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문유석 판사 책은 개인주의자선언을 읽고 (+미스함무라비 드라마를 봤거나) 쾌락독서로 가던데, 전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쾌락독서를 먼저 읽고 작가님의 유쾌함에 이끌려 개인주의자선언으로! 아직 초반부를 읽고 있긴 한데요, 공감되는 구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사진첨부)
살다보면 일태기, 인생권태기라고 하죠... 아무것도 흥미도 재미도 없는 그런 순간이 찾아오는데. 그럴 때 우리가 하는 가장 흔한 실수가 막무가내로 '의미'를 찾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걸 해 무엇하나',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이게 내 인생에서 도대체 무슨 의민가?' 등등
구절 속 내용을 빌리자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인생의 겨울 시기에 의미를 따져묻기 십상인데, (부정적 의미에서의) 의미찾기는 우리의 실행력과 만족감을 떨어뜨리는 것밖에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뭐든 마음가는대로 해보고, 경험하고. 그러고 나서 되돌아보면 의미는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회원님들도 뭐든 일단 한 번 시도해보는 용기와 과감함이 있는 올해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속의 구절 (2번째)
2021.02.10 | 조회수 134
즐거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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