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 요 네스뵈

2021.02.11 | 조회수 118
rhino126
길었다. 장장 784페이지였다.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처음이었다. 주인공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나 낯설었다. 처음엔 기억하려 하다가 그냥 읽어나가기로 하고 줄기차게 읽었다. 통상의 길이라면 하루면 끝낼 책을 3일에 걸쳐 읽었다. 뭐랄까? 솔직히 아주까지라고는 못 할 것 같지만, 반전이 중간 중간 이제 나올때가 됐는데 하면 나오곤 해서 지루하거나 답답하지는 않았다. 역시나 살인범을 잡는다고 뒷북치다가 최종에 가서 결말을 내는 추리소설이다. 워낙에 장편을 좋아해서 서점에가서 추리소설란에 꽂힌 책중에 제일 두꺼운 책을 집어들은 것이 이 책이다. 해리 홀레라는 형사도 알게 되었다. 오늘 서점에 가서 이 작가의 책을 하나 더 샀다. 말인 즉, 일단 이 작가의 책이라면 읽을만 하다는 나름의 평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첨부 이미지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0
등록순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