접거 돌아온 이유는 굳이 캐묻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새롭게 출발하려 돌아온 사람들이니까 말이다. 번듯한 병원 하나 찾기 힘든 시골에서 이웃집 할아버지의 병세 악화 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다음 차례는 내가 되는 건 아닐까? 남겨진 사람은 힘들까 아니면 홀가분할까.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야기가 또 다시 마을로 반져나간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고, 또 부대껴야 하는 것이니까. #무코다이발소
고독한 잡상인
억대 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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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당신은 여유를 만들고 있나요?
정기구독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셉진. 매호 다른 키워드를 여러가지 방향에서 다루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쉽게 떠오르는 흔하거나 진부한 방식이 아니라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주제를 풀어내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이번에 읽은 호의 주제는 '여유'인데 여행에서의 여유, 차 한잔의 여유, 식물을 바라보는 여유 등 다양한 방식에서의 여유를 보여준다. 특히 '무리하지 않는선에서'라는 책의 내용을 인용한 챕터가 와닿았다. 우리는 장거리 주자이기 때문에 한바퀴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을 때 멈춰보라는 문장에 시선이 한참을 머물렀다. 그 밖에도 멍때리기를 구상한 기획자의 인터뷰와 예전에 방문해본 적 있는 성수동 카페 맛차차의 인터뷰도 재미있었다.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이 궁금한 마케터와 잔잔하고 편한 글을 읽으며 공감과 힐링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매거진😌
구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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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 요 네스뵈
길었다. 장장 784페이지였다.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처음이었다. 주인공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나 낯설었다. 처음엔 기억하려 하다가 그냥 읽어나가기로 하고 줄기차게 읽었다. 통상의 길이라면 하루면 끝낼 책을 3일에 걸쳐 읽었다. 뭐랄까? 솔직히 아주까지라고는 못 할 것 같지만, 반전이 중간 중간 이제 나올때가 됐는데 하면 나오곤 해서 지루하거나 답답하지는 않았다. 역시나 살인범을 잡는다고 뒷북치다가 최종에 가서 결말을 내는 추리소설이다. 워낙에 장편을 좋아해서 서점에가서 추리소설란에 꽂힌 책중에 제일 두꺼운 책을 집어들은 것이 이 책이다. 해리 홀레라는 형사도 알게 되었다. 오늘 서점에 가서 이 작가의 책을 하나 더 샀다. 말인 즉, 일단 이 작가의 책이라면 읽을만 하다는 나름의 평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rhino126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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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보다 더 나쁜 것은 불확실성이다.
주변에 불안을 흡수하고 비난이 아닌 피드백으로 성장하게 리더가 좋은 리더다. 변덕스럽고 불확실하고 모호한 복잡한 세상에서 제왕적이며 카리스마적인 리더십보다는 심리적인 안전감을 조성하고 멤버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다.일에 매몰되지 말고 변화를 느끼고 대응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다. 실패해도 비난받지 않는다는 심리적인 안전감을 줘야 진짜 리더다. 이런 리더가 있을까하면서 계속 읽지만 사실 읽는 나부터 되어야 한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직접 실적을 쌓아 직접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 걱정부터 지워야 하지 않을까.... 최고의 팀을 만드는 심리적 안전감 읽는 중에
인생후반시작
억대 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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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신
책 ‘신’을 일고 줄거리를 이야기해보자. 주인공인 ‘미카엘팽송’ 이 등장하구요 처음에 미카엘은 천사였고 어떤 힘에의해 아에덴에 도착하게되었고 천사였던 미카엘은 인간의몸을 가지고 신의될수있는 신후보생이 되었습니다. 신 후보생 팽송은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으로 시험을 치뤄나갔고 인간시절 친구들도 신후보생이되어 같이 시험을 보게되었는데 시험 내용은 하나의 지구를 만들고 그 지구에 144명의 인간을 만들어 후보생 각자마다 자신이 144명을 맡아 자기나름대로의 영감을주고 그 영감을 토대로 문명을 발전시키는 시험이었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D성향, 중립적인 성향을 가진 N성향,사랑과 평화를 A성향이 있었고 팽송은 사랑과 평화를 추구했죠. 모든 신들은 ‘모두가 기다리던 이’ 라고 불렀고 평화를 추구하던 팽송은 폭력을 추구하던 민족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뿔뿔이 흩어지면서 다른민족들과 섞여살고 자신들의 지식을 전파하는 형태로 살아가게되면서 게임이 진행이 되었고 민족의 발전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을때 신후보생들에게 휴가가 주어지는데요. 게임은 수업시간외에는 자기 민족들에게 영감을 주거나 발전시킬수없는데 게임 후반 팽송은 우승하기위해 18호 지구를 관리하는 아틀라스의 저택에 몰래 들어가 자기 부족에게 영감을주는 부정행위를 저지릅니다. 이때 팽송의 돌고래족은 친구 라울 독수리족에 의탁하여 살고있엇는데 팽송은 돌고래족 한명에게 신의가르침을 받은자로 역전을 꾀합니다. 하지만 친구 라울은 그런 팽송의 행위를 눈치채고 바로 자신도 아틀라스의 저택으로 들어가 신의가르침을받은자를 죽여버리고 그 영향을 자기 자신에게 돌립니다. 팽송은 라울이 안보이자 불안함을 느끼고 다시 아틀라스 저택에 들어가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어떻게 손써보지도 못한태 아틀라스에게 걸리고 맙니다. 팽송은 잡혀가서 괴물이 될뻔했으나 여자친구인 마타하리가 팽송을 구해주고 팽송은 자신이 영감을 준 신의 가르침의 받은자가 처참히 죽어버린걸 보고 분노하고 그 주범인 라울과 싸우게됩니다. 하지만 쫒아오는 아틀라스를 따돌리기 위해 묶여있던 페가수스를 타고 도망가는데요 이때 자신들이 항상 궁금해하던 아에덴에 있는 큰산 ‘올림푸스’라 불리우는 곳으로 가서 제우스를 만나게되는데요 책 내용 중간중간에 팽송과 친구들은 올림푸스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올림푸스에 올라가기 위해 탐험을했죠 이때 팽송은 제우스를 만나 많은 얘기를 듣게 되고 팽송은 놀라운 발견을 하나 합니다. 절대적인 신인줄 알았던 제우스는 절대신이아니었고 절대신위에 알수없는 큰산이 하나 더 있고 제우스 본인은 그쪽으로 갈수없는것이었죠. 제우스는 항상 자신위에 있는 신이 궁금했고 그곳을 갈수있는사람은 18호지구의 문명에서 이기는자만이 갈수있었던 것이엇고 팽송은 다시 아에덴에 내려와 게임에 다시 참가해 게임을 치르는데요. 그러나 결과는 너무 허무하게도 패배. 라울이 압도적으로 우승해버리죠 하지만 결과에 승복하지못한 팽송은 제우스에게 재경기를 요청하고 제우스는 승낙합니다. 결과는 몇번을해도 같았고 이에 분노한 팽송은 신후보생중에 다른 한명을 다른신들이 보는앞에서 죽이고 맙니다. 그벌로 팽송은 더이상 신 후보생이 아닌 18호지구의 인간으로 불멸의 몸을 가진채 살아가는데요. 이때 갑자기 에드몽웰즈라는 신후보생 친구가 팽송을 데리러 옵니다. 팽송은 다시 아에덴에 돌아가게되고 경기가 끝난 아에덴은 신들이며 백성이며 불멸의 삶이아닌 생명을 가진 인간으로 바뀌었고 아프로드테와 에드몽웰즈 그리고 팽송은 제우스 위의 신을 만나러갑니다. 결국 창조자를 만난 팽송. 그러나 팽송이 보고있는것은 장대한 우주. 창조자는 은하였던것이었습니다. 은하는 그런 팽송을 보고 자기는 창조자가 아니라고 팽송과 에드몽웰즈를 블랙홀과 빅뱅을 통해 제일 끝으로 보냅니다. 거기서 그들이 본건 두개의 눈동자였고 그 의미를 에드몽은 알아차립니다. 자신들의 창조자를 알아본것이죠. 그것은 바로 ‘나’ 였습니다 그들은 책의 한장한장의 우주에 속해있던거고 독자가있으므로 자신들이 실제했던거죠!
폴리싱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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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저는 종종 아이들에게 어린이용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저와 와이프가 영화를 보고 책을 산 것은 점박이와 한반도의 공룡과 마당을 나온 암탉이 유일합니다. 점박이는 사내 아이들이 워낙 공룡을 좋아했던지라 샀다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애니 OST와 줄거리가 맘에 드어서였네요. 원작이 궁금했습니다. 주어진 자신의 운명이나 편한 삶을 거부하고 넓은 세상에 나와 날아오르기를 꿈꾼 암탉. 도심속의 비둘기가 걸어다니는 것이 너무 익숙하듯 양계장의 암탉은 응당 알을 낳아 바쳐야 했습니다. 알을 품고 엄마가 되는 것을 꿈꾸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고 제 선입관을 깨닫는 순간 저도 놀랐습니다. 농장 밖은 포식자도 있고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잎싹이가 사랑하는 자식(청둥오리)의 태어난 운명을 주체적으로 따르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아 올라 떠나기를 가르치는 모습 그리고 그녀가 육식동물에게 잡아 먹힌다는 슬픈 운명이 저를 먹먹하게 만들었네요. 초등학생용 책이라 해피엔딩맘 기대했는데 반전이었고, 이 슬픈 결말이 주인공에게는 죽음을 각오하고도 얻고 싶어했던 사랑과 바램이었고 행복이었다는 것이 왜이리 마음을 울리늕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닭 한마리 이야기일 뿐인데 저희 부부 심금을 울리네요...
티마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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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의 법칙#1
오늘 읽은 책은 인간 본성의 법칙(저 : 로버트 그린)입니다. 읽은 챕터는 <8. 태도를 바꾸면 주변이 변한다> 입니다. 세상은 단 하나로 존재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에 의해서 무수히 많은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세상으로 여러개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가령 제가 좋아하는 투자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보게 되면 주가 하락은 추가 매수 타이밍, 즉 호재입니다. 반면 전혀 공부가 안된 주식의 주가가 상승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사게되고, 주가가 이후 하락한다면 그건 패닉의 장이 됩니다. 똑같은 주가 하락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매입한 투자자와 시장의 타이밍을 쫓는 투자자에게 다르게 읽혀집니다. 8장은 바로 그러한 부분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고정변수라고 한다면 나는 그것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일 것인가? 내 태도에 따라서 그 상황이 내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180도 달라집니다. 이 챕터의 주인공은 안톤 체호프라는 유명 작가입니다. 아버지의 주사, 폭력 등에 괴로워하던 나날을 보내던 체호프는 가족이 타지역으로 가버리고 혼자 고향에 남아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게 됩니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수 있었던 극한 상황에서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남겨져서 차분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 시간 덕분에 그는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뒤바꿔버릴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적으로 주입한 결과 가족들이 엇나가는 모습의 근원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을 어루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 가족들까지 하나하나 바꿔나가게 됩니다. 이후 유명작가가 된 뒤에도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방법으로 그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해석하는 눈을 각자가 다르게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현실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세상은 그저 존재할 뿐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존재하는 세상을 내 편으로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생각한대로 살아진다는 것은 짧은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진실입니다. 주변의 환경이 나에게 불리하다면 불리하다는 그 자체를 하나의 변함없는 사실로 간주하되, 거기에 얽매여 내 감정까지 그것을 전이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감정이라는 바다를 항상 평온하게, 큰 파도나 해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유지시킬 수 있다면 어떤 시련이나 고난이 닥쳐와도 꿋꿋이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가 변하면 고정된 세상 또한 변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함으로서 결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먼저 나부터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무의식적인 세팅을 해야합니다. 긍정의 눈은 긍정적인 사건을 크게 부각시키는 반면, 부정의 눈은 매사 되는 일이 없다는 불평을 증폭시킵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당신의 인생이 좌우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플로리다해변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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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부이 도움이 되는 책 2
나는 이공계 출신의 인사담당자다. 정보통신공학과를 나와서 어쩌다보니 인사업무를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그저 일을 잘하려고 했지 글쓰기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음. 아 글쓰기 실력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하구나.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구나. 이메일을 쓸 때, 보고서를 작성할 때, 장문의 자료를 장리할 때, 모두 글쓰기로 인하여 그 사람의 업무 실력이 비쳐지기도 한다. 이 책은 부담없이 매우 얇다. 그 자리에서 금방 읽을 수 있을 정도이나 내용을 곱씹으며 내가 어떻게 써야 할지 많이 생각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꼭 극복하기를~ 인사담당자로써 메일에 단어하나하나 뉘앙스를 엄청 고민하면서 써야하는데 이런 내공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Imgooon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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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BC카드가 가지고있는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구조, 비즈니스 모델, 소비자들의 생활에 대해 푼 책이다. 이제는 숨만 쉬는데도 흔적처럼 데이터를 남기게 되고, 그 데이터는 우리도 모르는 습관들과 생활패턴을 비추게 된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 대부분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용해서 --> 신규 비즈니스로 가져 오려고 하는데 이 경우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데이터 외의 요소들이 모두 배제되었기 때문 - 그래서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비즈니스 모델을 짠 후에 이에 대한 검증 차원으로 유사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적용하면서 타겟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해야 좀더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여름에는 정말 치맥이 땡겨서 치킨 매출이 오를까? 비오는 날에는 정말 막걸리와 파전이 많이 팔릴까? 등 아주 밀접한 우리 생활 속에서도 이미 데이터로 결과들이 나왔기 때문에 #마케터 #데이터마케팅 등 소비자들과 밀접히 닿아있는 직업군이라면 이 책 빠 르 게 읽 는 것 으 로 강 추 😐!!!
영피디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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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성찰
"성찰"이란 책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더불어 더 넓게 더 멀리 바라볼 수있는 기회를주었던 것 같습니다. 책은 8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고 (인생, 창조, 열정, 비즈니스, 배움, 도전 가족, 행복) 각 카테로리마다 담담한 서체와 다양한 예시를 통하여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인생에 대하여, 창조에 대하여, 열정에 대하여 ... 각각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작가가 바라보는 관점을 수필 에세이 형식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첫 카테고리인 인생 부분만 언급하자면, 인생 자체에 대한 통찰, 그리고 단기간 보지말고 넓게 그리고 멀리 봐야 한다는 것과 , 스스로 자기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고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지, 이를 위해 부지런하게 뛰면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비슷한 맥락으로 풀어가고 있으며,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제 삶과 일과 가족을 비롯하여 주변 환경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공병호 작가의 책은 자기계발서 위주지만, "성찰"이란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다시피 한번쯤 독자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중간 지점에서 읽어보기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케이준
억대 연봉
은 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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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잉업
얼마전 ‘코로나에 휘청'한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으로 LG생활 건강에 1위 자리를 내줬다는 기사를 봤다. 특히 LG 생활건강은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었다고 한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사실 LG생활건강의 이런 성과는 예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영과 별개로) LG 생활건강에 대해서 홍성태 교수가 쓴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시'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읽은지는 1년여 정도 된 것 같은데, 이번에 한번더 꺼내서 정독하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의사 결정의 기준은 소비자'에 있다는 대목이다. 차석용 부회장은 하루에 수많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지만 어떤 사안을 결정할 때 ‘이게 소비자에게 가치있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생각하면 금방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즉 영업에서 어떤 정책을 쓰고 싶다고 했을 때 그 정책이 유통업체의 배를 불리는 것인지 소비자에게 가격의 메리트나 좋은 품질을 보장하는 제안인지를 우선 판단하여 후자를 택한다고 한다. 또한 리더들이 매일 회사에 와서 하찮은 일로 분주하게 지내고 ‘오늘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했다. 경영자로서 제대로 상황을 판단하고 실력을 갖추고 구성원들에게 명확하게 요구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차 부회장은 강조한다. 그 외에도 ‘사업은 바둑 9단들의 게임이다', ‘단순한 조사보다는 온라인에 올라오는 제품의 반응을 빨리 캐치하는것이 중요하다' ‘브랜드는 보살피며 키우는 아기와 같다' 등의 문장들에 밑줄을 팍팍 긋게 된다. 점점 나이가 들고, 실무자가 하닌 리더라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처음에는 마냥 열심히하는게 좋은것인지 알고, 야근을 숱하게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제대로, 명확하게' 리더의 역할을 해야 조직이 더 잘 굴러가고, 그게 곧 경영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찌보면 뻔한, 당연한 말들로 보이지만 우리는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껍데기만 가지고 살 때가 있다. 15년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LG생활건강의 밑바탕에는 이런 기본기가 탄탄했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도 건실히 제 자리를 지키며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리더의 자질, 성장에 대한 고민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ㅇㅇㅇ 아아아
억대 연봉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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