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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고민 도와주세요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대리1년차 퇴사를 해야하나 싶어서요 저의 사수로 과장님이랑 일을 하는데 너무 폐급이라 모든 팀원 및 부장님도 싫어하세요 문제는 그 화가 저한테도 오고 있어요 부장님이 똥을 싸면 저보고 잘 안치우고 뭐하냐 하시기에 저도 능력이 안되서 거기까진 힘들다니까 다른 팀원분들한테라도 가서 도움을 구해서 해결하고 그게 미안하면 그 팀원분들일도 도와주고 하라네요… 다른 팀원분들이 있는 앞에서 말씀하셔서 도움받을 명분은 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 회사 생활 꼬인것 같은데 어쩌죠…?
페퍼닥터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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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어려움에 힘드신 분들
매번 핫한 게시글 알람이 뜨면 눈팅만 했었는데 업무상 어려움을 해결해주지 않는 선배, 상사들부터 회사 시스템까지.. 생각보다 이런 글이 많고 대다수의 댓글들은 이직에 관한 답변으로 가득차있는게 신기해서 글 남겨봅니다. 각각의 업무적인 특성일 수도 있겠지만 서도, 업무상 해결이 안되고, 방법이 없어보이는 대다수의 업무들은 본인이 아닌 그 누가해도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 대부분인게 당연할 이야기인데.. 이런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은 게시글들이 많이 있어 항상 신기합니다. 본인 스스로의 역량 부족으로 해결이 안되고 누군가의 도움이나 자문을 구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간단한 코멘트로 해결될만만 일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소요되는 시간에서의 차이인거지.. 회사에서 너무나도 익숙한 주요 업무의 래퍼런스를 벗어난 업무들은 결국 누가 담당하던 시간과 생각을 투자해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방법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잘 찾는 방법을 키우세요. 어느 회사로 이직을 하던지, 막막한 업무는 결국 생기기 마련입니다. 설계 업무만 15년 가까이 하고 있어 이런 생각이 클 수도 있겠지만 회사 생활이라는게 결국 다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AI 채팅 활용 능력을 필히 키우시길 추천합니다. + 대부분의 업무의 진도가 다른 세계가 됩니다.
데렉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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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찾기 vs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기
요즘 출퇴근 길에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오디오북으로 다시 듣고 있습니다. 몇 번씩 들으니 똑같은 내용이라도 언제, 어디서 듣느냐에 따라 메시지가 다르게 와닿네요. 오늘은 파랑새처럼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에게 커리어 컨설팅을 의뢰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앞선 고민으로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만약 두 가지 모두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고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생계에 지장이 없다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뭔지 찾기도 힘들고, 설마 그 일을 찾았다고 해도 수익과 연결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생계유지가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게임을 좋아한다고 프로게이머가 될 수 없고, 독서를 좋아한다고 해서 책만 읽는다고 누가 돈을 주진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과 그것을 사업으로 연계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며 사업으로 연계하는 순간 좋아하는 감정은 사라지고 그것은 '일'이 되어 버리기 쉬운 것 같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파랑새와 같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진심을 다하고 성과를 낸다면, 그 성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연봉도 올라가게 되고, 그러한 성취감 때문에 그 일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든 제품을 꼭 안고 잘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질 수 있다면 최소한 해당 분야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내가 맡은 일이 값어치가 없이 느껴지고 다른 이들보다 더 하찮은 일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더라도, 그 일에 정성을 다하고 집중을 한다면 최소한 그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일에 애정을 못 느끼고, 어딘가에 있을 신기루와 같은 '내가 좋아하는 일'만 찾아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데, 내가 맡은 일은 너무나 작아 보이고 하찮아 보인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맡고 있는 그 일에 한번 최선을 다해 보세요. 최소한 어디 있을지 모를 파랑새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일만 찾아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일들이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냈을 때, 어디 있었는지 몰랐던 파랑새가 사실은 바로 내 옆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학 | STEPUP PARTNERS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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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경영자분들이 경영이나 재무 관련 실무경험을 나누는
해외에서 국가사업을 연결하고, 대기업의 기술, 설비이전을 하는 딜을 성사시키고 ODA, EDCF자금 같은 것을 어떻게 쓰고 플랜트를 건설하고 같은 일들을 해오신분인데.. 중소기업연합회장도 하시고 하셨던분인데... 이런 것을 컨설팅하고 자문해주는 것을 통해 자문료를 받을수있을까요? 수요가있을까궁금합니다
새로운길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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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비난 받는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에 비난 받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도덕성이 전제된 상태에서
묵비권
억대 연봉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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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없는 이유 ^^
1. 애초에 피드백이 필요 없는 경우 (예) 흔히 날라오는 발신전용 메일, 광고 전화 2. 피드백을 이미 많이 해서 (예) 부부끼리 같은 얘기 두세번 했는데 또하면... 3. 피드백을 해도 되는지 몰라서 (예) 회장님이 직접 격려성 단체 메일 보낸 경우 4. 피드백을 하는 것이 성격에 안 맞아서 (예) extreme I type (주장은 많지만 매우 드물다..) 5. 피드백할 상태나 상황이 아니어서 (예) 밧데리 나감. 고주망태. 전날 밤샘. 중환자실 입원 6. 피드백 안 해줘도 되니까 (예) 수퍼갑, 왕갑의 위치를 마음껏 누리다가 무뎌진 경우 7. 너만 몰라 난 잠수 중 (예) 일 시켜놓거나 부탁해 놓고 일주일휴가라며 잠수 타기 8.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예) 긴급히 요청하길래 시간 쪼개서 급히 해주고 나면 쌩까는 경우(이런 경우 잊을 만하면 있음 ㅠ) 9. 미안 & 무안 & 배려? (예) 뭔가 썩 좋지 만은 않은 피드백을 해야 할 때 차라리 하지 않는 나름의 배려 (한국적 체면 문화에서 적지 않은 편) 피드백은 제도나 절차가 아니라 마음이자 문화입니다.
OhDanny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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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에서 팀장으로
입사 1년 정도 된 회사에서 보직 해임 되었습니다. 나이는 40대 후반으로 새로운 회사에 임원 대우를 받아서 이직을 했는데 올해 회사가 실적이 안좋아 조직슬림화를 하면서 제가 이끌던 조직이 다른 임원 부서에 합해지고 저는 그 임원 밑에 팀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임원으로 영입되었다가 보직 없어지면 사표 던지는 분이 많으시던데 사실 저는 적지 않은 나이라 다른 자리 구할수 있을지 자신도 없고 또 근무가 짧아서 또 이직하면 이력서상 안좋아보일까봐 걱정되어 사표를 못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임원 베너핏이 다 없어지고 팀장이 되면서 자리부터 달라지니 하루하루 출근이 우울하고 자리에 앉아있는게 지옥같은 심정입니다. 원래 오래다니던 회사였으면 신세한탄 할 사람을 찾거나 다시 기회를 노려보겠지만 새로 들어오다보니 인맥도 없어 자신이 없네요. 윗분께서는 스트레스 받아도 나갈 생각말고 일단 버티고 있어 보면 어찌될지 모른다 하시지만 그것만 믿고 있을수는 없구요. 하루하루 괴롭고 자존심 상하고.. 또 팀장으로 굳어지면 다음 이직때 디스카운트 당할까봐 사표 던지고 쉬면서 찾아볼까하는 마음과 그래도 좀 버티거나 나갈데를 찾고 사표 던지자는 마음이 오락가락 입니다.. 이런걸 견뎌야하는 나이가 오긴 했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치니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금융회사원
억대 연봉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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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까요?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데 처음 해보는 업무들이라 서툴러서 그런지 실수도 있기도 하고 그러지만 열심히 노력중에 있는 데요. 그럼에도 주변에서 자꾸 대외적으로 망신을 주기도 하고 일 못 한다고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네요. 팀장도 이 부분에 공감하는지 별다른 조치도 없으시구요. 이럴바엔 그냥 때려치는 게 나으려나요? 이제 들어온지 1년차이긴 한데 석사까지 졸업하고도 일 못 하고 그러면 어떻게 되려나 싶기도 하고... 사수도 딱히 없고 그냥 대놓고 망신주려는 거 같아요. 신입인데 계속 팀도 바뀌고 어떻게 해야헐지 모르겠어요. 그냥 떠나는 게 답일까요?
iilisiiw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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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화학 업체중 중국에 벤젠 수출가능업체?
벤젠 중국 수출가능업체를 찾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41177037 [email protected]
아기공룡둘리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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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인데 이직고민
2013-2016년 대기업 가전판매직(정규직)으로 근무, 마지막해 연봉 4200가량에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발전플랜트 PIPING SPOOL 제작 중소기업(생산설계직)으로 연봉 2700으로 이직을 하여 지금까지 근무 중입니다. 새로운 업직종으로 이직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구요 현재는 연봉 5000에 팀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다만, 설계툴사용보다는 단순 업무를 주로하다보니 커리어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아내와 상의하여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1. 워라벨을 위해 연봉이 내려감을 감수하고도 이직을 하였는데 회사내에서는 남들보다 빠른 승진을 하였지만 낮은 연봉. 2.위에서 언급했듯이 워라벨을 위한 이직이였으나 전 회사보다 더한 업무강도로 잦은 야근. 3.현재 차장이지만 중견 또는 대기업 초봉수준을 못 벗어나 앞으로 진급이 막힐 것으로 보이는 부장을 달더라도 보다 높은 연봉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조건도 안좋은 곳에서 이직안하고 왜 버티는지 물으시는 주변 지인들이 많은데, 성격자체가 엉덩이가 무겁고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 어느덧 38살이 되었습니다. 이직 후 동종업계라도 설계툴을 사용 할 줄 몰라 적응이 힘들지는 않을지...스펙을 쌓기보다는 본인의 노력으로만(몸과 정신을 갈아넣어서) 올라온 이 자리가 과연 다른 곳에선 통할지 걱정만 앞서네요. 덧붙이자면 현재 회사생활은 프리하긴합니다. 팀장을 맡은 후로는 업무강도는 있으나 누군가 눈치보지 않아도 되구요. 다만 팀원들이 힘들어하는걸 못 보다보니 제가 더 많은 업무를 쳐내고있습니다. 상급자로서는 좋지 못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고치기가 쉽지않더군요. 어떻게 해야 팀원들에서 더 편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지 그 생각에 정작 제 자신이 지쳐가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어떠한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이직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려요. 곧 태어날 둘째와 청약 받은 아파트가 있다보니 리프레시로 쉬어갈 시간은 없는 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이고민이네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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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의 사생활 침범 및 괴롭힘..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3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에 사적으로 집요하게 괴롭히는 분이 계십니다. 타부서 상사 분 이신데, 모든 말을 부정적으로 하시며 매일 저를 택시기사로 쓰려고 합니다. 솔직히 직장 상사라 저와 전혀 결이 안맞지만, 잘해주려 하기에 최대한 맞추고 존중하려고 노력했으나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할수록 막대하는 인간이더군요. 최근들어 점점 심해져 매일 술을 먹자 강요하고, 쉬는 날 어디를 가자하고, 꼭 본인과 식사를 하자고 하고, 고주망태가 된 본인을 보필하여 집에 귀가시키고, 퇴근 시 항상 본인을 집까지 태워주고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운동하고 책읽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 술자리도 좋아하지 않고, 누군가를 가족처럼 챙겨주는 것 또한 좋아하지 않고, 제 사생활을 침범하고 집요하게 캐물으니 너무 힘듭니다. 거절을하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먹이고 눈치를 주고, 멀어지려고 해도 매일 제자리에 찾아와 저를 끌고 가시고, 갑자기 팔 같은데를 만지고 이런 모든 것들이 너무 힘드네요... 업무는 전혀 힘든 점이 없고 팀원 모두 점잖고 좋으신데, 타 부서 분이 저를 이렇게까지 괴롭힐 줄 몰랐습니다. 좋게 돌려서 안된다 싫다해도 너 친구 없잖아, 약속 없잖아, 가는 길 이잖아... 술 어차피 먹잖아 등등 무논리로 막대하시네요. 도대체 업무 외에 괴롭히는 부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하게 퇴사하고 제 살길 알아서 찾아가고 싶은데, 주변 친한 분들은 그냥 거절하고 버티라고만 하니 의견이 궁금합니다. 버티는게 이기는거다 하시는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적당히 하시라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어디다 말도 못하고, 처신도 못하는 사람소리 들을까 버티고 버티고, 참고..또 참는데 너무 지쳐버렸어요.. 솔직히 어디 산속에라도 들어가 아무도 안만나고 혼자 자유롭게 살고싶을 정도입니다... -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든든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제 태도에 거절의 단호함이 없었구나 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소리 쓴소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속한 부서 팀장님께는 상세히 말씀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 저를 괴롭히는 분 때문에 퇴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팀장님도 임원진도 알고 계시지만, 어떠한 처우개선은 없었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그냥 똥은 더러우니 피하지 식으로 사내에서 도태된 축에 속해 제가 보필하듯 해주니 더 집착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좋게 돌려 말하는 방식보다는 단호하게 거절해 보고, 이후 직권으로 불이익을 준다면 사표 내고 나올 마음을 먹었습니다. 따뜻한 한마디 감사합니다. 곧 추석인데,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차분한겨울바람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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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 환승 3번 하는 분들 많으신가요?
3개호선 혹은 1번 버스 2개호선, 아니면 그 이상 더요ㅎㅎ 저는 인천에 거주중인데 현재 회사는 2개호선만 이용하면되는데 확실히 체력이 덜 딸리네요. 예전에 잠실 출퇴근 할때는 3개호선 이용했는데 힘들어서 몇달을 못가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오퍼 들어오는 회사들이 판교, 용인쪽이 많아요. 요즘 큰 회사들이 그쪽에 있다보니 이직을 그쪽으로 해야하나 싶은데 (서울권 큰 규모 회사는 이직이 안되네요ㅜ) 다른 분들 편도 출퇴근 시간도 궁금하고, 오래걸리는데도 잘 다니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수련자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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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건가요?
입사한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회사.. 뽈뽈거리며 물어보고 문서 뒤지면서 파악하고 심심풀이로 1대1 대면회의 하는 대표님의 말씀 중간중간 캐치하며 업무, 사업 파악했습니다. 지금 새로운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적으며 현타가 와서 끄적입니다. 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저한테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분들보다 직급이 높아 어쩔수없이 하고 있는데.. 초안 중간보고 드리면 줄줄이 사탕으로 근거 만들어라하는데 미치겠네요ㅎㅎ 열심히 만들다가 커뮤니티 어떤분의 글을보고 너무 공감되고 현타와서 잠시 글쓰네요.. 보여주기식 문서작성 소모성업무... 어제도 지원 사업비 지출로 그런업무...(지원사업도 제가 들어오기전 시행, 지금 마무리 단계... 해놓은 문서 아무것도없고....아주 집행에 창작의고뇌가....) 작은회사라 그런가... 여기서 탈출이 답인가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아토토env0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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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네요.
상장법인 경영지원총괄 이사입니다. 이직한지 1년이 안되지만, 고민이 많네요. 업무에 대해서는 자신있었는 데 여기와 와서 길을 잃었네요. 어느 순간 각 부서의 모든 업무를 관여하게 되고,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어 있더군요. 타 본부 업무에 대하여 저에게 지시가 오고, 판단하게 만들고, 해당 본부 책임자 들은 책임 질만한 결정에 대하여는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하고 결국 제가 결정하고 위에 보고하는 형태... 위에서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저에 대한 대우를 해주는 것은 아니니... 제 밑의 재경부장이 이사님은 CFO인지 COO인지 모르겠다고 할때마다 웃으며 넘어갑니다. 이제는 50대라 쉽게 튈수도 없는 나이인데, 저는 회사에서 길을 잃어 버렸네요...
하늘 여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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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 채용 담당 직원 경력이 인정되나?
솔직히 인사쪽 업무는 아예 잘 모르는 상태여서 그러는데... 인사팀에 채용 담당자는 무슨일 하는거야? 그냥 서류들어오는거 걸르는 업무랑~ 기타 잡업무 같은거 좀 하면 될 것 같은데~ 크게 어렵거나 전문적인 지식은 필요 없는거 아녀? 걍 고졸이 해도 되는 업무가 아닌가~ 궁금하더라구. 만약 어린친구가~이 업무로 오랫동안 경력을 쌓으면, 이직에 유리하거나 그런게 있을까? 걍 이것만 하면 물경력 되는 그런게 아닌가 궁금행~ 아니면 장기적으로 인사팀내 다른 전문적인 업무를 받아야 할까?
소시지
억대 연봉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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