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없는데 회사의 대우와 기대가 너무 커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능력에 비해 기대와 대우가 너무 좋아서 겁이 납니다..
신입 2년차에, 우연히 제 업무랑 관련 없는 다른 분야 중요한 업무들을 임시로 맡았습니다.
관련 업무를 모르는게 당연했기에, 오히려 당당했고 무식하게 일했습니다.
다행히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차여차 업무적으로 성과 올리면서 작년 2년간의 해당 업무 마무리 했습니다.
덕분에 개인성과도 매년 좋게 받았구요
올해 대리로 승진했고 위에서 언급드린 업무 쪽 방향으로 부서 발령이 났습니다.
대우, 복지는 다른 분들에 비해 더욱 좋아졌습니다. 당연히 기분은 좋았죠.
근데 이제 신입도 아닌 직급에서 해당 업무를 깊게 들어가기 시작하니,
제가 정말 해당 분야 지식이 전혀 없는게 느껴졌습니다.
알맹이 없는 껍대기뿐인데, 운좋게 좋은 분들 만나고 잘 도와주신거지, 제 능력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니었던거죠.
지금 부장님도 많이 알려주시고, 연습시켜주십니다. 보고할때는 이렇게 하고, 이거는 이렇게 다시 분석해봐라.. 이렇게요
근데 이제 걱정이 됩니다. 부장님께서 알려주시는데도 잘 모르겠어요. 피드백 주시는 것 바탕으로 다시 분석하고 보고자료 만들고 하는데도 이게 맞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나름 해당 업무 2년 정도 했으니,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하는데..
뒤늦게 나마 해당 분야 책을 사서 공부하고 주말마다 업무 들여다보는데도 모르겠어요
알맹이가 없는게 뽀록날까봐, 중요한 업무를 주신걸 위에서 후회할까봐, 원래 이정도였는데 과대평가했구나 하고 실망할까봐…. 두렵습니다
어떤 분들은 별일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스트레스가 커지다보니 출근하는 아침이 두렵네요..
어떻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