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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커피심부름
제가 팀장입니다 가끔 외부미팅 손님 (한달 많아야 2회) 오실때 막내급 직원(나이와 직급 모두 여직원들이 막내)에게 미안한데 손님 오셔서 그런데 커피 좀 준비해달라 시키는데 이거 과한거라고 보시나요? 블라보다 보니 요샌 커피는 자기가 타야된다는게 대세라길래 질문 올려봅니다. 평시엔 자기먹을건 다 자기가 갖다 먹는 셀프가 원칙이고 손님 오셨을때만 이렇게 합니다 직접타야한다면 미팅오신 손님 잠시 혼자 냅두고 가서 타와야하는데 그것도 좀 아닌것같은데 ‐-------------------------------------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몇가지 추가해보자면 1. 믹스커피 아니고 커피머신입니다 2. 통상 2인 이상 외부미팅의 경우는 법카로 외부커피로 주문해서 미팅 참석자중 막내가 준비하게 시킵니다 3. 그래서 위와같이 직접 커피내려야하는 케이스는 미팅이 길어질만한 상황은 아니고 인원수도 적어서 외부커피 준비하는것보다는 그냥 손님 성향에 따라 한잔 내리는게 더 낫다 싶을때라 아무리 많이 잡아도 월 2회를 초과하지 않아요 4. 평시에 점심 과 커피 모두 법카로 직원들 모두 먹고있는데 이는 회사정책이 아니고 제 비용을 나눠주고 있는꼴이에요 (점심식대가 월급에 포함되어있음)
술먹는라이언
억대 연봉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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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약간의 소개를 하자면 이직한지 약 6개월 된 30대 초중반 직원 입니다. 회사는 12명정도 되는 제조업에 다니고있고 품질팀에서 근무를 하지만 저혼자 개척해가야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여직원은 저 한명이구요... 업무를 다른 부서에 물어보면서 하고있지만 다들 출장으로 오래 자리를 비워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하고 물어보더라도 다들 정확하게 품질업무를 아는게 아니다보니 저의 판단하에 결정이 되는것부터가 큰 부담인데 가끔 사무실에 혼자 앉아서 있는정보 없는정보 다 찾아보면서 업무를 하다보면 이 회사를 다니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 저의 경력은... 자잘한 경력을 빼면 제조업에서 4년 광학렌즈쪽에서 4년9개월정도인데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있는 회사에서 팀원으로 일하다가 지금 회사에서는 체계도 안잡혀있고 처음으로 팀장역할을 하다보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 회사를 그만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시간낭비 같아서요ㅠ
미리데스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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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분들에게...
어제는 후배분들에 대한 얘기를 썻으나. 금일은 후배분들이 말 못하는 얘기를 제가 해보려 합니다. 뭐야? 라고 보다는 음~ 이렇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면 이해안되는 직원들을 좀 더 이해하고 마음이 조금이나마 열리실거 같습니다. 1.라떼(나때)는 말이야. - 한두번은 과거의 얘기로 직원들에게 경각심과 그렇게 생활했던 사회를 알려줄 수 있으나 지속하게 되면, 꼰대도 이런 꼰대가 없다는 소릴 듣습니다. - 어렸을때 아버지 약주 드시고 오셔서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다들 경험해 보셨잖아요. - 내가 듣기 싫었던건 직원들도 같습니다. 2. 바라지 마라. - 보상심리 라떼는 안그랬는데... 그러니까 이정도는 대우 받아야지 - 대우는 상사가 상사 같아지면 직원들 마음에서 자동으로 받는 것이지 내가 바닥에서 기어올랐으니까 받아야지가 아닙니다. - 직원들은 당신이 바닥에서 얼마나 힘들게 기어서 올라 왔는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현재의 당신 모습이 중요할뿐... - 움직이세요. 본인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남한테 뭘 바랄 수 있겠습니까. 3. 그놈의 답정 너... - 직원들과 얘기나 상의 또는 회의시에 지시하는 것이 아닌 경우 마음속에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근거를 찾지 마세요. -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원하는 답을 정해 놓고 찾아가는 과정은 분명히 다름에도 이미 답을 정해 놨으면서 묻거나 회의하면 직원들 사기는 내려 갑니다. (묻지나 말든가) 4. 누를땐 확실한 실력으로... - 부득이하게 후배들을 눌러야 할 때가 있습니다. - 이럴땐 나이나 직책 보다는 실력으로 눌러야 반발이 아닌 아~ 역시 선배님, 팀장님, 등등 000님이 됩니다. - 나이나 직책으로 얘기 하지마세요. 나이나 직책은 벼슬이 아니라 책임의 양입니다. 5. 분란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시키는건 갈수록 편견 생기고 팀이나 직원간의 불란이 됩니다. - 누군가를 쓸때는 그 사람을 보고 쓰는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앉은 사람을 보고 쓰는 것이 옳은것 같습니다. 6.책임은 나부터... - 팀원 혹은 후배들의 잘못은 내 잘못이 우선이지 그들이 우선이 아닙니다. - 간혹 많은 선배들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초딩도 아니고 "쟤가 그랬어요~"라는 식의 책임을 당사자에게 던지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 무슨 말씀이세요. 쟤가 그렇게 된건 당신의 탓이 제일 크다는거 꼭 명심하세요. - 위와같이 책임감 없는 선배들은 후배들이 따를래야 따를 수 없습니다. (이건 라떼도 그랬잖아요?) 7. 후배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라 - 상담받은 혹은 술먹고 얘기한 것들... 들었으면 담아두시고 다른 분에게 넘기지 마세요. - 그 후배에게 평생 저주 받습니다. 8. 지시는 명확하게... - 휴가 갈 수 있음 가. 가라는 건지 말라는건지...진짜 짜증납니다. - 보고서 금주 안에 올려 그래서 금욜에 올리면 죽이는 눈빛으로 볼거 잖아요. 직장인들은 일시와 시간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몇일 오전까지...몇일까지 명확히 해주세요. - 생각해 볼게 하아... 담당자 스트레스 받아 죽이세요 그냥. 생각해 볼게 했으면 그날 안에는 제발 답변 주세요. 후배입장에서 같은거 다시 묻기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 본인은 바쁘면 잃어버릴꺼면서... 9. 허세말고 기세로... - 어디서 낙하산 타고 오셨습니까? 바닥부터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이 왜 허세들이 가득 찼는지... - 본인의 과거가 떳떳하고 화려한 만큼 기세로 갑시다. - 진정한 강함은 힘이 아니라 그 자세에서 나오잖아요. 10. 이쁜것들은 몸에 해로워(여자분 표현아님) - 내가 이뻐하는 직원은 나에게 해롭다는걸 인지하세요. - 이뻐하니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싶고(신경써야됨) - 술 한잔이나 밥한끼라도 사주고 싶고, (안 나가도 되는 돈이 나감) - 휴가도 잘 보내주고 싶고 (휴가 보내서 내가 해야됨) - 직원들한테 000만 이뻐한다는 소리 듣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구박을 받음 (일에 1도 도움 안되는 스트레스) - 보세요. 나한테 이로운게 있는지... 이뻐하더라도 적당한 선을 꼭 지켜주세요. 이쁨 받는 그 직원도 직원들 사이에서 눈치 보게 됩니다. 끝으로 후배들이 몰라서 그런거지 최선을 다 안한건 아니 라는걸 인정해주세요. 선배들은 경험했습니다. 수많은 일들과 치열하게 달려오면서 깨달은거 하나! 달라질 일 없는 사실 앞에서 힘들고 지칠 이유 따윈 없다는거... 후배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수질향상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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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고민
직장 상사 고민이 있어 리멤버에 계신분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위에 있는 선임 관련 일입니다. 불만표출,한탄 글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이 상당히 깁니다. 정말 시간되실때 보세요 세줄요약을 먼저 하자면 1. 근태 불량 직장상사가 계속 꼬투리 잡고 간섭에 마이크로매니징하며 무안,창피를 줌 2. 이런사람은 어딜가나 있을텐데 이것 때문에 이직준비를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그 외 조건 대부분 만족) 3. 이런 직장 상사, 분위기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지에 대한 방법 고민 물론 작성된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기때문에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제 문제가 보이신다면 말씀해주세요. 차츰 바꿔나가고 싶습니다. 선임분은 출근 시간 딱 맞춰서 오시고 오자마자 여기저기 사내 메신저, 카톡을 하며 아침을 먹습니다. 김밥, 빵, 샐러드 등.. 엄청 쩝쩝 거리며 드시고 주기적으로 손발톱도 봐주십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시는데 한 번 가면 30분후에나 오십니다. 화장실 가서 30분동안 있는 패턴이 하루 평균 3회 정도입니다. 자리에 자주 없으니 전화를 받으면 제가 땡겨받고 또 메신저를 안보니 유관 부서분들에게 저한테 메신저도 오고 그러면서 제가 어느 순간 업무들을 많이 처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 하는 게 불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선임분은 술 먹고 못일어나서 지각한 적도 많고 당일 연차 사용은 뭐 당연합니다. 이러한 태도가 제 입장에서는 별로 좋지 않아 어느 순간 선임을 존중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직장 상사니까 제가 이런걸로 판단하면 안되는거지만요. 사무실에서 업무관련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듣더니 본인 바꿔달라고 하고 본인이 전화를 합니다. 이러한 경우가 수차례가 있었고 제가 뭘 잘못하고 있다거나(제 기준이지만요) 그렇다고 본인이 이어받아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닙니다. 알맹이 없는 대화를 이어나가 결국 제가 다시 처리합니다. 이런건 양반입니다. 어떠한 문제가 있어 확인해보라고 시켜서 관련 사람들에게 확인하고 정리하여 말씀드리니 이해가 안된다며 제가 확인한 사람들에게 본인이 다시 전화를 합니다. 그렇다고 잘 정리가 된 건 아닙니다. 해결이 되었다면 제가 미숙하여 그렇게 행동하신게 맞겠지만 저는 상당히 불쾌했고 망신을 주는 행동을 일부러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무 진행에 기준도 없고 무언가를 물어보면 오히려 질책성 질문을 해서 어느 순간 잘 안물어봅니다. 진전되는게 없으니까요. 그래도 기분이 나빠지더라도 중요하거나 크리티컬한 부분은 물어봅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어느 순간 업무를 잘 모른다는 겁니다. 오히려 관심이 없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제 눈에는 그래보입니다. 그래서 사사건건 간섭에 업무 보고 받기를 원하는데 말을 해줘도 모르고 본인은 다른 시각을 제시하려 하는 거 같은데 이미 아웃이었던 방향을 제안하고 있으니 미칩니다. 제안,제시는 순한 표현이고 거의 강요지요. 그래서 다시 수습하는데 시간이 또 걸립니다. 그리고 왜 물어보지 않고 일을 하냐, 무슨 생각이냐 등 질책성 질문을 합니다. 꼭 이러한 질문을 할때는 다들리게 크게 합니다. 관련 부서 사람들에게는 본인이 일 다하는 것처럼 말 하고 다니고 자기가 안한 것도 자기가 했다고 하니 오히려 사람들이 저는 뭘 하냐고 일 없냐고 물어봅니다. 선임분이 정치를 굉장히 잘합니다. 본받을 점이라면 이거 하나입니다. 중요하죠 정치. 근데 저는 크게 잘하지도 못하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단지 일을 잘하고 싶을뿐입니다. 작년말에는 제가 AtoZ까지 다한 모든 일을 선임님이 보고하려고 했습니다. 본인이 보고 하려한 이유는 원래 본인 KPI였기 때문이죠. 저한테 넘어온 것도 선임님이 정신줄을 놓아서 자연스레 저한테 왔습니다. 선임님이 보고 전에 모든 관련 업무 설명, 보고서를 작성하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보고 전에 부서장님께서 하지도 않은 걸 보고 할 수 있겠냐고 선임분에게 물어봤고 돌아오는 대답이 저한테 하나씩 설명 듣고 이해하고 제가 준 보고서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려 했다합니다. 이게 9년차가 할 말인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서장님은 굉장히 인품도 좋으시고 실력도 좋으신 베테랑이십니다.이런 분 밑에서 뭘 배우는건지..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 중 무조건 그 날 마무리 지어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같이 도와준다고 야근을 하고 있었고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술 마시러 간거였습니다. 저는 그 때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결국 나머지 사람들이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렇게 책임감과 개념이 없는 사람이 저에게 책임감을 가지라고 난리를 칩니다. 그와 함께 오는 질책성 질문들도 함께 곁들여집니다. 부서장님이 교육,출장,휴가 등으로 자리를 비우시면 기다렸다는듯이 같이 자리를 비우십니다. 그리고 한참 있다 옵니다. 그렇게 하루에 2,3시간은 사라집니다. 마음같아서는 일일이 근태기록을 체크하고 싶지만 그 시간에 일하는게 훨씬 나은 방향이라 생각해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외부교육을 나가면 1시간은 기본으로 늦게 오십니다. 버스 놓쳤다 지하철 놓쳤다 등 갖가지 핑계를 대십니다. 그래서 외부 교육이 있으면 기를 쓰고 외부 교육을 나가려고 하는데 안봐도 뻔합니다. 자리 정리도 안되고 파일 정리도 안되고 맨날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메일도 놓치는건 당연하지요. 그래서 대외적인 요청 메일에 회신 기한이 늦어 저한테 연락이 와서 결국 제가 하면 또 왜 보고 없이 진행하냐고 얼굴이 시뻘개지면서 따지듯이 얘기합니다. 연락왔다고 보고하면 자료는 제가 만들고 본인이 회신하거든요. 본인 수신, 선임분 참조로 온 메일도 제가 자료 만들고 검토도 안하고 본인이 회신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도대체?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으나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언제 한 번은 비위 맞춰주면서 다니자는 마음으로 나갔지만 결국 그날 야근했습니다. 업무 진전이 안되어서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절대 업무 달고 있지 마라, 실수 덮지 마라 이러는데 미칩니다. 혹여나 실수를 하면 부서장님께 보고를 바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이후 업무관련된 내용은 거의 부서장님에게 다이렉트 보고를 하고 거꾸로 부서장님이 업무 관련 컨텐츠들을 많이 여쭤보십니다. 이걸 선임분은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눈치였습니다.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솔직히 어느 정도 있고 물어본다 해도 진행되지 않고 결국에는 감정만 나빠지는 일이 비일비재했어서 그렇습니다. 기분이 안좋은 날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꼬투리 잡습니다. 만약 꼬투리가 안잡히면? 어떻게든 잡습니다. 일도 많은데 대응하기 힘들어서 그냥 네네 하고 돌아갑니다.업무에 감정도 실어서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게는 자료 대충 주고 늦게 줍니다. 그리고 결국 제가 보완합니다.. 선임분은 모든걸 본인 통제 하에 이루어져야 하고 마이크로매니징이 심하지만 올바른 방향이라면 저도 좋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니 힘듭니다. 그렇다고 저는 잘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입사 후 2년동안 빠짐없이 1시간 일찍 와서 그날 업무 진행할 것들 보고 계획 세우고 일을 바로 시작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점심제외 하루에 2,3번 움직입니다. 그리고 아직 업무적으로 모르는 것들도 상당히 많고 방법을 모를때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아직 미숙하고 솔직히 자기개발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불만이 많은 사람인건 아닌가 싶습니다.요즘은 일도 너무 많고 가슴이 갑갑합니다. 더 많은 사례가 있지만 오늘 화가 났던 하루여서 끄적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용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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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 호칭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여쭙니다. 예를 들어 사원이 부장님한테 대리 직급자 얘기를 보고 할 때, 사원한텐 대리도 상사지만 부장님껜 하위 직급이면 김대리가~ 라고 호칭을 하나요, 김대리님이~ 라고 하는게 맞나요?
으잉오잉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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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분들에게 도움되시길 바라며...
후배분들에게 가끔 들어와 보는데 대부분 고민들을 올리셔서 전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이곳에서 제 첫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첫직장 20년(제 의지와 두번째 직장 권유로 이직) 두번째 직장(5년차) 25년간 막내부터 현재 위치까지 두 직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짧게나마 올려봅니다. 한가지라도 도움되는 분이 계시길 바라며 작성하는 것으로 건방지다 보다는 열심히 살아구나 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항은 신입부터, 오너까지 동일하다고 봅니다. 1. 기본부터하자 - 출퇴근시간, 미팅시간, 지각은 당신이 천재라도 용납이 안되고 신뢰는 깍이고 들어간다. - 책상은 항상 정돈하자 - 일이 바쁘면 책상이 엉망이기 마련,    짐이 많아서 지져분한것과 정돈된 것은 다르다.    상사든 직원이든 서로 그 사람의 책상부터 본다. 2. 까먹지 마라 - 일의 센스 또는 일 머리는 타고 나는 것으로 센스 없는 스스로를 탓하지 마라 - 대신 한번 내게 주어진 일은 아무리 바뻐도 끝까지 추적하고 마무리 해라 - 곧 꼼꼼함이 찾아 올 것이고, 관련해서 묻는 말에 정확히 얘기할 줄 아는 능력이 찾아온다.    이것은 곧 그사람의 능력이 되는 기본중 하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내건 내가 지켜라 - 적당한 선과 말 조심 - 가장 가까운자가 문제 발생시 가장 큰적이 된다. -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사적 고민은 친구들과 나눠라 - 사적 고민을 얘기하는 당신부터 이미 회사를 뭐로 생각하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상사나 팀원간의 상담은 별개) 4. 술은 적당히 - 2차,3차 한번 못빠져 나온 회식은 그 회사 퇴사 전까지 간다. - 어쩌다 한번은 괜찮지만 습관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동기들과 술도 적당히 - 취한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안 취한 사람 이길 수 없다. - 웃으며 얘기해도 취한 사람은 죄인이 되며, 취해서 나온 실수와 말도 퇴사전까지 간다. 5. 모든 사항은 결정 후 보고나 지시해라 - 담당자가 결정을 못하는 보고는 팀장에게 떠 넘기는 것이고 이는 곧 나 능력 없다고 어필 하는 것이다. - 결정을하고 보고를 해야 칭찬이나, 잘못된 결정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 결재자가 결정 못하는건 능력 부족이다. 6. 배운다는 표현을 버려라. - 회사는 프로들의 리그이다. - 배움은 학교에서 하는거고... 적응을 빨리할 수 있도록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걸 해야 살아 남는다. 7.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 고객이든, 상사든 함부로 사과하지 말라. - 일에서 죽을죄 짓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윗사람의 사과 한마디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전부 숙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곧 일하는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 사과는 말뿐이고, 피해가 없어지지 않는다.    실수했으면 빠르게 실수를 만회할 생각을 하고,실천해라. 그것이 양측에 더 도움이 된다. - 부득이 사과를 해야 할 경우는 "수정하겠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심려끼쳐드려 송구합니다" 등의 화법은 얼마든지 있다. 8. 칭찬은 적당히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 우린 사람이다. 당연한걸 칭찬하는건 무의미하고, 칭찬이 과하면 대가가 필요하게 되며, 이는 곧 칭찬받는 자나 하는자가 도리어 불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결과에 대한 칭찬보단 진행할 때의 독려나,격려는 일하는 힘에 보탬이 된다. 9. 능력이 없는 자에게 강요하지 말라   - 누군가 내가 원하는 것에 맞추기 위해서 노력해준다면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에게 강요하는건 잘못된 일이다.   - 상대방은 맞춰줄 능력이 없음을 인지해라      10. 믿어라. - 당신의 회사를...당신의 상사를...당신의 동기를... 당신의 직원을... 그리고 자신을... - 당신이 선택한 직장과 사람조차 믿지 못하면,    어떤일을 도모 하겠는가. - 난 혼자가 아니고 같이 일하는 식구들이 있다는걸 믿어라. - 그리고 자신부터 믿어라 * 기타 삶에서... 1.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 갈까말까 망설여지면 무조건 가는게 맞다.       가면 마음이 편하지만 안가면 계속 생각난다.       상대가 내 행사에 올지 안올지 고민하지 마라. 2. 알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 이 또한 망설여지면 알리는게 맞다.      올지 안올지는 상대 몫이나,       당신에건 알려야 할 의무가 있으며, 안 알릴  경우의 책망은 본인 몫이다. 끝으로 무얼하든 나 스스로에게 미안한지 항시 체크해야 직장 스트레스, 우울증, 공항장애등 벗어날 수 있다. 필자 또한 오래전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고민해보니 나에게 너무 힘든 삶을 주고 있기에 헤어져서야 살만했다. 일도 동일한 경우가 많다. 보고서를 무시하는 사람 나도 모르게 당하는 가스라이팅 아무리 신경써줘도 나아지지 않는 사람 사람을 고쳐 쓰는 시간과 소비, 그에 따른 나의 멘탈...을 생각하면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 내 가족외 사람은... 고쳐 쓸 생각말고 내가 바뀌거나, 나에게 미안해서 당신을 못 만난다거나, 이 일을 할 수 없음을 빨리 케치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한번 써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질향상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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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ㅠㅠ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 거의 나았네요
저번에 사실 약간 하소연 느낌으로 글을 썼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께서 꿀팁들을 알려주셔서 참고해서 1달정도 꾸준히 따라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거의 통증이 없어지다시피 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많은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다 따라하진 못했고 맛만 봐본 것도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효과 봤던건 신발이랑 깔창 바꿨던 거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서있는 일이다보니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신발이랑 깔창도 여러개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저는 스케쳐스 고워크랑 아치차이 깔창이 다행히 저에게 잘 맞아서 효과가 좋았네요. 또한 매일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도 병행해줬습니다. 특히 종아리를 스트레칭하면 바로 직후에 발바닥이 시원해지는게 느껴져 좋더라구요. 체외충격파도 많이 말씀주셔서 받아봤는데 이건 도저히 너무 아파서 많이 못받았네요 ㅠㅠ 그냥 때리는 느낌이 아니라 얇은 바늘 1000개 정도가 쑤시는 느낌이라 한번 받고 포기했습니다 ㅠㅠ 효과는 잠깐 좋긴 하더라구요. 아무쪼록 생각보다 너무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혹시라도 발바닥 아프신 분들 계시면 제가 했던 방법이 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꾸리뭉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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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4년차 개발자입니다. 많이 부끄럽지만, 같은 직장인으로서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대 후반인 저는 퇴사를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핑계가 있지만, 그냥 조직생활에서 도망치고 싶습니다. 작년에는 회사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직을 목표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8개월의 이직 후 최종합격했지만, 여러 이유로 재직중인 회사에 남았습니다. 미래를 위해서는 재직상태로 이직을 해서 연봉을 올리고 경험을 쌓아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봐도 절박한 마음이 들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도피처를 얻기위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발급받고, 몸이 힘들면 사무직의 행복을 느낄까 싶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하고, 출근전후로 운동을 다녀도, 건강해지고 회사와 월급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보단 삶에 대한 현타만 생깁니다. 이 나이에 내 직상생활을 유지도, 성장도, 도전도 못하겠는데 10년 20년 지난다고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연봉을 1.5배 올려준다고해도 출근하기 싫다, 차라리 사고가 났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멈추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저를 보며 번아웃이 온 것 같다고 이야기하지만, 제가 한번이라도 타오른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그냥 버티시는 건가요? 직장인으로 산다는건 그런건가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양한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놀랐습니다. 글을 처음 올릴때만 해도 다들 나와 같아도 잘 버티며 사는거겠지, 나약함만 드러나는 글을 올렸을때 누가 공감해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같은 마음으로 공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정신과치료, 심리상담을 권유해주셨는데 종종 치료를 받았습니다. 저는 크게 나아지는걸 못느꼈어요. 댓글을 달아주신 어느분처럼 제 평생의 동반자가 우울이자 불안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약 한달정도 휴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제자리고, 퇴사 생각에 다시 멈춰있네요ㅎㅎ 남겨주신 많은 충고와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사를찾아서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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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원이나 하청에서 브랜드 가치 훼손하는 이슈가 종종 터지는데
회사에서 만약 법무팀에 이를 조치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들더라구요 민사로는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가 생각나고 형사로는 명예훼손 정도가 생각나지만 문제는 재판부에서 이를 훼손이라는 점을 인정해주느냐가 관건일 것 같아요 선례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요즘 추세를 보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에서 까라면 까야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결국 조치를 해야할 텐데요
커피한스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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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배심원 출석 통지
우편으로 국민참여재판 배심원후보자 통지를 받아서 출석을 해야하는데요. 재판이 2일간 진행이라는데, 아주 늦게 끝나기도하고 휴대폰 사용못하는 환경이라…결정적으로 회사에서 업무공백으로 제 일이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려는데, 구체적으로 사유를 기재하고 소명자료도 첨부하라고 하는데… 안가는 출장 간다고 했다간, 과태료200만원. 어떠한 사유면 불출석의 합당한 사유가 될까요? 진짜 안가고 싶은데..
전영기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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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전 회사로 복귀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전 회사에서 3년 정도 근무하다 더 좋은 기회가 있어 동종 업계로 이직한지 이제 2달차 입니다. 다만 팀내 분위기나...실저 업무나 사수까지 정신병 걸릴 정도로 저랑 안맞다보니 이전 회사로 너무 돌아가고 싶은 상황입니다 전 회사에서 웰컴 이라면 수습 기간일때 나가는게 맞을까요..? ㅠㅠ 쉽지 않은 사회 생활이네요
aubby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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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없어진 단어
'겁쟁이' 다들 겁쟁이가 되어서 그런가. 좀처럼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네..
호후하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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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3년 퇴사 하는게 맞을까요….
외국계 기술영업으로 일한지 벌써 13년이 넘었네요 공대나와서 중견개발팀에 2년 근무 후 첫 외국계 기술영업으로 11년 지금 회사 이직해서 2년 이렇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쭉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작년에 새로운 사장이 오면서 너무 힘드네요… 새로운 사장은 이쪽 분야에서 성격이 지랄맞다고 소문이 자자한 사람으로 같이 얘기를 하면 본인 얘기만 99프로하고 한마디하면 꼬투리 잡아서 그 걸로 비난만 듣고 있게되네요 가뜩이나 요즘 매출이 안좋아 지면서 그 강도가 점점 쌔지네요. 항상 긍정에 차 있어서 매출 쉽게 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며, 못하면 니가 못해서 그러는거 아니냐는 비난만 듣게 됩니다. 얼마전 본사 사장 미팅 자료 준비 리뷰 회의를 하면서 모욕적인 얘기와 비난만 한시간 동안 듣고 있으니 이제 더 이상 못다니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군요 내년에는 이러한 압박과 괴롭힘이 더 자주 발생할텐데 이러한 것에 더이상 자신이 없는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회사생활하면서 항상 일잘한가 소리도 많이 듣고 인사고과도 항상 좋았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되니 자괴감도 들고 많이 우울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쪽 분야가 좁아서 이쪽으로는 더이상 외국계 이직은 어려운 상황이고 새로운 분야로 가기에는 경력이 너무 많아서 어려울 것 같고…. 다행히 대리점 몇 군데서는 제 이런 상황을 알고 같이 일해보자고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다만 연봉이 지금보다는 10프로 정도는 낮아지는 대신 업무 스트레스는 개선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생각이 바뀌어서 고민입니다 다들 이렇게 직장생활하는데 나만 나약하게 도망가는게 맞는걸까라는 생각도 들다가도 인생한번인데 돈은 좀 줄더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일하자는 생각도 들고… 여기 선배 후배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굼합니다
소심한기술영업인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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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루팡을 대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제가 안타깝게도 융통성이 부족합니다 ㅠㅠ 그래서 부당한거 잘 못보고 못받아들여요. 그래도 업무 특성상 그런 성격탓인지, 나름 일은 잘하는지, 회사에서 인정받아 연차대비 괜찮은 직급/직책 받고.. 또 융통성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까운 곳에 월급 루팡이 있어요. 저보다 연차도 높고 나이도 많으시고 그런데 일적으로 엮일때마다 일을 왜이렇게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업무 내용을 제대로 공유나 전달을 하지도 않으시고, 직책은 제가 더 높은데 저한테 지시하는 듯한 태도까지, 결국 기분까지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분과 저의 공통 직속 상관에게 업무적 문제점을 말씀드리니, 1차피드백이. 저 보고 다른 방법을 찾던, 마음을 유하게 먹고 트라이해보던하라고 하시네요. 나름 이 일을 좋아하고 열심히 일했는데 현타 옵니다. 더 윗선이랑 친분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 말도 하셨는데, 그런 이유라면 정말 너무 싫고, 정말 부당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근데 회사 원래 이런거겠죠 ㅋㅋ 이런 월급 루팡 어떻게 대하면 될지 팁 좀 주세요. 일 할 맛 안납니다....
dkgkgkgk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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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반복되는 말 듣기 고문
상사는 특정 대상을 일반화해서 저를 그 대상으로 여겨 가르치려고 합니다;; 예시1) 상사 : 여자들이 애를 낳아준다고 생각하고, 같이 살아준다고 말한다. 그런논리라면 애는 남자꺼냐? 여자의 애는 아니냐? 남자는 그럼 살아달라고 애걸복걸해야하는 거냐? 샬라샬라 그건좀 아니다. 진짜 역지사지로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남자한테 돈 못벌어온다고 말하는건 여자한테 못생겼다고 말하는거랑 똑같다... 나 : 저는 그렇게 생각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상사 : 아니 그니까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러니까 말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어쩌구저쩌구 나 : 제가 보기엔 그 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일반적인 여자도 그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상사 : (몇일 뒤 똑같은 얘기와 비판) 예시2) 상사 : 이타적으로 살면 나중에 나한테도 좋게 돌아온다(를 길게 설명) 나 : 끄덕끄덕 상사 : (주1회 이상 반복) 이타적으로 살면 나쁘지 않다. 조금만 자기 욕심을 내려놓고 양보하고 베풀면 좋게 돌아온다. 나 : ..저는 어렸을때 거절을 못하고 거의 제꺼를 모두 양보했었어서 이용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이기적으로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사 : 아 전혀생각치도 못했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위주라서 당연히 베이스가 그거일줄 알았지. 아무튼 그래조 내가 말하는거하고 네 얘기는 결이 좀 다른것같아. --> 이타적으로 살면......~~ 이런게 거의 50개는 있는 것 같아요.. 이게 가끔 한번이나 여럿이서 들으면 그냥 넘기겠는데 거의 매일 오랜시간 듣고있습니다. (잦은 외근 차로 이동중에) 그만 듣고 싶어서 다 설명해도 다음주면 리셋이되고 똑같은 비판과 조언(?)을 듣습니다. 반복될수록 한귀듣 한귀흘이 너무 어렵네요. 그만 들을 수는 없는거겠죠.....? 그냥 계속 한귀 듣 한귀 흘 하려고 해봐야겠죠 ㅜㅜ? 알지만 푸념해봅니다.. 글로 써내리니까 스트레스가 좀 해소되네요
lillijjl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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