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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경험이 깡패일까요
평소 처음보는 사람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과 대화 할 때는 잘 하는데 면접만 가면 머리 띵 맞은 것 처럼 얼어붙고 많이 떨려요. 아직 세번 밖에 안 갔지만,,, 면접 경험이 계속 쌓이면 안떨고 잘 할 수 있을까요??
후라보농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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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글 찐 후기
1. 첫번째 글 https://app.rmbr.in/Tiz6ENE7qCb 2. 두번째 글 https://app.rmbr.in/Xx8drkJ7qCb 갑상선 관련하여 병원에 같이 가보기로 하여 예약을 위해 병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남자분은 2021년도에 검진 이후로 병원에 방문한 적 없다는 안내. 그 남자가 병원 예약했냐기에 병원측에선 방문기록이 없다고 하더라 하니 자신이 다른 병원인데 잘못 알려주었다며.. 다른 병원 문자기록을 캡쳐해 보내주었는데 간, 신장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기록 (2022년도). 그 후로 방문하여 검진한 적 없으며 갑상선 이상 소견은 없었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남자측에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1. 일단 최근 진단받은 것 아님 2. 병원 방문기록 없음 3. 갑상선 뿐 아니라 간, 신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지병이 있는 것으로 보임 등... 이 통화가 지난 금요일이었고, 토요일 약속이었습니다. 토요일에 병원 못 가더라도 검진표라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토요일. 그는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았고, 급히 출발하느라 검진표가 없다는 카톡을 보고 바로 이별통보 했습니다. 10분간 20통 가까이 전화하더니 자기를 사기꾼 취급해서 피꺼솟이라며 당장 전화받으라고. 각자의 피꺼솟은 알아서 해결하는 어른다운 모습으로 끝내자 했습니다. 그 주말을 보낸 월요일입니다. 뭐가 지나간거지 싶습니다. 필요 없대도 굳이 선물하겠다던 옷은 택배 도착하는대로 자신에게 보내라기에 그러기로 하고 끝나길 바랍니다. 혹여나 환불문제 생기면 안전이별을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별 탈 없이 환불 되어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elflddl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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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차이 결혼 [후기]
안녕하세요 ! 1달전에 뜨거웠던 이슈 여자친구랑 9살차이 결혼 당사자 입니다. 많은 댓글을 보고 축하도 받고 비난의 댓글도 받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남자가 연봉이 1억이 넘는데 피임을 안해서 어린아이 인생을 망가뜨렸다는둥 .. 서로 리멤버 사람들끼리 싸우는둥 .. 내용과 무관한 댓글도 많이 다시더라구요 여튼 상견례 잘 맞추었습니다 서로 결혼의지도 강하구요 잘 살아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볼팬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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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목동 출퇴근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사옥이 이전하게 되면서 동탄으로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대중교통 1시간40분 , 자차 1시간10분이라는데 차를 사야할지.... 사옥이 있다는데 사옥 들어가야 할까요? 미혼입니다
방굴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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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 후기
오늘 보고 어마어마한 조회수와 답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 답글 못 달아드렸던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 하나 정말 신중하게 읽어보았어요- 아직 해결된 것은 아니기에 언젠가 조언이 필요한 날이 있을까 싶어 글을 삭제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대판 싸우고 오늘 마지막일수있다 생각하고 만났어요. 일어날 수 있는 시간으로, 기다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하자고 했는데 사실 기대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10-20분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저에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일할 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연애를 시작하면서 몸이 컨트롤 되지 않는다는 것에 경각심이 들어 얼마 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대요.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했다고.. 그래서 몸이 너무 힘든거같다고요- 바로 알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냥 약 먹으면 금방 괜찮아질거라 생각했나봐요. 우선 건강을 회복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약속도 정하고요. 1. 몸의 컨디션을 평소의 70% 정도로 생각하고 약속 잡기, 데이트 하기 2. 눈 떴는데 안 될 것 같으면 부랴부랴 나오지 말고 그냥 바로 전화해서 상황설명하기. 내가 기다릴지, 갈지, 안 만나고 쉴지 함께 정하기 3. 먹는 것, 자는 것, 운동 등 아무튼 건강 회복을 1순위로 두기 갑상선항진증으로 몸이 얼마나 아픈지 잘 알지 못하지만, 또 개인마다 다를거란 생각도 들지만 차라리 아파서였다고 솔직하게 듣고 나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자꾸 아프지 않았을 때의 컨디션으로 뭔가 하려고 해서, 제가 ‘그만!’ 하면 고집부리지 않기로 했어요- 잘 지켜나가서 건강해지면 좋겠네요- 원래도 잠만보인건 맞지만 ㅎㅎ 아직은 좀 더 지켜보면서 만나볼게요- 저희, 서로 좋은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거 맞겠죠?! ㅎㅎ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싶으면 이 글에도 가감없는 댓글 부탁드려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원글 링크를 적으라시기에^^; https://app.rmbr.in/IDisJSMdhCb 후기 글은 이렇게 써야하는거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lflddl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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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돈, 건강에 대하여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이 있는데 돈이 없다.. 돈이 있으니 시간이 없다.. 조금만 노력하면 시간도 돈도 있을껏 같은데 건강이 없다.. 숙명인걸까요..?
오프더레코드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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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친구 찾기
벌써 2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그 때 그 친구에게 했던 실수에 대해 만나서 사과를 하고 싶은데 찾을 방법이 없네요. 좋은방법 있으시면 조언 부탁합니다.
해지는소리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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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
*아이고^^;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이야! 이후에 글을 다시 썼었습니다. 사실 얼마 전 갑상선항진증 진단받고 약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이번 주말에 함께 병원 가서 상황을 들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app.rmbr.in/UnanzrZfkCb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애 초(한달도 안됨)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스타일인지 뭔가 느낌이 있는건지 계속 결혼을 이야기합니다. 다정하고 따뜻하고 서로의 모든 현실적인 부분을 오픈했는데 크게 문제 삼을만한 것은 아직 없었어요. (문제를 삼으려 들면 문제일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감당 가능일 것 같아요. 제가 자가로 집을 갖고 있어서 결혼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해요.) 연애 초기라 저는 그 사람의 본 모습이 어떤지 두고보며 서로 좀 더 만나보자 주의인데요.. 다른건 괜찮은데.. 잠이 너무 많아요. 진짜 딴 짓 하는게 아니라 잠만 자는게 확실한데 결혼을 생각하면 그 모습이 게으름으로 생각돼서 심장이 싸늘해집니다.... 일이 너무 많고, 연애 초반이라 무리하는 것 같고.. 시간을 두고 보는게 좋을지 그냥 정들고 시간 낭비하지 않고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약속시간을 정해놓고 시간 맞춰 나가려고 하면 전화와서 지금 일어나서 늦게 도착할 것 같다. 집으로 데리러 갈테니 기다려달라. 해서 2시간정도씩은 하릴없이 기다리는 정도였어요. (제가 가겠다 하면 횡설수설 아직 잠이 덜 깼고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고 네비를 찍어봐야되고 아무튼 출발할테니 기다려달라. 였어요) 푹 좀 쉬라고 지난 주말 내내 만나지 않고 잠만 자도록 내버려두고 오늘도 연차라 푹 자고 오후에 저 퇴근 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시간까지도 연락이 안돼서 전화해보니 늦잠자서 늦게 출발했고, 휴일이라 막혀서 시간이 끝도없이 늘어난다고 어디 들어가서 기다려달라, 저녁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밥도 먹고 기다려라. 해서 오늘 만나지 말자. 내일도 그냥 자고 쉬어라. 하고 끊었어요. 저도 일하는 30대 직장인에 대학원 병행, 국가자격증 2개 (비슷한 계열이라 겹치는 파트가 꽤 돼서 가능) 동시 준비중이라 그렇게 널널하지 않은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이럴 수 있다고 아직 겨우 한달차니 이해하고 기다리면 넘어가지는 부분일까요? 아니면 대문자 P를 안고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빨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까요? 현타오네요. 하하. 내 휴일계획 ;-@
elflddl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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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선택(소개팅&결정사&맞선 등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술지원맨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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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40대 인생이 너무 무겁다고 이야기할데가 아무데도 없습니다ㅎㅎ
Wilson k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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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월세 어디가 좋을까요?
둘 중에 고민중인데 집 컨디션은 비슷해요 둔촌 / 암사 지역 인프라를 몰라서 투표 부탁드립니다🙏
퍼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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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라고 아침인사를 하면 파인땡큐앤드유는 아니더라도 그냥 "예. 네" 라고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인사하는 넘이 맘에 안들어서? 나보다 아랫넘이라? 나한테 인사하지마라 귀찮다?
포비파더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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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저는 건설자재 유통회사에 4개월째 근무했던 직원입니다 지난 월요일 부장님으로부터 제가 회사와 맞지 않는거 같으니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영업부서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맡은 업무는 신규 영업이 아니라 기존 업체 납품현장 관리였습니다;;;; 이해를 못하는 절 보고 현장에서 제가 다 해준다고 했는데 왜 빨리 처리 안해주냐며 민원이 들어 왔다고 현장과 소통이 안되는거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법인카드로 정해진 식대가 있는데 정해진대로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정해진 식당을 가는것도 아니고 잘 모르는 곳들에서 식사하다보면 금액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버하면 그다음날은 사용하지 않거나 커피나 우유하나 사먹고 끝내는 날도 많지 않냐고 평균 식대를 초과해서 사용했냐고 하니 영업사원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나 회사입장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건별로 초과하지 말라고 얘기해줘도 되지 않나요;;;; 제가 납득을 못하는거 같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날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지 않고 분위기를 흐린다고 하더라구요 교통사고로 점심 시간에 병원을 갔고 식사 시간이 빠듯해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두세번 따로 식사한건데 그걸 직원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건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니 회사입장은 그렇다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를 들었지만 얼마전 대표님과 같이 지방출장중에 숙소를 같이 쓰자고 하는 대표님을 거절하고 안될거 알면서 왜자꾸 그러시냐고 화내니 혹시 아냐고 제가 한번 넘어갈지 라고;;;; 어이없었지만 정신이 없나보다 하고 상대를 안했는데 해고사유가 그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제가 오바일까요?
아직도이런다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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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 있는회사?
출장이 엄청 잦아요 차로 100km, 1.5시간 가량 걸리는 공장으로 자주 출장 갑니다. 영업사원도 아니고 연구원인데, 공장에서 신제품 할때나 뭔가 새로운걸 할 일이 있을땐 항상 가요. 출장으로만 일년에 만키로 넘게 타는 것 같아요. (집에서 회사 왕복 15키로인데 년 2만키로 타더라구요) 길에 버려지는 내 시간, 운전으로 피로도 상승.. 유류비, 통행료는 회사에서 줍니다 아 유류비는 10키로당 2300원 계산해줘요(여기에 차량 유지비 포함된거라고 하더군요 ㅋ) 영업 외에는 외근/출장비 없는게 맞는건가요?
엄마가만들어준밥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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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 같은 자식 자랑 해볼까요?
해외에 이민나가 자기 사업하다 한국에 역이민와 경력단절이 오래 진행되어 연봉은 동나이 경력자 대비 약한 편입니다. 그래 리멤버 통해 타사의 고액 연봉을 그것도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이 받는 것을 보게되니 부럽기도 하더군요. 연봉으로는 밀리니 팔불출같은 자식 자랑으로 배틀해 볼까요? 전 슬하에 2명의 자식이 있는데.. 2명 모두 미국 Early College를 고등학교로 나왔습니다. 한 학년 약 50명의 특수목적고로 시험쳐 들어가는 데 고등학교 4년 중 2년은 실제 대학교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같이 들어 졸업 후 같은 주의 주립대학 입학시 거의 장학금으로 갈 수 있어요. 오빠인 큰 애는 Duke 대학교에 BIO 로 입학해 현재 4학년에 정형외과 타겟으로 의대 대학원 전향중입니다. 막내 딸내미는 올해 Yale대학교 BIO 입학 허가가 떨어져 8월말 커네티컷주로 올라가야 합니다. 큰애는 연 84,000불 등록금에 둘째는 86,000불입니다. 순수등록금만 두 넘 합해 2억입니다. 제대로 책값에 생활비 나가면 두 당 한 해 2억은 나가니 4억은 필요하겠네요. 근데 용돈을 포함 제 주머니에서 1푼도 나간 적 없습니다. 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하면서 스스로의 인생을 그려나가야 하는 걸 잘 압니다. 딸내미도 입학허가나자마자 엄마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홀서빙에 과외하면서 책값이랑 용돈마련하고 있고... 가끔 마음이 아픈건 아빠한테 지나가는 말이라도 ' 용돈을 달라'라고 안 하네요. ㅠ 제 한국 친구 중 둘째가 서울대 공대 이번에 합격했다라고 술자리에서 얘기하길래... 제가 우스개소리로 ' 어디 그 삼류대학교 간 걸 자랑질하냐고' 했네요...^*&^ 주위에 고등, 대학교 자녀둔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자녀가 졸업하고 직장잡은 후 결혼하는 시점에 출가를 세키는 데 문제 있어보입니다. 부모와 다 큰 성인자녀가 같이 사니 각자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캥거루족같은 자식이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가정 내 충돌들 자주생기고... 자녀를 제대로 키우시고 싶다면 20세가 되면 빨리 출가를 시켜 독립 생활 가운데 스스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느 전문가가 그러네요. 파트너빼고 성인들끼리 같은 집에서 사는 것 아니라고요.. 절대 동감입니다.
꼬모꼬모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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