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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시용종료 통보, 그리고 합격통보
저는 아홉 명 정도 되는 작은 회사에서 마케팅 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5년차 막내이구요. 입사 초기부터 작은 회사에서 체계도 없고 전략도 없고 미래도 없는 팀장님 밑에서 혈혈 단신하다 광고비 20만원 더 썼다는 이유로 경위서 쓰고 그 사유로 인해 계약직 시용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저를 올해 도와주시는 건지... 이번에 500명 규모의 회사에서 제 연봉의 10프로를 업 시켜서 연봉 앞자리를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 계약직이 아니라 정규직이구요. AI 관련 직종이라 전도유망합니다. 저만 잘하면 됩니다. 어제 오늘 참 많이 울고웃네요. 앞으로 여러분들도 하고 계신 일에 부침없이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쉬었송라이터
은 따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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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게 머리 자르라고 하는 건 꼰대인가?
6개월 정도 된 신입사원이 있는데 이 친구가 입사 후에 머리를 기르는 건지 머리를 자르는 걸 한 번도 못 봤네요. 현재는 앞머리가 귀 뒤로 걸릴 정도의 길이입니다. 머리가 엄청 덥수룩 하다가 최근 미용실을 다녀온 건지 머리는 차분해졌으나 길이는 그대로네요. 사내 직원들의 평균 나이가 많기도 하고 사내 문화가 선진 문화를 겉으로만 추구하지 실질적으론 옛문화가 많이 남아있기에 긴 머리가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로 인해 윗선에서 가끔 한마디씩 나오는 것 같은데, 신입사원에게 머리 자르라고 하는게 요즘 시대에선 꼰대 짓일까요? 머리 기르는 신입사원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 가요?
차론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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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봐야 할까요?? 안 보죠 ㅎㅎ
9월28일 저녁에 전화옴 꼭 모시고 싶은데 낼 오전에 일정 잡아서 면접일정 드릴께요 9월29일. 오전에 연락없음 저녁7시쯤 내부 커뮤니케이션 미쓰가 있어서 연락 못드렸는데 낼 화상 면접 링크 드릴께요 9월30일. 물론 퇴근 무렵에 맘에 들어서. 화상보다 직접 면접 하자고 하네요. 낼 면접 보실 분이 전화드릴겁니다 10월1일. 전화안옴 10월2일 면접하실분이 바쁘셔서 놓치신것 같다. 담주에 xx지역으로 ktx 타고 오시겠습니까? 라고 했고 난 표 확인후 연락준다고 했음.. 6일 이후 ㅋㅋㅋ 면접 일정 잡는데 1주일 이상이나ㅋㅋㅋ 이런 정신 없는 회사 면접 하나 제대로 본 줄 모르는 회사도 있네요 ㅎㅎㅎ 면접 고민이 아니라. 진짜 ㅂㅅ 같은 회사도 있음을 알려요. 나중에 합격해도. 저희가 착오가 있었다고 할 회사임
두부상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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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할 때 첫 문장 하나 바꿨더니 10분 만에 끝났어요
"그래서 오늘 제가 뭘 정해 드리면 돼요?" 자료를 꽤 준비해서 들어간 보고 중간에 들은 말이에요. 결론을 먼저 말하지 못했던 거죠. 그 뒤로 보고 전에 빈칸 다섯 개를 채워 봅니다. 1. 오늘 정해 주셨으면 하는 건 ○○ 하나입니다 2. 한 줄로 풀면 ○○예요 3. 지난주엔 ○○을 했고, 이번 주엔 ○○을 합니다 4. 안 하면 ○○, 하면 ○○가 좋아집니다 5. 제가 이걸 여쭤보는 이유는 ○○ 때문이에요 첫 문장부터 이렇게 시작했더니 세 장만 넘기고 10분 만에 결정이 났습니다. 다들 보고할 때 첫 문장 뭐로 시작하세요? https://brunch.co.kr/@17a5cc92f24e4d6/322
dkkim
금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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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투명성 체질 개선 제안] 장부 조작을 원천 차단하는 실무 메커니즘과 독립적 감사 환경
전 세계 자본이 미국 증시로 몰리고 '월스트리트'가 글로벌 스탠다드의 대명사가 된 이유는 명확합니다. 미국은 과거 거대한 회계 스캔들을 겪은 후, "경영진의 양심을 믿어달라"는 호소를 버렸습니다. 대신 장부 조작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시스템을 세우고, 외부 감사인이 외부의 압력이나 이해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나, 오직 시장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댈 수 있는 독립적 환경을 제도화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이 고질적인 횡령·배임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반드시 벤치마킹해야 할 실무적 메커니즘은 무엇일까요? 🏛️ 1. 왜 미국 증시는 투명한가? : 시스템과 독립성의 힘 - 사후 처벌이 아닌 사전 예방 구조: 미국 시장은 문제가 터진 뒤 엄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금 집행과 회계 처리가 임의로 수정될 수 없도록 시스템의 기본 뼈대를 강제합니다. - 타협 없는 독립적 감사: 경영진이 감사인의 임면이나 예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제도를 정비하여, 외부 감사인이 철저하게 투자자의 입장에서 장부를 낱낱이 뜯어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 2. 실무 메커니즘 ① : '수정 불가 원천 기록'과 디지털 안심 자물쇠 - 엑셀 결산과 임의 수정의 퇴출: 수작업이나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장부 숫자를 고칠 수 있는 낡은 관행은 회계 부정을 키우는 온상입니다. - 자동화된 기록 보존: 자금의 흐름과 장부 기록은 입력되는 순간 누구도 임의로 지우거나 고칠 수 없는 안전한 디지털 기록 시스템(분산원장 및 감사 로그 기술 응용)에 연동되어, 자금 유용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 3. 실무 메커니즘 ② : 눈치 보지 않는 '독립적 감사 환경' - 형식적 감사의 탈피: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형식적인 외부감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상시적 이상 징후 포착: 대규모 자금 이동이나 특수관계자 간의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할 경우, 사내 내부통제망과 독립된 감시 툴이 실시간으로 경고를 울리며 경영진의 일탈을 사전에 방어하는 실질적인 감시망이 가동되어야 합니다. 💡 맺음말: 신뢰는 선의가 아니라 시스템에서 옵니다 미국 증시가 증명해 낸 것처럼, 자본시장의 신뢰는 경영진의 도덕성에 기댈 때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뚫을 수 없는 시스템과 독립적인 감시 잣대 위에서 비로소 완성됩니다.
라낑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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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명절 용돈 고민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보통 명절에 양가에 각 20만원씩 용돈을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에는 처가에 10만원만 드렸어요 이걸 줄인 이유는 와이프가 최근 병원비 명목으로 간병비 보험금 나온거를 장모님께 이미 많은 돈을 드렸으니, 이번 명절은 좀 줄여서 드리는게 맞다. 이런 논리로 명절 용돈을 줄여서 드린거였어요. 와이프가 현재 장모님 명의로 간병인 보험을 좀 쎈걸로 들고 보험비 납부 중인데요. (월 15만) 장모님이 중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자주 편찮으셔서 병원에 종종 입원하십니다. 최근 3달사이에 기억나는것만 4번정도 입원하셨고 보험료 청구해서 환급된 걸 다 드리고 있어요. 장모님이 60대초반인데..제가 봐도 너무 건강관리를 안하세요ㅠ 아무튼 그래서 입원하시면 같이사시는 처형댁 가족인원들이 감사하게도 간병을 해주셔서 그거 기준으로 간병비 보험금 청구해서 나온돈을 다 드렸었고요. 그걸로 병원비도 충당하고, 나머지는 처형댁이 수고비겸으로 가져가세요. (장모님이 종합보험/실비 아무것도 없으십니다..) 이러한 간병비 지급 부분을 장모님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근데 어느 순간 부터는 이걸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시는지, 저희한테 처음에는 덕분에 병원비 줄어서 고맙다 하시다가, 이제는 이런 말씀도 없으시더군요. 뭐 그건 익숙해지니 그럴 수 있다고 보고요.. 근데 이번 명절에 저희로부터 용돈 줄어서 들어온걸로 같이사는 처형께 상당히 불만을 표시하셨다고 들어서 저로서는 상당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저는 매월 따로 용돈 드리는것도 아니고, 간병비 드리는거는 따로 분리해서 보자, 그래서 다음 설날때는 용돈 원복하자는 주의인데.. 와이프는 이 얘기듣고 엄청 분노하면서, 간병비 이렇게 챙겨드리는거 고마운줄 모르고 그깟 용돈 좀 줄었다고 저렇게 불만이시냐,이런식으로 하면 간병비고 뭐고 다 끊어 버리겠다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어요. 참고로 처가댁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고 제 본가쪽은 어머님이 건강하시고 연금도 꽤 나와서 부족함은 없으십니다. 양가 비교해서 와이프가 저의 눈치를 보는것도 일부 있겠지만, 진짜 와이프의 분노가 느껴져요.. 당장 다음 설날때 장모님댁 명절 용돈을 어떻게 해서 드려야할지 고민입니다..
10년차이직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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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면접
어떤식으로 준비하시나요? 그냥 일반 면접이랑 비슷하게 준비하시는지 답변 작성해두시고 해당 내용 참고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중미
동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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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 좋은 생일날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30대를 지나 40대 초반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 눈에 애기로만 보였던 초등학교 다니는 두 딸이 용돈 모아서 '조선왕조실록' 세트를 서프라이즈로 선물해주고~ 와이프는 '드래곤볼' 컬러판 세트를 사주고ㅎ 회사에서는 동료분이 점심에 커피랑 조각케익도 사주시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살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생일날이 되었네요. 원래 글을 구경만하고 잘 남기지는 않는데~ 오늘은 한 번 작성해 봅니다. (드래곤볼은 원래 재미있었지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조선왕조실록이 만만치 않게 재미있네요ㅎㅎ)
미남아빠
억대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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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내괴 신고썰
잠안와서 썰풀어봅니다. 특정될것을 우려하여 약간의 각색은 있으나, 과장은 없습니다. 서울소재 모 대기업계열사 재직당시 있었던일이고요. 신고대상은 사수였습니다. 당시 사수는 10년차 책임이었고. 저는 신입이었습니다. 처음엔 장난기 많은 사수분이라고 생각했고. 업무능력은 뛰어났기에 리스펙했습니다(지금도 뛰어나다고 생각함). 근데 막말을 하는게 있었습니다. 첨보는 자리에서도 키가크면 거기도 크겠네 뭐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남정네들끼리 맨날 하는농담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타이밍에 변화가 한번 있었는데요. 제가 추측컨데 아래 일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복업무에 사소한 실수가 반복되어서 사수분이 뭐라하신적이 있습니다. 가벼웠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스스로가 꼼꼼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트리거를 여러개 만들어놓는다. 그 필터 다 거쳐서 일을 하고 그래서 결과는 실수가 없게 할수있다. 당신이 지적해준덕분에 어떤 트리거를 더 만들어야할지 깨달았다. 감사하다. 이렇게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말듣고 요즘애들은 어떠니 저떠니 했었고요. 첫 말다툼아닌 말다툼이었죠. (선결론 드리면 저 입사~신고 기간 내 실수 12회, 사수는 27회한 것으로 신고내용에 포함, 즉 본인이 실수를 더 많이하였고 그것을 제 탓으로 돌린것까지 신고내용에 포함됨.) 그때부턴 쥐잡듯이 잡았습니다. 뭐만 해도 미쳤냐로 대화가 시작되고. 겁박을 했죠. 너 승진할때 내가 어떻게든 막는다. 신입 또들어오면 너한테 교육 못맡기겠다 등. 때로는 본인 실수를 저에게 뒤집어씌우기도 했죠. 근데 그냥 참을만해서 네네 죄송합니다 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일을 하기위해서는 이사람이 필요했으니까요. 그러다 사수분이 선을 넘습니다. 본인이 인수인계 해준 일에 본인이 빠뜨린 문서가 있었고, 그것때문에 회사에 피해가 간것이죠! 그래서 그땐 말씀드렸죠. 첨부터 없던거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너가 나한테 달라고했어야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그것이 필요한지도 모르는 내용의 문서였고, 알려준적도 배운적도 없고, 저희 회사만의 그런 룰이었습니다. 저도 짜증이나서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했죠. 그때부터 폭언이 쏟아졌습니다 ㅎㅎ. 뭐 상상하시는 모든 폭언이 전부 쏟아졌어요. 다행인건 전화였고. 전 사무실, 사수는 외부출장중. 복귀한다길래 금요일임에도 저녁 9시까지 기다렸는데, 일마치고 바로 퇴근했다더라고요. 주말에 그냥 차분히 자료 정리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따로 말씀드렸죠. 당신 저번에 말한건 좀 과했다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바로 똑같은 욕설이 또 날아옵니다. 그리고 보여드렸습니다. 모든 통화내역, 카톡메시지, 직장내 괴롭힘 증거 출력해서 a4로 30장 들고왔습니다. 방금건 녹음 안했다. 그래도 충분하더라. 한번 해보시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지않냐. 그냥 한마디 드리고 저는 제 할일을 했습니다. 절차는 정확하게 거쳤습니다. 사수한테 말했고. 본인이 보고하기 꺼리니 팀장한테도 제가 보고했고. 인사팀에도 자료 건네주고 신고했고. 인사팀에서 이정도 사건이면 고용노동부쪽 권장한다그래서 고용노동부 접수했고. 인사팀에서 고소하실거냐길래 고소는 안했습니다 ㅎㅎ. 그건 제가 귀찮을것같아서. 결론적으로 욕설은 약 500개 통화/카톡/문자 중 60%가 심한 욕설로 인정되었고, 다른일들도 많았어서 ㅎㅎ.. 혐의는 업무범위를 넘어선지시, 직권 남용등등 해서 한 5개 됐고.. 참고로 사수는 업무교정차지도로 훈계를 한것이라고 했고, 회사 조사위에서 그 내용 듣고 억지주장이 심하다며 징계가 가중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결국 20%감봉인가 10%인가 그거랑 전출 내부 징계먹었습니다. 웃긴게 소문이 퍼지니 몇몇분들은 응원의 말을 건네주시더군요. 걔 원래 맘에안들었었다. 너가 확실히좀 끝내줘라.. 결론적으론 그분이 뜨뜻미지근하긴 했지만 미안하다길래 고용노동부 건은 취하했습니다. 내부 징계는 뭐... 제가 취하할수있는게 아니라.. 그냥 전 사과가 받고싶었나봅니다. 그 후로 뭐 자기잘못없고 요즘애들이 이상한거다. 그러고 다니시길래, 저도 자세한 내막은 얘기 안하고있다가 그얘기 듣고 사람들에게 썰풀듯이 풀고다녔습니다. 그렇게 한달뒤에 그분은 퇴사하셨습니다. 저도 그 회사 잘 다니다가 한 1년 더다니고 환승이직으로 퇴사했네요 ㅋㅋㅋㅋ 자랑은 아니라는건 알지만 되도않는 가스라이팅으로 사람 찍어누르려는것도 싫어해서 참다참다 그렇게 했었네요..ㅋㅋ 그분은 다른회사 가서도 똑같이 하고있겠죠.. 사람 쉽게 안바뀌니까요.. 이젠 추억입니다..
이히야에기당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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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지던 외근 날, 생판 모르는 기사님이 건넨 종이가방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일 많고 몸이 힘든 것보다, '나 혼자 버려진 것 같은 서러움'이 밀려올 때 멘탈이 가장 크게 터진다는 걸요. 신입시절 여름 장마철, 저 혼자 지방 야외 행사장으로 사전 세팅 외근을 나갔던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천막은 날아갈 것 같지, 진흙탕에 신발은 다 젖었지, 점심은커녕 짐을 지키느라 화장실도 못 가고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비 쫄딱 맞은 생쥐 꼴로 쭈그려 앉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씨게 오면서 속으로 회사 욕을 삼천 번쯤 하고 있었죠. 그런데 웬 오토바이 한 대가 행사장 앞에 서더니, 기사님이 제 이름이 적힌 커다란 보온 종이가방을 건네주시는 겁니다. "저 안 시켰는데요?" 했는데 결제까지 다 끝난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가방 안에는 근처 유명 맛집의 따뜻한 국밥이 들어있었습니다.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폰이 울렸습니다. 평소 업무 지시 외에는 사담 일절 없고, 카톡도 'ㅇㅇ', '확인'으로만 끝내는 극강의 T 성향, 무뚝뚝한 파트장님이었습니다. [비 많이 온다며. 법인카드 한도 꽉 차서 내 개인 카드 결제니까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비 오는데 혼자 청승떨지 말고. 세팅 적당히 마무리 하고 회사 들어오지 말고 바로 퇴근해.] 그 무심한 카톡 한 줄에 진짜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게 핑 돌더라고요. 세상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서 고생하는 줄 알았는데, 멀리서 제 상황을 짐작하고 챙겨준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꽁꽁 얼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그날 먹은 국물 맛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커뮤니티 보면 매일같이 빌런 상사 이야기로 스트레스받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그래도 아직 우리 주변엔 이렇게 티 안 나게 뒤에서 우산 씌워주는 선배들도 있다는 걸 나누고 싶었습니다.🥲
미키25
금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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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거겠 죠 우리만 이런거 아니죠?
뭔가 하겠다 하면 아이디어의 실효성보다 누가 말했는가가 가장 중요함 승진은 정치의 결과임. 능력이랑 좀 거리가 있음 사장님과 얼마나 친한가 독대를 가졌는 가가 가장 중요함 능력없는 정치질 팀장이 자리에 오르니 팀이 항상 위기상황에서 일함 말이 안통하니 다른팀장들도 놀때는 팀장 일할때는 팀원이랑 함. 일이 잘못되면 팀장은 책임없고 팀원이 책임짐. 난 원래 몰랐고 넌 알면서 왜 그랬냐는 논리임 그 윗선도 동일함 원래 회사가 다 그련거지요? 15년차 직딩의 한숨입니다
국민의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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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샤크 실무 교육강좌 안내
징코스테크놀러지에서 IT 계열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네트워크 패킷 분석 교육을 진행합니다. 본 과정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전송되는 패킷을 실시간으로 캡처하고 해석함으로써, 네트워크 통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능 이슈의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입니다. 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이신 이재광 교수님의 직강을 통해, 프로토콜 인터페이스의 핵심 개념부터 와이어샤크(Wireshark)를 활용한 고급 패킷 정밀 분석 및 네트워크 포렌식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및 보안 전문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교육비 - 300,000원 (부가세 별도) ■ 수료증 발급 - 교육과정의 80% 수료시 징코스테크놀러지 공인 수료증 발급 ※ 인원이 차지 않을 경우 교육일정 연기 예정입니다. ※ 신청자 한하여 계좌번호 공지해 드립니다. ■ 신청링크: https://forms.gle/BHBf9DAJD58ZrK2UA
징코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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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대표 엿먹이고 싶습니다(2)
임금체불 노동청 진정넣은거에 담당 감독관으로부터 오늘 연락받았습니다 대표는 끝까지 대면하고 임금지불하겠다고 하며 대면 요청한다고합니다 저한테 사무실로가서 만나서해결할 의향이 없냐고 하더군요 저도 제가 직접 사무실까지 대면갈의향없다 자기홈이라고 먼짓을할지 모르는데 제가 불구덩이로 뛰어들어갈 필요는 없잔아요 결국 노동복지공단에서 대면 으로 해결의사물어바서 그럼 나도 공평하게 노동청에선 볼 의사있다 전달했는데 이 싸이코 같은 새끼가 날짜를 최장마지노선인 25일 다써서 날짜를 잡았더라구요 주긴주되 최대한 질질 끌어보자는 심산같네요 혹시나 해서 불참 페널티 물어보니 1회에 한해선 연장이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싸이코새끼 알아보긴 알아밨을꺼에요 제가밨을땐 당일 분명 불참할거고 다시 최대 날짜로잡아 재출석 날짜 잡을거 같네요 진짜 악랄한 새끼 피칠갑 진흙구덩이 갈심산인거 같아보이는데 일단 저두 체불외에 갑질 괴롭힘 주말근무강요로 한번더 진정 넣을거긴 하거든요 이런 진흙탕 싸움에 제가 제대로 그로기 펀치 날릴수 있는게 없을까요? 생각대로 안되니 좀 멘탈이 흔들리네요 ㅠㅠ
프로월드컵2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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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가능성이 없는 업무로 인한 이직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업 영업지원직 총 5년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문과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직무이지만 업계특성을 고려해 상황은 조금은 낫다고 자부하긴 합니다. 현회사는 이직후 2년차이며 중소기업답게 낮은 연차에도 파트장 역할을 수행중입니다;; 다만 현회사 전산 시스템이 엉망이라 하루의 반나절은 전산입력 노가다 업무로 흘러가고, 커리어를 위해 진짜 제가 하고싶은 일들은 오후 4시간동안 바짝해서 하고 있어요. 그러다 타부서요청으로 다른 일 생기면 그거 하느라 바빠지고.. 요즘은 10분20분 초과근무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거야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해서 초근 자체에 큰 불만은 없으나... 전산만 잘 갖춰졌다면 << 이 생각에 요즘들어 현타가 너무 심합니다. 혹자는 ai시대에 다 대체되는 마당에 노가다업무하는 걸로라도 먹고 사는 거에 감사하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이렇게 살 수는 없는 거잖아요 ㅠ;;? 회사 여유가 없어서 전산시스템이 개선되려면 몇년은 더 걸릴 텐데 그동안을 더 견딜 자신은 없습니다.. 그래도 팀장님은 절 믿어주시는 편이고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어서 그건 가장 큰 장점인데, 낮은 연봉테이블과 고강도의 노가다업무로 인한 업무역량 침체....에 이제 슬슬 이직을 위해 움직여도 되겠다는 판단이 드는데.. 이직 많이 해보신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zxcvmnb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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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조언
첫 직장으로 입사한 회사에서 어느덧 n년차가 되어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이직 준비중이입니다. 지금 업계 지식 살려서 그 분야 컨설팅 쪽으로 가고싶은데. 아무래도 업종이 달라서 경쟁사로 이직보다는 다리 놓아줄 인맥도 없네요 ㅠ 가고싶은 회사에 저랑 꽤 잘 맞을것같은 공고가 떴는데, 회계/컨설팅 이직은 다 커피챗에서 결정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보더보니 링크드인 1촌 중 (실제 만난적은 없음) 중에 해당 팀에서 근무하는것같은 사람이 있던데, 콜드메시지로 커피챗 요청하는게 이상한가요..? 지금 당장 레퍼해달라! 가 아니고 그냥 간단히 차마시면서 업무 관련 얘기도 듣고싶고, 이 분야로 가고싶으먼 이력서 보완이 필요하다면 조언도 받고싶고… 겸사겸사 인맥으로 알아두고싶은 분인데 이렇게 방해(?)해도되는건지 자신이 없어서요. 보통 다 이렇게 기회 찾는건가요 ㅠㅠㅠ 어렵네요ㅠㅠ
마티니올리브마니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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