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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외국계바이오회사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개인사정으로 확인할 사항이 있어서 판교에 사무실이 있는 외국계 바이오회사들 이름 알려주세요!
쩡쓰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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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 아이의 저녁이 끝나 있습니다
집에 들어서면 국은 이미 한 번 식었다가 데워진 표면을 갖고 있고, 아이 컵 바닥엔 물자국만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에 없었으니까요. 아이는 17개월. 아직 걷기와 뛰기를 구분 못 하는 나이입니다. 아내는 허리디스크에 배속의 둘째는 22주. 아이를 씻기려면 몸을 낮춰야 하는데, 그 순간 허리 보호대 찍찍이가 먼저 당깁니다. 그 시간, 방송 스피커에서 금속성 목소리가 들어옵니다. "뛰지 않게 해주세요." 아래층 노부부의 항의입니다. 이삿날 허락도 없이 신발을 신은 채 우리 집을 둘러보고 나간 분들입니다. 선물을 들고 가면 "이런 거 필요 없으니 아이만 조용히 시키세요"가 돌아왔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말은 아이한테 먼저 떨어집니다. "너가 그렇게 뛰는 OO니?" 아랫집엔 22주 된 배와 허리 보호대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가 저녁 여섯 시 전까지 이미 하루를 밖에서 보내고 들어온다는 것도요. 공동주택은 서로를 수직으로 쌓아 올리지만, 사정까지 함께 보내주진 않습니다. 오늘도 아내의 허리가 바닥매트 대신 완충재가 되고 있을 시간, 저는 아직 사무실에 있습니다.
이서하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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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30대 중반 입니다.
와이프는 중소에서 고정수입으로 300정도를 벌어 왔었습니다. 저는 550–600정도를 벌어왔고, 사용하는데에 어려움은 없었죠. 집사기에는 부족하지만 꽤 괜찮은 소득이엇습니다. 저축도 했구요. 아이가 태어나고 이런저런 과정을 겪으며, 현재 와이프는 아이 보는데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돈 모으기가 굉장히 어려워 지네요. 와이프는 아기가 얼집에 적응하면 다시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재취직이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들 이런 과정을 겪으시는지요…?
룩소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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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前 축구선수 이근호, 백지훈을 봤어요.
어젯밤, 10시 즈음에 찜질방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찜질하러 가려는데 운동복 차림의 두 남자가 왔어요. 그중에 한 명과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 '어? 이근호 닮았네?'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근호 선수였어요. 이근호 선수가 양치하고 락커로 가면서 저와 눈이 마주쳐서 제가 용기를 내서 "팬입니다."라고 하니까 무려 "아, 네"라고 해주셨어요. '셀카 찍어 달라고 할까?"라고 생각했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예의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렇게 저희는(?) 불가마로 향했고 불가마에서 저는 5분 뒤에 얼음방으로 갔어요. 10분인가? 15분인가? 쉬다가 다시 불가마로 갔는데 그 두 명은 그때도 안 나가고 있었어요. 백지훈 선수는 처음에는 얼굴은 못 봤는데 두 사람이 대화하면서 목소리 듣고 확신했어요. 두 사람이 나갈 때 얼굴 봤는데 역시나 백지훈 선수였어요. 그렇게 두 사람은 불가마에서 30분을 버티고 나갔어요. 역시 국가대표는 달랐어요. 허벅지, 종아리 겁나 단단해 보였어요. 유명한 사람 벗은 몸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역시 국가대표 출신 몸은 달랐어요. 두 사람이 불가마에서 한 골때녀 이야기는 혹시나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이야기하지 않을게요. 이 글을 쓴 이유는, 와이프한테 찜질방에서 이근호, 백지훈 봤다고 하니까 '이근우? 박지훈? 왕사남?'이라고 해서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쓰는 거예요. 제가 유명한 사람 마주치는 능력(?)이 있나 봐요. 저번에 한강에서 김풍, 빠니보틀, 곽튜브 봤었는데 아무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선수를 봐서 신기해서 쓰는 글입니다.
지금이라도하자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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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있는데 여직원과 일주일 부산출장
저는 서울에살고 부산으로 판매행사가있어서 일주일동안 다녀와요 작은 스타트업으로 혼자일하다가, 여자친구가 마케팅 하다보니 브랜드 전반적으로 많이 도와줬고 사업일을 간간히 도와주긴했는데 직장생활이있다보니 한계가있더라구요. 직원을 구하고싶었는데, 여자친구의 지인 소개로 오랜 매장 판매 알바경력이있던 취준생이있다해서 채용을 하게되었어요. 마케팅 업무 인수인계도 여자친구가 해주다보니 저희가 연인이라는건 굳이 말하지않고 그냥 친구끼리 동업한거라고 말한 상황. (업무하며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불편한상황이생길까봐..) 그래도 한달정도됐는데 셋이 많이 친해졌고 성격도 좋고 직원이 여자친구도 잘따르고 좋아해요. 근데 5월 일주일동안 외부 중요한 판매행사가 잡혔는데 어차피 여자친구는 토일 주말만 가능하고, 평일은 회사 출근. 행사규모가 커서 둘 이상은 역할을 해야할것같음. 여직원을 출장차원으로 데리고 가자하니.. 숙소비가 무조건 두배로들어서 약간 부담이고 (숙소값만 두명 합이 최소 100만원나오더라구요) 중요한 행사이다보니 부산에 쌩판 모르는 시급알바생 구해서 하자하니.. 불안하고… 일단 여직원은 매장판매 알바를 3년이상 했다보니 박람회도 판매스킬 초고수. 근데 성별이 여직원이여서 저랑 달랑 둘이가기도 여자친구가 불편해하거나 괜히 신경쓸것같기도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숙소는 보통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 추가 작성 )——— 다들.. 댓글보니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ㅠㅠ 저야말로 합방을 얘기한게 1도아니에요.. 절대 절대 그러고싶지도않고요..!!!! 저그렇게 쓰레기색히가 아닙니다 ㅜ 1.보통 자영업자들은 혹시 출장지원받는방법을 아신다거나, 2.같은 숙소로 방을 따로잡더라도 여자친구가 신경쓰일것같으니 여직원을 안데려가는게 맞다 거나. 3.저는 찜질방에서 자고 여직원만 숙소잡아주는것 생각해봤으나, 여직원이 불편해하는 모양이 좀 그러려나? 괜찮으려나? 4. 보통 그냥 한 숙소에 각자 방을 예약하고 일주일간 타지있는것도 전혀이상함은 없는가?(숙소자체를 따로 예약해야하나?에대한고민) 5. 부산에서 저 혼자하고, 부산기간제알바 구하기쉬운 플랫폼을 소개해주신다거나 ㅠ 에 대한..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고싶었습니다
살퀭이히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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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 비디자이너 직장인이 한 달 써본 현실적인 후기
요즘 제안서나 보고서에 이미지를 넣어야 할 때가 많은데, 매번 디자이너에게 요청하기엔 일정이 안 맞고 무료 이미지 사이트는 원하는 게 없고. 그래서 이미지 생성 AI를 써봤습니다. 이것저것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30분이면 배우는데, 잘 쓰기까지는 좀 걸립니다] 처음에는 "AI가 만든 티"가 확 나는 이미지만 나왔습니다. 한 달 정도 쓰면서 알게 된 건, 조명이나 렌즈 같은 사진 용어(soft rim lighting, 85mm lens)를 프롬프트에 넣으면 결과가 좋아진다는 거였어요. [한 달 써보고 솔직한 평가] 잘 되는 것: • 컨셉 단계에서 빠르게 시각화 • 스톡 사이트에 없는 특정 장면 만들기 • 시안을 여러 방향으로 빠르게 뽑기 한계: • 한글 텍스트 대부분 깨짐 • AI 특유의 느낌 • 같은 명령에 매번 다른 결과 디자이너 대체가 아니라, 기획자/실무자의 시각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하나 늘어난 느낌. 나노바나나, 미드저니 말고도 안 유명한데 좋은 이미지 모델도 많더군요.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애용하는 모델이나 팁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도구 고를 때 참고한 글: https://carat.im/blog/image-generation-ai-recommendation
gguzunhi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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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가 생각하는 청년정책의 방향성
본인은 83년생 02학번 돼지띠 딸 둘 아빠임 앞으로도 이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고 정치인들이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진보든 보수든 어디서든지 정부 부채 줄이고 국민연금은 개혁해야 함. 솔직히 지금의 청년지원정책들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돈낭비인데다가 세대갈등만 유발시키는 정책이라 그런 정책 할 예산으로 부채 줄이고 연금 개혁해서 젊은 세대의 부담을 줄여야 이 나라가 미래에도 정상적으로 보존이 될거임 뭐 물론 이게 나를 포함한 기성세대의 희생이 필요한거긴 하지만... 이 나라는 언제나 윗세대의 희생으로 발전하던 나라임. 광복도 전쟁극복도 가난탈출도 민주화도 전부 윗세대의 희생하면 그 수혜를 아랫세대가 받았음. 솔직히 내가 10대 20대때는 우리세대가 다음세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부분은 막대한 통일비용의 부담일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그건 이제 어려워보이네.. 그럼 연금개혁이라도 해야 이 나라에 미래가 조금이라도 생김.
munin
동 따봉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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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 양복 대여
예랑 쪽 아버님이 양복 이미 많으시다구 본식양복 대여를 한사코 거절하시구 진짜 계속 괜찮다구 하시는데 ㅠㅠ 예약 취소 안된다구 하구 해드리는게 맞겠죵 ??
어피치피치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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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하던 날. 깨우면 눈을 뜰 것만 같았거든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아있다며 장례 절차 진행중에 화장을 거부하고 시신을 집으로 옮긴 70대 따님의 이야기를 봤습니다. 결국 어머니 시신을 인계하고 쓰러지셨다고. 먹먹한 기사를 보고, 저도 너무 소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외삼촌을 참 좋아했어요. 막둥이여서 저랑 나이차이가 10살 정도밖에 나지 않았음에도 첫 조카라고 저를 유독 아껴주셨고, 시시콜콜한 고민까지 다 이야기하던 친구같고 또 오빠같은 사람이었거든요. 그런 삼촌이 암이라는 걸 알았을 땐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젊어서인지 암은 야속할 정도로 빨리 자랐고, 삼촌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빼짝 마른 얼굴로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촌이 떠나기 며칠 전 병문안을 갔었는데, 마른 장작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외삼촌 얼굴을 다시 본 건 입관 전 마지막으로 인사를 할 때였습니다. 참 이상했어요. 병실에서는 당장이라도 꺼질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관 속에 누워있는 삼촌은 너무나도 평온해보였거든요. 오히려 병원에 있을 때보다 안색이 더 좋아 보이고 생기가 도는 것 같아서, 깨우면 눈을 뜰 것만 같았어요. 병원에 있던 삼촌보다 더 진짜 삼촌같았어요. 그 찰나의 착각이 저를 미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엄마한테 엉엉 울며 매달렸습니다. 엄마 엄마 외삼촌 살아 있는 거 같은데 외삼촌 안 죽었는데 하고... 동생을 잃은 엄마의 슬픔이 저보다 깊었을텐데. 엄마도 외숙모도 아무 말 못하고 그저 울고만 계셨어요. 외숙모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텐데 제가 너무 철이 없었죠. 눈 앞에 누워 있는 외삼촌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평온해보여서 그게 뭔가 잡을 수 있는 것처럼 느껴졌었나 봐요. 삼촌 살아있다고, 눈 곧 뜰 거라고, 삼촌 보내지 말라고. 나중에야 그게 염습 덕분에 그런 것이라는 걸 알게 됐지만요. 살아있는 사람처럼 깨끗하게 단장해주는 것. 생전의 고통을 다 잊은 듯 한 평온한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 돌아가신 분을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사실은 남은 사람들을 위한 절차겠지요. 그때는 그냥 보이는 것만 믿고 싶어서 그렇게 울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 속 70대 따님도 아마 그러셨을 거예요. 차갑게 식은 줄 알았던 어머니가, 마치 깨우면 일어날 것만 같은 평온한 얼굴로 누워 계신 걸 보고, 평생 자신을 지켜봐 주던 그 따뜻한 눈빛을 마지막 한 번만 더 보고 싶으셨겠죠.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모셔다드리면 그 온기가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그 가느다란 희망을 놓지 못하셨을 거예요. 삼촌을 보내고 수년이 흘렀지만, 가끔 꿈속에서 떠올리는 삼촌의 얼굴은 병원에서의 힘든 모습이 아니라 관 속에 누워 있던 평온한 모습입니다. 어쩌면 그 따님도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온 그 며칠이, 스스로에게 허락한 마지막 유예기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사람들, 떠나기 전에 잘해주세요. 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41598
낡은뒷굽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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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에 워킹홀리데이 가면 미친놈일까요?
지금 워킹홀리데이 나이 제한 마지노선에 거의 걸리는데요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워홀을 떠나면 주변 말대로 진짜 무모한 짓일까 싶어서 고민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오래 살아보는 게 막연한 꿈이었는데 군대 다녀오고 취업 준비 하다 보니 도저히 갈 여유가 없었습니다. 취업해서 2년 남짓 일하다 보니 어느새 워홀 신청이 가능한 마지막 나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금 가진 경력이 그렇게 긴 것도 아니라서 사실 지금 퇴사해버리면 나중에 한국 돌아왔을 때 이도 저도 아닌 경력에 공백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회마저 놓치면 평생 미련이 남아서 후회할 것 같아 마음이 쉽게 접히질 않습니다. 거창한 목표가 있는 건 아니지만 20대 내내 여유 없이 쫓기듯 살았던 터라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한 번쯤 부딪혀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거든요. 혹시 저처럼 늦은 나이에 워홀을 다녀오셨거나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여러분이라면 현실과 오랜 꿈 중에 어떤 선택을 하실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z1x2c3g4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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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기척 들리는데도 나오는 앞집, 이해 안가요
계단식 아파트 살고 있는데요 제가 먼저 나와서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고 기다리고 있으면 앞집 사람이랑 마주치는 상황이 너무 불편하네요.. 저는 반대로 제가 나가려다가도 밖에서 앞집 사람이 나오는 기척이 들리면 그분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갈 때까지 잠시 기다리거든요. 뻘쭘하게 인사하는 것도 어색하고 같이 1층까지 내려가는 게 서로 피곤하지 않나요...? 저는 당연히 이게 서로를 위한 암묵적인 배려이자 매너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지금 앞집 사람은 제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꼭 타이밍 맞춰서 현관문을 열고 나오네요. 특히 저는 평일 기준 오전 7시 35분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앞집에서 안 마주치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엘리베이터가 다 같이 쓰는 공용 시설이니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전혀 없다는 건 저도 알아요. 그냥 매너의 영역 아니냐는 거죠... 어차피 1~2분만 더 기다리면 다음 엘리베이터를 혼자서 편하게 탈 수 있는데 마주치는 상황을 억지로 만드는 게 제 기준에선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저같이 생각하는 분 없나요??
mnbvcd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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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억대연봉 인증하신분들 궁금
저거 하면 뭐 다른 혜택이 있나요? 괜시리 개인정보 넘기는거 같아서 찜찜해서 안하고 있긴한데..
SsicSsic
억대연봉
은 따봉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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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8-5 야간대학원 다니고있습니다
화목 학교를 가는데요,,,,이제 두달 되어가는데 목요일 강의가 과제가 많기도 하고 팀이 열심히 해서 체력이 딸립니다,,,,,매일 밤12시까지 과제 주말에도 매일 과제 ㅠㅠㅋㅋㅋㅋㅋ 힘들어서 업무에 영향이 좀 있는것 같아요. 멍해지고 ,,대학원 중퇴할까도 생각중이고,,중퇴하신 분들이나 피드백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라이후라이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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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게 왜이리 무서울까요?
사람은 누구나 죽는데 저는 그 순간이 참 두려워요 사랑하는 남편과 오래오래 살고싶은데 끝이 있다니 너무 슬퍼요 흑흑
행복하고싶어용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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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끝자락에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내년이면 서른 줄에 들어가네요. 이런 글 쓰면 어린 놈이 별 소리 다 한다고 한소리 들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마음 속 이야기 보따리를 풀까해요. 저는 그냥 적당히 안정적인 중소에서 마케팅하며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먹고 살겠다고 부업도 같이 하다 보니까 주머니 사정 자체는 급박하진 않아요. 회사가 폐쇄적이기도 하고 평균 연령대가 높다 보니 나이상 막내인데 회사에서는 밝고 일 잘하고 유쾌한 후배, 동생으로 살아가려고 애씁니다. 어느 날 일을 하다가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회사에서 다들 일 하느라 움직이고 일하는 모습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그저 CCTV처럼 하루 종일 다들 일하는 걸 관조하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고 퇴근하며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을 보면서 세상 모두가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이라는 이름 속의 착각. 서로가 서로에게 착각의 굴레를 덧씌워 세상이 돌아가는 거짓투성이 톱니바퀴라는 생각이 말이죠. 사실 이런 생각이 갑자기 제 머릿속에 끼어든 건 아니었습니다. 몇 년 전에 여자친구였던 누나가 사고로 죽고 잠시 충격이 크긴 했지만 금방 털어내기 위해 열심히 다시 일에 집중하다가도 내가 지금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착각. 어쩌면 이미 거짓만 가득한 세상에서 내가 사랑하던 사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 하는 꼬리를 무는 상념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이성에게 관심은 사라졌고 친구들과도 연락은 하지만 모임은 거의 안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 일부러 친구들과 어울리려고도 했는데 스스로 자괴감이 들어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회사-집-회사-집의 일상이 반복되니 삶의 자극은 사라지고 회사에서 살가운 막내 배역의 연극이 끝나면 몽환에서 깨어나는 듯 퇴근 길 버스 구석탱이에 앉아 눈을 붙이며 정적 속에 몸을 맡겼습니다. 그렇다고 안 좋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닙니다. 전 살고 싶습니다. 명분 없는 죽음은 스스로 큰 불명예라고 생각하기에 그건 또 다른 거짓투성이 연극을 시작한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관계인 사람들이 친해지려고 선을 넘고 다가오려고 하면 벽을 쳐서 내쫓고, 쉬는 날이면 내 집, 내 방이라는 철옹성 속에 숨어 견공들과 신선놀음을 즐기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상태는 살아있다고 느껴지지도, 죽은 상태라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사람들과의 감정에 공감하는 척 연기를 하지만 전혀 공감해주지 못하고 일에 몰입하려고 하지만 자꾸 제 자신이 3인칭으로 비춰지는 듯해서 몰입하지 못하고 주변을 그저 관조합니다. 망령처럼요. 꿈도 있었지만 그저 허깨비처럼 사라졌고 더 이상 느낄 수 없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 이제 제가 어찌 하면 좋을까요? 잠시 많은 걸 내려놓고 쉬어야 할까요?
지켜보는자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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