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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일이 바쁠때 가끔식 정시퇴근하는사람 꼴불견인가요?
솔직히 오늘 야근해야되는 상황에서 일처리를 빠릿빠릿하게 해서 일이 6시쯤에 금방끝나서 팀장한테 정시퇴근하겠다고 말씀드려서 집에 일찍가는데 그게 다른동료한테 시샘,질투 대상인가요? 일단 팀장님은 오늘 할당량 6시전에 채우면 바로 일찍퇴근하라 입장이여서 상관안하는데 다른동료들이 거슬리네요 지들이 느릿느릿해서 일처리 못해서 야근하는건데 좀 그렇네요
1369809
금 따봉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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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밖의 업무
저는 5인 내외의 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상사가 없고 전부 사원들만 근무하고 있는 형태라, 약 3년의 경력을 지니고 이직을 한 제가 거의 팀장급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요. 대표님 역시 제게 팀장급의 능력치를 요구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기회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해서 주어지는 업무를 하고 있고 그만큼 성과도 평균은 나오는 편입니다. 근데 최근에 정말 제가 해본적도 없는 영역의 신규 사업을 제가 해보라며 업무를 던져 주시더군요. (예를 들어 신규 개발자한테 회사의 신규 마케팅 전략을 짜서 해외 판매처와 업무협약을 맺으라는 식) 물론 대표님도 그 어느 누구도 해본 적이 없는 업무입니다. 물론 관심이 가는 업무이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으나,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제가 열정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업무라고 판단되어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 근데.. 대표의 입장에서는 이 거절이 잘못된 태도라고 느껴지나 봅니다. 이렇게 업무를 해보지도 않고 무서워서 도망가는 태도면 앞으로 업무를 맡기지 못한다며 말이죠. 그렇다고 저는 제가 감당하지 못할 업무를 가져오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큽니다.. 정말 제 마음가짐이 잘못된 건지, 이런 경우엔 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참 난감하여.. 여기에 한 번 조언을 구해 봅니다.
apineye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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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처럼 점점 팀장도 기피직종이 되려나요
이번에 몇 년 넘게 데리고 있던 팀원이 퇴사 선언을 했는데 당최 사고방식을 이해도 못하겠고 화를 참기가 힘들어서 넋두리나 써봅니다 사람 칠 것 같아요. 스압이라 장문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ㅡㅡㅡ 나름 요즘 MZ세대 좋아하는 워라밸 등등 맞춰주려고 최선을 다해서 케어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 동안 자기 혼자 일 다했고 업무량이 많아서 퇴사를 한다길래 그게 무슨 소리냐 우리 팀처럼 널널한 팀이 주변에 어딨냐 내가 야근을 시키냐 출장을 보내냐 파견을 보내냐 옆팀들 맨날 10시까지 야근하고 파견나가고 하는거 못봤냐 9-6 근무하고 마감 압박도 없는데 무슨 업무량이 많냐 했어요. 그러니까 널널이란 말에 발끈해서 자기는 커피 안마시고 담배 안핀답니다. 거기가 야근하는 건 그쪽 사정이고 회사는 9-6 근무하기로 계약한 곳이니 자긴 널널하게 일한 적 없다는군요.. 그래 알았다고, 근데 혼자 일 다했다는 건 무슨 얘기냐. 프로젝트 마감 전날에 너희들 약속 있다고 술 먹고 11시에 회사에 짐 가지러 돌아왔을 때 나 혼자 밥도 못먹고 계속 일하고 있었고 너희들 집 가라고 바로 택시태워 보냈는데 그런 거 하나도 기억 안나냐?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건 팀장이 할 일이고 회사에서 그러라고 직책이랑 연봉주는 거라고 자기 전담 일을 같이 해준 게 아니니까 자기는 혼자 일 한 거랍니다. 이제 저도 발끈해서 팀에서 다같이 하던 일의 마감이 팀장 개인 일이냐? 알겠다. 그럼 대표님이 사업제안서 쓰라고 해서 모든 부서/팀이 팀원들 n빵 해서 제안서 쓰게 시켰는데 그 때 너희들 그런 일 안시키려고 우리 팀만 나 혼자 밤새서 작업 했는데 그것도 내 일이냐? 물었습니다. 팀장님은 하는 일이 없어서 제안 작업 하게 된 거 아니냐고 되묻더군요. 저도 언성이 높아져서 내가 하는 일이 없다니? 했더니 그 시기에 팀 주간보고에 제가 하는 업무가 안적혀있었답니다. 그래서 구글 캘린더 열고 일정 꽉 찬거랑 그 때 작업한 신규사업 검토 업무 결과물 문서 수백장 보여주고 얘기했습니다. 내가 모든 일을 주간보고에 쓰지 않는다고 보고를 올리면 팀에서 해야하는 업무가 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쓰는 거다. 너희들 하는 일이 위에 어떻게 보고가 되는지 보고 배우라고 공유를 했더니 그걸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냐, 했습니다. 곧 죽어도 사과 한마디 안하더군요. 누가 혼자 업무 하랬냐고 자기네랑 같이 하지 그랬냐고 하네요. 문서 열어서 보여주면서 한 줄 가리키고 이거 무슨 뜻인지는 이해가 되냐, 아니 단어 들어본적은 있냐, 엄연히 부장/팀장 레벨에서 할 일이 있고 대리급에서 하는 일이 있는 건데 마감이 정해져 있는 이 일에 널 투입시키면 나도 일이 오히려 더 지체되고 너도 네 전문성 있는 일 맡아 하는게 좋지 않냐 하니까 팀장님은 처음부터 잘했냐고 그러네요. 이런 얘기 4시간쯤 핑퐁 치다가 주먹 나갈 거 같아서 그만하자고 하고 퇴사 알겠다고 가라고 했습니다. 이 친구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닌데 오늘은 특히 더 심했네요. 근데 표정을 보면 악의가 있는게 아니고 자기가 틀린 말 한거 없다는 얼굴이에요. 요즘 세상이 미쳐돌아가서 교직도 기피한다는데 언젠가 팀장도 기피 직종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면 제가 그냥 나이먹어서 꼰대가 된 걸까요? 이 친구 평소에는 호감상이거든요. 한참 적고 보니 좀 감정이 누그러지네요. 다시 들어가 일해야겠습니다. 모든 팀장 부서장님들 화이팅하세요. +++ 추기 +++ 많은 분들께서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모든 것을 적지 못하여 그 동안의 업무공유나 팀원을 어떻게 대했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몇 계셔서 추기드려요. ㅠㅠ 그 동안 제 업무 중에서 인사/재무 외의 부분은 팀원들과 항상 공유했고 저 그 친구한테 일 못한다거나 우리 팀 널널하다는 얘기 한 번도 한 적 없습니다. 반대로 항상 일 열심히 한다 당신이 전문가다 했죠. 참고로 저 PM 겸하고 있지만 제가 그 친구보다 동종경력만 10년 가까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 업무에 대해 저랑 방향성이 달라도 의견을 제시했지 강요나 무시한 적도 없고 그 친구가 의견 듣고도 자기 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하면 그래 당신도 전문가이고 담당자이니까 그렇게 하자 이랬습니다. 속으로 비하해서 생각하지도 않았고 친한 동생들처럼 생각했고요.. 근데 입사 직후부터 수시로 불만, 다른 직원과 비교를 하고 힘들다 하고 자기가 2~3달 일해서 새로운 걸 알게 되면 그 분야 수십년 일하신 선임, 임원분들까지도 업무를 폄하하거나 그 사람들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얘기를 버릇처럼해서 지적도 많이 했고 인사평가 기록에도 남겼어요. 본인이 일이 많은 것 같다고 해서 일을 빼주기도 했고 저희 팀 업무가 몇가지가 있는데 자기쪽 포지션이 일이 많은 것 같다고 전문분야 다른 팀원도 자기 일 같이 해야 공평하다(?) 해서 그렇게도 해보고 별짓을 다 해봤습니다. 근데 자기 혼자 일하는거 싫다고 모든 일을 팀이 같이해야 한다고 해서 거기에 맞춰주면 전문성 부족한 다른 팀원을 억지로 투입해서 인력낭비를 했는데도 감사함은 없고 오히려 그 직원 일 못한다 하는게 뭐냐 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주간보고 사건도 제가 얘기안하고 혼자 일 한 것도 아니고 바로 옆 자리인데다가 팀 미팅 시간에 항상 공유하고 다른 팀원들 다 알고 있는데 그 친구는 자기 편한 대로만 보고 생각하고 기억하더라고요.. 최대한 케어하려고 노력과 시도를 해봤고 이 친구들 업무 분장이나 성과급 문제로 윗 분들과도 많이 싸워봤고 팀원들 면담도 자주 하고 가능한 반영합니다. 뭐 힘든거 없냐, 어떤 일 하고 싶냐 등등.. 사비로 팀원들 점심때 커피나 비싼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저 친구도 사내 모임이나 티타임 생기면 팀장님도 오시라고 그러거나 제가 안간다 그러면 음료도 사오고 그 친구가 저희 집도 밥먹으러 와봤고 와이프도 알고, 저도 그 친구 결혼할 사람 알고 참 허울없이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속으로는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팀원 나가는 문제로 윗선에 보고가 갔기에 사정을 아시는 임원분이 술 한잔 사주신대서 1:1로 얘기를 좀 더 털어놓았더니 옆 팀에 최근 나갔던 착한 친구도 그래서 나간거라고 그냥 요즘 시대가 그런 것 같다 쓴 웃음 지으시더군요...;; 언젠가 이직하게 되면 팀장은 다시는 안하려고 합니다 ㅠ
비밀라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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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진짜 싫어하는 사람, 제가 예민한 건가요?
진짜 싫어서 글 씁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회사 얘기를 잘 하지 않아서 이야기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요 참고로 아래 내용은 다 동일인물에 대한 글입니다 1. 어느날 병원에 가라고 했는데 병원 운영시간이 오전 8시 30분 부터였습니다. 출근 시간은 10시인데 병원에 도착하니 오픈때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사정을 이야기해서 10시 전이나 아니면 살짝 늦을 수도 있다 이야기하니 8시 30분에 오픈하자마자 간게 맞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 말이 마치 제가 일부러 8시 30분 뒤에 가서 출근에 늦는 것처럼 비춰져서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2. 연차를 쓰는건 제 마음인데 "다음달은 바쁠 예정이니 연차쓸 생각하지말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건 기본입니다 3. 제가 한번 독감으로 아팠던 적이있는데 그게 전염 가능성이 있는 거라 말했고, 의사 소견서엔 "전염 가능성" 이라는 단어로 꼭 전염되는건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내포 되어있었는데 저보고 그 단어를 해석하랍니다. 마치 제가 회사 가기 싫어서 그 전염에 대해 확실한 건지 따지듯 묻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그사람을 제가 싫어하지만 겉으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아프다고 할 때 택시 타고 가야할 것 같다해서 제가 건물 일층까지 데려다 주겠다 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가는길에 회사사람을 우연히 만났는데 그 사람이랑 한~~참을 얘기하더라고요. 거의 15분? 괜히 데려다준다했다가 제 점심시간도 까먹고. 겉으론 잘 지내는 사람이라 제가 이렇게 뒤에서 생각한거 알면 무지 기분 나쁘겠죠? 근데 불쑥불쑥 이런 일들이 생각납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리리슈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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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중 대학교 졸업시, 이직시 인정여부
제목과 같이 이번 8월에 대학교를 졸업합니다. 경력은 5년차이며, 회사와 대학교를 병행하여 졸업합니다만 고졸로 입사해 일을 하다 대학교 졸업하고 이직하면 대학교 졸업에 대한 부분을 인정 해주는지 궁금하여 여쭙니다!
lIIlllI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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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석사 경력 인정여부
안녕하세요. 최근?! (N년 이내) 회사를 다니며 직장인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컨설팅펌으로 이직을 하였는데, 컨설팅펌이 의례 그러하듯 경력을 모두 인정받고 옮기질 못했습니다. 어쟀든 현재 대기업 오퍼를 받고 처우 협의 직전 단계에 있는데요.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의 경우 1) 직장인 석사를 경력으로 인정해 주지 않나요? 2) 경력직의 경우 그냥 무조건 연차로 경력 N년 -> 자사 경력으로 환산인가요?? e.g) A사에서 조기진급해서 뭐 5년 만에 과장, 차장 달았어도 대기업 기준 우린 5년이면 대리다 하면 무조건 대리로 입사인가요? 3) 위의 경우 연차 말고 연봉테이블로 맞추는 경우는 없나요? e.g) 현재 회사에서 계약연봉이 1억이다 하면 -> 이직시 1억 연봉테이블에 맞는 직급 이런식으로는 안되는 건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고, 대기업은 나름의 체계때문에 무조건 해당 체계를 따라가는건지, 협상의 여지가 있는것들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월급좀더줘요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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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회사에서 레퍼체크 및 제출 문서 진위여부 확인
안녕하세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A 회사에서 약 5년 근무 후, B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B 회사 입사 후, 근로계약서 미교부/급여 지연 등 고용 불안 문제로 2주 만에 자진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B 회사 퇴사 이후인 한 달 뒤, 오늘. A 회사 인사팀 직원에게 연락이 왔는데 오늘 B 회사에서 제가 제출했던 경력증명서가 정식 발급된 경력증명서가 맞는지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 정식적인 레퍼체크는 아니지만 실제 5년 간 근무한게 맞는지 등 물어봤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건지 해서요 ㅠㅠ! 이력서 보관은 1~3년까지 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이미 한 달 전 퇴사한 사람이 제출한 이력서를 기반으로 체크를 하는 경우가 많나요? 이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는 방식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어쩌겠어화이팅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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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자질
저는 제가 생각해도 팀장 자질이 안되는것같습니다. 경력은 많아 팀장자리에 있기는 한데 저 혼자 팀에있는 팀원겸 팀장으로 ㅈ소에서 재직중입니다. 문제는 회사에 3개월 수습으로 입사후 재계약 할때쯤 1년 계약직으로 연장하자는 통보를 받은 상태이며 초기에 입사해서 지금 8개월가량 전년도 대비 매출 성장을 3-4배 이상하고 있습니다. 한 3월쯤 대리 한명이 입사했는데 대표님이 하던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 하는 직원이 입사했어요 이친구도 3개월 수습이었고 3개월이 지나자마자 정직원 전환을 해주더군요 여기서 한번 열이 받더라고요. 그런데 이 친구 이제 본인은 정직원이고 저는 계약직이라서 그런지 제가 인사를 해도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그냥 자격지심에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어서 난 아직 아량이 부족하고 팀장 자질이 없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이직을 할까 이런생각도 들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제가 역량이 부족한게 맞는건지요? 선배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더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프쉬케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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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증명신청을 협업툴에서 오픈해서 관리하는게..맞나요?
저희 회사 플로우라고 업무협업툴 쓰는데 제증명 발급신청서 플로우에 올리라고 되어있는데 전사직원 다 열람 가능하게 되어있는데..보통 다른 회사들도 다 이렇게 하나요..?
귬벵귬벵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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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과자 분류 및 업무 재배치
는 거의 나가라는 말이랑 동일한거겠죠...? 회사에 1년에 2번 저성과자를 분류하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까 막막하네요 면담 때 원래 맡는 업무도 이제 서서히 이관시킬거고 다른 업무를 부여할거라는데... 연차가 쌓이니 이직도 쉽지 않고 그냥 철면피로 다닐까도 생각하는데 앞으로의 스트레스가 상상도 안되고 참 우울하네요
철새철새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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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느끼기에도 방어적으로 변한것 같을 때
원래는 일을 할 때 조금이라도 더 잘하려고 1을 요청받으면 5까지 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일이 과도하게 몰리는일이 발생하면서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지금 2를 하면 당연하게 다음에도 3,4를 요구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1만 하고있어요. 이럴땐 어떻게 다시 마음을 다잡을까요
dvdbb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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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스타터의 조건이 뭘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주로 나오는 의견들은 아래였던 것 같네요. 1) 결과물의 퀄리티 2) 업무에 임하는 태도 3) 결국 기한을 지키는가 (이 점은 의견이 많이 갈리네요)
ececece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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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어떻게 다시 시작하죠?
예전에 토익은 900점 중반대, 일상적인 간단한 의사소통되는 정도에요. 영어공부 손놓은지 6~7년 되었는데 해외출장은 물론 영어 프레젠테이션, 최악의 경우 상사 통역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거 같은데 어떻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명탐정코난친구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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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장님 어둠에 3요소 검사결과
재미삼아 해봤는데...이미지처럼 나왔는데. 회사생활.....조졌나요?...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대왕펭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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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퇴사하며
은행에 분에 넘치게 딜러로써 입행하였다. 국제 투자은행 업무는 정말 학교에서 배운 것을 모두 사용해도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분야였다. 정말 재미있게 일했었다, 그때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사연과 사연 속에 지점으로 발령을 받았다. 선배들은 그나마 태헤란로에 있는 기업금융 위주의 지점이라 좋은 곳이라고 했다. 시장통에 위치한 지점은 일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했다. 지점에서는 본점에서 내려온 낙하산에 대하여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모르는 업무를 해야 하는 맨땅에 헤딩을 반복했다. 단순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었다. 10개월 동안 다섯개의 데스크를 옮긴 후에 퇴사를 결정했다. 도대체, 어제/오늘/내일에 단순하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다람쥐 체바퀴 인생을 살기가 싫었다. 그리고, 명퇴금도 준다고 하니 더욱더 그만두고 싶었다. 10년 후에 ㅆㅍㅆㅍ 거리며 살고 있는 선배들이 되기도 싫었다. 당연히 집에서는 그 좋은 시중은행을 관둔다고 난리였다. 그래서, 말 안하고 관두었다. 26년 전의 일이다.
하드밥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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