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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때
직종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보통 대리급이나 주임급이 이직한다면 연봉의 몇프로는 인상되어야 잘간건가요?
호랑E
은 따봉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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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작은 회사로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50대 그룹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12년차입니다. 최근 이직이 고민되어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이직을 고민하게 된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모성 업무 : 보고만을 위한 보고자료 생성 2. 기획 부서 디폴트 : 잦은 야근에 따른 삶의 질 하락 3. 기타 : 동료들의 탈출 러쉬에 따른 업무 집중도 심화/업무 스트레스 극상 이런 상황에서 과거에 의기투합하여 일했던 선배로부터 이직 제의가 들어왔는데 두 기업의 장단이 달라 고민이 됩니다. 이직 제안이 온 곳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안받은 포지션 ] 장점 : 1. 재직 중인 곳과 비교시 더 큰 모기업 2. 이직 후 비교적 빠른 적응 가능 (근무 부서에 과거 회사 및 학교 선배 有) 3. 안정적인 팀 인력 구조(워라벨 개선) 단점 : 1.해당 분야 신생회사, 후발주자 (모기업에서 최근 집중 육성하려는 분야이지만,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 할 경우도 고려하여야 함) 2. 작은 규모의 회사, 이직 시 연봉 상승 X (옆그레이드 수준) 3. 시스템의 부재 [ 현 직장 ] 장점 : 1. 업계 중위 포지션 (신생회사들의 도전으로, 우하향 중인 것은 단점) 2. 현재 속한 그룹도 50대 그룹으로 나름 건실함 3. 어느정도 시스템을 갖추고있으며 연봉이 더 높음 (현 기준 5백, 향후 1~2천 gap 예상) 단점 : 1. 업무 스트레스 극상 (최근 찾아 온 불면증, 꿈에서도 업무 스트레스 상황이 반복) 2. 개인의 성장동력 상실 더 작은 규모의 회사로 이직하는건 아니라고 배웠는데, 최근 모기업에서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직을 고려해보게 됩니다 모기업의 육성 의지가 있는 곳이라면 작은 회사로 이직해도 후회하지 않을까요?
스테판커리
억대 연봉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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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들어내는 삶의 선순환
세월이 갈수록 동문 선후배들이 TV에까지 등장하는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인정받는 모습에서부터,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파렴치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나오는 이유와 모습도 극에서 극까지 있다. 비슷한 동네에서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저렇게 극에서 극까지의 모습이라니... 아마도 청년 시절부터 뿌려진 씨앗이 저렇게 자라나서 저마다의 열매를 맺은 결과가 아닌가 한다. 큰 꿈을 그리며 하루하루 차근차근 준비하고 잘못되면 고치고 실천하며 살다가 그렇게 된 사람도 있다. 한편으로, 이래저래 겉멋에 제멋에 살다가 틀리고 어긋나도 내버려두며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이고 쌓여 저렇게 된 사람까지 있을 것이다. 40대이건 50대이건 60대이건 지금 하루하루를 어떻게 사는지가 50대, 60대, 70대의 미래 내 모습을 만들어낸다. 미래의 내 모습을 향해 오늘을 알차게 살고, 오늘을 살면서 미래의 내 모습을 꿈꾸며 힘을 얻는 것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삶의 선순환인 것이다. 그런 선순환이 스스로 잘 돌아갈 때에, 운이라는 윤활유도 잘 먹히게 된다.
김현주
동 따봉
 | 성과와역량연구소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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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한 지 8년이 되어가네요.
저도 막내를 벗어나 어느덧 중간관리자가 되었는데요. 사무실에 들어온 막내 때문에 골치가 아프네요~ 저랑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시거나, 상황에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꿀팁 전수해주세요. 1. 업무 보고 없음 지시한 일에 대한 경과와 애로사항 보고하지 않음 이후 벌어지는 문제는 제가 해결하고 챙겨야함.. -> 위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해달라고 했으나, 퉁명스러운 반응(사실 이런 태도에 열이 받음..) 2. 본인 경력은 부족한데 대우만 받으려고 함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업무의 양과 범위가 제한적일때가 많은데, 자기객관화가 안되서 회의시간이고 여기저기 끼어들어 상황을 애매하게 만듦 -> 저도 막내일때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고, 잘하고 싶은 열정이 있어서 선이라는 것을 넘을 때가 있었음 본인은 사수를 잘 만나서 내가 할 수 없는 영역도 있고 알고 있지만 나서지 말아야할 때를 알려줄 분이 계셔서 이것저것 몸으로 부딪히며 꿀팁을 배움 -> 이런 걸 얘기해주고 너의 입장도 이해하고 하나씩 배워서 노하우를 습득해 나가면 언젠가 너에게도 기회가 오고 늘어늘 것이다 얘기하면 안듣고 에베베함 (포기가 답일까요 입아파서 이젠 진절머리가 나네요) 같이 팀에서 성장해 나가고 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괜히 꼰대 같아서 요즘엔 저도 그냥 냅둡니다.. (제 상사가 막내직원에 대해 물으면 좋은 소린 안나갑니다..쉴드 불가..) 그리고 제 노하우 얘기하면 뭐합니까 ㅠㅠ듣지도 않고 네네 그래야죠 하고 돌아서면 까먹는데.. 노하우 전수해주기도 싫네요 이젠.. 으아 막냉이로 돌아갈래애~~~~~~~
쿨놉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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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아웃? 번아웃?
이직한지 1년 반 정도된 30대 후반입니다. 운 좋게 경력직으로 들어오긴 했으나, 이전에 일하던 것과 다른 새로운 분야라 배울 것도 적응할 것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입사하자마자 불도저같은 부서장 밑에서 정신없이 일하며 밥먹듯 야근했구요.. 엄마 껌딱지인 5살 아이도 키우고 있어서 퇴근후에도 주말에도 쉰다는 느낌이 없고, 연차는 유치원 방학으로 모조리 소진됩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모자라서 마이너스 였어요;; 직장이 집에서 멀어서 출퇴근은 왕복 4시간 입니다.. 그럼에도 올 초에 부서장의 기대에 못 미친다고 엄청 구박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분명 작년보다 일 자체는 줄었습니다. 다만 책임을 다 전가한다고 해야할까요.. 부서장은 신경도 안쓰고 다 니가 하고 다 니 책임이고.. (물론 아직도 저는 이 분야를 잘 아는건 아닙니다.. 고작 1년반으로 어케 전문성을 가지나요ㅠㅠ) 잘 보고하다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거 같아서 넘어가면 왜 보고 안했어 라고 혼나고 허허허.. 혼낼때는 자기가 잊어버리기 전에, 곱씹다가 더 나빠지기 전에 좋을때 말하는거라고... (시도때도 없다는 거죠ㅋ 퇴근 후에도.. 외부면 점심시간에 전화로..) 분명 작년보다 일 자체가 빡세진건 아닌데, 스트레스가 더 늘어난 것 같고 매일 피곤하고 지치는 기분이 들어요. 매일매일이 정말 한 발 한 발 떼기가 너무 힘들다는 느낌이 들고... 일의 책임은 져야하니 어떻게든 하고는 있지만 꾸역꾸역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워요. 요새 토스트아웃이라는 말을 알게됐는데, 이게 토스트아웃인걸까요.. 프로젝트 진행중이라 지금 그만둘 수도 없고 애 키워야하니 돈도 벌어야하고ㅠㅠ 집도 회사도 아닌 곳에서 쉬고싶어요...ㅠㅠ
YURI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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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건 후 데이터분석직무
안녕하세요 이제 30대 초~중반에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설계사에서 5년째 재직 중인 현재, 데이터 분석에 매료되어 직무전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직무를 하고 있지 않아 관련 경험을 쌓고자 데이터분석 대학원을 신청했는데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대학원을 진학하면 직무전환이 가능할까요? 졸업하면 서른 중반이 되는데 경쟁력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인데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영어는 수준급으로 하고있어 해외 나가는 것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시는 모든 조언에 대해 미리 감사드립니다.
데이터바라기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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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0/4 연(월)차 사용 가능VS불가능 ?
제목과 같습니다. 사유는 이사 때문이고요... (10/1 임시공휴일 확정 나기 전에 이사 날짜 픽스 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추가합니다 10/3 이사 하는날, 10/4 잔금 털고 이것저것 해야 해서 연차 내려고 합니다) 어제 부팀장님께 사용해도 될지 보고드렸는데 10/1 쉬고 10/3 쉬어서 퐁당퐁당에 월초라 좀 그렇지 않냐고 주말에 이사하지 그랬어요? 라고 핀잔을 줍니다... 확답도 못들었고 협력부서 팀장님께 여쭤본다고 하시네요ㅋㅋ.... 잔금 털고, 복비 내고, 도어록 따고, 동사무소(복지센터)가서 전입신고해야 하고, 짐 정리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하아... 연/월차는 자유인데 이사 핑계로 놀러간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이사날자도 못미루고 어케해야할지 참 난감하네요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직짱인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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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하는 일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조직 내에서 과장급이 하는 주로 하는 일이 어떤걸까요?
eifnfi7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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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기술지주 기술평가업무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기술지주에서 기술사업분야에 공학박사로 지원해볼까합니다. 혹 학교 기술지주에 박사로 지원하게 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연봉 수준과 장단점을 간략히 여쭤보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주)
vcvcvcvc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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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발주사 영업 방법
안녕하세요? 신규 발주사를 발굴해야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무작정 전화/메일로 회사 소개하는것 말고는 답이없는걸까요?
ㅠ루푸ㅡ
금 따봉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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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비 탈출을 원하는데요..
공무원 -> it 계열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30중반~후반 정도에 전공자이나 경력이 없으면 취직이 어렵겠죠..
이직원함남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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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본인이 생각하기에 사회 일반적인 평균초봉이 얼마정도라고 생각하세요????
호랑E
은 따봉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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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커리어 vs 자산증식 둘 중 지금 어떤것에 더 집중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재직 중인 평범한 사무직입니다 (일류 대기업 x) 나이는 33(만 32살)이고, 약 5년차가 됐네요 현재 저희 부서 특성 상, 승진하거나 동급/윗급 대기업으로 이직하려면 특정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합격까지 최소 1년~1년 반 정도는 집중적으로 해야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개업할수 있는 라이센스는 아니고, 있으면 그래도 오래 다닐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개인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임원/팀장급을 노릴정도는 안되는거같고, 대신 업무 자체가 안맞진 않으니 롱런하기 위해선 필요할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집도 없고, 곧 결혼하는데 여친이나 저나 크게 모아둔돈도 없고, 주변에 돈 많은분들 보면 너무 부럽고, 아무리 직장 생활 열심히하고 자격증따도, 드라마틱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럴 바엔 그냥 회사 생활은 내려놓고, 재테크/부업 등 자산증식을 위해 거기에 몰두해봐야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네요.. 특히 인생 선배님들의 혜안을 기다리겠습니다ㅠㅠ
아쑤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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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손해를 엄청끼치고 갑자기 육아휴직을 쓴다고..
직원중에 이제막 만 2년되어가는 직원이 있습니다 1년전부터 거래처물건을 계속 잘못보내서 회사 손해를 엄청 끼쳤어요 손해 배상을 하지 않았는데 애기들이 있어서 출퇴근 하라고 회사 차도 입사후 몇개월부터 렌트해주고 배려를 많이 해줬는데 손해를 너무 끼쳐서 권고 사직을 생각중이 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친구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하는군요 사장인 저포함해서 3명인 회사에서 갑자기 육아 휴직을 쓰겠다고 하니 … 당장 인력도 없는데 이거 방법이 있나요?? 거절하면 벌금이리고 하든데 안그래도 직원도 구하기 힘든데 머리가 아프네요..
lee374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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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잡화점과 최애 시계
단골 잡화점과 최애 시계 얼마 전까지 살던 마을에 단골 시계 도장 수리 잡화점이 있다. 시계와 도장과 각종 잡화가 필요할 때면 25년째 그곳을 간다. 미남인 주인 아저씨가 실력 속도 친절에 에누리까지 갖춘 곳이다. 부인 아주머니도 아저씨가 출장 가시면 곧잘 고객 대응을 아는 범위 내에서 능숙히 하셨다. 언젠가부터 그의 옆에 조수로 보이는 청년이 같이 일했다. 옆 도시로 이사를 가고 나서 거의 일년 만에 시계 줄 바꾸러 그 가게에 갔다. 가게는 리모델링했고 아저씨도 아줌마도 안 보였다. 예전 그 조수 같던 분이 혼자 일하고 있었다. 조금 어색했지만 갔으니 그에게 맡겼다. 의의로 시계를 능숙히 잘 다루었다. 친절 속도 실력에 에누리까지 갖추었다. 기분 좋은 마음에 아저씨는 어디 가셨냐고 물었다.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못 나오신단다. 그 분 참 실력자에다 외모까지 미남이셨는데 아프시군요.. 라고 답했다. 그러니, 감사해요. 집에 가서 전해 드릴께요.. 란다. 아드님이었다. 가업을 잇는 모습이 어쩜 그리 부전자전인지.. 참 보기가 좋고 괜시리 마음이 뿌듯하고 따스해졌다. 그리고, 아드님 덕분에 25년째 잃어버리지 않고 가장 편하게 차고 다니는 정든 스위스제 최애 시계에게 가성비 좋은 새 줄을 선물해 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김현주
동 따봉
 | 성과와역량연구소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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