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연애
안녕하세요.
올해 93년생 만30세 남자입니다.
본론에 앞서 제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전문대 졸업후 24살부터 직장 생활을 해왔고 올해 7년차 직장인입니다.
이후 28살에 기회가 생겨 회사 지원으로 4년제 야간대학을 나온 상태입니다.
저는 건설회사를 재직중인 상태입니다
전 직장은 올해 4월 경
본사직(중소기업 / 연봉4300)으로 주5일제에 야근 강요 없는 워라벨 있는 직장 생활을 하였습니다
직장생활중 주말마다 심심해서..
매번 친구들 연인에 섞여 같이 놀곳 했는데..
한 평생 짝이 없었던 저는 매번 커플친구들 사이에서 노는게 눈치도 보이고 시간도 아깝고 이럴꺼면 돈이나 많이 벌자 싶어, 퇴사를 하고
주변 지인 추천으로 현장직(중견기업 / 연봉 5500)으로 이직하였습니다. 주6일 근무, 이른 아침 일과시작(06시20분)으로 인해 저녁에 항상 10시에는 잠을 자야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지내다..
한 평생 짝이 없을 꺼라 생각했던 저에게
친구 소개로 여자 한분을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래서, 몇 번 보고 말겠지 했는데......
성격도 맞고, 둘다 편입생이라 대학도 같아서 대화도 잘 통하다보니
같이 있으면 행복하더군요 그렇게 3~4주 정도 시간을 두고 만나면서
서로 마음이 맞아 사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문제가 생겼답니다..
여자친구는 올해25살로 저와 6살 정도 차이가 납니다.
더군다나 아직 대학생 4학년으로..
1년정도 학업이 남은 상태구요..
저는 일이 많아 일요일 밖에 만날수 없는 상태고,
잠을 줄여가며 평일에 만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요즘 같아선 전 회사에 다시 사죄 드리고 복귀하고 싶지만.. 이미 엎질러진 상황에서 다시 그러기도 어렵고... 참 어렵습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직장생활도, 사랑도 모두 얻고 싶지만 욕심인건 알기에
고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