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제 참여시 진실과 오해 1탄
정부자금 활용하세요 하며 융자나 대출을 일삼는 광고가 판을 치고 있어 바로 알리고자 R&D 과제의 '진실과 오해' 에 대하여 몇차례 정보 나눔 합니다.
[진실과 오해 1탄]
우리 회사는, 건강식품 관련 회사인데 이에 맞는 R&D과제가 있을까요? 우리 회사는, 반도체 관련 아이템이 있는데 이에 맞는 R&D과제가 있을까요? 라는 문의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심각한 오해가 있습니다.
즉, 정부R&D 과제가 기업의 업종이나 아이템에 따라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며 그래서, 업종이나 아이템에 따라 R&D과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속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R&D 아이템은 정부의 기술로드맵에 의하여 정해지는 것이며, R&D 과제는 기업의 성장단계와 여건에 고려하여 정책적으로 소관부처가 정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기술로드맵은 기업의 업종이나 아이템을 고려보다는 국가 정책적으로 부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그 로드맵이 정해지는 것이고, R&D과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러한 기술로드맵에 맞는 아이템으로 R&D과제에 신청하도록 권유를 받는 것입니다.
즉, R&D과제는 개별 기업의 사정을 돌보아 정부에서 개별기업의 업종에 맞는 지원사업을 만들고, 기업의 개별 아이템에 맞는 R&D과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의 방향에 맞춰 R&D지원을 받고자 한다면 기술로드맵에 있는 아이템을 준비하여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술로드맵에 있는 R&D 아이템을 찾았다면,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성장단계에 맞는 R&D과제를 선택하여 신청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로드맵에 관련하여 예로 들자면,
기업의 성장단계 즉, 초기단계/도약단계/성숙단계 및 기업의 조건에 따라 이에 맞는 R&D과제를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초기단계에 맞는 정부R&D과제를 구체적으로 예로 들자면, 창업성장 기술개발 디딤돌창업과제, 기술혁신개발 시장대응형과제 등이 있으며 도약단계는 창업성장 기술개발 전략형창업과제, 기술혁신개발 시장확대형과제 등이 있으며 성숙단계에는 창업성장 기술개발 민관공동 창업자 발굴 육성(TIPS)과제, 기술혁신개발 수출지향형과제등이 있는데 단계가 오를 수록 지원금액이 점차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한편, 이 외에도 구매조건의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는 경우에는 전주기에 걸쳐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이 있으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공정품질기술개발사업 등이 있으며 본사나 공장이 지방에 있는 경우에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과제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정 아이템이나 기업의 업종에 따라 R&D과제가 존재하고 이에 맞는 R&D과제를 골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업의 성장단계와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기업의 여건에 따라 R&D과제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기업의 업종이나 아이템에 맞는 R&D과제만을 찾는다면 그러한 과제는 만나기도 힘들뿐더러 막상 만난다고 해도 기업의 성장단계와 여건에 맞지 않아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지원과제를 빙자한 대출의 유혹에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R&D과제를 위해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기업에서 보유한 R&D 아이템이 정부 추천 기술로드맵에 있는 아이템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부합하면 기업의 성장단계와 기업의 여건에 따라 R&D과제를 선택하여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기업에 지원사업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원사업에 기업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오픈챗방을 통해서 문의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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