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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전략적 엿먹이기를 구사하는듯한 고객PM
우리 고객 PM은 항상 요청사항이나 이슈 확인/검토 제안에 항상 서글 서글 웃으며 난감해하는 언행으로 확인해보겠다. 왜 안되는 건지... 알겠다. 해주겠다. 될 것이다를 시전합니다. 애초부터 이런 요청을 할 때 마다 관리 차원에서 기록을 남기느라 메일이며 메신저며 관련자들 참조해왔고 별도 기록도 해오기도 했네요. 다른 현업들은 참 잘 협조해줍니다. 사내 프로세스도 빠릅니다. 그러니 이 고객 PM이 느린 것에 대해 갈수록 의문이 드는데요... 어떤 의도가 있다라고 자꾸 음모론 상상이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프로젝트는 6개월 짜리인데 남은 기한은 절반이 되었습니다. 결국 동일한 사항인 서너 가지의 일들이 밀리고 밀려 지금까지 진행 안 되고 이어왔는데요. 지금까지야 다른 일들을 하며 우선순위를 조절하면 되었으니 괜찮았지만, 이젠 기간의 한계로 더이상 그럴 수 없어 ... 큰 소리를 내야하나 읍소를 해야하나 너의 진심이 뭐냐 물어야 하나 협박을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그냥 악인이 아니라 정말 겉으로는 웃으면서 맥이는 것 같으니 환장하겠네요. 일하면서는 처음 만나는 유형이라 혹시 꼭 협조가 필요한 고객인데 이런 유형 겪어 보신 분 계실까요?
ChoboIT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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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바뀌는 업무지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ㅠ
안녕하세요 이직 3개월차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겪어본 적 없는 일을 매주 겪고 있어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ㅠㅠ 저희 팀장님이 업무 지시를 하실 때에 있어서 말이 바뀌시는게 가장 큰데요.. 분명 팀장님께서 A 방향성으로 잡고 계획을 짜라고 하셔서 그렇게 보고를 드리면, A가 우선이 아니다, 여기 있는 B 요소가 최우선이니 B로 방향성을 잡고 다시 짜와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수정해서 다시 보고드리면 내가 분명 A가 중요하다 했는데 왜 B가 우선순위로 튀어나왔냐 다시 A로 수정해서 가져와라 라고 합니다. 결국 제일 처음 썼던 거에서 크게 달라지지않게 살짝 디벨롭 하는 정도로 마무리가 됩니다ㅠ 이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진짜 이제는 미칠 거 같아요... 보고드리기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에 대해 말씀을 드려도 아 알겠고! 하고 넘기십니다.... 다른 팀원분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이 팀이 신설팀이고 팀장님과 제가 거의 동시에 입사한 후 아직 다른 팀원들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힘들게 느껴지네요ㅠ 이제는 제가 일을 더럽게 못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ㅠㅠㅠㅠ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ㅠㅠ
모밍웅ㅇ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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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으로서 실패를 맛봤습니다. 극복이 가능할까요
스타트업 입사 후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입사 당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빠르게 팀장을 달았고 올해 10억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의 PM을 맡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인원이 많지 않아 일당백으로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제 자신이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첨예한 기획과 계획 없이 이슈가 발생하고 닥칠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겨우 처리하고 이것이 반복되다 보니 프로젝트 중반에 제가 컨트롤하기 어려운 문제가 터져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중단된다면 지금까지 투입된 리소스 손해가 발생하여 회사에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고 회사 평판도 마찬가지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역량이 부족한 상태로 이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실수가 잦고 그 실수들이 모여 큰 문제가 된 것입니다. 즉, 저는 큰 실패를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어떻게 하면 수습이 가능할까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데 당장의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녁 때 마다 잠도 못자고 점점 더 피폐해지는 것 같네요.. 상황이 절박하여 경황없고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선배님들께서는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고 극복하시려고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345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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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b2c 서비스가 아닌 프로젝트, 다들 포폴에 어디까지 담으셨나요?
안녕하세요! 우선 다들 평안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 혹시 정부과제(r&d)나 어드민, b2b 서비스 제작하신 분들, 포폴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첫 이직 준비 중인데 위 예시들처럼 제한된 유저(사전 승인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의 경우, 포폴에 어디까지 담을 수 있을지 대외비 기준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마켓 링크나 기사 자료 등으로 해당 서비스가 배포됐음은 누구나 알 수 있다는 전제 하에, 1) 스크린 화면만 블러처리 2) 주요 문제 정의 및 해결과정도 약식으로 3) 이력서에만 아주 약식으로 기재 위 기준 중 통상적으로 어디까지 담는 게 적절할까요? 물론 회사에 물어보는게 제일 확실하겠지만.. 통상적인 기준을 알고 싶어 커뮤니티에 먼저 올려봅니다. 댓글이나 투표 달아주시면 추석에 복 더 많이 받으실거예요 🙏
박박박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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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워라벨 괜찮은 대기업?
안녕하세요 ㅎㅎ 제조업 PM (국내방산, 국외) 모두 경험한 30대 입니다. 혹시 창원에 워라벨 괜찮은 대기업 갈만한데가 있을까요? 요즘 애가 생기고 하니 일도 일인데, 워라벨생각이 자꾸나네요
붐붐큐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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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준비할 때 개인 KPI도 준비하시나요?
회사에 한명이 팀 구성원들에게 kpi 계획 세우는 것도 모른다고 꼽을 주는데.. 연봉협상 때 연봉 올리려면 무조건 필수라고 엄청 답답해 하더라구요 물론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를 준비해서 근거 제시하는거니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이 직원의 태도가 약간 무례한게 싫지만.. 다른 분들도 연봉협상 대비한 kpi 계획 세우고 실천하고 그걸로 협상 하시나요?
나두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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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급여 질문 드려요~
안녕하세요, 만 8년30일 근무를 마치고 퇴직하게 되어 퇴직금 모의계산을 해보았는데요. 최근 3개월을 기준으로 보통 계산하더라구요. 8/1-8/31 7/1-7/31 6/1-6/30 근데, 제가 6월에 24년 연봉이 확정되어 1-5개월의 연봉인상급을 소급하여 받았습니다. 이때, 6월 월급은 소급분이 적용된 금액인지, 아니면 24년 연봉/12인지 궁금합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답변 부탁드립니다!!
코딱지판그녀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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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집중채용 어제자로 마감했는데요
넘넘 궁굼해서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글 남겨 봅니다... 오늘자로 지원자 모두에게 “합/불 여부와 관계없이 9/9(월) 중 서류전형 결과를 안내해 드릴 예정 입니다”라는 메일이 친절하게 다 온 것일까요? 아니면 가능성이 있는 사람만(?) 받은 메일이라서 1차 면접을 준비해도 될까요? 지원자 모두에게 보내준 메일인 것 같지만... 너무 면접이라도 봐보고 싶은 마음에 (김칫국 마시는 불쌍한 취준생 ㅠㅠ) 물어볼 곳도 없고 ㅠㅠ 여기분들이 아시는 내용에 한해서 답글을 친절히 잘 달아주시는 듯 해서... 글 남겨봅니다 😭😭
성실적극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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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PMO 포지션으로 이직...... 그러나...
안녕하세요 40대 후반에 PMO (원래는 PO)로 이직한지 3주차입니다. 여기에 동종 업계 분들의 여러 애환을 종종 읽으면서 지냈는데 이젠 제가 글을 올리네요 회사 산업 도메인 상 정부 과제 위주로 움직이고 매출도 정부과제 중심으로 밸생하는 구조인데 임원 면접 시 정부 과제 매출은 30%정도고 나머진 자체 비즈니스로 발생하는데 저사 플랫폼이 부족하니 잘 만들어주었으면 한다기에 이 회사는 빨리 움직였나보다 싶었습니다. 입사 첫주부터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당황스러움의 연속이네요 우선 대시보드 비스무리하게 있는 걸 경영진 포함 회사 사람들은 은 플랫폼이라고 하고 있고, 개발팀은 플랫폼이라고 할 수 없고 너무 부족하다라고 하고.... 실제 서비스 되는 곳은 없고.... 경영진은 플랫폼 있어야한다는데 플랫폼이 뭔지 모르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어떻게 할 지도 모르고 있네요 최근에 진행중인 프로잭트들 개발 일정 정리해서 경영진에게 보고하니 4-5명 정도 개발자들 필요 없는 거 아니냐면서 저보고 내보내라는 요구를 하네요 입사 한지 알마나 된다고 사람 목을 치라는건지...... 입사 초기부터 개발자들에 대한 불만이 회사 전반에 있었다는 걸 확인했지만...참 당황스럽네요 PO입장에서 보면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이유가 분명한데... 경영진들은 자사 플랫폼 개발도 일단 하지말라고 하면서 솔루션 사오면 된다는 식으로만 말하니....(현재 시리즈 C 투자 유치중입니다..) 제가 느낀건 말로만 PO지 결국 경영진 손 대신에 피묻히는 사냥개 역할이구나 싶었습니다 사냥이 끝나면 저도 결국 같은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40대 후반 이직이 쉬운 것도 아니고.....언제까지 이직을 해야할 지 답답하네요...
가루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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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메세지 삭제하는 팀원
슬랙에 메세지를 나중에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팀원들이 있는데요...그럼 그때 컴했던게 달라지니까 좀 황당한 경우들이 있는데. 혹시 슬랙 메세지 삭제나 수정 못하게 하는건 어떨지?? 어떻게들 사용하고 계실까요?
hole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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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PM 성과 어떻게 기술하면 좋을까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포트폴리오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나 성과 이걸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전 회사에서 대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플랫폼 개선 프로젝트의 PM을 맡아서 리뉴얼 작업을 했었는데, 그냥 의뢰받은 부분 다 해놓고 프로젝트 끝난 이후로 딱히 성과랄 게 없었거든요 그냥 저희가 기획해서 넘겨준대로 잘 반영되었고, 그 어플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야 기사로 검색하면 나오지만 그게 우리가 곧이곧대로 만든 매출이라 하기엔 또 여러 회사가 끼어 있어서 뭉뚱그려 기여 내용을 책정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이런 경우엔 어떻게 성과를 입력하면 될까요?
뼛속깊은 기획자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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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기업 추천 해주세요
대학이랑 병행하려고 합니다 제곧내
벚꽃팝콘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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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어디로 가야할지 갈등
디자인, 상품기획자로 10년정도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최근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합격한곳 두군데 중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1. 중견그룹사 자회사 매출 3~400억대 직원 150명 가량 업력 30년정도고 업계에서는 나름 입지를 가지고 있으나 업계외에서는 이름없는 팝업스토어, pop, vmd에이전시(직접제조) 올드한 회사 분위기, 야근 많음, 복지X, 회사 재무 안정성 매우 우수 디자인기획 PM 업무 담당 2.중소기업 매출 150억대 직원 20명내외 5~6년정도된 기업 전기차 관련업종 야근없음, 워라밸 보장, 직원 교육빵빵함, 소소한 복지 많음 대표자 마인드와 비젼이 매우 좋음 안정성 보통 상품기획 PM업무 담당 연봉조건, 위치 모두 비슷합니다. 1번기업은 안정성은 있으나 업무강도가 높고 에이전시를 개인적으로 비선호 업계 자체가 연봉수준이 낮아 발전 가능성 모호 직원은 많으나 고인물도많음 2번기업은 대표자 마인드나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가치관이 본인과 잘 맞음 다만 엣지있는 상품이 없고 나아갈길이 멀긴함 워라밸 보장되어있고 직원발전을위해 대표자가 힘쓰는 분위기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스타트업느낌 당장 1주일 내로 결정을 해야하는데 참 고민입니다. 주변에서는 그래도 안정적인곳이 낫다고 하는데 2번기업의 대표자 마인드와 가치관이 너무 좋아서 고민이네요 개인적으로 중견, 대기업 한번 다녀봐야하지않나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스펙업을 준비하고있고 이직 후에도 꾸준히 목표를 향해 도전할 생각입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어디로 가는게 나을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상상19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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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화나 있는걸까?
딱히 이유를 몰라서.. 힘들다
2년 보실꺼면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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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월급사장과 구성원들
15년차로 최근 이직함. 일하는 직원에게 다그치며 일시키고 일이 아예 없는직원은 투명인간 취급. 일하는 직원은 퇴사하고 일이 전혀 없는직원은 회사에서 게임하고 잘 지냄. 처음엔 월급사장이 모르는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그냥 무능한거였음. 월급사장조차 모해야될지 모르고 최대한 본인이 일안하는 스타일이라 진짜 하루 1시간정도 일하는것 같음. 외근도 안나가고 사무실에서 쥐죽은듯이 있다가 50분마다 또다른 빌런과 담배피러감. 인맥으로 사장놀이 제대로 하고있음. 매년 적자라 월급사장 짤릴때까지 기다릴까 했는데 본인 무능함을 나에게 돌리려 함. 나는 지금까지 직장생활하며 에이스였는데 어이없고 개빡침.이직 준비중인데 이제 쓸곳도 없네. 추석 끝나고 이직하려했는데, 쉽지않네...
1억
은 따봉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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