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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들의 필독서!! 공부합시다
독서 이벤트로 인해 삭막한 코로나정국에 잠시 마음이라도 풍요로워지는거 같아 리멤버에 감사드립니다.^^ 제목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제목부터 생각하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같이 주식열풍이 뜨거워진 이때 유럽의 워런버핏이라고 불리우는 앙드레코스톨라니 라는 거장의 통찰을 엿 볼수 있는 계기었습니다. 돈에 대한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 시장의 비이성적인 집단광기등에 대한 저자의 해석을 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말은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데 보통 개들이 주인보다 앞서 달려가다가 주인을 돌아본다. 그리고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이렇듯 주인과 개는 앞서가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산책을 하게된다. 여기서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라는 예를 든다. 주가(개)와 기업본질가치(주인)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금리가 고착화되가는 시점에 주식투자는 평생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주린이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공부의 기본인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율이아빠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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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생활
❗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 읽었습니다❗ 29cm의 카피라이터 이유미님이 쓴 카피라이팅을 위한 메모에 대한 기록이다. 읽는 것에 집착이 있다고 느낄 정도로 항상 무언가를 읽고 있는 그녀는 독서 중 메모를 통해 항상 남다른 카피를 뽑아낸다. 밀리의 서재에는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나 문장을 저장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 있어 인상적이었던 구절들을 하이라이터 표시하여 저장해놨다. ex. - 카피는 공감을 전제로 하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 그건 불가능하다. 누구에게나 전하는 말은 아무에게도 통하지 못한다. 분명한 타깃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나 같은 누군가는 이런 감정에 얻어걸릴 테니까.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짓들을 하면서 행복해하는지’라는 문장은 쓸모없는 스티커를 살 때의 기분을 정확히 설명한다. 용도도 불분명한 스티커를 사는 건 정말 쓸데없는 짓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아주 잠시 행복해진다. 요즘 말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숨은 재미를 찾는 게. 공감가는 카피는 의외로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서, 눈으로만 후루룩 훑었던 어느 한 문장에서 얻을 수 있다. 마케터이자 에디터로서 좋은 문구를 쓰고 싶다는 생각과 좀 더 적극적으로 일상에서 메모를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구릉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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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자서전 '싸울 기회'
한국인이지만 미국의 대선은 한국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관심을 크게 두었고 개인적으로 응원했던 후보는 민주당의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이었다. 비록 경선 포기를 하였고 아쉽게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지는 못했지만 파산법으로 유명하고 하버드 로스쿨 교수라는 그가 늦게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궁금했고 왜 많고 많은 법 중 파산법에 관심을 두었는지도 궁금했다. 저명한 파산법 전문가로서의 행보 또한 궁금했는데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도서였고 그녀가 일평생 어떤 가치를 위해서 싸웠는지 알 수 있었다. 아직 초반이지만 올해 가장 영향력있게 읽은 책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한다.
롤러코스터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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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아직도 가야할 길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 처절하게 현실을 직시하여 정당하게 고통을 받아들이며, 내 인생은 내 책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가족이나 상황을 탓하지 않을 때 비로소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다는 '생즉고' 이다 내 생각도 이와 같다. 삶은 고통이지만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속에 삶의 의미가 있다  삶의 승패는 그 문제들을 얼마나 해결하는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것을 인정하는 것.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것. 그러나 삶이 너무 힘들어 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철학자 강신주 선생님과 장자가 생각났다 . "우리는 꽃이 지는 것을 알면서도 조화를 선택하지 않는다 '살아있기 때문에' . "거북이는 죽어서 귀하게 대접받기 보다는 살아서 그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니기를 더 좋아한다"
히히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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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1일차)
​지은이: 신순규 책 내용 중 기억나는 부분 일부 발췌: - 현재 내 위치만 알고 있으면 아무리 혼잡한 가운데서도 목적지에 가닿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삶에서 길을 잃지 않는 비결이다. -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살아서 정작 보아야 할 것들, 부모의 사랑을 갈망하는 아이들의 눈 빛, 화가 났을 때도 감출 수 없는 엄마의 애틋한 표정, 외로움으로 어두워진 배우자의 얼굴빛 등을 보지 못한다. - 세상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나를 먼저 바꾸기가 더 쉽다고, 그리고 바뀐 나를 보면서 세상이 바뀔 가능성은 커질 거라고. - 결혼은 오래도록 서로 죽을 때까지 사랑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잊지 않는 일이다. 그리고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나의 결정임을 역시 기억하고 사는 것이다. - 길을 가다보면 돌아가야 하는 때도 있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하는 때도 있다. 아예 목적지를 바꾸어 가야 할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가는 것이다. 끊임없는 커브길, 오르내림이 심한 언덕길, 그리고 장애물이 수두룩한 위험한 길이 우리 앞에 나타날 거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면 험난한 길 위에서도 자신감과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지금도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한다. 책을 열심히 읽고, 매일매일 일어나는 평범한 일들에 감사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이런 노력에 따르는 결과가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삶을 살다보면 또 생각지 못했던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상상을 가끔 하면서 말이다. - 살면서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것들에 초점을 두기보다 원하는 것, 즉 추구하는 목적에 집중한다면, 누구나 거기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 사랑은 둘이 하는 거라고 많은 사람이 믿는다. 그래서 연애도 둘이하고 결혼도 둘이 한다. 하지만 우리는 참사랑, 정말 찐하게 사랑을 하려면 적어도 셋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둘의 사랑에서 비롯된 아이, 혹은 아이들을 같이 사랑하며 키울 때야말로 사랑에서 비롯되는 기쁨, 아픔, 즐거움, 슬픔을 다 맛볼 수 있으니까. - 험한 세상을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누구에게나 또 어느 모양으로나 유용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 갈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아이들의 본래 가치를 기억하고,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기억하게 해 주려면 보이지 않는 그 소중한 가치를 계속 상기시켜 주어야겠다. 그 아이들이 최고로 소중한 아들과 딸이란 사실을 말과 행동으로 계속 확인시켜주고, 그들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클 수 있다고 늘 자신감 있게 말해주는 것이다. - Let's live another day. 다른 날이 있겠지.
외국계25년차
억대 연봉
동 따봉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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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맥주이야기 #11] 조심조심 맥주 한잔
안녕하세요? 맥주가 취미인 소소한 사람입니다. 근 몇 달만에 펍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혼맥. 맥주 정보 중에 궁금하신것 알려주시면 다음글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계획중이지만 언제 쓸지 모르는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살이 안찌는 맥주 - 영국 + 아이리쉬 맥주 다가오는 두번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만간 또 재미난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작성했던 지난 글들을 모아놓고 보니 꽤 되는군요. 연휴가 길고 무료하실 때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 - 맥주가 취미입니다.. https://bit.ly/3kfGq1C - 에일과 라거의 차이를 아시나요 https://bit.ly/3pCQByb - 밀로 만든 맥주 https://bit.ly/2NG3pGO - 편의점 맥주 4캔 고르기 어려우시죠? https://bit.ly/3pDX103 - 이번 연말엔 집에서 와인 대신 맥주 https://bit.ly/3qGD4qD - 외국 맥주에 가려졌던 한국 맥주 이야기 https://bit.ly/2M8rrtx - 계신 곳 근처의 좋은 바틀샵이나 펍 추천 https://bit.ly/3kclPLp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맥주 https://bit.ly/2ZxfkJG - 맥주는 한식이랑 안 어울린다구요? https://bit.ly/3pDq6J3 - 맥주 마시러 가고 싶은 나라 (독일 제외) https://bit.ly/3k6Ff4i
소소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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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도전) 폭발성장
이것은 한 개인이 스스로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흥망성쇠와 그 끝에서 얻은 교훈을 풀어낸 책이다. 책의 내용은 전형적인 미국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기 하다가도 한편 실리콘벨리 공식과도 같은 스타트업 상장기가 아닌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그와 그의 팀원들이 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이 대한민국의 모드 스타트업에게 일관되게 적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결정이 이후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또 예상치 못한 상황이 어떻게 이들을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원하는 결과로 이끌었던 변곡점은 어떤 계기로 어떤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마치 술자리에서 무용담을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스타텁찾아삼만리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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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 최태성
역사의 쓸모 (최태성 지음) 역사는 과거의 일, 사건 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약간 따분하고 나와 별로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읽을 수록 빠져드는 책 읽니다. '기록이 아닌 사람을 만나는 일' 이란 책의 내용처럼 역사적 사실 및 그에 얽힌 배경이야기를 들으면서 현재 일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선택을 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이 잘 읽혀지고 재미 있어요. 책 읽다가 좋았던 내용 공유 합니다. ' 역사는 아득한 시간 동안 쌓인 무수한 사건과 인물의 기록 입니다.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콘텐츠라 할 수 있겠지요.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문화의 흥망성쇠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느 새로운 대상을 접하든, 어떤 일을 벌이든 역사에서 그 단초를 찾을 수 없는 것은 거의 없어요. 음식도 옷도 우리 삶을 구성하는 주변의 모든 것이 역사 속에서 함께 발전해 온 것이니까요. 역사를 골치아픈 암기과목이 아니라 흥미진지한 이야기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역사의 품으로 첫발을 디딘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제 보물이 가득 쌓여 있는 그 지도를 신나게 펼쳐 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
해외영업인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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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좀 굴려보시죠
머리 좀 굴려보시죠.. 라는 이 책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일상 생활에서 당연히 여겼던 사실들과 현상들에 대하여 한번 반대로 생각을 해봄직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창의력 개발이라는 거창한 용어보다는 가볍게 읽어보셔도 될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회사의 마케팅 혹은 경영혁신이나, 부모로서 좋은 부모되기 혹은 자기계발 등에 대한 예시도 있기에 다방면에서 잠시나마 생각의 전환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내용 중에서 이것 아니면 저것을 취해야 한다는 이분법적 논리의 경우 둘 다 취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드라마 "미생"에서 인턴PT 발표 시 주인공 "장그래"가 취했던 상황과 비슷한데요, 살거냐 말거냐 결정하는 자리에서 같이 팔겠다는 답변처럼 일상에서 주어진 명제에 대하여 다시 돌려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설 명절때 시간 되시면 한번 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케이준
억대 연봉
은 따봉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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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인간의 시대
- 인류세란? 지질학적인 시대분류 상에서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크게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시대를 말함. - 닭뼈는 인류세를 대표할 화석으로 지목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널리 분포 - 육상동물중 야생동물의 생물량은 3% - 이차림은 원시림에 비해 생물 다양성이 떨어진다 - 해류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쥐라기에는 온도가 올라가면서 해류가 느려졌고 이로인해 멸종이 한차례 있었음 -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은 10% 미만 - 분리수거는 재활용의 긴프로세스중 '수집' 단계일뿐이고 그 중 대부분은 경제적인 이유로 재활용되지 않는다 - 독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수집까지는 잘 되지만 그 이후로는 잘 안되고 있다 - 플라스틱이 애초에 너무 저렴하기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쓰레기 분류과정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수출한다 - 미세플라스틱의 35%는 합성섬유 세탁시 발생하며 SPA 브랜드들은 이러한 합성섬유를 주로 사용 - 플라스틱은 특정 조건하에서 메탄등 온실가스를 방출한다 -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생물이 먹고 배출함으로써 점점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변해간다 -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https://theoceancleanup.com/) - 해류로 생긴 플라스틱 섬은 플라스틱의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이 되기 전단계일뿐이다
리오넬메시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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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인간에게는 같은 행동을 되풀이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해괴한 심리가 있다 내 인생이 이모양이고 내게 있는 것이 이런것뿐인 이유는 내가 같은 사고방식과 같은 행동양식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인생을 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꿈을 현실로 바꾸고 싶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지금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지금까지와 같은 결과만 더 생길 뿐이다 내 인생은 왜 항상 거기서 거기인지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왜 항상 그저 그런지 내게 걸리는 것들은 왜 항상 이 모양인지 궁금한가?내가 동일한 사고 과정과 의사결정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사람1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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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자들의 도시
설연휴 갈곳 없는데 매일 책이나 읽으시죠!!^^ 흥미진진합니당... 한 남자가 운전 중 도로에서 갑자기 눈이 머는데요, 온통 하얗게 보인다며 연신 외치는 남자는 어떤 전조 증상도 통증도 없었습니당. 그러나 이 남자의 차를 운전해 집으로 데려다 준 사람, 아내, 안과의사, 경찰 등 접촉자들이 하나 둘 눈이 멀고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합니다(코로나 같아요..ㅠㅠ_ 눈이 멀면서 하얗게 보이는 증상이 전염성일 것으로 판단한 정부는 눈먼 사람들, 그리고 이들과 접촉한 이들(보균자)을 정신 병동에 격리됩니다. 이 안에는 눈이 멀지 않았지만 눈이먼 남편을 따라 함께 온 안과 의사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눈먼 자들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더럽고 끔찍한 일들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정부는 이 곳에 군인들을 배치해 가끔 식량과 물품을 공급하는 일 외에는 모두 알아서 하라며 방치하고 군인들은 눈먼 자들을 두려워하면서 문쪽으로 다가오기만 하면 사살해 버리는데요, 격리 기간이 길어지고 인원은 늘어나는데 식량 수급이 여의치 않자, 이 정신병동 안에서는 식량을 볼모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깡패 집단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이 얽히며 잔혹한 일이 벌어집니다.....이 대목이 제일 무서웠네요 코로나 사태가 미리 예견된 듯한 스토리인데요 강추요~
쏘오쿠우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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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동안 읽을 심리적 안전감
구글부터 요 몇년사이 조직문화 얘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단어인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는 모르겠어서 찾아본 책입니다. 연휴 동안 완독하는 것이 목표인데 첫 문자부터 고민이 되네요. "실패해도 비난받지 않는다는 심리적인 안전감을 줘야 진짜 리더" 중간 관리자인 저는 가능할수도 있지만 조직장이나 그 윗선은 과연.... 어제도 라떼 하며 기가 막힌 소리를 들었는데요. 비난은 아니지만 프레셔가 엄청 심한데 처음엔 비난으로 안 들려도 결국엔 무능함으로 낙인되는 것 같아서 문화를 어떻게 바꿀지 바꿀수는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인생후반시작
억대 연봉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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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속의 구절 (2번째)
보통 문유석 판사 책은 개인주의자선언을 읽고 (+미스함무라비 드라마를 봤거나) 쾌락독서로 가던데, 전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쾌락독서를 먼저 읽고 작가님의 유쾌함에 이끌려 개인주의자선언으로! 아직 초반부를 읽고 있긴 한데요, 공감되는 구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사진첨부) 살다보면 일태기, 인생권태기라고 하죠... 아무것도 흥미도 재미도 없는 그런 순간이 찾아오는데. 그럴 때 우리가 하는 가장 흔한 실수가 막무가내로 '의미'를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걸 해 무엇하나',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이게 내 인생에서 도대체 무슨 의민가?' 등등 구절 속 내용을 빌리자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인생의 겨울 시기에 의미를 따져묻기 십상인데, (부정적 의미에서의) 의미찾기는 우리의 실행력과 만족감을 떨어뜨리는 것밖에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뭐든 마음가는대로 해보고, 경험하고. 그러고 나서 되돌아보면 의미는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회원님들도 뭐든 일단 한 번 시도해보는 용기와 과감함이 있는 올해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도비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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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는 방콕하고 읽어야죠
이번 연휴에는 어디 갈곳도 없고 방콕하고 읽어 봐야겠어요. 팬데믹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대승 전략이 과연 이책속에 들어 있을까요? 없다고 하여도 올해의 소비트렌드는 예측할수 있겠죠? 이책안에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 좋으련만 큰 기대없이 소소한 팁을 기대해봅니다. 특히 표지에 있는 한구절이 마음에 듭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변화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다." 이거 읽고 너무 빠르게 나아가면 안되는데 ... 새로운경제 용어 < V-nomics > 바이러스가 여러사람 힘들게하죠? 대기업 입사 준비하시는분은 꼭 V-nomics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전략을 미리 정리하심이 좋을듯합니다. 면접에 물어볼수도 있어요. 뒷부분에 이책에 참여한 수많은 분들의 회사와 성함이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체에 근무하시는 이분들이 소비자트렌드를 만들어가는군요. 그런데 초등학교직원분도 있네 신뢰감이 훅 무너져요
춤추는꿈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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